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밖에 날씨가 어떤지 모르지만, 햇빛이 참 환하고 좋은 낮입니다.

 

 크리스마스는 당일보다 이브가 더 좋았던 것 같은데, 어제는 어떻게 보내셨어요? 크리스마스가 우리 나라 고유의 명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게 되고 좋아하는 시기 인 것 같아요. 가족이나 가까운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겠고, 어제는 전야니까 성당이나 교회를 다니는 분들은 미사 또는 예배에 참석하셔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을 수 있겠네요.

 

 아직 나이가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은 어제까지 산타준비에 바쁘셨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맡에 선물이 놓여져 있었던 것들이 나중에는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그리고 이번에는 성탄절이 금요일이라서 금토일로 이어져서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요.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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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25 14: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며칠째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진통제를 맞고, 먹고 있습니다만,
어제부터는 조금 더 심해져서, 크리스마스 너무 아쉬워요.T.T;;

비로그인 2015-12-25 15:16   좋아요 3 | URL
즐거운 연휴에 아프셔서 어떡해요.
얼른 나으시길~

서니데이 2015-12-25 15:18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단잠님.
저도 아파서 많이 아쉬워요^^;;

세실 2015-12-25 15: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성당에서 아이들 공연 관람하고 미사 참여했지요. 집에 와서는 치킨이랑 와인 파티...
오늘은 책 읽으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답니다. 아직도 연휴가 이틀이나 남았어요^^
서디데이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비염 언능 나으시길요.

서니데이 2015-12-25 15:28   좋아요 2 | URL
행복하고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여유있게 책읽는 시간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세실님, 고맙습니다, ^^
남은 연휴도 좋은 시간 되세요^^

2015-12-25 15: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5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살리미 2015-12-25 15:3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헐~ 아프셨군요~
저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오래 앓았어요.
주변에서 보는 것보다 본인은 훨씬 더 괴롭더라고요.
따뜻한 물 많이 챙겨드시고, 푹 쉬세요^^

서니데이 2015-12-25 15:40   좋아요 1 | URL
네, 오늘도 현재진행중입니다,
오로라님도 그런적이 있으셨군요,
이번엔 좀 심하게 고생하는 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sevenketo 2015-12-25 16: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메리크리스마스예요 ~ 편안한 연휴되세요 ~

서니데이 2015-12-25 16:13   좋아요 1 | URL
네, 고맙습니다,
sevengeto님, 즐겁고 좋은 연휴 보내세요^^

yureka01 2015-12-25 16: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오늘만이라도 모두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

서니데이 2015-12-25 16:15   좋아요 2 | URL
좋은 말씀이시네요,
유레카님, 좋은하루되세요^^

수퍼남매맘 2015-12-25 16: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트리가 이쁘네요.

서니데이 2015-12-25 16:43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수퍼남매맘님,
예쁜 트리라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하늘바람 2015-12-25 16: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즐거운 크라스마스 보내시나요? 점점 추워집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서니데이 2015-12-25 16:46   좋아요 2 | URL
어제 부터 열이 많이 나서 그냥 집에서 쉬고 있어요,
네, 오늘부터 날이 추워져요,
하늘바람님도 감기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2015-12-25 17: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5 17: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5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5 17: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5-12-25 17: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은 산타가 안 오시는 관계로 어제밤부터 오늘까지 아주 조용했다는....ㅎㅎㅎ
서니데이님, 메리 크리스마스!!!

서니데이 2015-12-25 17:40   좋아요 1 | URL
크리스마스는 산타가 있어야 되는데, 그 분이 어쩌다보니 연령제한가 방문이라 아쉽네요,
단발머리님, 메리크리스마스,
좋은 시간 되세요^^

caesar 2015-12-25 17: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환절기마다 고생하고 있어요… 별다른 약도 없고 정말 괴로운 것인데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니데이님 남은 크리스마스 따듯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15-12-25 17:59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caesar님.
댓글을 읽다보니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시네요, ^^;
caesar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그리고 좋은 시간 되세요^^

비로그인 2015-12-25 18: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감기에 걸린게 아닌데 시도 때도 없이 물콧물이 나와서(비염 의심 중)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가끔 목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툭하면 감기에 걸리곤 해요. 서니데이 님도 얼른 쾌차하세요~!!!

서니데이 2015-12-25 18:25   좋아요 2 | URL
많이 불편하시면 가까운 이비인후과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처럼 심하지 않으시다면 많이 좋아지실 거예요,
억지웃음님,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착선 2015-12-25 18: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보름달이 뜨는 크리스마스, 럭키문이라네요!

즐거운 한해 되셨기를 바랍니다.

서니데이 2015-12-25 18:36   좋아요 1 | URL
오늘 보름달이 뜨는 날인가요,
좋은 날이네요^^
착선님도 행복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책한엄마 2015-12-25 18: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이고-비염!
옛날에 겪어봐서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어요.
코가 맹맹한 건 괜찮은데 그것 때문에 머리도 멍해지더라고요.
내일도 쉽니다.행복한 연휴보내시길!

서니데이 2015-12-25 18:35   좋아요 2 | URL
성탄절이 금요일 공휴일이어서 금토일 짧은 연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이번엔 코도 많이 부었고, 열이 많이 나서 좀 힘들어요,
꿀꿀이님,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휴 되세요^^

2015-12-25 1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5 1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봄덕 2015-12-25 20: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메리 크리스마스~^^
서니데이님,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계시겠지요.
찬바람이 제법 쌀쌀하니, 감기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5-12-25 20:59   좋아요 1 | URL
안녕하세요, 봄덕님.
어제부터 그냥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어요,
날이 추워진다니, 내일은 옷을 잘 챙겨입어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봄덕님,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2015-12-26 0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6 0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6 2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6 2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5-12-28 17: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댓글을 오늘에서야 봤어요.

헉 비염 때문에 힘든 크리스마스를 보내셨네요.
저희 식구들도 비염을 달고 살아서 늘 고통속에서 살다가 미몽이를 알고 나서부터는 잠잘 때는 비염에서 해방되고 있답니다.


서니데이 2015-12-28 17:47   좋아요 0 | URL
저는 감기에 걸려서 집에서 푹 쉬면서 잘 보냈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나니 바로 연말이예요,
아리님, 행복한 연말 되세요^^
 

오늘은 수요일인데, 잘 보내셨어요.^^

 요즘 제가 화요일과 수요일이 되면 어쩐지 자신이 없어서 달력을 한 번씩 더 보는 중이에요. 금방 월요일이 되고, 금방 화요일이 되고, 금방 금방 참 잘 지나갑니다. 오늘 많이 춥진 않았는데, 요즘은 조금 덜 추운 날은 미세먼지 농도 같은 다른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나서 뉴스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하루에 한 봉지 먹는 견과류 봉지를 열었는데, 습기제거제가 두 개 들어있었어요. 보통은 한 개 들어있거든요. 그래서 그랬는지, 예전에 먹었던 라면 생각이 났습니다. 어쩌다 라면 봉지를 열었을 때, 다시마 조각이 두 개 들어있거나, 아니면 아주 드물겠지만 고형 후레이크가 하나 더 들어있는 경우에는 별 건 아닌데 좋았던 것 같거든요.^^ 간단한 차이는 습기제거제는 먹을 수 없는 거겠지만, 다른 것 두고 왜 먼저 라면생각이 났는지 모르겠어요. 견과류 상품 설명에는 하루 한 봉지만 먹어도 된다고는 하는데, 거의 하루에 한 개보다는 더 먹기 때문에, 방습제도 자주 봅니다. 모았다면 꽤 많아졌을 거예요.^^

 

 살면서 만나는 그런 소소한 것들에서 느끼는 좋음과 기대감 그런 것도 가끔은 좋은 점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들여 남겨주신 댓글 기쁘게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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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23 18: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곧 있으면 저녁 드실 시간이네요.
맛있는 저녁 드시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비로그인 2015-12-23 18:40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도 좋은시간되세요

서니데이 2015-12-23 18:48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단잠님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후애(厚愛) 2015-12-23 18: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벌써 수요일이예요.^^
한주의 반이 지나가고 있어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네요.
저녁 맛 있게 드시고, 편안한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5-12-23 19:27   좋아요 1 | URL
네,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적응이 잘 안되고 있어요.
후애님도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지금행복하자 2015-12-23 18: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주가 지나가면 올해가 한 주밖에 안 남아요. 이 주가 너무 아까워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서니데이 2015-12-23 19:28   좋아요 1 | URL
달력을 찾아봤더니, 이번주 금요일부터는 딱 한번씩 요일이 남았더라구요.
그렇게 2015년도 참 빨리 가고 있어요.
지금 행복하자님, 맛있는 저녁 드시고,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스눕히 2015-12-23 19: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글 너무좋아요 👍 소소한 즐거움에 감사함을 느끼며 이번주도 화이팅해요 우리모두 :)

서니데이 2015-12-23 19:30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하루하루 만나는 소소한 것들도 즐거움이 있을 것 같아요.
스눕히님, 오늘도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책한엄마 2015-12-23 19: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시간 잘 가네요.새해가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오묘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니데이 2015-12-23 19:30   좋아요 1 | URL
저도 그래요. 새해가 온다는 것도 좋은데, 한편으로는 이 시간이 금방 가는 것이 아쉽기도 해요.
꿀꿀이님, 오늘도 맛있는 저녁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2015-12-23 1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3 19: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5-12-23 1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에요.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잠을 푹 자야겠어요. ^^

서니데이 2015-12-23 20:01   좋아요 0 | URL
네, 어쩌다보니 내일이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금요일은 공휴일이니 늦잠자도 되는 날이에요.
cyrus님,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양철나무꾼 2015-12-23 19: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다시마 싫어서 아들이나 남편줘요~^^
그렇다고 다시마 자체가 싫은건 아니구여~^^
님 서재에 와야 클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서니데이 2015-12-23 20:04   좋아요 0 | URL
생각해보니까 저도 아마 매번 두 개 들어있었으면 하나는 남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도, 두 개는 반가워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긴 하는데, 크리스마스 장식이 올해는 많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시내나 백화점 나가면 조금 나을 것 같긴 하지만, 집 근처는 별 차이가 없어요.^^
양철나무꾼님, 오늘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yureka01 2015-12-23 19: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주 보다 다음주는 더빨리 지날듯하더라구요,,,시간에 대한 멘탈을 챙겨야하는데 말이죠.....

서니데이 2015-12-23 20:05   좋아요 2 | URL
아마도 가속도가 붙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아쉬움 같은 건 계속 커지고요,
유레카님,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 저녁 되세요.^^

달팽이개미 2015-12-23 20: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소소한 행복이 뭐였을까 생각해보니, 아가의 잠투정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눈빛은 깊어지고 있음을..깨달은 순간이었네요 ㅎㅎ 서니데이님 글보고 한번 더 상기시켜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포근한 저녁시간 되세요^^*

서니데이 2015-12-23 22:22   좋아요 1 | URL
아이 돌보기가 쉽지 않으실텐데 그 안에서의 행복을 잘 찾아내시네요,
달팽이개미님, 좋은밤되세요^^

2015-12-23 2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3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3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3 2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3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디언밥 2015-12-24 0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 이브.... 설레네요. 어차피 집에 있겠지만. ㅡ.ㅡㅋ

서니데이 2015-12-24 01:37   좋아요 0 | URL
이제 진짜 크리스마스 전날이네요, 저도 아마 집에 있을거예요,
인디언밥님, 좋은밤 되세요^^

컨디션 2015-12-24 02: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너구리에 다시마 두 개 들어있을 때의 그 기분. 별 거 아닌 것이지만 눈이 띄융~ 입이 해벌쭉 해지죠.ㅎㅎ 음.. 견과류 좋아하시나봐요. 호두 땅콩 잣 아몬드..기타등등 중에 주로 드시는 게 뭔지 괜히 여쭤보고 싶네요 ^^

서니데이 2015-12-24 02:59   좋아요 0 | URL
컨디션님도 그러시다니, 저만 그런건 아니었네요^^
견과류 그래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어쩐지 비싸서 가끔씩 먹어요^^;;;

마키아벨리 2015-12-25 06: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Merry Christmas!

서니데이 2015-12-25 06:4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앤드류대디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2015-12-25 1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5 1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많이 바쁘셨나요.

 

 어제는 비가 왔는데, 오늘은 날이 춥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미세농도가 높은 날이라고 하니, 그런 것들도 조금은 마음이 쓰여요. 가끔은 황사처럼 잘 보일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도, 뉴스를 통해 듣게 되는 날이 요즘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이번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행사를 준비하느라 바쁜 분도 계시겠고,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의 선물을 준비하는 분도 계시겠네요. 그런 것들 준비하는 오기 전의 기간이 더 설레고 좋은 마음일 때도 있어요. 그런 기분으로 이번 주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지난 주에 호평받았던 그 트리예요. 달팽이개미님의 댓글이 생각이 나서, 어제 사진을 찍어왔어요. 전구가 작아서 반짝일 때 찍었는데, 많이 차이는 없네요. 그래도 그 때보다 멀리서 볼 때에는 반짝거려서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사진은 그냥 큰 차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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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22 20: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가 오는 날에 찍어서 그런지, 실내인데도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아니면 전구에 불빛이 있어서 조금 어둡게 해 두었는지도 모르겠어요.^^

Jane 2015-12-22 21: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시 봐도 멋지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5-12-22 21:31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스눕히 2015-12-22 21: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멋진 서재네요 저는 이제야 시작했는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서니데이 2015-12-22 21:48   좋아요 1 | URL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스눕히님의 서재에도 자주 찾아갈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2015-12-22 2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2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달팽이개미 2015-12-22 23: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별사탕처럼 총총 반짝이고 있네요^^ 별반다르지 않을, 여느 날과 비슷한 하루일테지만 그래도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에요^^ 오늘도 포근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5-12-22 23:05   좋아요 3 | URL
눈에 잘 들어올 만큼 크지는 않은데, 점등되어 있으니 분위기가 좋았어요,
네, 저도 그래요, 특별히 기대하는 건 없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주간이라 기분좋게 보내고 싶어요,
달팽이개미님, 좋은밤되세요^^

2015-12-23 0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3 0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3 1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3 14: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5-12-23 16: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트리 예쁘네요

서니데이 2015-12-23 16:31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단잠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토요일입니다. 오늘 잘 보내셨어요? 

 

 오늘은 어떻게 보내셨어요? 토요일인데요.^^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분들을 만나는 연말모임도 나가시고, 일주일간 미루어둔 잠 보충하는 늦잠도 자고, 갑자기 주말이면 괜히 재미있어지는 텔레비전도 보고, 사놓고 미루어두었던 그 책들도 읽는, 그런 좋은 시간을 보내셨나요. 아니면 밀린 빨래와 청소를 하면서 속시원한 공간을 만드는 것도 좋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주중에 못했던 것들을 주말에 하느라 사실 주말에도 바쁠 때가 많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일주일에 쉬는 날이 없으면 안 될 거예요.

 

 저는 오늘 뭘 했는지 생각해봤더니,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하다 찾았어요.

 심각한 얼굴을 했어요.

네, 어떤 일을 한 게 아닌, 그냥 심각한 얼굴요.

 

 그러니까 이런 것 아니었을까요. 알 수 없는 심각한 얼굴로 과자 봉지를 뜯고, 심각한 얼굴로 오물오물 먹으면서, 맛있는데 괜히 심각하고. 심각한 얼굴로 괜히 심각하면서, 그런 심각한 얼굴로 인터넷을 여기저기 찾아보고, 심각한 얼굴로... 그러니, 오늘 하루 한 일 중에서 심각한 얼굴 하나만큼은 열심히 한 것 같아요. 

 

 다른 분 서재의 댓글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심각한 얼굴 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그 고민을 어떻게 결정하거나 해결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그런 얼굴을 할 필요는 없겠지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어쩐지 옆 사람이 심각하면, 같이 심각해지는데, 아마 저도 그랬을까요. 누군가 한숨을 쉬면 분위기가 가라앉는 그런 것처럼요. 심각한 얼굴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것도 좋겠지만, 저는 심각한 얼굴을 하는 것이 참 무겁더라구요.

 

  어제의 트리 사진이 예쁘다고 말씀해주셔서, 전에 찍은 트리 사진을 찾아봤어요. 아마 이 사진은 그 트리의 지난해 모습일 거예요. 붉은 리본이 있고, 오너먼트도 다양한 색상이었네요. 실제로는 아주 커다란 트리라서, 부분만 사진을 찍어도 예쁜 장식이 많이 있는, 그런 트리였어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남겨주신 댓글 잘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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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19 22: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심각한 얼굴, 거울보면서 해보려고 하니까 잘 안되는데요.^^;;;

린다 2015-12-19 22: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네! 오늘 진짜 잠 많이 잤네요.. ㅋㅋ 서니데이님! 남은 주말 좋게 잘 보내셔요~~^^

서니데이 2015-12-19 22:37   좋아요 1 | URL
저도요. 아주 늦게 자고 아주 늦게 일어났어요.
게으름도 좋던데요.^^
감사해요.
린다짱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5-12-19 2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9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물선 2015-12-19 22: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말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래도 할 수 없이 밀린 설겆이하고 밥먹었어요. 이번주는 책도 싫어서 멍하니 있어요. 이런때도 있네요.

서니데이 2015-12-19 22:55   좋아요 2 | URL
저도 오늘 그랬어요, 아무것도 안하면서도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마음이었어요,
보물선님, 주말에 편안하게 푹 쉬고 재충전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2015-12-20 0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0 0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0 0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0 1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1 14: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21 1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금요일입니다. 실내에만 있으면 잘 모르지만, 바깥에 나가보니, 어제보다는 조금 괜찮은 날씨였어요. 바람이 조금만 덜 불어도 겨울엔 날이 덜 춥게 느껴져요. 그런 날씨도 해가 지는 시간이 되니 추워져서 발걸음을 빨리 옮기게 되더라구요.

 

 11월부터 연말이 되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12월이 되고보니, 참 빨리 갑니다. 벌써 다음 주 금요일이 크리스마스이고, 그리고 올해는 금요일이 오늘까지 포함해서 두 번 남았어요. 12월 며칠 사이에도 기분이 좋은 날, 어쩐지 옆 사람의 기분을 그대로 이어받는 것 같은 그런 날, 그리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 순서없는 럭키백처럼 뒤섞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오는 것들이 반복되고 있어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들여 남겨주신 댓글도 기쁘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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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2-18 18: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침까지 `금요일이구나`했는데 잠시 깜박해서 깜짝 놀랐어요 ㅎ 시간 정말 빨리가지요ㅜㅜ 오전에는 정말 춥더니 오후 되니까 풀려서 좋았어요 ㅎ 이럴때 감기 정말 잘걸릴거 같아요. 서니데이님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서니데이 2015-12-18 18:41   좋아요 1 | URL
저도 그랬어요. 오전에는 금요일 같았는데, 오후부터는 날짜가 더 지난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데, 가끔은 생각속의 시간이 더 빨리 지나는 모양이에요.
어제보다 낫다고는 해도 여긴 참 많이 추워요. 주변에 감기걸린 사람도 많이 있어요.
해피북님도 맛있는 저녁 드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2015-12-18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8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8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8 2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5-12-19 07: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말,,그리고 휴일도 아름다운 겨울 만나시길 바라구요..(아름다운 겨울이라니 어감이 영 어색하긴 한데..아름다운 겨울이 월까 좀 고민해봐도 좋을듯하네요 ㅎㅎㅎ)

서니데이 2015-12-19 16:52   좋아요 2 | URL
주말이 되니 날이 덜 춥다는 것도 좋지만, 미세먼지가 높아지려나, 하는 마음도 듭니다, 집에만 있기엔 날씨가 좋은 날은 아쉽네요,
유레카님, 편안하고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