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비가 오지 않는 날씨였어요. 아마도 오늘 저녁, 또는 내일은 비가 올 것 같아요. 저녁에 해가 질 때 즈음해서는 비가 조금 온 것 같은 기분도 들었는데, 지면이 젖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전에는 토요일에도 학교를 갔었어요. 주5일제가 아니었으니까요. 지금은 아니지만,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도 토요일에 근무하던 시기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그 때도 금요일이 좋았어요. 토요일에는 다른 날보다는 일찍 집에 갈 수 있고, 다음 날이 일요일이니까 늦게 잘 수도 있었거든요. 금요일 저녁이 되면, 대부분의 일과가 끝난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 그러면서 조금은 피곤한 것 같기도 해요.

 

 즐거운 금요일 저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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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제 서재에 이렇게 많이 와 주셨네요.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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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20: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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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20: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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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11-06 21: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가 촉촉히 오고 있어요~ 좀 차갑기는 하지만 비가 와서 비 오는 소리가 정말 좋아요~~
편안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06 21:32   좋아요 1 | URL
비오는 날에는 잠이 잘 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여기도 비오는 것 같아요,
비때문에 내일은 날씨가 추워지겠네요,
지금행복하자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은 목요일이에요. 낮에는 날이 그럭저럭 괜찮지만, 해가 지면 쌀쌀해집니다. 주변에 감기걸린 분들이 조금씩 보이는 그런 날씨인가봅니다. 계절이 바뀔 때는 환절기라고 해서, 감기에 걸릴 때가 많은가봐요.

 

 평소에 다이어리나 일정 정리를 잘 하시나요?  다이어리에 자세하게 적어두면 그날 할 일을 빠지지 않아서 좋은 점은 있는데, 어쩐지 그 시간이 아까울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적당히 기억하고 적당히 하는 건 좋은데, 며칠 지나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점이 조금 불편해요. 꼭 기억하고 싶은 건 기억이 안 나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건 기억이 나는... 그런 점이 있더라구요. 다이어리를 늘 쓸 때는 잘 쓰고, 중간에 쓰지 않으면 잘 쓰지 않게 되고. 조금 더 정리를 잘 했으면 좋겠어요.

 

 생각난 김에 메모를 조금 해 둘 일이 생각났어요.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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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제 서재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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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21: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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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21: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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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11: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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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15: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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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12: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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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15: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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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네요. 이번주는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지 모르겠어요.^^ 낮에 잠깐 집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조금 걸었는데, 날이 풀려서 그런가 적당히 괜찮은 날씨였어요.  그러다 해가 질 시간이 되니까 좀 춥다는 느낌으로 바뀌었지만요.^^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은 부지런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럴 것 같아요. 한 번은 어쩌다 해 볼 수 있어도, 매일 꾸준히 같은 일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건 그렇지만, 매일 어떤 방식으로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서,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일들을 하다가, 그리고 비슷한 시간에 자는 날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침에 조금 더 자는 건 좋지만 조금 일찍 일어나는 건 어렵더라구요.^^

 

 편안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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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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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21: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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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21: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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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5-11-04 2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퀼트로 만든 북파우치인가요?? 서니데이님 올리는 사진이 다 서니데이님 작품인거죠? 퀼트의 따뜻함과 서니데이님 느낌이 닮은 듯 해요^^

서니데이 2015-11-04 23:22   좋아요 1 | URL
책 넣기 좋은 크기의 가방이에요. 그래서 책을 여러권 같이 넣어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 가방의 경우에는 퀼팅되어 있는 원단으로 만들었어요.
엄마와 함께 만들고 있어요. 매번 조금씩 다르지만, 원단이나 디자인은 같이 구상하고, 만드는 건 엄마가 하시는 부분이 많아요, (사진은 제가 찍습니다.^^;)
오로라님,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15-11-04 23: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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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23: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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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0: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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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1: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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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20: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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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21: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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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화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어쩌다보니 금방 저녁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어떤 분은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빠서 지금은 좀 쉬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겠고, 그리고 잠시 시간을 내서 읽던 책을 마저 읽는 분도 계실 수 있겠지요.

 

 생각해보니까 그런 것, 있는 것 같아요. 말일이 되면 마음이 바빠지고, 첫 날이 되면 약간이긴 하지만 조금 더 잘 해보겠다는 의욕이 생기고. 주말이 끝나고 월요일이 되면 한 주 시작같은 기분에 역시 반복되는데, 화요일이 되면 평상시의 내 생활에 익숙해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도 될까요. 그러다 목요일 쯤 되면 거의 이번주도 많이 지난 그런 기분인데, 금요일은 예전의 토요일 같은데다, 일요일에 늦잠을 자고 어쩌다보면 한 4시 쯤, 그리고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그 때부터는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다 한 주, 한 달, 그리고 한 계절을 지나 다시 한 해가 바뀌는 그런 것들의 주기가 점점 길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낮에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는 하는데, 여전히 실내는 서늘합니다. 조금 있으면 난방을 할 계절이 올 거예요. 그 전까지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보고 싶어요.^^

 

 오늘 저녁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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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퍼를 다 쓰고 나서 보니, 오늘은 제 서재에 참 많이 와 주셨네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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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5-11-03 21: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항상 고마워요^^

서니데이 2015-11-03 21:0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오로라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2015-11-03 21: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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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21: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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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11-03 2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몸 관리 잘 하세요~!!

서니데이 2015-11-04 07:14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억지웃음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인디언밥 2015-11-04 00: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벌써 잘 시간... 좋은 쿰 쿠세염~ ^_^

서니데이 2015-11-04 07:15   좋아요 1 | URL
인디언밥님, 오늘도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기억의집 2015-11-04 07: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받침대인가요? 이뻐요~ 서니님이 만드신 거예요?

서니데이 2015-11-04 07:48   좋아요 1 | URL
네, 맞아요, 컵받침이에요^^
저희 엄마가 만드신 거예요^^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기억의집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기억의집 2015-11-04 07: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우...어머님 감각이 대단하시네요.전 패브릭으로 뭔가 만드는 거 부러워요. 서니님 좋으시겠어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받침대잖아요~

서니데이 2015-11-04 07:58   좋아요 0 | URL
원단이나 디자인은 같이 상의하고요, ^^ 만드는 건 엄마가 많이 하시고요, 하나씩 만드는 거라서 시간이 좀 걸려요^^

후애(厚愛) 2015-11-04 17: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양이가 너무 예뻐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04 17:1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후애님도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쌀쌀한 날씨예요.^^

 

 어제 페이퍼에 좋은 댓글을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에는 10월보다 더 좋은 일들, 더 기쁜 일들, 행운 가득한 일들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감사할 일, 좋은 일은 매일, 매순간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매일 감사하면서 사는 것은 잘 하지 못할 것 같고, 가끔 그런 마음이 들 때는 있어요. 그런 일을 하루에 하나씩만 찾아도 매일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일 중에서, 기억에 많이 남은 일은 손을 데인 일입니다.  끓고 있는 뜨거운 물이 많이 튀었거든요. 한밤중에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놀라서 그랬는지, 찬물로 식히는 것 말고는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그래도 더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살펴보니, 아프긴 해도, 흉터가 남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한 며칠 지나고 나니, 겉보기에는 괜찮습니다. 그래서 다행스러운 그 때의 기분도 머지않아 잊어버리고 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사소한 일이라도 좋은 일이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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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꽃방 2015-11-02 2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1월엔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서니데이 2015-11-02 21:38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책방꽃방님도 행복한 11월 되세요^^

에이바 2015-11-02 2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멋진 11월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02 22:03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에이바님도 행운이 가득한 11월 되세요^^

AgalmA 2015-11-02 2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감기는 제가 가져왔음-.,-))골골))) 감기 걸리지 마시고용!
배경용 담요가 몇 개나 있는 거에요ㅎ? 따뜻하겠당~ 감기인은 따뜻하게 보이는 것만 이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서니데이 2015-11-02 22:46   좋아요 1 | URL
주말에 생일을 즐기시다 감기를 사오심이...
그러고보니, 오늘도 날이 추웠어요.
저는 오늘도 여전해요.
배경에 쓰인 원단은... 궁금한 분을 위해 남겨놓기로.^^
아갈마님,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차 드세요.



2015-11-02 22: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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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22: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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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22: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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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23: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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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1: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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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8: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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