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법 무작정 따라하기 - 부동산 실무자를 위한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서영창.남우현 지음 / 길벗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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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법을 알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내 개인적으로 무작정 따라하기(준. 무따기) 시리즈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20여 년 전에 무따기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나는 “음 굿!” 이러했는데 어느 책에서는 그냥저냥 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무따기시리즈를 보고서 크게 후회된 적은 없었기에, 이번에는 무따기 시리즈 공법 책은 어떠한지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인중개사 수험서 공법책보다 좀 더 눈에 들어온다.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경우에는 그렇다. 실전에 가까운 공부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 어떤 분야 공부를 하고자 할 때는 일단 큰 틀에서 본 다음에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이해하는데 도움될 수 있다. 그러니까 숲을 먼저 보고 그 다음에 나무를 보면 이해하는데 쉬워진다는 것이다. 이 책을 살펴본 다음에 공인중개사 수험서 공법책을 본다면, 공부하는 게 더 와닿지 않을까 싶다. 멀리 이론으로만 보는 거랑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는 거랑 정보를 습득하는데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혹여나 올칼라판이 아닐까 싶었는데 책 받아보니까 올칼라판은 아니다. 그런데 책 보는데는 지장 없다. 공인중개사 수험서가 많이 나오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길벗에서 무따기시리즈로 공인중개사 공부하는데 도움될만한 책들을 출간해보면 어떠할까 싶기도 하다.


차근차근 보다보면 어려운 공법도 접근하는데 쉬워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볼까말까 내 개인적으로 고민하기도 했는데, 나름대로 보길 잘한 것 같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보면 실생활에 도움되리라고 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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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는 운동선수 -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게임 체인저: 최강의 채식 식단
맷 프레이저.로버트 치키 지음, 엄성수 옮김 / 싸이프레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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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 헬스장에서 근육만들 때 참치를 즐겨먹곤 했다. 효과는 어느 정도 있었다. 운동하는데 있어서 육식은 필수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이름을 보면 채식하는 운동선수란다. 이게 무얼 가리키는 건지, 새로운 과학적인 연구가 있는 건지 궁금했다. 어떤 사람들은 “육즙이 으흐흐” 이러면서 고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도 육식을 선호하지만 “육즙이 으흐흐” 이러면서까지 먹지는 않는 편이다. 그냥 “맛나요” 이런 정도다. 입에서 당기니까 먹는 것이지, 미친듯이 돈을 더 들여가면서 고기를 먹고 싶지는 않다.


채식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봤다. 책에서는 운동선수 이름을 거론하며 그들이 어떤 효과를 보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의 채소로 구성된 그들의 식단이 어떻게 되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책이 두꺼운 편인데, 알아두면 좋은 부분에 밑줄쳐뒀다가 나중에 다시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내 딴에는 이 책을 보고서 채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할 지는 단언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보는 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나도 이 책에 나온 식단대로 따라하다보면 운동하는데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책 말고도 다른 분야의 책을 보면 그러하듯이 어떤 분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다면 다양한 견해가 담긴 책을 보는 게 좋다. 그래야 내가 어떤 걸 정할 때 어떻게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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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가장 많이 겪는 회사 소송 33 - 모르고 있다 터지면 회사가 휘청이는 소송 사건을 한 권에 CEO의 서재 37
김민철 지음 / 센시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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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생활 적응하는 게 힘들 경우 내 장사를 해야 한다. 그렇지만 내 장사를 하더라도 법에 잘못 걸려들게 되면 오히려 망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관련된 법률을 알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책이름처럼 대표적인 소송과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나온다. 실제 사례를 통해서 그런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일부 용어에서는 한자로도 병기되어 있어서 해당 용어가 무얼 가리키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되던 독자에게는 해당 용어 뜻이 뭔지 연상하는데 도움될 수 있겠다. 요즘 책을 보면 한글로만 나와 있는데, 한자도 같이 병기해 준 게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책에서는 중대재해법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내 개인적으로도 내가 사장은 아니지만, 뉴스 볼 때마다 저런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건지 간간히 궁금하긴 했었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을 통해서 저런 경우에는 어떻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살필 수 있었다.


책을 읽어보면 느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어떤 소송이 벌어질 때는 그런 소송이 벌어지기 전에 예방책을 대비해놓는 것이 최고의 해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그런 식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막상 닥치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특기 법률상 분쟁이라면 머리만 하애지다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손실 입을 우려가 있다.


독자가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내용은 무겁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법률 분야에 대해 미리미리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 아는 게 힘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나는 이 책을 유용한 정보가 담긴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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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변곡점
정윤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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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벌이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는 내 개인적으로 책이름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하도 부와 관련된 책이름이 나오다보니까 이제는 좀 익숙해졌다고 해야 하나 그랬다. 그건 그렇고 이 책 목차를 보니까 스마트스토어에서 어떻게 상품을 팔 것인가에 대해서 나온다. 내 최대관심사는 이것이었다.


 이 책의 쪽수는 대략 240쪽 정도 되고, 60쪽 정도가 저자의 개인사에 대해서 나온다. 저자가 어떻게 부를 이루었는지 그 과정에 대해서 나온다. 저자의 힘들었던 과거가 나오는데, 사실 나는 내 개인적으로 저자의 과거에 그렇게 눈이 가지 않았다. 대충 따지자면 책의 1/4 정도가 개인사다. 나는 그렇게 관심이 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사람 심리가 내가 고통스러울 때는 누구의 고통도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고, 나의 고통이 더 힘들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기분이 좀 좋다고 할 수 없다. 책의 1/4 가량이 저자의 과거 인생사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나는 막말로 속물근성으로 말하자면, 돈 냄새 맡으러 온 건데 말이다. 1/4가량 중에서 1/2만이라도 좀 더 돈버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줬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저자 또한 힘든 과거를 살아온 것은 맞다. 저자의 개인사를 보면 이런 말이 떠오른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이 말은 저자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보고, 저자는 이런 말을 들을 자격이 충분해 보인다.


 책에서는 위탁판매에 대해서 나온다. 그래 이건 나도 그렇게 시도해볼 수 있다. 그런데 만약에 위탁판매인데, 상품하자나 고객의 변심 등의 이유로 반품, 환불해야 하는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알고 싶었다. 이건 실제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그런 내용을 살피기 어렵다. 총 240 여 쪽 중에서 개인사 1/4 중에서 1/2을 더 그런 내용이 나왔더라면, 나는 더 환호하고 좋아라했을 것이다. 내가 저자의 개인사가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이유에는 이런 이유도 있다.


 내 딴에 전화 통화하는 것에 비유하자면 이렇다(사람마다 느낌이 다른 거니까 그러려니 했으면 한다.).

A : “나의 과거는 이러이러했지만, 나의 노력으로 지금 이러한 부를 이루었습니다.”

B : “와! 정말 힘드셨겠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당신은 부를 이룰 자격이 충분했군요.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위탁판매 중 상품의 하자나 고객의 변심 등으로 환불, 교환하고자 할 때는 어떻게 응해서 처리하셨나요? 여기 듣고 있는 사람들이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A : 뚜뚜뚜뚜.

B : "여! 여보세요."

내가 이룬 걸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내가 인정받기를 원하는 만큼, 나를 인정해주려는 대상에게 어떤 노하우나 정보를 알려주어야 그게 가능해진다. 어쩌면 이런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은데 깜빡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 개인적으로는 170쪽부터 눈에 들어왔다. 그런대로 볼만한 내용도 있었다. 모르는 전화번호 받지 말라 등....

큰 기대 안 하고 보면 그런대로 눈에 들어올 수도 있을 것 같고,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할 것이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평일 뿐이고, 독자마다 평은 다를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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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동네 식당 만들기 - 매출 대박 가게를 만드는 비법
우노 다카시 지음, 박종성 옮김 / 비즈니스랩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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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차릴 생각이 있어서 매출 올리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저자가 일본인인데, 한국 음식업소 이용문화와 비슷할지 아닐지 궁금하기도 했다. 문화차이가 있겠지만 활용해볼만한 내용이 있다면 참고하려고 했기에, 아이디어가 다양한 편에 속하는 일본음식업소는 어떻게 매출을 올렸을지 그 내용이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식당에서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 그런 내용들이 나와 있다. 식당 메인메뉴를 정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식당운영에 있어서 직원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손님은 또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해서 나온다. 일부는 그냥 말하지 않아도 알 법한 내용이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 말이 다시 한번 되새겨지기도 하기도 했다.


 식당운영도 알고보면 사람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익히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한 번 온 사람이 다시 또 오게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한번 왔던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끌어오게 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실행하는 실험실(?)이기도 하다. 식당운영에 있어서는 음식의 맛 뿐만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 또한 영향을 미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는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응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중요한 문장으로 보이는 부분에는 책에서 알아서 진한 글씨로 되어 있다. 굳이 그 문장이 아니더라도 독자가 이 부분은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싶으면 밑줄 긋거나 해서 표시해두었다가 다시 봐도 된다.


식당하는 사람의 심정이 어떠한지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고, 기억해둘만한 부분은 다시 한 번 살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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