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비가 오고, 오늘은 날이 따뜻하고 좋았다고 해요. 그렇지만, 실내에 있어서 그런지 제게는 춥고 쌀쌀한 날씨 같습니다.

 

 오늘이 벌써 15일, 11월은 30일인 달이니까 딱 절반입니다. 첫날이 일요일부터 또는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달은 두 주간만 지나도 이렇게 한 달의 반이 지나갑니다. 계획을 잘 세워두지 않으면, 순서를 잘 정하지 않으면, 급한 일이 계속 생기면서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렇다고 계획을 아주 잘 세운다는 기분으로 빡빡하게 적어두면, 갑자기 예정에 없던 일이 생기면 그 때부터는 다시 계획을 짜거나, 수정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지난 번 페이퍼에 쓴 글에 대해서, 이웃분들이 좋은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쩐지 지난 주는 힘들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다음주에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일요일 저녁 보내세요.^^

 

 핸드메이드 파우치, 펜슬 케이스, 카페라떼, 소잉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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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5-11-15 18: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힘든 한 주셨는데도, 이웃분들께 다정한 안부 늘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서니데이님,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15 19:06   좋아요 0 | URL
저도 appletreeje님의 마음 따뜻해지는 인사에 감사해요.
appletreeje님도 편안한 일요일 보내시고, 재충전하는 시간 되세요.^^

책방꽃방 2015-11-15 18: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날이 정말 좋았어요.
힘든 한주 잘 보내셨으니 이제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길요!^^

서니데이 2015-11-15 19:08   좋아요 0 | URL
네, 오늘 바깥 날씨는 두꺼운 옷 입지 않아도 될 만큼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실내에만 있었더니 좀 춥습니다.
고맙습니다. 책방꽃방님.
책방꽃방님께도 이번 주는 좋은 일들로 기쁜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세요.^^

오후즈음 2015-11-15 21: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서니데이님의 덧글에 힘을 얻곤합니다. 시작되는 한주 화이팅해봐요.^^

서니데이 2015-11-15 22:09   좋아요 1 | URL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 주 열심히 살고 싶어요^^
오후즈음님, 좋은밤되세요^^

하늘바람 2015-11-15 23: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밤되셔요

서니데이 2015-11-15 23:43   좋아요 0 | URL
네, 하늘바람님도 좋은밤되세요^^

해피북 2015-11-16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또다시 흐려졌어요. 목요일까지는 계속 흐리다고하는데 요즘은 해구경하기 힘들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저두 서니데이님의 덧글에 힘이 불끈 솟기도 했답니다 ㅋㅂㅋ . 이번 한 주도 계획한 일들이 모두 이뤄지시길 바랄께요^~^

서니데이 2015-11-16 16:03   좋아요 0 | URL
저는 우산없이 외출했다가 비맞고 들어왔어요. 여긴 계속 비오고 있어요.
이번주에 비오면 안되는데, 어쩌나 싶네요.
해피북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좋게 말씀해주시니, 자주 인사드려야겠어요. ^^
이번주도 계획 잘 세워서 부지런히 보냈으면 좋겠어요.
해피북님, 편안한 하루 되세요.^^


후애(厚愛) 2015-11-17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파우치도 무척 예쁩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상이라서 그런지 눈길이 가네요.
정말 예뻐요~^^

서니데이 2015-11-17 14:2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낙엽과 비슷한 색상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커피 색상도 나구요. 갈색계통을 좋아하시니까, 이 디자인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잊고 있었는데, 오늘이 금요일이라, 이제 주말이군요.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는 것 같은데, 실내에 있어도 춥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어요.

 

 갑자기.  오늘 저녁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그럴 때 있으신가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쉬고 싶은 마음도 있고, 동시에 가만히 있으면 어쩐지 시간이 아까운 기분이 들어서 뭐라도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 때. 그렇지만 꼭 하고 싶은 것도 생각나지 않는 순간.^^

 

 하지 않는 것과, 하는 것을 동시에 할 수는 없으니까,

 둘 중 하나를 고르신다면, 어느 쪽이 더 좋은지, 궁금합니다.

 어느쪽이든, 저는 계속 망설이는 시간부터 줄이고 싶어요.

 

 오늘은 금요일이지만, 30분 정도 남았고, 곧 토요일이 될 거예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제 서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파우치입니다.

사진을 원래의 색감이 잘 나도록 사진찍는 건 아직 제게는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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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4 0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14 0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14 0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14 06: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11-14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늘상 같은 고민을 해요 ㅎ 무슨 죄지은 사람마냥 책을보지 않거나 무언가 읽지 않으면 굉장한 시간을 흘려보내는것 같고 스스로 게으르다 느껴지는 이것도 일종에 심리적 스트레스라고 어디선가 본거 같아요 ㅎ 저는 그렇게 고민될때는 조금이라도 하는 편을 택한답니다. 정말 이번 주는 후딱 지나간거 같아요 서니데이님도 비가오지만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 파우치가 참 이쁘네요^~^

서니데이 2015-11-14 17:23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할 때가 있으시군요. 두 가지중에서 뭘 할지 망설이는 시간을 줄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마음처럼 잘 안될 때가 많아서, 아쉽지요. 해피북님은 댓글에 쓰신 것처럼 시간을 잘 활용하시는 분일 것 같아서, 조금은 부러운 마음도 듭니다.
해피북님, 비가 와서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5-11-14 1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14 17: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5-11-14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색도 참 이쁘네요.

서니데이 2015-11-14 17:17   좋아요 0 | URL
앗, 그런가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바람 2015-11-14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토요일.
몸도 맘도
건강한 하루 되셔요

서니데이 2015-11-14 17:18   좋아요 0 | URL
네, 오늘도 내내 비가 오는데, 날이 추워요.
하늘바람님, 감기 조심하세요.^^

2015-11-14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14 16: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1. 지난 밤에는 좋은 꿈 꾸셨나요.^^ 

 오늘은 수능시험이 있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는, 시험 잘 보세요, 하는 인사가 좋을 때도 있지만, 부담스러울 때도 없지 않아서, 어제는 그렇게 인사를 드렸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저녁은 마음 편하게 쉬는 시간 되세요.^^

 

 2. 올해  수험생이신 분들에게는 특별한 날이었겠지만, 수험생이 아닌 분들에게 오늘은 어떤 날이었을까요. 그냥 평범한 11월달 목요일 아닐까요. 그냥 어제와 비슷한. 또는 어제만큼 바쁜. ^^ 

 

 2. 알라딘 서재의 이웃분께 이 책과 연필을 선물받았어요.

 지난 달에 보내주셨는데, 어쩌다보니, 사진을 늦게 올립니다.

 최근에는 사진관련 책을 한동안 보지 않았는데, 기회가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선물해주셔서 고마워요.

 

 

 

 

 

 외젠 앗제
게리 뱃저 지음, 정재곤 옮김, 외젠 앗제 사진 / 열화당 / 2003년 11월

 

이 책은 열화당문고에서 나온 사진문고입니다. 사진가인 외젠 앗제(1957~1927)에 관한 책으로, 포켓사이즈라서 크기는 작은 편입니다. 작가에 대한 내용, 사진을 소개하고 설명하고, 연보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파리와 같은 도시의 일상적인 한 풍경을 담은 흑백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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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o 2015-11-13 1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좋으시겠다. 보기만 해도 설레고 뿌듯할 것 같은 작은 책이네요. 전 작은 책이 왠지 좋더라구요. 작은 책도 시리즈로 올려보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서니데이 2015-11-13 13:09   좋아요 1 | URL
cloudo님은 작은책을 좋아하시는군요,^^
찾아보면 일반판형보다는 조금 작은 문고판에 가까운 책도 있을 거예요, 크기로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수 있겠어요,
cloudo님,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Clou:Do 2015-11-13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혹보면 아예 작게 디자인 된 책들이 있더라구요. 사이즈가 건빵주머니에 쏙들어가는 크기 정도가 딱 괜찮은거 같아요. A5사이즈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5-11-13 23:10   좋아요 0 | URL
네, 이 책도 A5 크기보다 조금 작을 거예요. 크기가 작은 책은 휴대하기 좋은 점이 있어요.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후애(厚愛) 2015-11-14 1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먼저 축하드려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14 17:31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후애님도 주말에 푹 쉬고 재충전 하세요^^
 

오늘은 1111 빼빼로 데이, 가래떡데이, 중국에서는 광군절,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는 수능 시험 전날 입니다. 

 오늘 밤엔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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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5-11-11 22: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빼빼로 많이 받으셨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11 22:06   좋아요 0 | URL
아니오,^^
대신에 지나가다 많이 보고 왔어요, 요즘은 큰 빼빼로를 팔던데요^^
후애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책읽는나무 2015-11-11 22: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둥이들이 받아 온 빼빼로 얻어 먹었어요^^
받아 온 만큼 어제 사주긴 했지만요ㅜ

서니데이 2015-11-11 23:01   좋아요 0 | URL
그렇죠, 서로 주고 받는 기쁨이니까요^^;
책읽는나무님, 좋은밤되세요^^

지금행복하자 2015-11-12 0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예뻐요~ 저는 오늘 떡볶이떡 줬어요 ㅎㅎ
양념해서 ㅎ

서니데이 2015-11-12 00:56   좋아요 0 | URL
떡볶이데이도 괜찮겠는데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행복하자님, 좋은밤되세요^^

해피북 2015-11-12 09: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빼빼로 보다도 가래떡이 좋아질 나이가 되었나봐요 ㅎㅎ
가래떡 구이가 먹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 그리고 사진 정말 이쁘네요 ㅎㅎ
서니데이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서니데이 2015-11-12 16:20   좋아요 0 | URL
앗, 전 아직도 과자 좋아해요^^;;; 그렇지만 요즘은 맛있는 떡도 많더라구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해피북님도 좋은하루되세요^^

인디언밥 2015-11-12 17: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동생이 왕창 받은 빼빼로 조금 뺏어 먹었어요 냄냠 -ㅠ-ㅋ

서니데이 2015-11-12 17:11   좋아요 1 | URL
인디언밥님의 동생분은 인기인이시군요^^
내년에도 많이 받으시면 좋겠네요,
인디언밥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하루 종일 비오는 토요일입니다. 오후에 버스를 탔더니, 유리창이 부옇게 보여서 한 *** 먼저 내릴 뻔 했어요. ***에 들어가는 말, 어떤 걸 쓰시나요? 정거장과 정류장 이라는 두 가지가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둘다 국어사전에 있습니다.  의미도 크게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사람마다 익숙하게 쓰이는 말이 있을 수는 있겠죠. 의식하지 않고 말하게 되는 그런 습관같은, 그런 사소한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전에 습관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아무 조금, 그러니까 절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정도의 아주 조금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방법이었어요. 한편으로는 처음부터 목표를 크게 설정하고 시작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라 중간에 그만두게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중간에 그만둘 경우에는 처음 시작을 한 거지만, 부담이 많이 된다면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도 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그런 것들이, 제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어서, 이런 책을 통해서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인건지, 다행이 아닌건지... 그건 모르겠어요.

 

 매일매일 페이퍼를 쓰고 있습니다. 또는 리뷰를 쓰고 있어요. 내용은 그저 잡담에 불과하지만, 그렇게 오늘은 잘 지내고 있다는 그냥 그 정도의 매일의 사소한 기록일지도요. (사실 주말엔 저도 페이퍼를 쓰지 않았는데, 오늘 썼으니까 내일은 어떨지.... 그건 내일 생각하겠습니다. )

 

 토요일 저녁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세요.

 

 

 

 

 

_____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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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5-11-07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워요
옷깃을 여미기

서니데이 2015-11-07 19:59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날씨가 쌀쌀해요.
감기조심하세요. ^^

2015-11-07 19: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07 2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08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08 12: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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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0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11 0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