12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9분, 바깥 기온은 9.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낮에도 구름이 조금 있었는데, 지금도 구름많음으로 나오고 있어요. 파란 하늘에 하얀색 구름이 얇게 잘 펴진 것 같은 오후였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4.4도 높고, 체감기온은 8.6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66%, 미세먼지는 27 좋음 , 초미세먼지는 17 보통입니다. 어제보다 미세먼지는 조금 적어졌어요. 


 저녁 뉴스에서 들었는데, 내일 비가 오는 것 같은데요. 내일 아침 기온이 8도, 낮기온은 10도 정도인데, 비가 모레 금요일에 그친다고 하지만, 다음주에도 비소식이 자주 보였어요. 그런데, 주말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영하10도 전후로 내려가는 것으로 들었는데, 그래도 비가 올까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울 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얼어서 지면이 많이 미끄러워요. 운전도 조심해야 하지만, 밖에서 낙상사고 생길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 일도 있어요. 그래서 겨울에는 눈이 오고 춥고 그런 날씨가 되는 건 조심스러운데, 비가 온다니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내일 날씨가 생각보다 따뜻해서 그런지, 오늘 밤 기온도 어제보다는 올라간 것 같습니다. 


 지나가면서 들었던 것 같아서 검색을 조금 더 해봤는데, 중국 북부지역에 지난 일요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렸다는 내용이 어제뉴스로 있었어요. 수십년 만의 역대급 한파라는 내용도 있고요. 우리 나라는 지난 주말부터 날씨가 많이 따뜻한 편이었는데, 북쪽 지역이 한파가 같은 시기에는 왔다고 하니,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있으면 어쩌지, 걱정이 됩니다. 며칠 전에 따뜻해서 추운 것 모르고 지내서 좋긴 했는데, 평년보다 많이 따뜻해서 더 춥게 느낄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그렇게 차갑지 않아서, 밤이면 바깥의 창문을 조금 열고 있었는데, 어제는 밤사이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는 뉴스가 생각나서 늦은 시간에 일어나서 창문을 닫으러 갔습니다만,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높으니까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그러다 깜빡 잊어버리고 추운 날에도 열어두면 바깥의 식물들이 다 냉해를 입을텐데, 아직은 그럴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예요. 미세먼지가 많아서 좋지 않았지만, 따뜻한 겨울 덕분에 좋은 점도 많았을 것 같고요. 


 평소엔 7시가 조금 지나면 저녁을 먹는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8시가 거의 다 된 시간이었어요. 8시 뉴스를 보면서 저녁을 먹었는데, 정리하고 보니 9시, 페이퍼를 쓰다보니 조금 전에 10시가 되었다고 알림이 울렸습니다. 오늘이 화요일인가, 하고 보면 수요일이고요. 오늘은 어쩐지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이전에는 1분을 지나가는 속도가 지금보다 훨씬 더 길었는데,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면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익숙한 것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올해는 가끔씩 그 생각이 드는데, 그럴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해보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그럴 수록 점점 더 잘 아는 것만 하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게 오늘 저녁엔 갑자기 많이 불안해졌어요. 잘 아는 것만 해야 할 때가 있긴 합니다.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성과가 더 좋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니까요. 


 내일 아침에 비가 많이 올까요.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내일은 하루 종일 비가 올 가능성이 있어요. 모레가 되어서 그친다고 하니까요. 그러니 내일 아침에는 춥지 않아도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시고, 우산을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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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2-14 1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 서재 이웃 프레이야 배혜경 작가님이 최근 신간을 출간하셔서 소식을 전합니다.

 이 책 "고독한 기쁨"은 배혜경 작가의 다섯번째 에세이로,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의 기록 중에서 내용을 선별했다고 합니다. 열달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써 온 다양한 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배혜경 작가는 2015년 첫번째 에세이 "앵두를 찾아라" 이후로 꾸준히 책을 출간해왔는데, 일상적인 내용과 문학, 영화 등 많은 내용을 써 왔고, 이번 책에서는 조금 더 작가의 사적인 기록에 가까울 일들을 에세이로 썼습니다. 

 

 배혜경 작가의 에세이집은 

 앵두를 찾아라(2015). 고마워 영화(2017), 화영시경(2019), 내가 당신을 볼 때 당신은 누굴 보나요(2021), 고독한 기쁨(2023)의 순서로 출간되었습니다. 


 



























 



 출간 일자를 찾아보니 2년에 한 번 겨울이 되면 찾아오는 책이 많았는데, 올해도 다시 2년을 지나 새로운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배혜경 작가님의 신간 출간 소식과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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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12-14 17: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박!!!
이렇게 자주 책을 내시는군요. 그래서 프레이야 님이 서재 활동이 뜸하셨던 모양입니다.
축하드린다고 메시지 쓰러 프레이야 님의 서재로 달려가겠습니다.
좋은 정보 주신 서니데이 님께 감사드립니다.^^

서니데이 2023-12-14 18:11   좋아요 1 | URL
페크님,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이예요.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프레이야님은 첫번째 책을 출간하신 이후로 거의 2년에 한번씩 계속 책이 출간된 것 같아요. 신간 소식을 작가보다 제가 먼저 전하게 되었으니, 프레이야님 서재에 축하인사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꼬마요정 2023-12-14 18: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정보 주셔서 책 샀어요 ㅎㅎ 내일 땡투 보시면 저랍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서니데이 2023-12-14 18:45   좋아요 1 | URL
꼬마요정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월 12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54분, 바깥 기온은 6.0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비가 오면서 미세먼지가 좋았는데, 오늘은 다시 보통 정도로 올라갑니다. 기온은 많이 차갑지는 않은데, 주말처럼 따뜻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맑음이라고 하는데, 오전에는 조금 흐린 날이 될 것 같았어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0.9도 낮고, 체감기온은 4.8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70%, 미세먼지는 73 보통, 초미세먼지 25 보통입니다. 어제보다 수치가 많이 올라갔어요.


 어제는 비가 와서 그런 건지, 건조한 느낌도 적고, 창문 열었을 때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지만 공기가 깨끗한 느낌이 들었어요. 미세먼지 수치가 아주 낮게 내려가는 걸 보니까, 차가운 물에 공기를 세척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에는 조금 흐린 느낌이었는데, 오후엔 잘 모르겠고, 그리고 저녁이 요즘엔 너무 금방 찾아와서 햇볕이 좋은 시간이 많이 짧습니다. 이제 며칠만 더 있으면 동지가 되니까 지금이 일년 중 해가 가장 짧은 시기에 가깝긴 합니다.


 날씨가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갑자기 추워지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었는데, 오늘부터 며칠은 그렇게 춥지 않아요. 오늘도 최저기온이 4도 최고기온 8도로 낮기온 일교차가 크지 않고, 영하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만, 내일은 아침 기온이 1도, 낮기온이 10도 정도로 예상되고, 운이 좋다면 금요일까지는 영상으로 따뜻한데, 토요일 기온이 지난주에 본 것보다 더 내려갑니다. 토요일부터 영하로 내려가서 거의 한주 정도는 낮 최고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시기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간다고 하니, 너무 추울 것 같은데요. 지난번에 따뜻한 날이 올 때, 이런 날이 걱정이었는데.^^; 추워지기 전에 외출할 일이 있다면 미리 해두어야겠어요. 


 겨울이 되었으니 추울 때도 되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며칠 전처럼 따뜻하다가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는 날씨가 되면 격차가 너무 큰 것 같아요. 어제는 20도 오늘은 영하 10도 이렇게 내려가는 건 아니겠지만, 기온이 자주 달라지면 적응하기 어려운 것 같거든요. 그리고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미세먼지가 너무 심각하게 수치가 올라가서,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밖에 나가는 게 조금 부담이었어요. 이제는 날씨가 추워지면 미세먼지 이야기는 조금 덜 나올 것 같고, 대신 동파나 한파에 대한 내용이 뉴스에서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요즘엔 날씨가 따뜻해서 베란다의 창문을 열어두고 살았는데, 추워지면 그것도 닫아야할 것 같네요. 잘 잊어버려서 메모를 해둔다고 해도 하나씩 잊어버리는 것들이 생겨요. 이런 걸 해야지, 하고 몇 개의 관심사가 생기면 그건 열심히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여러가지를 잘 하진 못합니다. 전에는 이것저것 같은 시기에 여러가지를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해요. 멀티태스킹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그건 그런 것보다는 일정 시기에 여러가지를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하는 거니까, 동시에 하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전에는 그렇게 해야 잘 했는데, 요즘엔 왜 그게 안되지? 잘 되던 것들이 안되기 시작하면 어쩐지 불편한 느낌이 먼저 드네요.


 어제도 그랬지만, 오후 6시가 되면 일단 청소를 잠깐 하고 빨리 와서 페이퍼를 쓰기로 계획을 했는데, 오늘도 순서는 맞았지만, 시간은 조금 늦었습니다. 곧 저녁을 먹을 거니까, 그 전에는 페이퍼를 쓰고, 저녁을 먹고 나서는 메모를 살펴보고 잊어버린 것이 있는지 찾아야합니다. 오늘은 낮에 졸려서 잠깐 잤더니, 오후 시간이 중간 편집된 것처럼 사라졌기 때문에, 밀린 것들은 더 많아질 수 있어요. 


 계획표를 써보니까 알게 되는 건데,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한 시간에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빠르게 잘 하는 사람이 부러워집니다. 예상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을 계획표를 쓸 때는 자주 생각해야 합니다. 잘 아는 것들은 실제로 쓰는 시간보다 더 적게 예상시간을 쓸 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가까운 편의점에 가는 시간도 몇 분은 걸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버스가 빨리 오고 차가 막히지 않는 날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약속시간에 늦게 됩니다. 그런 것들이 아니어도 한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실제와 계획의 오차를 줄일 수 있어요.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그것도 적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곧 저녁을 먹으라고 부르실 것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 저녁 공기가 조금 더 차갑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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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6분, 바깥 기온은 8.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꽤 많이 옵니다. 지금도 비가 오고 있어요. 그리고 아침부터 계속 강풍주의보예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잘 모르지만 비가 와서 공기가 많이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2도 낮고, 체감기온은 5.2도로 현재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7%, 현재 강수량이 2.4mm, 바람은 북동풍 5m/s 입니다. 미세먼지가 13 좋음, 6 좋음으로 어제보다 많이 내려왔어요.

 

 비가 아침부터 왔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침을 먹으면서 휴대전화를 보니까 그 때도 강풍주의보라고 빨간색으로 강조되어 있었어요. 바람소리가 조금 들리는 것 같긴 한데, 하루 종일 커텐을 쳐 두어서 바깥의 사정을 잘 모르겠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불고, 그런 날이라서 그런지 하루 종일 어둡고 곧 해가 지는 시간처럼 느껴졌어요. 


 그렇지만 비가 하루 종일 오면서 공기가 참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며칠간 미세먼지가 정말 좋지 않았어요. 평년에 비해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다른 것들을 잊었던 것 같지만, 그 사이 미세먼지는 계속 좋아질 것 같으면서도 나쁨 이하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제일 수치가 높았던 날에는 매우나쁨이었는데, 그리고 하루 사이에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고, 조금씩 내려가긴 했지만, 그래도 100이 넘는 수치라서 좋다고 할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오늘 비가 오면서 물로 세척한 것처럼 공기가 좋아져서 지금은 비가 와서 창문을 열기 좋지 않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창문열고 환기해도 될 것 같아요. 


 겨울엔 실내 생활이 길고, 그리고 환기를 자주 하면 추우니까 자주 하지 않게 됩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에어컨 냉방을 할 때를 제외하면 창문을 열어두고 사니까, 그건 좋았던 것 같아요. 어떤 것에 적응이 되면 그 상태를 기본값으로 생각하는 건지, 다른 것들은 조금 낯설거나 적응되지 않은 불편함 같은 것들이 생깁니다. 겨울이 이렇게 따뜻해본 적이 없는데 따뜻하니까 어제는 낮에 더웠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는데, 춥지 않던 시절에서 추운 시기에 적응을 하지 못했는지 그냥 익숙한 정도의 날씨처럼 느껴지기도 했었어요. 


 오후엔 날씨 때문인지 조금 많이 졸린 편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 진공청소기로 간단하게 청소를 하고 다른 일을 해야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저녁 먹기 전에 페이퍼 쓸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저녁을 먹을 거고, 그 다음에 할 일이 있고. 순서를 그렇게 하나둘 생각해봅니다. 전에는 그게 잘 되었는데, 요즘엔 잘 되지 않아서, 많이 적고, 그리고 다시 보고, 계속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반복해야 할 것 같아요. 처음부터 어려운 일을 하면 잘 안됩니다만, 쉬운 것이라고 해도 습관이 되지 않은 일들은 시간이 오래걸리고 그 다음 다음으로 순서가 잘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요즘 자주 느낍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은행에서는 가계부와 달력을 배부할 시기가 되었는데, 올해는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지난주에 지나가면서 보았는데, 은행 입구 유리문에 달력 없음, 하고 종이에 안내를 붙인 것을 보았어요. 아마 그 은행의 달력은 커다란 벽걸이 달력일 것 같은데, 전에는 그런 것들도 조금 더 많이 나누어주시는 편이었는데, 점점 구하기 어려워집니다. 작년에 들었는데, 은행 달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신지 인기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은행에 따라 아직 기회가 있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끝나기 전에 미리 가보셔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와서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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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2-11 2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2-11 2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캐모마일 2023-12-11 19: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세무사사무실에서 벽걸이 일력을 얻어왔습니다. 요즘 은행 등등에서 주던 사은품 달력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옛날엔 비닐째 남은 탁상달력도 많았던 거 같은데.... 벽걸이 일력도 요즘 귀하다고 하네요

서니데이 2023-12-11 21:02   좋아요 1 | URL
캐모마일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네, 요즘 달력이 많지 않은 모양이예요. 저희집 가까운 은행들은 요즘 달력없음이라고 붙인 걸 얼마전에 봤어요. 벽걸이 달력 구하셨군요. 좋으셨겠어요. 전에는 달력 많이 나누어주셨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옵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cyrus 2023-12-12 06: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날씨가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에요. 지난 주말은 (기온이) 높은 곳에 올라갔다면 이제부터는 쭉 내려오는 일만 남았네요... ㅎㅎㅎ 이럴 때 감기 조심해야 합니다. ^^;;

서니데이 2023-12-12 07:14   좋아요 0 | URL
cyrus님, 좋은아침입니다. 일찍 일어나셨네요.^^
네, 지난 주말에 날씨가 12월이라고 생각하면 많이 따뜻했어요. 어제는 비가 와서 기온이 내려갈 것 같은데, 오늘은 또 차가울 수도 있겠네요. 이번주 많이 춥지는 않아도, 며칠 전보다 기온차가 커서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요즘 감기 심하다고 해요.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2월 10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11분, 바깥 기온은 10.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많이 따뜻한 날씨였어요. 날씨가 흐림이라고 나오는데, 밤이 되어서 잘 보이진 않아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4도 낮고, 체감 온도는 현재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55%, 미세먼지는 둘 다 나쁨입니다. (미세먼지 107 나쁨, 초미세먼지 53 나쁨) 어제도 날씨가 기온이 12월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높은편이었어요. 그리고 공기가 좋지 않았고요. 오늘도 비슷합니다. 최저 5도에서 13도 사이의 날씨였는데,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간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낮에는 밖에 있으면 가볍게 입어도 더운 느낌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제와 오늘은 저녁뉴스를 아직 보지 못해서, 이번주 날씨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한주 날씨를 찾아보니까, 다음주는 주말이 되기 전인 금요일까지는 계속 따뜻하다가 갑자기 토요일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가네요. 예상이 맞다면, 목요일과 금요일까지 계속 비슷한 날씨이고, 중간에 비가 오는 날이 있을 것 같아요. 비가 오고 나면 공기가 좋아지는 날도 있고, 아닐 때도 있으니, 미세먼지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음주 토요일부터 갑자기 영하로 가온이 내려가면서 며칠동안은 아주 많이 추운 날이 올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해서 좋았는데, 그러다 추워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없지 않았는데, 다음주 주말부터는 그런 날이 올 수도 있겠어요.


 지난해에는 일찍 겨울이 추웠던 것 같고, 대신 1월은 조금 덜 추운 날도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11월에 미리 추웠고, 그리고 12월이 기억에 남을 만큼 따뜻합니다. 작년이었던 것 같은데, 아니면 그 전년도 일 수도 있습니다. 유럽이 평년보다 많이 따뜻한 편이었어요. 겨울에 20도가 넘는 날씨가 왔거든요. 한겨울인데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나 여름처럼 가벼운 옷을 입은 사람들이 화면에 나왔어요. 그 때만 해도 그건 먼 지역의 일이라서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12월에는 우리 나라도 따뜻한 곳은 20도가 넘었으니, 이런 날씨가 낯설어야 하는데, 여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조금 더 따뜻한 날 정도로 지나가는 것 같아요. 


 작년 겨울을 생각하니, 1월에 아주 따뜻한 날에는 12도 전후인 날이 있긴 했습니다. 그날은 늘 입던 후리스를 입었는데, 두꺼운 옷이 아니었는데도 더운 느낌이었던 것 같았어요. 아마 오늘도 낮에 밖에 나간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휴일이라서 실내에만 있어서 잘 모르고 지나갑니다. 밤이 되면 같은 기온도 조금은 더 서늘한 느낌이 있어서, 어제 저녁에 잠깐 외출했을 때는 춥지는 않았는데, 따뜻한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요즘 미세먼지가 며칠간 수치가 높아서 좋지 않았어요. 오늘도 둘 다 나쁨입니다. 지난 며칠 전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최근에 미세먼지는 좋음인 날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아주 높은 수치예요. 날씨가 따뜻하면 겨울에는 미세먼지 높은 날이 많았지만, 그래도 최근 몇년은 공기가 좋은 편이어서 그런지,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은 크고 작은 차이가 있어요. 마스크를 잘 쓰고 나가더라도 어쩐지 불편한 느낌이 있거든요. 창문을 자주 열기도 부담스럽고요. 어제는 밤이 되었는데, 가려운느낌이 들었고, 오늘은 목이 평소보다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물을 많이 마셔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비가 한 번 왔는데, 언제인지 금방 기억이 나진 않지만, 습도가 많이 낮은 편은 아니예요. 하지만 지역 차이가 있어서 저녁 뉴스를 보면, 동해안에 인접한 지역은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것으로 표시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긴 미세먼지는 주로 서쪽과 수도권 지역에 많이 나오고 있어서, 다른 지역은 또 다를 수 있어요. 오늘 여기 비가 오면 전국은 다 비가 올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런 날이 있고, 그렇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 날씨가 다 비슷한 것 같아도 기온도 그렇고 세세하게는 차이가 많이 있을 거예요. 언젠가 여름에는 비가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운 동에는 비가 오고, 여긴 비가 오지 않아서, 저녁이 되니 비가 온 곳은 조금 더 시원한 느낌이 들었던 날도 있었어요. 다음주에는 비가 오는 날이 몇 번 있는데, 미세먼지는 조금 좋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금요일에 주말이 시작될 때. 아, 주말이구나, 하는 느낌이 적더니, 이번 주말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잠을 못 자서 주말엔 시간이 되는대로 잤더니,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요. 저녁을 일찍 먹고 페이퍼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오늘은 8시가 넘으면 내일로 뭐든 미루고 싶어질 것 같아서요. 페이퍼를 쓰고 나면 오늘 미루어둔 것들을 조금이라도 해야겠고, 그리고 다음주로 많은 것들이 밀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라는 것이 있으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생각나는 때가 가끔 있어요. 며칠 전에 군고구마 보고 맛있겠다 생각을 하긴 했는데 곧 잊어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오후엔 은박호일이 싸인 따뜻한 갓 구운 군고구마가 조금 생겼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서인지 그 사이 고구마를 잊고 있었어요. 어쩌면 소망하는 것들도 조금은 비슷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지만, 요즘 감기 유행한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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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12-11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주는 거의 흐린 날만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꼭 그런 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해가 빨리 져서 그럴지도... 동지가 지나고 나면 조금씩 해가 길어지겠지요 이번주는 시작부터 비네요 겨울인데 춥지 않은 날이 이어졌는데, 비가 오고 조금 나아지겠지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