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Del Orfano


솔 솔 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밤 밤 밤 밤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 똑 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똑 똑 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한 번쯤 뒤돌아 볼 만도 한데 지금쯤 사랑을 알 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종소리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빨간 구두 아가씨 멀어져 가네

졸 졸 졸 시냇가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 똑 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오늘쯤 약속을 할 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멀어져 가네


빨간구두가 아니라 빨간 우산이네

어지간히 춥고 눈이 오니.. .
달달하고 따뜻해보이는 것만 눈에 들어온다.
눈이 내릴때는 하얗고 고요해서 좋은데
녹을 때의 눈은...
특히 밟고 다니는 눈은...

올해는 빨간 우산을 한번?
팔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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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1-26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ㄷㄷㄷㄷ

지금행복하자 2016-01-26 15:56   좋아요 0 | URL
눈이 녹아 지저분해보이는데 빨간 우산이 기분을 확 살려주었어요 ㅎㅎ

해피북 2016-01-28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희 친정이 그곳 이라서 눈이 어마무시하게 왔다고 이야기들었어요 ㅎ 지금쯤 많이 녹았나요? 질퍽거린다고 투덜거리던데요 ㅋ 빨간 우산이 이리 매력적인지 몰랐어요ㄱㅂㅋ

지금행복하자 2016-01-28 11:00   좋아요 0 | URL
다 녹았어요. 여기 좋은점은 빨리 녹아 버린다는 거죠 ㅎㅎ
 

4시부터 오기 시작했던 눈이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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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6-01-23 22: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그곳은 눈이 오는 군요! 오늘 제주도도 폭설이 내린다더니....
여긴 눈소식은 없고 춥기만 무지하게 춥네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3 22:09   좋아요 2 | URL
엄청 와요.. .하늘이 뿌애요~ 안 쉬고 계속 오니까 좀 무서워요 ㅎㅎ

yureka01 2016-01-23 22: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헉 ..내일 눈이 제법 쌓이겠는걸요 ㄷㄷㄷㄷ

지금행복하자 2016-01-23 22:10   좋아요 2 | URL
이미 쌓였어요 ㅠㅠ 발이 푹푹 빠질정도에요 ㄷㄷ

퍼론 2016-01-23 2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넘 추워요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ㅠㅠ

지금행복하자 2016-01-24 00:26   좋아요 1 | URL
저도 내일 일하러가요...추운것보다 쌓인 눈이 걱정이에요 ㅜㄴ

퍼론 2016-01-24 01: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럼 내일 열심히 일해요

세실 2016-01-24 09: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청주도 한밤까지 눈이 내렸어요.
오늘도 어마무시한 한파!
나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오늘 일하러 나가셨군요. 따뜻한 커피 한잔 드신거죠?

지금행복하자 2016-01-24 10:39   좋아요 2 | URL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어요.. 몇년만인지...
커피숍도 문도 안 열고. ,편의점으로 달려가야겠어요 ㅎㅎ
오늘 같은 날은 어지간하면 집에 있는것이 좋아요~

서니데이 2016-01-24 1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눈이 많이 내리네요. 이렇게 추운 날에 눈까지^^;
지금행복하자님,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6 01:17   좋아요 2 | URL
지금 주무시고 계시겠네요~ 하루종일 눈에 치이다보니 눈은 당분간 꼴도 보기 싫을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6-01-26 01:22   좋아요 1 | URL
지금행복하자님, 편안한 밤 되세요.^^

해피북 2016-01-28 10: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고. 이렇게 내렸군요. 지난 주말 아부지 생신이셔가지고 내려갈려했는데 오지말라고 신신당부하셔서 못갔거든요. 갔으면 아마 못왔지싶더라고요 ㅎ

지금행복하자 2016-01-28 11:02   좋아요 1 | URL
한 2일 눈만 온거 같아요.... 버스가 못 다닐정도였으니까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 ㅎㅎㅎ
물론 간혹 응달은 눈이 남아있기는 하지만요~^ ^
 

오늘 아침 아들 문자.

아: 오늘 학원 쉬면 안되지.. 안된다고 하면 갈께
나: 안 가려고 하는 이유는 뭔데
아: 휴식이 필요할 때인것 같아
나: 무슨 의미의 휴식인데
아: 말 그대로 휴식..

참고로 이 아들은 학원을 한군데도 다니지 않는다
유일하게 가는 학원이 책 읽고 이야기하고 글쓰는 사고력 수업. 정말 이야기만 하다오는 수업인데... 가끔 글만 쓰고...
다른 학원 다 안 다녀도 되는데 이 수업은 꼭 해야한다고 우기고 있는 수업이다..
국영수를 포기하고 보내는 수업이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인 이 수업마저 가끔씩 이렇게 휴식을 이유로 빠진다..
말 그대로 휴식..

수업이다.
공부가 아닌거다.
아들에게는 또 하나의 배움이고 교육일뿐이다. 나는 세상을 살아가는 근육을 만들어주는 공부라고 생각하는데.,
고민중이다.
빠져도 된다고 해야하나 돈이 얼만데라는 상투적인 말을 내 뱉으면서 가라고 해야하나 ㅠㅠ




애둘러 말하고 있지만 안간다는 말이다....
안된다고 하면 갈께... 이 말을 하지를 말지..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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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3 1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3 1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3 1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3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3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23 12:00   좋아요 0 | URL
책을 안 읽어가도 되는 수업이라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책 안 읽어왔다고 야단치는 것도 아니고...
날씨 탓이려니 하고 있어요.. 눈 온다고 학교가기 싫다고 하는 아이에요.. 눈 오는 날은 집에서 따뜻한 차 마시면서 놀아야 한데요~~ 공부하는건 죄악이래요 ㅎㅎ 계절은 즐기는거래나 뭐래나 ㅎㅎ

프레이야 2016-01-23 12:09   좋아요 0 | URL
그럼 다행이구요. 낙천적이고 좋은 아이네요. 우리집 작은딸도 마음 내키는대로 휴식을 자주 하는 편이예요. 전 그냥 놔둡니다. 아이가 알아서 해요. 그죠^^

2016-01-23 15: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3 1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3 1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거서 2016-01-23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들이 엄마의 처세술을 터득한 것으로 보이네요. 답안지를 가지고 시험치는 셈이죠.
차라리 국영수 학원도 보내보세요. 정공법도 좋지만 작전 상 일보 후퇴도 가끔 괜찮은 전략이 되더라고요. ^^

지금행복하자 2016-01-23 11:53   좋아요 0 | URL
고등학교를 올라가는데 학원에서 쏟아지는 학습량이 감당이 안 된다고...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강압적인 분위기가 너무 힘들다고해서 학원은 그만 뒀어요. 몇달 됬어요.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집에서 하고는 있다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있어요..
어릴때는 이런저런 전략이 통했는데 머리가 크니 차라리 정공법이 더 나을때가 있는것 같아요... 고민거리죠~~ ㅎ

세실 2016-01-23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마음 약해지게 하는 문자네요.ㅎ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궁금하여라~~

오거서 2016-01-23 11:30   좋아요 0 | URL
세실 님의 댓글을 가끔씩 보면서 배려심 깊은 분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 동안 말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말씀드리는 거에요 ^^;

지금행복하자 2016-01-23 11:50   좋아요 0 | URL
잘 생각해서 결정하라고 했어요. 다 큰 애를 사사건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고 ㅎㅎ
스스로 결정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 것도 방법인듯 해서요~^^

나와같다면 2016-01-23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국민학교 다닐때 왜 6년 개근을 했을까? 이런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어요.. 햇살이 따뜻한 봄.. 장대비가 쏟아지는 여름날.. 하루 정도는 일탈을 하고 그 순간을 음미해도 좋았을텐데..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견디는 힘을 배운 시간이였을수도..

지금행복하자 2016-01-23 14:50   좋아요 0 | URL
초등학교때는 가끔 빠졌어요. 이유는 별거 없어요~ 쉬고 싶어서.. 중학교때는 안 빠지더군요~ 재미없엇나봐요... 빠지고 싶다고 하면 빠져라 해버리니까 ㅎ 일종의 전략이었죠~ 가라고 하면 더 가기싫잖아요 ㅎㅎ
제가 아이에게 맞춰야죠~ 어쩜 제가 읽고 있는 책을 아는지... 꼭 이런 순간을 비집고 들어오네요 ㅎㅎ

저도 그게 걱정인거죠~ 세상을 맘대로 만 살 수없는데... 하면서도 또 지금 맘대로 안 하면 언제 하냐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 우왕좌왕 엄마입니다 ㅎ

단발머리 2016-01-23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행복하자님 프로필에 박보검이 보이네요.
저런 표정, 저런 느낌으로 물어보면 ˝그래~ 오늘은 쉬어~~˝라고 말해야할 듯 해요.
자유로운 영혼, 아드님은 그래서 학원에 갔나요? 휴식을 취했나요?
세실님처럼 저도 궁금하네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3 14:45   좋아요 0 | URL
휴식을 취하고 있다네요 ㅎㅎ 알바하고 있데요. 사고력선생님이 단편소설 워드 맡긴것이 그거 하고 있데요~ ㅎㅎㅎㅎ

마음대로대왕 2016-01-23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에게나 휴식이 필요하죠. 그러나 못쉬죠. 학창시절도 그렇고 군대있을때도 많이 느꼈어요. 하지만 쉴수없었어요. 눈치도 보였지만 쉬면 안된다. 열심히 생활해야한다는 자기 최면이 더 강했던 것 같네요. 열심히 살았지만 지금도 저는 그저 고만고만한 사람에 불과해요. 이럴껄 왜 그때 참고만 살았나싶어요. 좀 쉬면서 살아도 좋았을 것을. 조금 느리게 말이죠.

지금행복하자 2016-01-23 14:51   좋아요 0 | URL
충분히 쉬고 고민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들이라 엄마로써 한계를 분명 느끼거든요~ 최대한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고는 하죠~ 가끔 뿔딱지가 나서 탈이지요~ ㅎㅎ

cyrus 2016-01-23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톡 사진만 보고 행복하자님인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살짝 기대했습니다. ㅎㅎㅎ

지금행복하자 2016-01-23 17:16   좋아요 0 | URL
ㅋㅋ 초딩때 아들입니다 ㅋㅋ

하양물감 2016-01-23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이가 아직 초딩이라...
가끔 ˝~~~해도 돼?˝라고 물으면 제 대답은 언제나 ˝니가 알아서 해. 내가 하는거 아니고 나한테 필요한거 아니고 하든 안하든 니 문제니까, 니가 책임지면 돼˝라고 말해요.
유아때부터 해온 말이라서
요즘은 묻지않고 통보하더군요. ㅠㅠ

지금행복하자 2016-01-23 22:08   좋아요 1 | URL
저희 아들도 어릴때부터 니 일은 니 알아서~ 해서 키웠는데... 차라리 어릴땐 정말 저 맘대로 했어요 ㅎㅎ
근데 나이가 좀 드니까 주위가 눈에 들어오는지.. 꼭 저렇게 허락아닌 허락을 강요하네요 ㅎㅎ

서니데이 2016-01-23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행복하자님, 오늘처럼 추운 날은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3 22:06   좋아요 0 | URL
ㅅ내일도 많이 춥다네요~ 그래도 따뜻한 이웃분들이 계셔서 참 좋아요~^^

책읽는나무 2016-01-2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휴식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해!!
왜 제눈엔 아드님의 프로필 사진이 겹치면서 이 대화체가 이쁘게만 들릴까요?
이쁜아들이에요^^
엄마는 속 터져도 제눈엔 이쁜 아들이네요~~부럽기도 하구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4 00:30   좋아요 0 | URL
나무랄때 없는 아이인데... 한번씩 저의 속을 확~ 뒤집어 놔서 미칠것 같아요 ㅎㅎ

2016-01-23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를 아는 아드님인듯 ㅎㅎ 보기 좋은 모자간 대화입니다 ^^

지금행복하자 2016-01-24 00:29   좋아요 0 | URL
이미 저는 그 아이의 손바닥안에서 노는 듯한 느낌이 ㅎㅎ 억지로 이겨먹어 어디에 써 먹을까 싶어 눈 질끈 감아줍니다 ㅎㅎㅎ
 

한권의 책을 받았다
아시는 분이 보던 책인데 보던 중 내가 생각이 났다고 한다
내가 좋아할 것 같아 소개해주고 싶었단다

베르나르 포콩

어? 난 들어본 적도 없는 데?
이 세상의 사진작가를 다 알수는 없지만
왜 내가 알고 있는 작가라고 생각했을까? ㅎㅎ

감각적이고 상징적인 코드들이 많이 보이지만
난 잘 모르겠다.
그저 이 사진이 느낌이 좋다
어떻게 이렇게 찍었지? 궁금해하면서 페이지를 넘기고 시선을 끄는 사진이 보이면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그러면서 마지막 장을 덮을 뿐....

책을 보고 궁금해서 우리의 지식백과사전 네*버에게 물어보니 굉장히 유명한 사진작가였네~~

새로운 느낌의 사진들.
그리고 감각적인 글들.

왜 그의 사진을 보면서 나를 떠올렸을까
왜 내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내가 이런 스탈의 사진을 좋아한다고 말한적이 있었나?
아닌데...
이런 스탈로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나?
아닌데...
찍을 수도 없는데.....

가끔 나와 다른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이 사람은 나의 어떤면을 보고 저런 생각을 하지? 잠깐 궁금해한다..
물론 또 금방 잊어버리지만...
어째든 뭔가가 계기로 내가 그 분의 머리에 떠오른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여전히 궁금하다.. 나의 어떤 면이 이 사진들속에서 나를 떠올리게 만들었는지...



- 나의 직관에 대해 요약하라면. 이렇게 말할수 있을 것이다. 흔적들, 잔해들, 부재의 광경으로 생명, 열, 현존의 가장 높고 강렬한 힘을 환기시키는 것 ......
나는 빈 방에 남겨진 만남의 자취, 사랑하는 이가 머물렀던 흔적들이 그 어떤 초상보다 더 강렬하게 감정의 현존을 표현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것은 디지털 방식 이전의 것이요, 그 어떤 특수효과도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사진 찍힌 것은 모두 진실이다. .... .

감히 생각해 볼 수도 없는 그런 명징의 빛속에 모든 것을 계시하고 모든 것을 말하고 모든 것을 노출하는 것. ˝감히 무릅써보았다는 광기, 가장 좋은 몫을 택하였다는 광기!˝

--- 책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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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6-01-21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뭐,,,쓸데없는 이야기입니다만.....작가의 이름이 좀 웃기는군요...포콩,,ㅋㅋㅋ
사람 이름 가지고 웃으면 안되는데 말이죠...

지금행복하자 2016-01-21 10:21   좋아요 0 | URL
ㅋ 프랑스 사람이어서 ㅋㅋ 저도 처음 듣고 엥? 했어요 ㅎㅎㅎ
웃으면 안 되는데.... 사실 웃기잖아요 ㅋㅋㅋㅋㅋ

cyrus 2016-01-21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판본을 받으셨군요. 행운입니다. 포콩의 사진집 한 권 더 있습니다. 제목이 《청춘. 길》입니다. 그 책은 아직 절판되지 않았습니다. ^^

지금행복하자 2016-01-21 21:30   좋아요 0 | URL
절판본이었군요~ 몰랐는데... 호기심이 불러일으키는 사진들이었어요. 《청춘. 길》 절판되기전에 장만해야겠어요~~ ^^
이 사진집에는 안 나오는데 검색해보니까 마네킹하고 아이들이랑 같이 찍은 사진들이 그로테스크하기도 하고 시선을 잡았어요~

AgalmA 2016-01-22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절판돼서 엄청 고가의 책입니다^^! 3배 이상의 가격으로도 팔립니다. 정말 복 받으신 겁니다.
번역이 영 맘에 안 들었던 게 아쉬웠지만 사진은 정말 좋죠^^

지금행복하자 2016-01-22 19:32   좋아요 1 | URL
3배? 팔...아야 할..까... 요? ㅎㅎ
정말 귀중한 선물임을 다시 느끼고 있어요.
글은 번역도 번역이지만 글씨체도 별로 였어요 ㅎ 가독성이 .., ㅎㅎ
사진은 정말 좋았어요~
 

페북을 잘 들어가지 않는데 가끔씩 들어가 뜬금없이 이벤트에 참가하는 경우가 있다
어떨때는 뭘 주는지도 모르고 참가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가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참여하는 이벤트는 주로 미끄러지는데 참여한지도 잊어버리는 이벤트에는 당첨되는경우가 가끔있다.

요번에는 현암사에서 하는 이벤트에 참여를 했나보다.
기억이 안나는데.. 메시지가 와서.. 당첨됬다는것을 알았다. 랜덤박스라고 하는데. , 주소남기래서 남겼는데..
헐~~ 하루만에 상품이 날라왔다..

에코백. 카렌다. 현암사책소개책... 여기까지는 좀 거시기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왠열~~ 컬러링북 ㅎㅎㅎ
이 책 하나면 됬다!!

집에서 놀고있는 파버카스텔 72개짜리 쓸데가 생겼다 ㅎㅎ

좋다 ㅎㅎ
아들한테 비싼 색연필 뺏길 참이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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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ajo 2016-01-19 15: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9 15:31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심은유 2016-01-19 15: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19 15:31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살리미 2016-01-19 15: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으악!! 너무 좋으시겠다!!! 이벤트 당첨도 부럽지만 저 색연필!! 무려 72색!!
컬러링북도 너무 멋지고, 저 색연필로 색칠하면 너무 즐거울거 같아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9 15:30   좋아요 1 | URL
몇년전에 필요해서 샀다가 손 놓는 바람에 장식품으로 전락했었지요 ㅎㅎ
아들이 욕심내고 있었는데....찾으니까 역시나 아들방에서 나왔어요 ㅎㅎ

[그장소] 2016-01-19 15: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얏 ㅡ^^ 좋으다는 !^^

지금행복하자 2016-01-19 15:29   좋아요 2 | URL
완전 좋다는... 하나 있음 좋겠다 하다가도 과연? 하고 내리고 또 내리고 ㅎㅎ
이렇게 내 손에 들어오려고 그랬나봐요 ㅎ

[그장소] 2016-01-19 16:45   좋아요 0 | URL
저도 100색이 짜리 수채색연필이 호화롭게 멋진 나뭇케이스안에서 그저 그저 잠들어 있다는 걸...
ㅠㅠ;; 뭐...딸이 쓰겠지..하고 있네요..

가끔은 침만 흘리길 잘했구나 할때가있어요.!

samadhi(眞我) 2016-01-19 15: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왓 재밌겠어요 친구가 놀러오면 같이 해도 되겠는데요. 우히히 좋으시겠당 ㅋㅋ

지금행복하자 2016-01-19 17:51   좋아요 1 | URL
ㅎ대세라는 컬러링북을 갖게되어서 기뻐요 ㅎㅎ 심심할때 조금씩 하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ㅎㅎ

서니데이 2016-01-19 17: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선물받으신 것 축하드려요.
지금행복하자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9 17:5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 따뜻한 저녁되세요~^ ^

해피북 2016-01-19 19: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앗. 72색 컬러라니. 색연필만바라봐도 화사해지네요 ㅎ 그렇듯 잊고 있던 일들이 기쁜 소식이 되어 돌아오면 정말 행복해지는거 같아요 ㅋ 몇달 전 페이스북 계정 탈퇴했는데 다시 가입하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들어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0 09:33   좋아요 0 | URL
사이러스님이 페북에서 그런이벤트 많이 한다고 해서 저도 꾸준히 들어가봐야하나 고민했어요 ㅎㅎ

cyrus 2016-01-19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출판사가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서 댓글, 인증샷 이벤트를 많이 준비해요. 저도 운좋게 책 선물을 받은 적이 있어요. ^^

지금행복하자 2016-01-20 09:32   좋아요 0 | URL
그래요? 페북을 다시 해야하나요? ㅎㅎㅎ

사과나비🍎 2016-01-19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당첨 축하드려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0 09:3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세실 2016-01-20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축하드립니다^^
저도 페북은 눈팅만 하는데 얼마전 문학동네 뮤지컬 이벤트 당첨되서 베르나르 뮤지컬 보고 왔어요. 웬열~~~ 했지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0 14:16   좋아요 0 | URL
오~~ 뮤지컬 티켓. 완전 득템인데요~ㅎㅎ

서니데이 2016-01-20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많이 추웠어요.
지금행복하자님,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20 22:53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도 좋은 하루였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