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지구를 만드는 환경지킴이들의 이야기 명진 어린이책 16
제니퍼 파워 스콧 지음 / 명진출판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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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모르는 곳에서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걸 알고 좀 놀랐다.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게다가 남들이 버리는 지렁이똥과 쓰레기로 환경도 지키고 돈도 벌고 있는`테라싸이클`의 톰차키이야기도 흥미로웠고..

 

나무가 없어 점점 사막화되어가는 케냐에서 인공숲을 조성해 자연도 보호하고..사람들의 생활도 지켜주는

 

메간베일리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언제부턴가 자연에서오는 모든걸 당연시여기게 된 우리들은 아끼거나 재활용할줄 모르고

 

유한한 자연환경을 무한한걸로 착각해 마구 써버리는 우를 범했고..

 

그로 인한 자연환경의 변화가 지구생태에 변화를 일으켜

 

기상이변이 잦고,그로인해 또다시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악순환의 싸이클이 지속된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기위해선 어릴때부터 교육이 중요하단걸 알고

 

한방울도 아껴쓰고,.음식을 낭비하는 습관도 없애기위해 노력해야할것이다.

 

환경을 지킨다는게 그렇게 어렵지많은 않다는걸 알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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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내 동생 우리또래 창작동화 61
강민숙 지음, 박지영 그림 / 삼성당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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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즉 입양아들의 성장동화랍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외국으로 아이를 많이 수출하는 나라라는 오명을 쓰게 됐지요

특히 장애가 있는 아이는 거의가 대부분 국내입양이 되지않고 해외입양이 된다는 군요.

여기 은총이네집은 은총이를 비롯하여 은별이,은서 모두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입니다.

특히 은별이는 너무 예쁘고 밝은 아이지만 뇌성마비장애가 있어 7살인데더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중증 장애아입니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은총이네 가족은 너무나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어 부러울 따름입니다.

거기다가 경기를 잘하는 아이 은서까지 입양해서 좌충우돌하며 겪는 이야기는,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따뜻하게도 만드는 군요

여기저기서 매일 부딪치는 사람들의 불합리한 편견과 오해에서 아이들이 너무 많은 상처를 받지않기를 바랄뿐이네요

국내입양이 많이 활성화 되고 있다지만..아직도 부족하고 인식도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좋지않은 시선땜에 많은 입양가족들이 상처받는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애 학교에서도 특수반을 운영하고 있어서인지... 우리애를 비롯하여 아이들이 장애아를 바라보는 시선은

놀라울 정도로 개방적이고 따뜻합니다.

아마도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맞는 방법인것 같은데..

어른들이 좀 더 노력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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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선플특공대 소중한 가치 학교 1
고정욱 지음, 한재홍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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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무슨 기사가 뜨면 덧붙이듯이 나오는게 악플이다

 

악플로 인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자살하는 사람까지 생길지경에 이르렀는데도

 

고쳐지질않는걸 보면..정말 남이 잘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가보다.

 

부모님이 고물상을 하는 유성이는 남은 폐품을 활용해서 뭔가 만드는걸 좋아하는 아이다.

 

아마도 발명을 좋아하는 아빠를 닮은것 같다.

 

그런 유성이가 발명대회에 보낸 작품이 대상을 타고 학교신문이랑 언론에서도 인터뷰가 오는데..

 

그걸 시기하는 아이들이 악플공격을 한다.

 

이에 유성이는 상처를 받고..

 

아이들이 만든 선플특공대의 활약이 대단하다.

 

하나의 선플이 그렇게 좋은 효과를 가져올 줄이야..

 

아이들도 선플을 달면서 점점 밝아지는걸 보면..어른들이 무의식중에 아이들에게

 

끝없는 경쟁심리와 다른아이를 꺼꾸려뜨려야 자기가 올라설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것을  같은 어른으로써 많이 반성하게 된다..

 

한창 게임이나 아이들과 채팅을 시작한 우리애가 꼭 읽었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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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학교의 뚱뚱보들 - 우리 몸, 우리 별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 9
양남 지음, 국제문화 옮김, 신은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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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먹는거랑 관계가 있단걸 짐작은 했지만..

이책은  우리몸에서  각 기관이 하는일을 정말 재미있고 알기쉽게 설명해 놓았다.

 

각각의 단편으로 되어있는데..

우리몸과,우리별에 대한 얘기가 있는 과학동화이다.

특히 우리몸에 세균이 침투했을때 백혈구의 역활과 약이, 같이 세균울 무찌르는것도

흥미로웠고..세균의 침투경로와 원인을 분석하는 대목에서 절로 탄성이 나왔다.

 

책을 좋아하지않던 우리딸도 앉은 자리에서 다보며...재밌다고 하네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이 사이에 소아비만이 문제 되고 있는데..

뚱보학교에선 절대로 운동을 하면 안돼고,채소를 먹어서도 안돼며,힘든일도 해서는안됀다는 대목이 나오자

그럼 병에 걸리면 어떡해...하며 걱정을 한다..

책뒷부분에 실린 우리별에선... 나도 몰랐던 사실들이 많이 나오는데..

세상에서 가장 비싼 금속이 카리포르늄이란거다..

들어본적도 없는 그 금속이 암치료에 쓰이고..전세계에서 몇백그램밖에 추출되지않아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팔린다는 놀라운 사실...

이렇게 재미난 과학동화는 첨보는것 같다..

이제껏 딱딱한 과학을 공부하는게 부담스러울까봐 과학만화로 많이 접했었는데..

이제부터 글밥으로 된 과학동화로 아이의 관심을 돌리까 한다.

우리애 하는걸로 봐서도 별다른 이견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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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갑 2면 - 세균의 눈알 이타카 新괴담문학 시리즈 2
오트슨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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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그러니깐 여고시절 ...괴담이 그렇게도 성행했었고..

 

주무대는 교실아니면..화장실이었다.

 

글내용처럼 화장실은 혼자만의 공간..고독의 공간이라 무서웠고

 

누군가와 같이있길 원하면서도 누군가의 존재를 두려워하는.. 그런 장소였다.

 

사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이 약한듯해서 끝까지 어떻게 끌고 갈지가 궁금했는데..

 

이야기의 중간쯤에서 탄력이 붙기 시작해 끝으로 갈수록 괜찮은듯 하다.

 

일본 미스테리를 주로 읽고 간혹 영미의 미스테리나 소설을 읽는 난,

 

우리나라 소설에 좀 박하기도 하고...작가와 작품에 대해 아느게 별로 없어서인지

 

이 작가의 필명을 외국인으로 착각하는 우를 범했다..

 

괴담소재를 괴담수준으로만 끝난게 아니고 여중생들간의 우정과 질투..시기같은

 

심리와 적절히 배합해서 나름 괜찮은 작품으로 만든것 같다.

 

개인적으로 표지는 별로인듯...넘 평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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