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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의 시크릿 가든 - 꿈을 이루는 3주간의 마법노트
사토 도미오 지음, 김현영 옮김 / 동아일보사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레이첼의 시크릿 가든>

“"만약 내 삶이 바뀐다면 그 시작은 바로 오늘이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감하게 삶의 패턴을 버리지 못하고 목표만 세운 채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는 꿈을 가진 채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자신을 믿고 시작해보는 과감함도 때론 필요하다. 시작이 반이라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 일단 시작을 하면 그 뒤에 과정과 결과는 따라오게 마련인데 말이다.

뉴욕 맨허튼의 다운타운에 있는 자그마한 꽃가게에서 일하는 젊은 아가씨인 레이첼 역시 가게 사정이 안좋아 당장에라도 꽃가게를 처분하게 된 상황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어디에서 용기가 난 것인지 레이첼은 1년안에 꽃가게를 뉴욕 제일의 꽃가게로 만들겠다고 결심을 한다. 어느 날 노신사 필립의 꽃배달을 하며 레이첼에게 마법처럼 삶이 바뀌기 시작한다.

레이첼의 이야기와 더불어 책의 뒷부분에는 15가지의 마법이 소개되었는데 늘 주저하기만 했던 나의 인생에 큰 획을 그어주는 내용이어서 무척 도움이 되었다.

마법1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다

마법2 변화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일으키는 것이다

마법3 자신의 노력을 칭찬하라

마법4 괴로울 때는 목 놓아 울어라

마법5 예쁘다고 생각하면 진짜 예뻐진다

마법6 남을 칭찬할수록 내가 예뻐진다

마법7 직장에서야말로 멋내기를 잊지 마라

마법8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라

마법9 행복의 답을 타인에게서 구하지 않는다

마법10 남의 행복과 비교하지 않는다

마법11 스트레스는 그때 그때 풀어라

마법12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는가?

마법13 그 사람만의 매력을 찾아라

마법14 좋은 말보다 훌륭한 선물은 없다

마법15 믿는 사람에게만 '기적'이 일어난다


“"만약 내 삶의 바뀐다면 그 시작은 바로 오늘이야."”

레이첼처럼 나도 이미 마법이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어쩜 책을 집어드는 순간이었을지도... 6개월 후에 달라져 있을 내 모습을 기대해보며 자신에게 인생의 마법을 걸어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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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florist 2009-11-11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름다운 마법이군여
 
천만번 괜찮아 - 박미라 감정치유 에세이
박미라 지음 / 한겨레출판 / 2007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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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번 괜찮아 - 박미라 -

사람들의 모습이 각기 다르듯 저마다의 마음 속에 갖고 있는 고민들도 다양한 듯 하다. 박미라의 ‘천만번 괜찮아’는 바로 이런 다양한 고민들마다 처방전을 쥐어주는데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랑고민에 헤어지라든지 계속 사귀라든지와 같은 해결책은 분명 아니고 박미라식의 뚜렷한 방법들이 나타난다.


「 도대체 ‘사랑의 실패’가 무엇입니까? 실패한 사랑이 있다면 성공한 사랑도 있나요? 무엇이 성공적인 사랑입니까? 사랑 끝에 결혼에 골인해야 ‘성공’인가요? 사랑에는 성공도 실패도 없답니다. 사랑이라는 아주 절실하고  절박한 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일만이 있을뿐.」 - 본문 中에서

 

 

이 책은 사랑, 가족, 직장, 기타.. 총 4가지 부분으로 분야를 나누었다. 책을 읽다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고민스러워 했던 것들은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비하면 털끝도 안된다는... 그래서 오히려 지금 현재 갖고 있는 고민을 훌훌 털어낼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모 아니면 도’ 식의 해결책을 찾는지 이 책을 읽고 나면 이해되지 않는다. 그만큼 다른 각도에서 보면 모든 고민들이 문제시되지 않고 또 해결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 몇해전, 한 원로 여성 언론인은 “ 여자도 사회의 주류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더러워져야 한다” 고 발언했다가 논란의 대상아 된 적이 있습니다. 더러워지라는 말이 아니라, 더러우리만치 비합리적인 현실에서 살아남을 치열한 생존전략을 여성들이 가져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이 여성임을 인식하고 만든, 여성들만의 생존전략을 말입니다.」 - 본문 中에서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지만 직장에서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여성들은 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기가 여성이라서 차별받는다고 한탄할 문제가 아니라 해결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직 어린나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나 역시도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이런 고민이 있을 수도 있겠네.’ 등등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나의 생각 없는 행동이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큰 불씨가 될 수도 있음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인생의 시야가 한 층 넓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고민이란.. 해결할 수 있을 때에 고민하는 것이라고 언젠가 읽은 적이 있다.

고민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 문제를 해결하려한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물론 박미라 식의 처방이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세상에 고민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그 고민을 뛰어넘어 더 좋은 해결책을 찾아내길 바라며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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