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목요일입니다. 연휴 끝나고 다시 일상적인 일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잘 보내셨나요. 바깥 날씨가 기온이 많이 올라간 것 같아요. 그래서 기온을 찾아보았는데, 낮기온이 14도 정도로 나와서 며칠 사이 이렇게 달라졌나 싶을 정도였어요. 오늘 비가온다고 했는데, 아직 비는 오지 않는 대신 날이 흐리긴 합니다.
2월 시작한 것 같은데 연휴가 지나고 보니 거의 절반 가까이 지났네요. 얼마전부터 요일만 쓰지 않고 달력의 날짜까지 쓰느라 페이퍼를 쓰기 전에 달력을 한 번 더 봅니다. 그러다 한번씩 놀라곤 합니다. 너무 빨리 지나가서요. 2월은 다른 달보다 날짜가 적은 달인데 더 금방 지나가게 될 거예요.
얼마전에, 신간인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라는 책이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서, 앞부분인 <가끔은>을 입력했더니,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개도 가끔은 주인을 물고 싶다
가끔은 제정신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
등의 책 이름이 나왔습니다.
첫번째와 세번째는 제가 아는 책 같은데, 두번째 책의 제목이 특이했어요.
개는 주인은 물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그랬나봅니다.
(무슨 책인지 궁금해서 책소개를 찾아보았는데 1월에 나온 신간이었습니다.^^;)
연휴 끝나고 오늘 많이 힘드셨나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