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3분, 바깥 기온은 26.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어제보다 0.4도 높고, 체감기온은 27.9도 정도예요. 습도는 67%로 많이높은 편은 아니고,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입니다. 이번주 내내 더웠던 기억만 나서 언제부터인지 찾아보니까 8월 13일 지난 일요일부터 계속 더웠던 것 같은데요, 지도는 오늘은 서쪽이 조금 더 더운 편이고, 전국 많은 지역이 폭염주의보인지 색이 진한 색으로 표시되고 있어요. 어제 뉴스에서 들었던 것과 비슷합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정신없이 지나다보니, 좋은 계절 다 지나가는 것만 같아 아쉬워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더워서 가까운 곳 잠깐 나가는 것도 낮에 햇볕이 뜨거운 시간에는 피하게 되고요, 저녁에도 어제는 더워서 잠깐 나갔다왔는데 힘들었어요. 그러다보니, 올해는 에어컨도 다른 해보다 가동시간이 길었을텐데, 전기요금 걱정되긴 하지만,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으면 더위 때문에 너무 힘들거예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 지내는 건 너무 덥겠지? 그런데 오늘은 안내받은 대로 낮시간에 정전이었어요. 오전 9시에서 5시 정도로 예상했는데, 오전 8시 조금 지나서 정전이 될 거라고 안내가 나오고 조금 일찍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수도와 가스는 이전처럼 쓸 수 있었어요. 그래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니까 가전제품과 인터넷은 쓸 수 없었어요. 조명도요. 방송을 들으면서 바로 컴퓨터를 껐고, 휴대전화는 배터리가 빨리 소모될 것 같아서, 낮에는 꼭 필요한 것만 모바일로 확인했는데, 데이터를 많이 썼네요.


 그래도 5시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5시가 되었는데, 전기가 돌아오지 않았어요. 5시 반이 되었을 때 안되겠다 싶어 잠깐 가까운 곳에 다녀왔습니다. 햇볕이 뜨겁지만 바깥이 더 더운 건 아닌 것 같았어요. 그만큼 더웠는데, 6시가 지나고 7시가 지나도 회복되지 않자, 언제쯤 돌아올지 알 수 없었어요.


 오후에 잠깐 마트에 가자고 했을 때는 싫다고 했던 엄마가 저녁먹을 시간이 늦어지는 건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저녁을 밖에서 먹자고 했을 때는 이제 7시가 가까워지니까 조금 있으면 들어올 거라고 기다리자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해가 져서 너무 어두운 상태가 되었을 때는 안내방송도 나오지 않은 채 시간이 계속 늦어지고 있어서 조금 막막했어요. 공사가 잘 되지 않으면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8시가 조금 지나서 정전이 끝나자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전기가 들어온 신호음이 들렸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냉장고에서 대충 꺼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몇 번 짧은 정전이 있었어요. 저녁 먹는 중에 다시 정전이 되어서 어두울 때는 휴대전화 손전등 기능을 쓸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9시 뉴스 보면서 페이퍼를 쓰고 있는데, 낮의 일을 정리해서 쓰는 게 잘 되지 않네요. 오늘 낮시간에는 별 생각 없었고, 예상시간이 30여분 지났을 때는 조금 예민했고, 그리고 해가 져서 깜깜해진 다음에는 오히려 마음이 편했어요. 언젠가 돌아오겠지 하는 마음보다는 곧 되겠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더위 때문인지 크고 작은 많은 것들이 불만스러워지는 중이고, 잘 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악순환만 되는 것 같았는데, 그런 마음도 조금은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짧은 시간이었어요. 원래 그렇게 긍정적인 편은 아닐 것 같은데, 오늘은 어쩐지 그런 것 같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인지 크고 작은 사소한 것들이 평소엔 그렇지 않았을 것 같은데, 불만이 될 때가 있어요.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덥지 않은 사람 없는 시기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일부 지역은 열대야가 될 것 같은데, 생각보다 날씨가 더워요.

 소나기가 오는 지역도 있다고 하고, 다음주에는 비가 오는 날이 있는 것 같은데, 어쩌면 다음주는 8월 후반이니까 조금 덜 더울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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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08-18 23: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거의 한나절 정전이었군요 여름에 그러다니, 좀 길었네요 전기 들어온다는 것보다 늦게 들어오다니... 지금은 괜찮으시죠 전기가 없으면 여러 가지 안 좋네요 옛날 사람은 어떻게 살았을지... 그때는 그때대로 살기는 했겠습니다

주말이 다가오다니 이번 한주 빨리 가는군요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08-19 00:09   좋아요 1 | URL
희선님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셨나요.
네, 오늘 거의 12시간 가까이 정전이었어요. 전기없이 살기가 되는 시기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어려울 것 같아요. 더운 여름에 냉장고 안도 걱정되고, 선풍기 에어컨 없이는 폭염주의보인 낮이 참 더웠어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불편한 건, 일상의 많은 부분이 인터넷과 전기와 연결되어 있어서 없으면 제기능을 못한다는 점이었는데, 주말에 별일 없이 지나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이번주 화요일이 광복절이라서, 주말이 두 번 지나가는 것 같아요.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기억의집 2023-08-19 08: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헐 이 더위에.. 거의 12시간을 어떻게 견뎠어요!! 전 얼마나 더운지 땀띠가 나서 목주위가 장난 아니예요. 약 바르면 그때뿐이라서.. 8월 참 힘드네요. 그나마 밤은 좀 낫긴 한데 에어컨 없으면 살기 힘들어요. 어릴 때 에어칸 없이 지냈는데.. 기후변화가 심각하긴 합니다. 서니님 더위 조심 하세요!!

서니데이 2023-08-19 15:18   좋아요 0 | URL
네, 어제 저희 아파트 단지에 전기관련 교체 공사를 하면서 오후 5시까지 예정이었는데, 실제로는 시간이 더 오래 지연되면서 8시가 넘어서 정전이 끝났어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시기에 너무 더운 상태에 있어서인지, 오늘도 컨디션이 좋지 않네요. 5시까지만 버티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다들 예민해지더라구요;;
어제는 밤에도 거의 열대야 정도였을 거예요. 지난 일요일부터 계속 폭염주의보예요.
기억의집님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레삭매냐 2023-08-19 09: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무더위에 정전이라니요.

저희는 집에서 에어컨을 틀진 않지만,
선풍기도 돌리지 못한다면 정말...

저도 어제 네이버 체크인 챌린지도
하고 또 독서일기도 쓰려고 했으나
다 귀찮아서 패스하고 잠이 들었네요.

폭염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은데
모쪼록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23-08-19 15:25   좋아요 0 | URL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교체공사를 하면서 어제 오후 5시 정전 안내가 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폭염시기라서 그런지 힘들었어요.
에어컨은 아니어도 낮에 선풍기도 없으면 너무 더운 시기같아요.
인터넷과 컴퓨터를 쓸 수 없는 것도 상당히 불편한 일이고요.
다들 조금만 더 있으면 될 것 같아서 기다렸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너무 더워서 평소에 하던 것들을 잘 하기 힘든 시기 같아요.
지난주 태풍 지나고 다시 계속 폭염상태예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3-08-19 15: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전은 잔인한 일. 힘내세요... 뜨거운 땅을 식혀 줄 소나기가 왔으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3-08-19 15:24   좋아요 1 | URL
어제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교체 공사가 있어서 정전이었어요. 이렇게 오래 걸릴 줄 알았으면 인터넷을 쓸 수 있는 다른 공간으로 찾아봤을텐데, 시간내 들어올 거라고 생각해서 문제였습니다. 어제 너무 더운 날씨에 오래 있었더니 오늘도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요. 주말은 더울 것 같고, 다음주에는 비가 조금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소나기는 올 수도 있을거예요.
페크님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6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7분, 바깥 기온은 25.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다시 폭염입니다. 낮에는 무척 더운 날이 이번주 계속되고 있어요. 오늘도 우리 시는 폭염주의보 계속이고요, 그리고 저녁뉴스를 두 번 봤는데, 모두 날씨가 꽤 더운 32도 전후로 며칠 더 이어질 것 같았어요. 현재 기온은 25.8도라서 그렇게 높지 않아보이지만, 체감기온은 27.9도 이고, 창문을 닫고 있었더니 실내 기온은 금방 30도가까이 올라가는 날이예요. 습도가 82% 정도 되어서 낮은 것 같지는 않은데, 낮에는 너무 더워서 습도가 높은지 낮은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제보다 그래도 1도가 낮은 날씨인 걸 보면, 그리고 밤에 기온이 거의 30도 가까이 올라가던 태풍이 오기 전의 폭염시기를 생각하면 그래도 낫긴 한데, 그래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난 월요일 오후 잠깐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더워서 그런지 컨디션이 참 좋지 않았어요. 또 에어컨 냉방이 된 곳에 있다가 밖에 나가면 처음에는 그렇게 많이 덥지 않은데, 시간 지나면 계속 더워지는 것 때문에, 짧은 거리인데도 돌아와서 생각하니 햇볕이 너무 뜨거웠어요.

 

 어제는 광복절 휴일이었고, 오늘은 다시 수요일인데, 어쩐지 월요일이 지난주의 느낌이 듭니다. 어제는 화요일보다는 그냥 휴일 같았고요, 그러다보니 지난 주말과 그 전 주말, 태풍이 오던 시기도 조금 더 멀어진 느낌. 하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는 생각도 여전히 들어요. 바쁘게 살다보면 정신없는 것도 있긴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고, 너무 더워서 다른 것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사는 것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매일 페이퍼를 쓰자고 생각하지만 요즘엔 여러가지 사정으로 잘 안되는 날이 더 많아졌어요. 그래도 매일 쓰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어쩐지 시간이 잘 맞지 않거나 바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여러가지 일들이 잘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 날에는 책을 한 권 읽기도 힘들고, 재미있는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기에도 시간이 잘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바쁜가? 하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는 것도 별로 없고, 실내 생활은 조금 더 시간이 길어지는데, 시간이 왜 없지? 하는 생각으로 돌아오면 아무래도 시간관리의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요.


 올여름 다시 시작한 컬러링북은 즐겁기는 한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하루에 많이 할 수 없어서 아쉬워요. 집에있는 색연필, 컬러펜 등 없는 것도 아닌데 인터넷을 검색하다 다색의 색연필을 사기도 했어요. 그런다고 채색의 실력이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어쩌다 관심을 가지면 하나씩 더 많아지는 것들은 있습니다. 어느 날엔가 검색을 하니, 너무 다양한 것들이 있어서 컬러링북 채색 정도로는 그렇게 고가의 문구류를 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컬러 마카류를 검색했다는 것을 뒤늦게 기억해내기도 합니다. 


 오늘도 8월 15일 지나면 덥지 않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셔서, 아니 그래도 이번주 계속 폭염이예요, 하고 한번더 강조하긴 했는데, 하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열대야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아직은 더위 조심할 시기 맞는 것 같아요. 외출할 때 양산과 자외선차단제 잊지 마시고, 그리고 물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조금 있으면 지나갈 여름이지만, 그래도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좋은 8월 보내시면 좋겠어요.


 생각해보니 어느 날 벌써 8월의 중간을 지나고 있네요.

 그 사이 너무 더워서 잊고 있었는데

 낮이 길어서 좋은 시기가 조금씩 지나가고 있어요.

 이제는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도 많이 늦어졌더라구요.

 저녁의 해지는 시간은 그만큼 일찍 찾아오겠지요.

 더운 날은 아쉽지만, 매일 매일 들렸던 매미소리도 어느 날 조용해지는 날이 오면, 가끔씩 생각날 것 같아요. 시원한 바람소리처럼 들리던 것과 방충망에 자주 있었던 그런 것들요.

  

 저녁 뉴스를 보니, 옆나라 일본에는 태풍 '란' 때문에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이 태풍이 어디로 갈 지 모르겠어요. 남은 여름과 가을 시기에 찾아올 비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우리 나라도 피해가 무척 컸으니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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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8-16 2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도 비슷한 생각 했었어요 이 스르르 여름 밤의 매미소리 이 계절에만 들을 수 있는 소리...나중엔 생각나겠죠

서니데이 2023-08-16 22:32   좋아요 1 | URL
서곡님,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네, 요즘 낮에는 매미소리가 들리는데 밤에는 많이 적어졌어요. 여름이 지나면 아마 생각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3-08-17 01: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태풍 지나가는 날만 좀 시원하고 그 뒤로는 덥네요 이틀은 어딘가를 찾아야 했는데 오래 걸었더니 덥고 머리까지 아프더군요 사흘째인 어제 겨우 찾으려던 곳 찾았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지도를 찾아봤다면 좋았을 텐데... 동만 알고 그냥 걸어서 못 찾았네요

다섯시에도 볕이 뜨거워요 서니데이 님 더위 조심하시고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08-18 21:18   좋아요 1 | URL
희선님, 날씨가 많이 더운데 사흘이나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찾으셔서 다행이예요. 태풍 지나가고 며칠만 기온이 내려가고 다시 폭염이 계속이예요.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3-08-17 16: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5일 지나면 더위가 조금 누그러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더워요.
더우면서도 하루는 빨리 지나가네요.
서니데이님,
남은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3-08-18 21:19   좋아요 1 | URL
네, 예전에는 8월 15일 지나면 많이 덥지 않았던 모양인데, 올해는 조금 더 더울 것 같아요. 이번주 내내 폭염주의보였어요. 낮이 아직 긴 편인데도 하루는 참 빨리가서 아쉽습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3-08-17 21: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낮엔 여전히 덥지만 잠자다가 새벽엔 서늘해서 이불을 덮게 되어요. 앞으로 여름이 서서히 물러갈 것을 믿어요. 제가 좋아하는 계절은 늦여름이어요. 곧 올 것 같아요. 늦여름과 가을엔 많이 걸어야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서니데이 2023-08-18 21:20   좋아요 0 | URL
아침에는 조금 덜 더운 시간이 있긴 한데, 그래도 낮엔 너무 더워요. 길지 않은 거리라고 생각해서 잠깐 나갔다 오면 더워서 힘든데, 이제 조금 있으면 폭염시기는 지나고, 늦여름이 되겠지요. 그 떄는 저녁에는 시원하고 산책하기 좋을 거예요.
페크님,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8월 13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06분, 바깥 기온은 28.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다시 더운 날이 돌아왔습니다. 낮에는 햇볕이 좋은 편이었는데, 오후에서 저녁이 되어가면서는 조금 흐려지는 것 같긴 해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현재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5도 높고, 체감기온은 29.7도 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어제보다 조금 더 더운 느낌이었는데, 오후엔 30도가 넘는 기온이 되기도 했어요.


 어제 저녁 뉴스에서 본 건데, 남쪽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로 날씨가 꽤 더웠습니다. 30도 넘는 곳도 여러 곳이었어요. 하지만 서울은 23.8도 였는데, 아마 가까운 곳인 우리 시도 어제 기온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을 거예요. 하지만 낮기온이 그보다는 조금 더 높았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낮아서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예상되는 내일 기온 그러니까 오늘 낮기온이 거의 32도로 올라가는 것으로 나와서 오늘은 많이 덥겠어, 하고 조금 예상은 했었어요. 


 그리고 오늘은 오전부터 어제보다는 더운 기운이 느껴지고, 낮에는 조금 더웠습니다. 우리 시는 오늘 폭염주의보 안내가 있어요. 폭염주의보니까 폭염경보보다는 조금 덜 덥겠지만, 그래도 며칠은 더운 날이 계속될 수 있겠네요. 30도가 넘는 날이면 무척 더운 건 맞는데, 오늘은 휴일이라서 실내에만 있었고, 그리고 지난주 초반의 더운 시기를 지나간 덕분인지 이정도는 선풍기 있으면 괜찮아, 하면서 지나가고 있어요. 그 때 정말 더워서 에어컨이 돌아가는데도 밤에도 30도 가까이 되는 날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정도로 덥지는 않을 것 같긴 해요. 다음주 화요일이 벌써 8월 15일이구요, 8월도 폭염과 태풍을 지나면서 아주 빨리 시간이 지나가는 중입니다.  


 날씨는 아직 많이 더운데, 가끔 지나가다보면, 밤에는 풀벌레 소리 같은 것들이 들릴 때가 있어요. 그게 여름에는 없는 거 아닌가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어느 날 생각하니 매미 소리가 밤에도 너무 커서 잘 모르고 있었을 것 같다고도 생각해봅니다. 8월 초반에 수목소독을 한 이후로 밤에 매미 소리는 거의 줄었고요, 전보다 매미가 조금 덜 웁니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다시 낮에도 자주 들려요. 아주 크게 울지만 않는다면 방충망에 붙어있어도 가라고 재촉하지 않으려고요. 여름 한철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직 더운 날인데, 이제 더위에 적응이 된 건지, 아니면 오늘 습도가 많이 높지 않고, 며칠 기온이 낮은 날을 지나면서 회복을 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8월 더운 날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아서, 앞으로는 다시 내려가는 기온에 적응해야 할 것 같은 시기가 오겠지, 생각하니, 여름 지나가는 것이 더워서 힘들던 것은 잊고 아쉬움이 먼저 찾아오는 것 같아요. 아직 여름이 지나간 것도 아닌데, 벌써 아쉬울 수 있나? 싶지만 주말을 한번 또 한번 지날 때마다 그런 마음은 커져갑니다. 그런데 지금 마음은 그런데, 밖에 나가서 양산없이 걸을 수 없는 뜨거운 낮이 된다면 또 마음은 달라져서 에어컨 공간으로 가고 싶을 거예요.^^;


 주말에 많은 것들을 하고 싶어서 계획표를 썼습니다만, 주말 저녁이 되어가는 지금 확인해보니 별로 한 게 없어요. 저녁을 먹고 나면 이제 주말이 끝나가는 기분이 될 텐데, 미리 아쉽고, 그리고 하기 싫은 마음은 더 부풀어오릅니다. 며칠 사이 이런 저런 것들 하겠다고 한 것만 여러개인데 한 게 하나도 없다는 건 어쩌면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시 더운 날이 되었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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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51분, 바깥 기온은 25.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흐린데, 더이상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아요. 많이 덥지는 않지만, 어제보다는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2도 높고, 그리고 체감기온은 28도 정도입니다. 습도가 85%니까 어제보다는 조금 낮아진 것 같아요. 밤사이 비가 조금 더 왔는데, 낮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습도가 높긴 하지만 많이눅눅하지는 않아요. 


 주말 오후라서 그런지 조금 전까지 여러가지 생활소음이 많이 들렸는데, 지금은 매미소리가 멀리서 부는 바람처럼 시원하게 들리기 시작했어요. 가까이 있는 건 아닌데, 꽤 소리가 크게 들린다 싶었는데, 갑자기 조용해집니다. 이제 끝인가 싶으면 그러다 조금 있으면 다시 들리고요. 


 올해 여름 비가 많이 오고 나서 그 다음부터는 계속 폭염이었습니다. 매일 더운 날이고, 이번주부터는 밤에는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실내 에어컨 설정온도를 최대한 높게 설정해도 에어컨이 돌아가는 저녁도 있었는데, 그러다 태풍이 오면서 날씨가 달라진 며칠입니다. 하지만 남쪽은 다시 어제부터 폭염특보 표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다시 더운 날이 더 올 것 같기도 합니다. 


 어느 해인가 무척 더웠는데, 8월 15일 광복절에 비가 많이 온 다음에는 더운 느낌이 달라졌던 해도 있었어요. 그 생각을 하고 달력을 보니까, 다음주 화요일이 광복절입니다. 이번주 입추와 말복을 지났지만, 다음주의 15일을 지나고 나면 이제 여름도 많이 지나가네요. 여름에 제일 좋아하는 건 반소매를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것과 여름 낮이 긴 시간이었는데, 올해는 너무 더워서 폭염주의를 자주 받다보니 가급적 실내에 있다보니 아쉬운 점도 많았어요. 


 그래서 주말엔 시내 서점에라도 가고 싶었는데, 오늘은 많이 덥지 않은 편이라 페이퍼를 쓰면서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지금 시간이 이제 오후 6시라서 아마 갈 때는 낮이지만 올 때는 밤이 되는 시간일텐데, 시간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잠깐 다녀오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온라인으로 많은 것들을 구매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편리할 때가 없지 않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엔 오랜만에 대형마트를 갔었는데,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부터 사람이 너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다들 비슷한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루에 한번 집 앞이라도 산책을 해야 하는데, 요즘엔 날이 너무 더워서 외출을 거의 하지 않게 됩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여유있게 다니긴 어려웠어요. 너무 더웠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거든요. 그러다보면 매일 가는 동선은 늘 비슷하고, 공간이 협소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가까운 매일 다니는 곳들에서도 가게가 달라지는 것이 보이는데, 가깝지만 자주 가지 않는 근처의 공간은 여름을 지나는 동안 더 많이 달라졌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전자대리점이 없어지고 동물병원이 되었고, 새로 생긴 아파트 앞 상가에는 가게들이 많이 입점했습니다. 언젠가 한 번 지나가면서 가보고 싶을 수도 있지만, 걸어가기에도 애매하고 버스를 타고 가기에도 잘 맞지 않아서 언제쯤 가보게 될 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늘은 아니고 지난번 폭염이 계속될 시기에 찍은 사진이예요. 어느 날 지나가는데 분꽃이 피었더라구요. 낮에는 긴 선처럼 접혀있고 저녁이 되거나 밤이 되어야 피는데, 그 날은 운좋게 눈에 띄웠습니다. 이런 꽃들은 초여름보다는 후반에 피는데, 올해는 어쩐지 빠른 것 같기도 하고, 다른해보다는 조금 일찍 보인 국화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조금 지나면 8월은 9월이 되고, 여름은 가을이 되겠지요. 멀리 있을 것 같아도 요즘은 날짜가 너무 빨리 가서 한주일이 금방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 시기를 지나서인지, 오늘 정도의 날씨는 선풍기도 없이 잘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휴대전화는 그렇지 않은지 잠깐 들고 있었는데, 금방 뜨거워집니다. 잠깐 사이에 옆에 있었던 아이스커피는 각얼음이 많이 작아졌고요. 잠깐이라고 생각하는 시간이 요즘은 조금 길어진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번주까지 너무 더워서인지 계획표에는 밀린 것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것 같은데, 주말에 잘 쉬는 것과 밀린 것들을 조금 줄이는 것 어느쪽이든 하나는 하고 싶어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지난주 수요일 8월 2일에 찍은 사진. 늦은 시간이라서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은 아닌데, 그래도 오후나 늦은 시간에 피는 꽃이라서요. 아마 8월 후반이나 9월이 되면 더 많이 볼 수 있겠지만, 올해는 다른해보다 조금 더 일찍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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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1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15분, 바깥 기온은 24.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부터 매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다시 선풍기를 돌리기 시작했고요, 기온은 많이 덥지 않은 것 같은데, 청소를 했더니 조금 덥습니다. 날씨에는 흐림으로 나오지만, 조금 전까지만 해도 비가 조금 왔었어요. 그래서인지 습도가 90%로 높은 편이고, 그리고 체감기온은 27.3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어제보다 3.3도 높은 기온인데, 그래도 많이 더운 날은 아니예요. 오후 내내 더운 느낌 별로 없이 있을 수 있었어요.


 제 6호 태풍 카눈은 어제 우리 나라에 와서 오늘은 북쪽으로 갔는데, 지금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고 합니다.오늘 오전까지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중부 서해안 중심으로 강한 바람, 서해와 동해상 높은 파도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현재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되어 태풍 관련 기상 속보는 종료되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이번 태풍으로 인해서 많은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지역마다 피해사례가 다른데, 어느 지역은 침수가 되었고, 건물에서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내버스 바닥면으로 맨홀뚜껑이 올라온 것도 있었는데, 인터넷 뉴스에서 먼저 보았고 저녁 뉴스에서도 나왔어요.  그렇게 비가 많이 오고 바람불고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이 어제 밤에 가까워지던 시간, 안내방송대로 창문을 닫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불긴 했지만 밤이 되어서는 낮보다는 조금더 조용한 편이었어요. 이제는 지나가서 다행인데, 이번 태풍 정말 걱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있어요. 여긴 그 정도는 아니지만, 오늘 오후 4시 전후로 폭염주의보가 되는 걸 보면, 다시 더워지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어제는 태풍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서 바람이 차가운 느낌이었습니다만, 오늘 오후가 되면서 다시 기온이 어제보다는 올라가는 것 같은데, 실내는 공기가 따뜻한 정도이고요, 바깥으로 나가면 햇볕이 뜨겁지 않아서 그렇게 더울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직 여름은 조금 더 남았으니, 입추와 말복이 지나가긴 했지만, 아직은 조금 더 더운 날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이 금요일, 페이퍼를 쓰고 나면 뭘 하지? 하다가 일단 페이퍼를 쓰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요즘 더운 날씨, 태풍 등 여러가지 때문인지 모르지만, 이전보다 조금 더 느려진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마도 더운 날씨 때문일거예요. 지난 주말부터 이번주가 정말 더웠거든요. 어제와 오늘 덥지 않은 날이었지만, 너무 더운 날이 길어서인지, 그것도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것 같고요, 한편으로는 태풍때문에 걱정이어서 다른 것들 생각할 여유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한 주가 지나가고 금요일이 되다보니, 이번주의 밀린 것들이 갑자기 마구 찾아오는 기분입니다. 처음에 여유가 있으면 나중엔 여유가 있을 수 없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유있으면 나중에 결과가 좋지 않은, 그런 것들 비슷합니다. 실제로 크게 바쁜 일들은 없는데, 밀리기 시작하면 마음이란 게 이상하게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해야 할 일들을 하기 전 준비단계에서 대기하는 것 같아서 편하지 않아요. 그런데 밀린다고? 그러게요.;;


 주말이 되면 이런 저런 것들 계획을 쓰지 않은지 조금 되었는데, 이번주는 새로 산 책도 정리하고, 새로 사고 싶은 것들도 적어보고 그렇게 할 일들을 조금 더 찾아봐야겠어요. 어느 시기엔 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도 생각나지 않아서 하지 못할 때도 있거든요. 그리고 나면 나중엔 많이 아쉽겠지요. 하나둘 미룰 때는 그렇게 밀릴 거라고 생각하지 못하는데, 요즘엔 이전에 미루어둔 것들이 생각나면, 그 때는 그게 필요한 시기였는데, 지금은 유효한 시기를 지나 의미가 없어진 것들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게 아쉬울 때도 있고, 그럴 수록 현재에 의미있는 시간을 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어요. 가끔은 현재보다 아직 오지 않은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의 일들을 생각하고 계획표를 쓰기도 합니다. 어느 날에는 그게 좋고, 또 어느 날에는 좋지 않아요. 계속 수정하면서 지우고 다시 쓰는 것들은 귀찮고, 그리고 하기 싫은 날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어느 날엔가 생각하니, 그게 이전에는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필요한데 하기 싫어하는 마음이 문제 같았어요.


 주말보다 더 좋아하는 금요일 오후가 되었는데, 왜 이전만큼 좋아하지 않는 걸까요. 하다가 아직 금요일 오후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페이퍼를 다 쓰고 나면 나가서 편의점에 시원한 커피를 사러 가야겠어요. 요즘엔 편의점에 커피가 너무 다양해서 갈 때마다 새로운 상품이 보이거든요. 가끔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무척 맛있고, 또 가끔은 기대했지만 아쉬운 것들도 있어요. 선택이란 매번 성공하지는 않는 것이 여기에서도 적용되는 것만 같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금요일과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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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8-11 18: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곳도 다시 매미 소리가 들리네요 편의점에서 맘에 드는 것 잘 득템하시길요 금요일 저녁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3-08-11 18:14   좋아요 1 | URL
서곡님 아직 여름이 조금 더 남았나봐요. 너무 덥지만 않다면 좋은 시기일거예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레삭매냐 2023-08-12 09: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태풍 탓인지 정말 하루 종일
비가 오더라구요.

저녁에 파스타 먹으러 갔는데, 비내
리는 저녁에 풀벌레 소리 들으니
왠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서니데이 2023-08-12 17:50   좋아요 0 | URL
레삭매냐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어제는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바뀐 다음에도 비가 계속 왔던 것 같아요. 밤에도 비가 조금 더 왔어요. 시원해서 좋은데, 어제부터 남쪽이 폭염이라고 하니, 다시 더워질 것 같기도 해요.
덥지 않은 주말 보내시고, 좋은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