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입니다. 오늘 한파주의보가 해제 되었다고 했지만 한낮에도 날씨는 영하였어요. 그래도 며칠 전에 비하면 날이 덜 춥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오후에 햇볕이 좋을 때 잠깐 창문을 열었는데, 저녁이 되어가는 지금은 그 때와는 또 다른 것 같아요.
요즘은 목요일이 되면 한 주가 거의 다 지난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날이 많아졌어요. 생각해보면 월화수, 목, 금토일, 이렇게 한 주의 중간에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어쩐지 시간이 지나는 건 월, 화수, 목, 금토일, 같기도 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