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가 떨어졌다.

부주의였다.

화면이 깨지지는 않았다.

액정 위에 붙인 유리 끝 부분에 햐얗게 된 부분이 생겼다.

깨지지 않았으나, 깨진 것들.

미세하지만 유리가루였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레이스 2021-11-23 22: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요즘 액정깨져도 수리가 안되는것 같던데요.
마음 아픔.ㅠㅠ

서니데이 2021-11-23 22:43   좋아요 2 | URL
요즘에 액정 파손되면 교체부품이 없대요.
그러니까 더 조심해야 하는데,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액정화면 위에 유리 붙여두었더니 화면은 멀쩡합니다.
대신 유리는 조금 파손.^^
9글라스 강도지만 옆면은 조금 덜 안전해요.^^

페크pek0501 2021-11-25 14: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스마트폰이 오래되었는지 화면이 늦게 3초 뒤에 뜨는데 바꿀 때가 되어서 그렇다네요.
그런데 바꾸기가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어요.
새 폰 사려면 대리점 가서 한참 기다리는 게 번거롭고 싫더라고요.

2021-11-25 1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미세한 차이.

글자의 간격, 글자의 서체, 두꺼운 정도, 줄의 간격 같은 것들

미세하지만 보이는 것들. 며칠 사이의 일들과 같은 것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21-11-22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3 2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2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3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손해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문제가 될 때는

손해를 볼 기회도 잃는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페크pek0501 2021-11-19 15: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손해를 볼 기회를 얻는 게 복을 짓는 일이기도 합니다.
내가 손해를 봐야 누군가가 이익을 얻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서니데이 2021-11-21 20:34   좋아요 1 | URL
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는 거군요.
이 내용을 쓸 때는 다른 의미로 쓴 거지만, 페크님의 생각도 좋은 것 같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6시까지 할 일이 생각나서 알람을 맞춰두었습니다.

알람이 울리고 알았습니다.

6시가 되었다는 것, 끝났다는 것.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얄라알라 2021-11-16 19: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의 ˝28˝ 퀴즈처럼, ˝6시˝가 유발하는 궁금증?^^ 서니데이님식의 퀴즈도 좋네요

서니데이 2021-11-16 21:40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별일은 아니고, 6시까지 할일이 있었어요.
얄라알라북사랑님, 좋은밤 되세요.^^
 

오전엔 시간이 조금 있었다.

오후에도 시간은 조금 있었다.

저녁엔 그래서 바빠졌다.

하지만 조금 지나면 그렇게 바쁘지 않을 듯 하다.

그게 포기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페크pek0501 2021-11-14 13: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때로는 포기를 할 줄도 알아야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독서를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짰다가 이젠 한 달로 짭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많아진 것 같고 여유로워졌어요. 포기를 한 거죠.ㅋ

서니데이 2021-11-14 21:31   좋아요 1 | URL
네,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선택한다는 건 다른 것들을 포기하는 것이 될 때도 있으니까요.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로 할 수 있을 것들, 필요한 것들을 잘 찾는 게 더 생각해볼일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