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입니다. 오늘은 소한인데, 일년중 가장 추운 날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12월보다 1월이 더 추웠던 것 같은데, 오늘도 춥긴 하지만 그래도 기온은 영상입니다. 하루종일 날이 흐려서 한낮에도 환한 느낌이 덜 했던 날 같아요.

새해가 되고 다이어리도 첫날부터 썼더라도 6일째입니다. 이쯤이면 슬슬 하루씩 빠지거나 아니면 처음처럼 잘 쓰지는 않는 날이 한 두 페이지씩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길어져서 한며칠 안쓰게 되면, 다시 새 다이어리에 새 마음으로 다시 쓰고 싶어질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조금 빈 페이지가 생기거나 잘 정리되지 못한 날이 있더라도 계속 써나가는 걸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난해에도 이 생각은 했던 거였어요. 어쩌면 그 전의 해에도 그랬을 지도 몰라요. 늘 어떤 부분은 실행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는데,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한번 더 해보려는 건 아닐지, 생각했습니다.

올해는 벌써 어제 하루를 쓰지 않은 채 비워 두었어요.
그래도 오늘은 조금이지만 적었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댓글(27)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6-01-06 17: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내주신 귤 오늘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다들 정말 맛있다고 이야기했어요.^^

살리미 2016-01-06 18: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제가 먼저 인사드려야겠어요^^
그러고보니 저도 오늘은 다이어리를 아직 못썼네요^^ 서니데이님 덕분에 챙기러가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06 18:25   좋아요 0 | URL
오로라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붉은돼지 2016-01-06 18: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인사 ㅋ
편안한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06 18:3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붉은돼지님,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비로그인 2016-01-06 1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수요일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06 18:59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억지웃음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우루루 2016-01-06 19: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귤 맛있어 보이네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06 19:43   좋아요 0 | URL
네. 맛있었어요.
우루루님,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책한엄마 2016-01-06 19: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애들 때문에 버튼 하나로 인사를 대신했어요.^^좋은 저녁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06 19:58   좋아요 2 | URL
네. 고맙습니다.
꿀꿀이님, 예쁜 따님들과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2016-01-06 1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6 2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6 2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6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06 2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06 21:05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지금행복하자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2016-01-06 2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6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6-01-07 01:35   좋아요 1 | URL
이제 다 나았어요~그러니까 정거리 출타하지요!^^

2016-01-06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6 2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6-01-07 00: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휴~~ 제 이야기같아요. ㅜㅜ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꼭 연말까지 달려보아요 서니데이님 ㅎ 푹 쉬시고 내일봐요^~^

서니데이 2016-01-07 00:07   좋아요 0 | URL
올해는 잘 해보자구요. 우리.^^
해피북님도 좋은 밤 되세요.^^

뽈쥐의 독서일기 2016-01-07 1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다이어리.. 저는 첫날쓰고...ㅠㅠ
그래도 2016년은 시작이니까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서니데이 2016-01-07 13:15   좋아요 0 | URL
오늘은 진짜 춥네요. 이번주에 계속 추워질 건가봐요.^^;
다이어리는 매일 쓰는 게 저도 쉽지 않네요.^^;
뽈쥐님도 감기조심하세요. 참 안낫습니다.^^

[그장소] 2016-01-09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귤은 맛있게..잘 드셨나요?침이 고인다 ㅡ김애란 ㅡ생각 ㅡ^^
 

화요일입니다. 어제가 월요일이었던 것이 아주 멀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날이 추워지더니, 오늘은 바람도 조금 불고 겨울이라서 해가 진 저녁 이후에는 조금 더 추워집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는 만큼 한동안 날이 추워질 것 같아요.

요즘은 거의 그러지 않지만, 전에는 가방 안에 우산을 가지고 다녔어요. 비가 올 지도 모르니까 늘 가지고 다니다가 한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또는 가방안에 넣고 갈 내용물이 많아서 두고 오는 날에 비오는 날이 있었어요. 우산이 있던 날에 비가 오는 날이 더 많았겠지만, 우산이 없었던 날이 기억에는 남아요.

며칠, 겨울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를 만나다 갑자기 추워진다는 소리를 들으니, 그 때 우산을 두고 온 하루가 생각났어요. 추워지다 조금 따뜻하다, 그러면서 해를 넘기고 겨울이 계속되고 있어요. 여름이라면 한참 낮 같은 시간인데, 겨울이라 곧 밤이 될 것 같아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AgalmA 2016-01-05 19: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루키 통신처럼 요즘 서니데이님 글은 서니데이 통신 같아요 :)

서니데이 2016-01-05 19:54   좋아요 1 | URL
하루키는 에세이도 유쾌하고 재미있어요. 글의 내용나 수준이야 비교할 수 없겠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갈마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책한엄마 2016-01-05 19: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 하루 써니데이님이 글 안 보면 허전할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6-01-05 19:54   좋아요 1 | URL
앗, 제가 매일매일 잡문을 써야겠군요. 감사합니다.
꿀꿀이님, 좋은 저녁 되세요.^^

해피북 2016-01-05 19: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랬어요 서니데이님 ㅋㅋ 무슨 머피의 법칙처럼 자꾸 반대적으로 일어나는 현상. 참 울화 터트리는 저를 보면서 그런것도 능력이라 놀리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ㅋㅋ

서니데이 2016-01-05 19:56   좋아요 0 | URL
다들 그렇지 않을까요. 며칠 전까지 무거운 우산을 가지고 다니다가, 하필 하루 빼놓은 이날! 하면서요. 아마 친구분의 마음도 그럴 때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해피북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05 19: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은근히 제법 추웠어요~ 얇게 입고 나갔다가.. 온 몸이 꽁꽁 ㅎㅎ
따뜻한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05 19:57   좋아요 0 | URL
낮에는 그래도 조금 추운 편이었는데, 점점 싸늘해지는데요.^^;
지금은 얇게 입고 다니시면 안될 거예요. 해도 지고 밤이라 추워요.^^;;;
지금행복하자님, 따뜻하고 좋은 저녁 보내세요.^^

2016-01-05 2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5 2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핸드레이크 2016-01-05 20: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오늘 퇴근하려고 정문을 나서니 12월에는 까만 밤이었던 것이 오늘은 노을진 하늘인게 이제 겨울이 끝나가려나 보다 그렇게 느껴진 하루였어요. 그래도 몹시 쌀쌀해 졌으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서니데이 2016-01-05 20:32   좋아요 1 | URL
안녕하세요. 라이안님.
동지가 지나면서 조금씩 낮이 길어지는 시기예요. 벌써 많이 차이가 나는 모양이네요. 오늘 날이 참 춥지요. 라이안님,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심은유 2016-01-05 2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아름다운 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05 23:13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심은유님도 좋은 밤 되세요.^^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잘 보내셨어요. 크리스마스부터 연말 분위기에 두번 이어지는 금요일 공휴일이라서 조금은 잘 보냈던 것 같아요. 올해 새 달력을 오늘 걸었는데, 해 뜨는 광경이었어요. 같은 사진도 지난 주에 보았다면 지는 해처럼 보였을 것 같더라구요. 마음이 사진을 그렇게 보는 거겠지, 싶어요.

손톱 옆부분에 조금 갈라져 나온 것, 손거스러미가 가끔 생길 때가 있어요. 손톱깎이로 잘 잘라내면 되지만, 가끔은 떨어지면서 약간 붉게 되는데, 그러면 약간 불편해요. 그게, 별일 아닌 것으로 괜히 투덜거릴 때랑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주 생기는 것도 비슷하고요.

오늘도 어쩌다보니 시간이 벌써 해질 무렵이 되었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댓글(29)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6-01-04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거스러미라는 말이 맞는지 자신이 없어서, 찾아봤네요. 진짜 사소한 거라서 뭐라 불러주지도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잘 생기는 걸까요. ^^;

cyrus 2016-01-04 17: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오늘까지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차라리 오늘이 일요일이었으면 좋겠어요. 내일부터 날씨가 추워진 다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04 17:59   좋아요 1 | URL
네, 어제는 날이 춥지 않았는데 오늘은 어제보다는 좀 쌀쌀해요. 그래도 겨울날씨라는 걸 생각하면 따뜻한 날이긴 해요. 저녁이 되니 낮과는 달라지네요.^^
고맙습니다. cyrus님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책한엄마 2016-01-04 18: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게 뭔지 알 것 같아요.으-신경 쓰이죠.저녁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04 18:28   좋아요 1 | URL
네, 괜히 신경쓰이는 사소한 거예요.^^
꿀꿀이님도 맛있는 저녁 드세요.^^

2016-01-04 1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1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달팽이개미 2016-01-04 19: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 담달 구정전까지는 여느 보통 날들이 이어지겠죠??ㅎㅎ 서니데이님, 포근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04 19:17   좋아요 0 | URL
네, 1월엔 휴일이 없어요.
달팽이개미님,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우루루 2016-01-04 19: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조심하시고 저녁 잘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04 19:43   좋아요 0 | URL
오후부터 좀 추웠는데, 내일은 많이 추울 것 같은데요. ^^;
우루루님,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도가도비상도 2016-01-04 20: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이 손을 많이 사용하셔서 손이 건조하고 피곤하다고 시위중인가보네요~^^
연휴도 끝나고 연초 첫 월요일이라 오늘은 월요병이 심했던 하루였습니다.
새해엔 더 건강 잘 챙기시고 손도 잘 챙기셔서 상생의 길을 걸으시길 바랄게요~^^화이팅~!

서니데이 2016-01-04 21:23   좋아요 1 | URL
도가도비상도님, 연휴는 잘 보내셨어요. 지난주까지 금요일 휴일이라 연휴처럼 이어지는 휴일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월요일 느낌이 나는지도요.^^
도가도비상도님도 새해엔 건강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비로그인 2016-01-04 2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손톱 거스러미를 가끔 손톱 다듬는 도구나 반대편 손가락 손톱 또는 치아로 뜯고 있는데요, (거의 버릇이죠.) 살을 떼게 되면 말씀하신 대로 그 자리가 붉어지기도 하지만 90% 확률로 피가 나기도 하고 떼어낸 자리가 엄청 아프기도 하더라고요. (김치 양념이 닿으면 고통은 배가 됨.) 그래서 제 가족은 저의 그런 행동을 옆에서 보면서 손톱이 못생겨지니 (동시에 본인 손을 보여주며) 이제 그만하라고 말리는데요, 정작 저는 손톱 옆에 그 찌꺼기가 매일 눈에 띄니까 상당히 신경 쓰여서 이 행동을 도저히 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실제로 제 손톱 주변도 울퉁불퉁 못생겼어요. 애초부터 떼지 않는 게 좋지요.)

그럼 서니데이 님도 달콤한 한 주 보내세요.^^

2016-01-04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재는재로 2016-01-04 2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잘보내세요 아직적응하기힘든 이번주의시작 시작을잘해야다른것도잘되는 좋은한주되세요

서니데이 2016-01-04 23:23   좋아요 0 | URL
좋은 말씀입니다. 시작이 좋으면 잘 되는 것이 많지요.^^
재는재로님, 좋은밤되세요.^^

2016-01-04 2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5 0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컨디션 2016-01-05 00: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손톱 주변에 그런 거스러미(첨 듣는말. 앞으로 종종 써서 주위에 알려야겠어요ㅋ)가 잘 생기는 편인데, 별거 아닌게 신경쓰이게 하는 것이 습관적인 투정이나 짜증과 비슷하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새해엔 손톱관리도 잘 해야겠어요^^

서니데이 2016-01-05 00:25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그 말이 맞는 것 같은데도 자신이 없어서 찾아봤어요. 새해엔 뭐든지 잘 되는 사람으로 우리 새롭게 시작해요. 컨디션님.^^
 

일요일입니다. 이번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
낮에는 바람이 거의 없어서 그랬는지 많이 춥지 않았는데, 해가 질 시간이 되니까 기온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동지가 지난 이후로 점점 해가 지는 시간도 늦어지겠지만, 아직은 낮이 짧은 것 같아요.

지난해에는 컬러링북에 이어 필사북이 출간되어 읽었습니다. 다른 책과 달리 이 두 가지는 책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빈 공간을 두어서 원하는 것으로 채워서 자신만의 책으로 만들어가는 책 같았어요.
글씨를 잘 쓰지 못해도, 그림을 잘 그리거나 예쁘게 색칠하지 않더라도 괜찮다는 것도 하다보면 생각하게 됩니다.

올해도 다이어리를 쓸 생각입니다. 실은 일기도 쓰고 싶어요. 꼭 손으로 쓰는 손글씨가 아니더라도 매일의 기록이 모인 것을 다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요. 매일 쓰는 것, 글씨를 잘 쓰는 것, 정리가 잘 되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계속해서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해에는 조금 쓰다 말다, 새 다이어리에 쓰기도 하고 그러다 잘 안되었거든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6-01-03 1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3 18: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6-01-03 18: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두요ㅜㅜ 올 해 계획중에 매일 일기를 쓰기가 있는데 벌써 하루를 빼먹어버렸어요. 다이어리가 아니라도 매일 적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보아요^~^

서니데이 2016-01-03 18:50   좋아요 0 | URL
저는 꼬박꼬박 잘 쓰다가도 한두 번 빠지면 그냥 하기 싫어지던데, 올해는 그래도 조금 더 써보고 싶어요. 올해는 좋은 기록 많이 남기는 한해 되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03 19: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기는 아니더라도 읽었던 책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메모를 하고 싶은데.. 그 메모하겠다는 의지가 책읽기의 걸림돌이 될수도 있겠다는 해보지도 않고 걱정부터 하고 있습니다 ㅎㅎ
남은 저녁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03 19:16   좋아요 0 | URL
그럴수도 있겠는데요. 읽다가 흐름이 단절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겠고, 조금 귀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좋은 점도 있을 것 같아서, 어느 쪽이 좋다고 정하기 어려워요.^^; 올해도 좋은 책 많이 읽으세요.^^
네,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yureka01 2016-01-03 2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뭐라도 글을 쓴다는 것은 글을 쓰기 위해 생각한다는 뜻이죠.사는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산다는 주체성..이게 자기 아이텐티티를 만들어가는 거라 여깁니다.좋은 밤 되세요....아 내일 출근할려니 핫 ㅎㅎㅎㅎ

서니데이 2016-01-03 21:42   좋아요 1 | URL
일기를 쓰면서 조금더 생각하고 조금 더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유레카님. 편안한 밤 보내세요.^^

살리미 2016-01-03 22: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알라딘 다이어리로 야심차게 계획한 게 있었는데요~ 바로 매일 일기쓰기^^
결과는요? ㅋㅋ 다이어리 대부분이 빈칸입니다^^
그래도 포기할 제가 아니죸ㅋ 올해도 또 매일 일기쓰기 도전합니다^^

서니데이 2016-01-03 22:16   좋아요 1 | URL
매일 일기쓰기 같은 건 원래 잘 안되는 거군요. 저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오로라님도 그러셨군요.^^;
올해는 쓰지 못하고 넘어가는 날이 가끔 남더라도 계속 써나갔으면 좋겠어요.
오로라님, 편안한 밤 되세요.^^

2016-01-03 2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3 2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16-01-03 22: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부끄럽지만 서니데이님 서재에 처음 온 탓에 님이 매일같이 일기를 쓰시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 다이어리 응원할게요

서니데이 2016-01-03 22:2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마태우스님.
매일은 아니고 자주 잡담을 조금씩 쓰고 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컨디션 2016-01-05 0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 일기 안썼다...고작 3일만에 흑흑..(혼자 중얼거리고 냅다 튑니다 ㅎㅎ)

서니데이 2016-01-05 00:21   좋아요 0 | URL
20분지났으니 그냥 쓰셔도 되지 않나요.^^

sojung 2016-01-05 13: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라딘 다이어리 샀는데 정말 좋아요
몰스킨 다이어리랑 비슷한데 더 좋은 것 같은 알라딘 다이어리..앞으로 전 매년마다 알라딘 다이어리만 살려구요
어떤 철학자는 `과거보다 미래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과거의 기록을 읽다보면 뭔가 용기도 얻고 도움도 얻어요
`내가 그땐 이랬구나 저땐 저런 생각이 들었었구나`
그러니깐 다이어리를 쓰는 거겠지요

서니데이 2016-01-05 14:42   좋아요 0 | URL
올해 알라딘 다이어리 종류가 다양하고 디자인도 여러가지예요. 몰스킨도 좋지만 알라딘 다이어리도 좋은 듯 합니다. ^^
네. 미래가 중요하다지만 사람들은 살다보면 비슷한 생각과 고민을 다시 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 과거의 일들도 가끔은 읽어보면 좋을거예요. 또 아자아자님의 말씀처럼 나중에 읽어보면서 그 때의 기록에서 용기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다이어리를 잘 쓰는 건데, 최근 몇년은 거의 중도에 흐지부지 되어서, 올해는 조금 더 써보고 싶어요.
참 좋은 댓글을 남겨주셔서, 저도 왜 기록을 하고 싶은지를 한 번 더 생각해보았어요.
아자아자님, 좋은하루되세요.^^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잘 지내셨나요.^^
새해가 시작되고 오늘이 이틀째예요. 지난 밤에는 좋은 꿈 꾸셨나요.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벌써 2일째라서 그런지 어제같은 그런 설레는 느낌은 많이 줄었어요. 겨우 이틀째인데, 그래요^^;;;

제 서재에 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로 아주 많은 새해덕담을 남겨주셔서, 올해는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었어요. 우리 올해는 좋은 일들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오늘 오후에 마트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쇼핑카트를 두고 안에서 조금 둘러보다 그만 돌아왔어요. 뭘 살 거였는지 생각이 안 나서요. ^^; 조금 지나서 집에 오다가 생각이 나긴 했는데, 다시 돌아가기엔 험난해서 그냥 집에 왔어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휴일이라 오늘이 일요일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오늘보다도 내일은 더 빨리 지나갈 거니까 열심히, 부지런히, 쉬는 휴일을 보내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6-01-02 2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잊어버릴 뻔했다. 새해엔 새사람 되기로 했는데.;;;

살리미 2016-01-02 21: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트에 가면 뭐살거였는지 기억이 안나고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험난했던 기억이 나서 배시시~^^

서니데이 2016-01-02 21:41   좋아요 2 | URL
입구가 보일 때까지는 그렇게 사람이 많을 줄은 몰랐어요. 다른 분들도 저랑 비슷한 기분에 마트를 오셨겠지, 싶은데, 내일 또 가게 될 것 같아요.
오로라님, 편안하고 좋은밤 되세요.^^

보물선 2016-01-02 21: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마트가서 별거 안샀는데도 7만원어치 사왔는디요~

서니데이 2016-01-02 21:45   좋아요 1 | URL
마트에 가면 별로 산 거 없게 보이는 큰 카트 때문에 나중에 계산하면서 놀랄 때 있어요.
내일 가서 많이 안 사도록 해야겠어요.
보물선님, 좋은 밤 되세요.^^

재는재로 2016-01-02 22: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남은연휴 즐겁게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02 22:4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해피북 2016-01-03 00: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소잉데이지`에서 구입한 파우치가 도착했는데 꼼꼼하게 포장해주신 서니데이님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감사해요. 생각보다 더 이뻐서 잘 사용할 것 같아요 ㅎ 꿀밤되세요.^~^

서니데이 2016-01-03 00:57   좋아요 0 | URL
마음에 드셔서 다행이에요.
편하게 써주시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16-01-03 08: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6-01-03 13:08   좋아요 1 | URL
보통은 메모하지 않아도 잘 찾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그랬나봐요. 메모해가면 금방 필요한 것만 사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yureka01 2016-01-03 10: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벌써 일요일입니다..하루도 더 아름답기를^^..늘잘 보고 있어요 ㅋ^^..

서니데이 2016-01-03 13:06   좋아요 1 | URL
네, 시간도 점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일요일 오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6-01-03 14: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3 17: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