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해야 할 유사어.

-던(지) : 지난 겨울은 얼마나 춥던지(과거 회상)
-든(지) : 집에 가든지 말든지(선택을 가리지 않음)

안치다 : 밥을 안치다.
앉히다 : 자리에 앉힌다.

맞추다 : 입을 맞추다. 양복을 맞춘다. (안성맞춤)
맞히다 : 답을 대거나 목표를 맞게 하다. ↔ 틀리다
마치다 : 일을 마치다.

바치다 :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받치다 : 책받침을 받친다.
받히다 : 쇠뿔에 받혔다.
밭치다 : 술을 체에 밭친다.

다리다 : 옷을 다린다.
달이다 : 약을 달인다.

담다 : 그릇에 넣다. 입에 올리다. ☞통에 담아~
담그다 : 액체 속에 넣다. ☞김치를 담갔다.

느리다 : 진도가 너무 느리다.(속도)
늘이다 : 고무줄을 늘인다.(길이)
늘리다 : 수출량을 더 늘린다.(양)

갈음 : 교체하다, 대신하다
가름 : 둘로 나눔
가늠 : 헤아려 보는 대중

다치다 : 실수로 손을 다쳤다.
닫히다 : 문이 저절로 닫혔다.

가르치다 : 일깨워 알게 하다.
가리키다 : 방향이나 대상 따위를 나타내 알리다.

반드시 :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틀림없이 꼭)
반듯이 : 고개를 반듯이 들어라. (반듯하게)

벌리다 : 자루의 입구를 벌리다. ↔ 오므리다
벌이다 : 소리판을 벌이다.(베풀다, 시설을 차리다)

시키다 : 일을 시킨다.
식히다 : 끓인 물을 식힌다.

걸음 : 걸음걸이
거름 : 풀을 썩인 비료

부치다 : 편지를 부친다. 빈대떡을 부친다.
붙이다 : 우표를 붙인다. 흥정을 붙인다.

놀음 : 놀이
노름 : 도박

-로서 :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자격, 사실)
-로써 : 닭으로써 꿩을 대신했다.(수단, 방법)

하노라고 : (나름대로는 한다고) 하노라고 하였다.
하느라고 : (하는 일로 인하여) 자느라고 못 갔다.

저리다 : 발이 저리다.
절이다 : 배추를 절인다.

메다 : 구멍이 막히다. ☞구멍을 메우다
매다 : 잡아서 동여 묶다.

조리다 : 생선을 조린다.
졸이다 : 마음을 졸인다.

경신 : 100미터 달리기에서 신기록을 경신하다.
갱신 : 아파트 임대 계약을 갱신하다.

주리다 : 여러 날을 주렸다.
줄이다 : 비용을 줄인다.

게시 : 알리기 위하여 내걸거나 붙여 보게 함
계시 : 신비로운 일을 신이 가르쳐 알게 함

어름 : 두 물건이 맞닿는 자리
얼음 : 물이 얼어서 굳어진 것

개발 : (구체적) 개척하여 발전시킴
계발 : (추상적) 슬기와 재능을 널리 열어 줌

이따가 : 이따가 오너라.(조금 지난 후에)
있다가 : 돈은 있다가도 없다.

경우 : 부닥친 형편이나 사정
경위 : 일의 내용에서 가려내는 옳음과 그름

오랜만에 : 오랜 뒤, 오래된 끝
오랫동안 : 시간적으로 썩 긴 동안

막역하다 : 서로 허물 없이 매우 친하게 지냄
막연하다 : 내용이 갈피를 잡을 수 없게 어렴풋함

시각 : 무한한 시간대 위의 한 시점, 순간적 개념
시간 : 시각과 시각 사이의 일정한 폭

지향하다 : 정해지거나 작정한 방향으로 나아감
지양하다 : ‘하지 않다’ 또는 ‘피하다’

엉기다 : (액체가 뭉침) 그릇에 기름이 엉기어 있군
엉키다 : (엉클어지다) 여행 계획이 엉키어 버렸군

부수다 : 여러 조각으로 깨뜨리다
부시다 : 깨끗이 씻다. 빛으로 눈이 어리어리하다.

빌다 : 바라며 청하다. / 용서를 (빌어라)
빌리다 : 남의 물건을 얻어다가 쓰다.

알갱이 : 열매 따위의 낱개
알맹이 : 물건의 껍데기 속에 있는 부분

이외에도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혼동되는 어휘들


가게-가계
가게 - 물건 파는 집. 상점.
가계(家計) - (1)집안 살림의 수입․지출. 살림살이. (2)생계(生計).
■ 과일가게 운영으로 대가족의 가계를 꾸려가기가 좀 벅차다.


가늠-가름-갈음
가늠 - (1)어떤 목표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림, 또는 그 표준. (2)시세의 기미를 엿보는 눈치.
가름 - (1)구별. 분별. (2)함께 하던 일을 서로 가르는 일.
갈음 - 같은 것으로 서로 바꾸어 대신함.
■ 기말시험을 리포트로 갈음했더니 모두 비슷비슷해서 학생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가 없다.


가르다-가리다
가르다 - (1)따로따로 나누어 구별하다. (2)시비를 판단하다. (3)쪼개다.
가리다 - (1)많은 것 중에서 골라내다. (2)어린아이가 낯선 사람을 알아보고 꺼리다. (3)보이지 않게 막다.
■ 편을 가르다 보니 자연히 끼리끼리 모여 친구가 가려졌다.


가르치다-가리키다
가르치다 - 지식이나 기예를 알게 하여주다. 가르키다(×)
가리키다 - 무엇이 있는 곳을 말이나 손짓 등으로 일러주다. ■ 내가 가리키는 곳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가없다-가엾다(가엽다)
가없다 - 끝이 안 보이게 넓다. 헤아릴 수 없다.
가엾다(=가엽다) - 딱하게 불쌍하다.


가위-가히
가위(可謂) - (1)이르자면. 이른바.
■ 그녀의 행동은 가위 살신성인이라 할 수 있다. (2)과연. 참. ■ 그는 가위 신사로구먼.
가히(可-) - 능히. 충분히.
■ 옷 주제를 보니 얼마나 장난을 했는지 가히 짐작하겠다.


가정(家政-家庭)
가정(家政) - 집안 살림을 다스리는 일.
가정(家庭) - 한 가족이 살림하고 있는 집안.


각가지-갖가지
각가지(各-) - 여러 가지. 각종(各種).
갖가지 -‘가지가지’의 준말. [명]여러 가지. 여러 종류. [관]여러가지의.


간지럽다-간질이다
간지럽다 - 무엇이 피부에 가볍게 닿아 자꾸 스칠 때 자릿하게 느껴지다.
간질이다 - 간지럽게 하다. 간질리다(×)


갑절-곱절
갑절 - [명]어떤 수량이나 분량을 두 번 합친 분향. 배. [부]어떤 수량이나 분량을 두 번 합친 만큼.
곱절 - 같은 물건의 수량이나 분량을 세는 단위. (의존명사이므로 관형어의 수식을 필요로 함) ■ 이 일은 어제 한 일보다 몇 곱절 힘이 든다.


강마르다-깡마르다
강마르다 - 딱딱하게 마르다. ■ 강마른 논바닥
깡마르다-몸에 살이 없이 바싹 마르다.


강수량-강우량
강수량 - 비나 눈․우박 등으로 지상에 내린 물의 총량.
강우량 - 일정한 시간 동안 일정한 곳에 내린 비의 양.


갖은-가진
갖은 - 고루 갖춘. 가지가지의. ■ 갖은 방법을 다 강구해 보았다.
가진 - 가지고 있는. ■ 손에 가진 것이 영어책입니까?


개정(改正-改定-改訂)
개정(改正) - 바르게 고침. ■ 법률개정안(法律改正案)
개정(改定) - 이미 정했던 것을 고치어 다시 정함. ■ 개정요금(改定料金)
개정(改訂) - 잘못된 것을 바르게 고침. ■ 개정판(改訂版)


개펄-갯벌
개펄 - 바닷물은 들어오지 않으나 습기가 있는 물가의 개흙 땅. [준]펄
갯벌 - 바닷물이 들고나는 바닷가의 땅.


객기-갸기
객기(客氣) - 객쩍게 또는 쓸데없이 부리는 용기나 혈기.
갸기 - 몹시 얄밉게 보이는 교만한 태도.


갱신-경신
갱신(客氣) - (1)계약의 존속 중 현존계약이 그 유효기간이 지난 후에도 존속되도록 하기 위해 새 계약을 체결함. (2)다시 새롭게 만듦. ■ 주민증 갱신
경신(更新) - (추상적인 사실의)먼저 것을 고치어 새롭게 함. ■ 1백m달리기 기록 경신


건너다-건네다
건너다 - (1)물위를 넘어서 맞은편으로 가다. (2)빈 공간을 사이에 두고 한 편에서 맞은편으로 가다. 건느다(×)
건네다 - (1)건너가게 하다. (2)남에게 말을 붙이다. (3)자기가 가진 돈이나 물건 따위를 남에게 옮겨 주다.


걷다-거두다
걷다 - (1)덮은 것이나 가린 것을 치우다. (2)늘어지거나 펴진 것을 말아 올리거나 치우다.
거두다 - (1)널려 있는 것이나 흩어진 것을 한데 모아 들이다. (2)세금 따위를 징수하다. (3)보살피거나 가르쳐 기르다. ■ 아이를 거두다. (4)멈추어 끝내다. ■ 숨을 거두다. (5)성과 따위를 올리거나 얻다. (6)모양을 내다.


걷잡다-겉잡다
걷잡다 - 쓰러지는 것을 거두어 붙잡다.
겉잡다 - (1)겉가량으로 대강 어림치다. (2)겉으로 대강 짐작하여 헤아리다.


걸음-거름
걸음 - 발을 옮겨 걷는 짓.
거름 - 식물이 잘 자라도록 흙에 주는 양분. 비료.


걸쭉하다-걸찍하다
걸쭉하다 - 액체 속에 건더기가 많아서 묽지 않고 매우 걸다.
걸찍하다 - 땅․입․성질 등이 상당히 걸다.


검댕-검정
검댕 - 그을음이나 연기가 맺혀서 된 검정 빛깔의 물건. (굴뚝이나 아궁이 속․솥 밑 같은 데에 생김)
검정 - 까만 빛이나 물감.


것다-겠다
-것다 - (1)인정된 동작이나 상태를 다시 확인하여 말할 때 쓰는 종결어미. ■ 동생은 안 주고 너 혼자 먹었것다. (2)경험이나 이치로 미루어 보아 사실이 으레 그러할 것임을 인정하는 종결어미. 시간으로 봐서 철수가 지금쯤 집에 도착했것다. (3)원인이나 조건 등이 충분함을 들 때에 쓰는 연결어미. 미인이것다. 학벌좋것다. 시집갈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구먼.
-겠다 - 미래를 나타내거나. 추측 또는 의지를 나타내는 말. ■ 내일은 비가 오겠다. ■ 이따가 친구를 만나야겠다.


게시-계시
게시(揭示) - 공중이나 관계자에게 알리기 위하여 내걸거나 붙여 보게 함, 또는 그 글. ■ 게시판
계시(啓示) - (1)가르치어 보임. (2)사람의 지혜로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일을 신이 가르쳐 알게 함. ■ 계시록(啓示錄)


겨누다-겨루다-견주다
겨누다 - (1)목적물 있는 곳의 방향과 거리를 똑바로 잡다. (2)한 물체의 길이나 너비 등을 알기 위하여 다른 물체로써 마주 대어 헤아리다.
겨루다 - 서로 버티고 힘을 견주다.
견주다 - 둘 이상의 사물을 어느 편이 더 좋고 나쁜가, 또는 많고 적은가를 알려고 마주 대보다. 힘을 비교하여 우월․승부를 가리다.


겯다-절다
겯다 - [자]기름이 흠씬 배다. [타]서로 어긋나게 짜거나 걸치다.
절다 - (1)물체에 염분이 속속들이 배어들다. 쩔다(×) (2)걸음을 절뚝거리며 걷다.
■ 콩기름이 잘 결어서 미끌미끌한 장판 위에서 서로 다리를 겯고 놀다가 넘어져 한동안 왼쪽다리를 절었다.


결단-결딴
결단(決斷) - 결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단정을 내림.
결딴나다 -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이 아주 해지거나 망그러져 도무지 가망이 없이 되다. 절딴 나다(×)
■ 사장의 결단력 부족으로 투자에 실기하더니 회사가 아주 결딴났다.


결재-결제
결재(決裁) - 아랫사람이 올린 안건을 상관이 헤아려 승인함.
결제(決濟) - (1)결정하여 끝냄. (2)증권 또는 대금의 수불(受拂)에 의하여 대차(貸借)를 청산하는 일.
■ 대금결제는 사전에 반드시 기획실장의 결재를 받으시오.


경우-경위
경우(境遇) - 부닥친 형편이나 사정.
경위(涇渭) - 사리의 옳고 그름이나 이러하고 저러함의 분간.
경위(經緯) - 일이 되어 온 내력. 직물의 날과 씨. 경위도.


계발-개발
계발(啓發) - (슬기와 재능 등을) 깨우쳐 열어 줌. 일깨움.
개발(開發) - (1)개척하여 발전시킴. (2)물적․인적 자원에 작용하여 그 경제적 가치를 높여 산업을 일으킴. (3)제품․장치를 창조하여 실용화함.


곤욕-곤혹
곤욕을 치르다 - 심한 모욕을 당하다.
곤혹스럽다 - 곤란을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 =당혹스럽다.


곧추-고추
곧추 - 아래 위가 곧게. ■ 한시간 동안 곧추 앉아 있었더니 등골이 뻐근하다.
고추(×)


골다-곯다
골다 - 잠을 잘 때 숨을 따라 콧구멍으로 드르렁 소리를 내다.
곯다 - (1)곡식 같은 것이 담은 그릇에 차지 못하고 좀 비다. (2)먹는 것이 모자라서 늘 배가 고프다. (3)속으로 물커져 상하다. (4)은근히 해를 입어 골병이 들다.
곯리다 - 곯다(1)(2)(3)(4)의 사동. 골리다(×)
곯아 떨어지다 - 술이나 잠에 취하여 정신을 잃고 자다.


곪다-곰기다
곪다 - 살에 고름이 생기다. 내부의 부패나 모순이 쌓여 터질 지경에 이르다.
곰기다 - 종기에 고름이 생기다. 곪은 자리에 딴딴한 멍울이 생기다. 곪기다(×)


과대(過大-誇大)
과대(過大) - 너무 큼. 지나치게 큼. ■ 접대비의 과대 계상
과대(誇大) - 작은 것을 큰 것처럼 과장함. ■ 과대선전. 과대광고


괜스레-괜히
괜스레 - ‘공연스레’의 준말. 괜시리(×)
괜히 - ‘공연히’의 준말.


괴멸-궤멸
괴멸(壞滅) - 파괴되어 멸망함.
궤멸(潰滅) - 무너져 망함.


구덕구덕-구들구들
구덕구덕 - 물기 있는 물체의 거죽이 약간 마른 모양. <꾸덕꾸덕
구들구들 - 밥알이 오돌오돌하게 익은 모양. <꾸들꾸들


굽-뒤축-창
굽 - 구두 바닥의 뒤쪽 아래에 덧댄 물건.
뒤축 - 신이나 버선의 발뒤축이 닿는 안쪽 부분.
창 - 구두 따위의 밑바닥 부분. 또는 거기에 대는 가죽이나 고무 따위.


귀걸이- 귀고리
귀걸이 - 귀에 걸어 추위를 막는 제구. 귀거리(×)
귀고리 - 여자들이 귀에 장식으로 다는 고리. 귀엣고리(×)
■ 날씨가 추워 귀걸이를 했더니 금귀고리가 가려졌다.


그러다-그렇다
그러다 - ‘그렇게 하다’의 준말. ■ 그러다 다칠까 겁난다.
그렇다 - [형]‘그러하다’의 준말. ■ 사정이 아무리 그렇다 해도 네 행동은 옳다고 볼 수 없다.


그러모으다-긁어모으다
그러모으다 - 흩어져 있는 것을 한 곳에 모아 놓다. 끄러모으다(×)
긁어모으다 - (1)이리저리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으다. (2)물건을 긁어서 한데 모으다.


그리다-그립다
그리다 - [타](1)보고 싶어 그리운 마음을 품다. (2)사모하다.
그립다 - [형](1)그리는 마음이 간절하다. (2)아쉽다. 요긴하다.


그스르다-그을다
그스르다 - [타]불에 거죽만 조금 타도록 하다. 그슬다(×)
그슬리다 - ‘그스르다’의 피동․사동형.
그을다 - [자]볕이나 바닷바람․연기 따위에 오랫동안 쬐어 빛이 검게 되다.
그을리다 - ‘그을다’의 사동형(피동형으로는 쓸 수 없음).


그저-거저
그저 - 무조건. 아주. ■ 너를 보니 그저 반갑기만 하구나.
거저 - 공짜로. ■ 연주회 관람권을 거저 얻었다.


금세-금새
금세 - ‘금시에’의 준말. ■ 떡 한 접시를 금세 먹어 치웠다.
금새 - 물가(物價)의 높낮이의 정도. ■ 끝물 수박이라 금새가 형편없이 낮다.


금슬-금실
금슬(琴瑟) - 거문고와 비파
금실(琴悉) - 부부 사이의 화목한 즐거움. ■ 금실지락(琴瑟之樂)


기사(技士-技師)
기사(技士) - (1)국가 공무원의 한 관명(6급 공무원). (2)기술계의 기술 자격등급(1급과 2급이 있음).
기사(技師) - 관청이나 회사에서 전문 기술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길래-기에-관데
-길래 - ‘-기에’나‘-관데’의 의미로 쓰이는 어미(비표준어).
-기에 - 원인․이유를 나타내는 어미. ■ 그 애가 울려고 하기에 과자를 주었소.
-관데 - 어떤 사실에 대하여 그 까닭을 캐물을 때 쓰는 어미. ■ 그게 무엇이 관데 그리 소중히 들고 있소?


깃들다-깃들이다
깃들다 - 아늑히 서려 있다.
깃들이다 - (1)새나 짐승이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안에서 살다. (2)속에 머물러 살다.


까무러지다-까무러치다
까무러지다 - (1)정신이 희미해지다. (2)등잔불 따위가 꺼질 듯 말 듯하다.
까무러치다 - 기절하다.


깐보다-깔보다
깐보다 - 마음속으로 가늠하다. 속을 떠보다.
깔보다 - 남을 업신여겨 우습게 보다.


깨치다-깨우치다
깨치다 - 깨달아 사물의 이치를 알게 되다.
깨우치다 - 모르는 사리를 깨닫게 하여 주다. 일깨우다.


껄끄럽다-꺼끄럽다
껄끄럽다 - (1)꺼끄러기 같은 것이 몸에 붙어서 살이 따끔거리다. (2)껄껄하여 매끄럽지 못하다.
꺼끄럽다(×)


껍질-껍데기
껍질 - 거죽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으나 질긴 물질. ■ 사과 껍질
껍데기 -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달걀․조개․호두 등).


꼬기꼬기-꼬깃꼬깃
꼬기꼬기 - 헝겊이나 종이 따위를 몹시 비비거나 주무르는 것(행위).
꼬깃꼬깃 - 꼬기어서 금이 많이 난 모양(상태).


꼬다-꼬이다-꾀다-꾀이다
꼬다 - (1)여러 가닥을 한 줄이 되게 비비다. (2)몸․다리․팔 등을 비틀다.
꼬이다 - (1)꼬아지다. (2)일이 제대로 잘 안 되다. (3)(마음이)뒤틀리다.
꾀다 - (1)벌레 따위가 많이 모여 뒤끓다. (2)그럴싸하게 남을 속여 제게 이롭게 하다. (개정 맞춤법에서는 꾀다(1)(2)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을 ‘꼬이다’로도 쓸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원칙은 어디까지나 ‘꾀다’이다.)
꾀이다 - 남에게 꾐을 당하다.


꼬리-꽁지
꼬리 - (1)동물의 꽁무니나 몸뚱이의 뒤 끝에 길게 내민 부분. (2)‘맨뒤’를 비유하는 말. (3)무나 배추의 뿌리.
꽁지 - 새의 꽁무니에 붙은 기다란 깃.


꼽다-꽂다
꼽다 - 수효를 세려고 손가락을 하나씩 꼬부리다.
꽂다 - (1)자빠지지 않도록 박아 세우다. (2)꼭 끼워 있게 하다.


꿰다-뀌다
꿰다 - (1)실․끈을 구멍이나 틈으로 들여보내 다른 쪽으로 나가게 하다. (2)옷을 입거나 신을 신다. (3)가운데를 뚫고 나가게 하다.
뀌다 - 방귀를 내보내다.


끌다-끗다-끄르다
끌다 - (1)바닥에 대고 잡아당기다. (2)감정 따위를 모아 쏠리게 하다. (3)일․시간을 뒤로 미루다. (4)치맛자락 등이 땅에 닿으며 가다.
끗다 - 잡아쥐고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기게 하다. ■ 끄어올리다. 끄어당기다. 사기꾼을 이쪽으로 끄어 오너라.
끄르다 - (1)(맨 것이나 맺은 것을)끊지 않고 풀다. (2)(잠긴 것을)열어 벗기다.
■ 허리띠를 끌러 놓고 양껏 드시오.


끼다-끼이다
끼다 - (1)제 몸의 벌어진 사이에 넣어 죄어서 빠지지 않게 자다. (2)남의 팔 따위를 겨드랑이 밑으로 엇걸거나 넣어 잡다. (3)걸려 있도록 꿰다.
끼이다 - (1)‘끼다’의 피동형. [자](1)틈에 박히거나 꽂히다. (2)여럿 중에 섞이어 들다. ■ 김군이 우리 서클에 끼이었다.


나가다-나아가다
나가다 - 안에서 밖이나 앞쪽으로 가다.
나아가다 - (1)앞으로 향하여 가다. (2)하는 일이 점점 잘 되어 가다. 진전하다. (3)병이 점점 좋아지다. (4)높은 자리로 향하여 가다.


나다-낫다-낳다-났다
나다 - [자](1)사물이 생겨나다. (2)결과가 맺어지다. (3)산출하다. (4)따로 살림을 차리다. (5)태어나다.
낫다 - [자]병이 없어지다. [형]서로 맞대어 한쪽이 조금 더 좋다. (■불규칙)
낳다 - [타](1)새끼나 알을 뱃속에서 내놓다. (2)어떤 결과를 나타내다. (3)실을 만들다. (4)실로 피륙을 짜다.
났다 - ‘나다’의 과거형. [예]병이 나다. 병이 낫다. 병이 나았다. 병이 났다.
■ 그는 할아버지께서 지은 집에서 났고 자랐고 결혼도 하였는데, 엊그제는 그 집에서 아들을 낳았다.


나르다-날다
나르다 - 물건을 다른 데로 옮기다. ■ 날라. 나르는
날다 - (1)공중에서 떠서 움직이다. (2)빛깔이 바래어 없어지다. ■ 날아. 나는


낟알-낫-낮-낯-낱
낟알 -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곡식의 알맹이.
낫 - 풀이나 곡식 등을 베는 연장.
낮 - 해가 떠 있는 동안.
낯 - 얼굴. 남을 대할 만한 체면.
낱 - 셀 수 있는 물건의 하나하나. ■ 이것은 낱개로 판다.


날래다-날쌔다
날래다 - 나는 듯이 기운차고 빠르다.
날쌔다 - 날래고 재빠르다.


낫잡다-낮잡다
낫잡다 - 좀 넉넉하게 치다.
낮잡다 - 낮게 치다. 지닌 가치보다 낮추어 보다.


내(內)-래(來)
(3년)내 - 3년의 기간 안 (과거나 현재에 다 쓸 수 있음). ■ 미국에 갔다가 1년 내에 돌아오겠다.
(3년)래 - (현재를 기준으로)과거 3년 동안에. ■ 이번 눈은 10년래 최대의 폭설이다.


내려치다-내리치다
내려치다 - [자]아래로 세차게 닥쳐오다. [타](1)아래로 향하여 단단한 바닥에 부딪게 하다. (2)칼 같은 것으로 무엇을 단숨에 자르다.
내리치다 - 위에서 아래로 향하여 힘껏 치다.
내리- - ‘위에서 아래로’ 또는 ‘마구, 함부로’의 뜻을 가진 접두사다. 상대되는 말로 ‘치-’가 있다. ■ 내리닫다 치닫다. 내리누르다 치올리다.


내력-내역
내력(來歷) - 겪어온 자취.
내역(內譯) - 분명하고 자세한 내용, 곧 명세(明細)/


너덧-네댓
너덧 - 넷 가량.
네댓 - 넷이나 다섯. 너댓(×).


너머-넘다
너머 - 산․고개 따위의 저쪽.
넘다 - [동]지나다. 지나치다. (연결형은 ‘넘어’)
■ 장애물을 뛰어 넘어서 고개 너머까지 갔다 오는 경주를 했다.


너비-넓이
너비 - 가로퍼진 양쪽의 거리. 폭.
넓이 - 면적. 넓은 정도.


넘보다-넘겨다보다
넘보다 - 얕잡아 보다. 깔보다.
넘겨다보다 - (1)남의 것을 욕심내어 마음을 그리로 돌리다. (2)고개를 들어 가린 물건의 위를 지나서 보다.


노느다-나누다
노느다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다. ■ 집에 놀러온 애들에게 연필 1자루씩을 노나 주었다.
나누다 - 둘 또는 그 이상으로 가르다.


노라고-느라고
-노라고 - 자기가 ‘한다고’의 뜻으로 쓰는 어미. ■ 애써 하노라고 한 것이 잘못되었군.
-느라고 - 동사의 어간에 붙어 ‘-의 까닭으로’ 라는 뜻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 자느라고 네가 들어오는 것도 몰랐구나.


노름-놀음
노름 - 돈 따위를 걸고 따먹기를 하는 내기.
놀음 - 여럿이 즐겁게 노는 일.


노릇하다-노릿하다
노릇하다 - 좀 흐릿하게 노르스름하다.
노릿하다 - (냄새나 맛이) 약간 노리다.


노새-버새
노새 - 암말과 수탕나귀 사이에 난 변종.
버새 - 암탕나귀와 수말 사이에 난 제1대 잡종.


놀라다-놀래다-놀랍다
놀라다 - [자](1)뜻밖의 일을 당하여 가슴이 두근거리다. (2)신기하거나 훌륭한 것을 보고 매우 감동하다.
놀래다 - [타남을 놀라게 하다.
놀랍다 - [형](1)굉장하고 훌륭하다. (2)놀랄 만하다.


놓이다-놓치다
놓이다 - (1)놓음을 당하다. (2)얹히어 있다. (3)안심이 되다.
놓치다 - 잡거나 얻거나 또는 닥쳐온 것을 도로 잃어버리다.


누긋하다-느긋하다
누긋하다 - (1)메마르지 않고 약간 눅눅하다. (2)(추위가)약간 눅다. (3)(성질이)늘어지고 부드럽다. ■ 서두르지 말고 누긋하게 결과를 기다려 봅시다.
느긋하다 - (1)마음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흡족하다. (2)먹은 것이 소화가 되지 않아 속이 약간 느끼하다.


누르다-눌리다-눋다
누르다 - (1)힘을 들여 위에서 아래로 밀다. (2)꿈쩍 못하게 하다. (3)참다.
눌리다 - (1)‘누르다’의 피동. (2)‘눋다’의 사동.
눋다 - 푸른빛이 날 정도로 약간 타다. ■ 불을 싸게 땠더니 밥이 좀 눌었다.


느리다-늘리다-늘이다
느리다 - [형]말․동작 등이 더디다. 누그러져 야무지지 못하다.
늘리다 - [타]본디보다 부피를 크게 하거나 수를 많게 하다.
늘이다 - [타](1)본디보다 더 길게 하다. (2)아래로 처지게 하다.


늘어붙다-눌어붙다-들어붙다-들러붙다
늘어붙다 - (1)물건이 찐득찐득 들러붙다. (2)여기저기 어지럽게 붙어있다.
눌어붙다 - (1)타서 바닥에 붙다. (2)한군데 오래 머물러 떠나지 아니하다.
들어붙다(×) 들러붙다
들러붙다 - 끈기 있게 바짝 붙다. >달라붙다


닢-잎
닢 - 쇠붙이로 만든 돈이나 가마니 따위를 낱낱의 뜻으로 세는데 쓰는 말.
잎 - 나무의 닢.


다리다-달이다
다리다 - 다리미로 문질러 구김살을 펴다. 대리다(×)
달이다 - 끊여서 진하게 만들다.
■ 달이고 있는 한약이 눋는 줄도 모르고 아까부터 제 양복만 다리고 있군.


단박에 -대번에
단박(에) - 그 자리에서. ■ 그가 나를 단박 알아보았다.
대번(에) - 서슴지 않고 단숨에.


단합-담합
단합(團合) - 많은 사람이 한데 뭉침. 단결.
담합(談合) - (1)서로 의논함. (2)입찰을 함에 있어 입찰자가 서로 상의하여 미리 입찰가격을 협정하는 일.


달다-닳다
달다 - (1)끓이는 음식 따위가 너무 끓어 물이 거의 줄고 지나치게 익다. (2)몹시 뜨거워지다. (3)마음이 몹시 조급해지다.
닳다 - 오래 쓴 물건이 낡아지거나 줄어든다. (액체 따위가)졸아들다.


달라다-달래다-달래도
달라다 - ‘달라고 하다’의 뜻.
달래다 - (1)좋은 말로 잘 이끌어 꾀다. (2)흥분 또는 고통을 가라앉게 하다.
달래도 - ‘달라고 하여도’의 뜻.
■ 철이가 구두를 사 달래서, 신고 있는 운동화가 멀쩡하니 다음에 사 주겠노라고 달랬더니, 이번엔 시계를 사 달란다.


달리다-딸리다
달리다 - (1)힘에 부치다. 재주가 모자라다. (2)무슨 물건이 뒤를 잇대지 못하게 모자라다. (3)어떤 것에 걸려서 아래로 처지게 되다. ■ 요즘엔 물건이 달려서 단골집에만 주기에도 부족하다.
딸리다 - (1)어떤 것에 부속되다. 붙어 있다. (2)남의 밑에 들다. ■ 부엌 딸린 방 1칸의 전세가 1천만 원을 넘어섰다.


담그다-담다
담그다 - (1)다시 꺼내기로 하고 액체 속에 넣어 두다. (2)김치․간장․술 따위를 만들 때 그 원료에 물을 부어 익도록 하다. (3)소금을 쳐서 젓갈을 만들다. ■ 김치 한 항아리를 담갔다.
담다 - (1)그릇 속에 물건을 넣다. (2)욕을 입에 올리다. (3)그림이나 글 따위에 나타내다.


닷새-댓새
닷새 - 다섯 날. 5일. 초닷샛날.
댓새 - 5일 가량.


당기다-댕기다
당기다 - (1)끌어서 가까이 오게 하다. (2)기일을 줄이다. (3)줄을 팽팽히 하다.
댕기다 - [자]불이 옮아 붙다. [타]불을 옮겨 붙이다.


대망(大望-待望)
대망(大望) - 큰 희망. 큰 소망. ■ 젊은이는 대망을 가져야 한다.
대망(待望) - 기다리며 바라는 것. ■ 대망의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더껑이-더께
더껑이 - 걸쭉한 액체의 표면에 엉겨붙어 굳어진 꺼풀.
더께 - 덖어서 몹시 찌든 물건에 끼인 때.


덤터기-덤태
덤터기 - 다른 사람에게 넘겨 씌우거나 넘겨 맡은 걱정거리.
덤태(×)


덩이-덩어리
덩이 - 작게 뭉쳐진 덩어리.
덩어리 - 크게 뭉쳐진 덩이.


데-대
-데 - ‘-더군’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종결어미. ■ 벌써 포도가 시장에 났데.
-대 - ‘-다 하여’의 준말. ■ 철수가 이제 집에 가겠대.


데우다-데치다-덥히다
데우다 - 찬 액체나 음식에 열을 가해 뜨겁게 하다. [준]데다. 뎁히다(×)
데치다 - 끓는 물에 잠깐 넣어 슬쩍 삶아내다.
덥히다 - 몸이나 방 따위를 따뜻하게 하다.


도둑맞다-도적맞다
도둑맞다 - 도둑에게 돈이나 물건 따위를 잃거나 빼앗기다.
도적맞다(×) 도적(○)


도막-토막
도막 - 짧고 작은 동강. ■ 도막도막
토막 - (1)크고 덩어리진 동강. (2)잘라진 동강을 세는 단위. ■ 동태를 칼로 세 토막 냈다.


돋구다-돋우다
돋구다 - 안경 따위의 도수를 더 높게 하다. 양기 따위를 보강하다.
돋우다 - (1)위로 끌어올리거나 높아지게 하다. (2)기분․느낌․의욕 등의 감정을 자극하여 일어나게 하다. (3)입맛이 좋아지게 하다.


돋치다-돋히다
돋치다 - 돋아서 내밀다. 값이 오르다.
돋히다(×)


동산-동산(童山)
동산 - 마을 앞이나 뒤에 있는 언덕이나 자그마한 산.
동산(童山) - 초목이 없는 황폐한 산.


두드리다-두들기다
두드리다 - 여러 번 자꾸 치다. 자꾸 툭툭 치다.
두들기다 - 함부로 쳐서 때리다. ■ 두들겨 패다.


두르다-둘리다
두르다 - (1)밖으로 싸서 가리다. (2)원을 그리며 돌리다. (3)사물을 이리저리 변통하다. (4)이치에 그럴듯하게 남을 속이다. (5)마음대로 다루다.
둘리다 - (1)둘러서 막히다. (2)둘러싸이다. (3)그럴듯한 꾐에 속다.


두텁다-두껍다
두텁다 - (1)서로의 관계가 굳고 튼튼하다. (2)(남에 대한 향념이) 알뜰하고 크다.
두껍다 - 두께가 크다. ■ 비록 두꺼운 벽에 둘러싸여 따로따로 살더라도 우리의 정분만은 두텁게 유지합시다.


둘째-두째
둘째 - 첫째의 다음. 제2. ■ 얘가 우리 둘째랍니다. [명]두 개째. ■ 김 화백 한테서 그림을 둘째 얻었다.
두째 - 관형사 또는 서수사로서 열 이상의 단위에 붙을 때 쓰인다. ■ 열두째 사람이 도착했다.


뒤좇다-뒤쫓다
뒤좇다 - 뒤를 따르다.
뒤쫓다 - 뒤를 쫓다.
■ 나를 뒤좇아 오던 김 군이 노상강도를 보자 잡으려교 급히 뒤쫓았다.


뒤처지다-뒤쳐지다
뒤처지다 - 뒤로 처지다.
뒤쳐지다 - 물건이 뒤집혀서 젖혀지다.


드날리다-들날리다
드날리다 - 손으로 들어서 날리다.
들날리다 - 세력이나 명성을 널리 떨치다. 또는 떨치게 하다.


드러내다-들어내다-드러나다
드러내다 - 겉으로 나타내다. 노출하다.
들어내다 -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내놓다.
드러나다 - 겉으로 보이게 나타나다. 감춘 것이 발각되다.
■ 모습이 드러나도록 통 속의 물건을 들어내 보여 주게나.


드리다-들이다
드리다 - (1)웃어른께 인사나 물건을 건네다. (2)두 가닥 또는 세 가닥으로 꼬다. (3)떨어 놓은 곡식을 바람에 날려 검불 같은 것을 버리다. (4)집을 지을 때 방․마루․창 따위를 만들다.
들이다 - (1)어떤 일에 맛을 붙이다. (2)들어오도록 하다. (3)염색하다. (4)부릴 사람을 집에 있게 하다. (5)땀을 그치게 하다. (6)비용을 대거나 힘을 쓰다. (7)길이 들게 하다.
■ 며느리를 들이려면 방을 한 칸 더 드려야겠는데.


득달같다-득돌같다
득달같다 - 잠시도 지체하지 아니하다.
득돌같다 - 마음먹고 있는 것과 같이 꼭꼭 잘 맞다.


들러보다-둘러보다
들러보다 - 지나는 길에 어떤 곳을 잠깐 거쳐 보다.
둘러보다 - (여기저기를) 두루두루 살펴보다.
■ 사장이 공장에 들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들이켜다-들이키다
들이켜다 - 세게 들이마시다. ■ 냉수를 들이켜고 있다.
들이키다 - 안쪽으로 향하여 다그다. ■ 그 책상을 안쪽으로 들이켜(=들이키어)놓으시오.


들추다-들치다
들추다 - (1)지난 일, 숨긴 일 등을 끄집어 일으키다. (2)물건을 찾으려고 자꾸 뒤지다.
들치다 - 물건의 한쪽을 쳐들다.


등살-등쌀
등살 - 등에 있는 근육. 배근(背筋).
등쌀 - 몹시 귀찮게 굴고 야단을 부리는 형세.


따다-땋다
따다 - (1)무엇에 매달렸거나 붙은 것을 잡아떼다. (2)경기․노름․내기 등에서 이겨 돈을 얻다. (3)자격 등을 얻다. (4)핑계하고 만나지 않다.
땋다 - 머리털․실 등을 세 가닥으로 갈라서 서로 엇결어 한 가닥으로 하다.
■ 머리를 길게 땋은 아가씨가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고 있다.


따르다-딸다
따르다 - (1)남의 뒤를 좇다. (2)물 등을 기울여 붓거나 쏟다. (3)관례․법규․목적․입장에 좇거나 복종하다. ■ 갈증이 나서 주전자의 냉수를 따라 마셨다.
딸다(×)


떠벌리다-떠벌이다
떠벌리다 - (1)지나치게 풍을 쳐 떠들어 대다. (2)굉장한 규모로 차리다.
떠벌이다(×)


떨구다-떨치다
떨구다 - (고개나 눈길 따위를)아래로 떨어지게 하다.
떨치다 - (1)세게 흔들어 떨어지게 하다. (2)명성․위세 등이 널리 퍼지다.


떨다-털다
떨다 - [타](1)붙어 있는 것을 흔들거나 손으로 털어서 떨어지게 하다. (2)어떤 속에서 얼마를 덜어내다. 떨구다(×) (3)어떤 성질․행동을 겉으로 나타내어 부리다. (4)남은 것을 몽땅 팔거나 사다.
털다 - [타](1)붙어 있는 것이 흩어지거나 떨어지도록 하다. (2)있는 재물을 죄다 내다. (3)도둑 따위가 남의 물건을 죄다 가져가다.


뜨이다-띄우다
뜨이다 - [자](1)감았던 눈이 열리다. (2)몰랐던 사실이나 숨겨졌던 본능을 깨닫게 되다. (3)눈에 들어오다. (4)두드러지게 나타나다. [준]띄다
띄우다 - [타](1)물이나 공중에 뜨게 하다. (2)물건과 물건 사이에 뜨게 하다. (3)편지를 부치거나 전해줄 사람을 보내다. (4)물건에 훈김이 생겨 뜨게 하다. [준]띄다


띠다-띄다
띠다 - [타](1)띠를 두르다. (2)용무․직책․사명을 가지다. (3)빛깔을 약간 가지다. (4)물건을 몸에 지니다.
띄다 - [자]‘뜨이다’와 [타]‘띄우다’의 준말.


~라도-~래도
-라도 - (1)같지 아니한 사물을 구태여 구별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조사. ■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2)‘아니다’의 어간에 붙어 설사 그렇게 된다고 가정하여도 상관없음을 나타내는 어미. ■ 네가 아니라도 괜찮다.
-래도(×)


라야-래야
-라야 - 사물을 지정하거나 꼭 그러해야 함을 나타내는 조사. ■ 그 일은 너라야 할 수 있다. ■ 이 극장은 학생이라야 입장이 허용된다.
-래야 - ‘-라 하여야’의 준말. ■ 이번엔 동생더러 가래야겠다(어미). ■ 관객이래야 얼마 없었다(조사).


려야-■려야
-려야 - ‘-려 하여야’의 준말. ■ 아무리 이기려야 이길 수 없었다.
-■려야(×)
-■래야(×)


렷다-렸다
-렷다 - 추상적으로 인정할 때 쓰는 어미. ■ 이 꽃병을 네가 깼으렷다.
-렸다(×)


마는-만은
-마는 - 이미 아는 일을 말하면서 아랫말이 그 사실에 거리끼지 않음을 나타내는 말. [준]만. ■ 공부는 열심히 했다마는 합격할 수 있을는지.
만은 - ‘만’을 강조한 조사. ■ 너만은 1년내에 이 일을 해낼수 있을 것이다.


마치다-맞히다
마치다 - [타]마지막으로 끝내다. [자](1)(무엇을 박을 때) 밑에 무엇이 닿아 버티다. (2)뼈 따위가 결리고 아프다.
맞히다 - [타](1)물음에 옳은 답을 하다. (2)목표에 맞게 하다. (3)침이나 매․눈․비․도둑 같은 것을 맞게 하다


마파람-맞바람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남풍.
맞바람 - (1)양편에서 마주 불어오는 바람. (2)맞은편에서 불어오는 바람.


막역하다 - 막연하다
막역(莫逆)하다 - 서로 허물없이 매우 친하게 지내다. 절친하다. ■ 막역한 친구가 1주일 전에 이민을 갔다.
막연(漠然)하다 - 똑똑하지 못하고 어렴풋하다.


만물-맏물
만물 - 맨 나중에 손으로 논에 난 잡초를 훌치어 없애는 일.
맏물 - 맨 처음 나는 푸성귀나 해산물․곡식․과일. 끝물


맞부딪치다-맞닥뜨리다
맞부딪치다 - 서로 마주 부딪치다.
맞닥뜨리다 - 갑작스레 서로 마주 부딪칠 정도로 만나다.


매기다-메기다
매기다 - 차례․값․등수․점수 등을 정한다.
메기다 - (1)노래를 주고받을 때 한 편이 먼저 부르다. (2)화살을 시위에 물리다. (3)윷놀이에서 말을 끝밭까지 옮겨놓다.


매무시-매무새
매무시 -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고 하는 뒷단속. ■ 매무시하다
매무새 - 매무시한 뒤의 모양새.


머쓱하다-멀쑥하다
머쓱하다 - (1)어울리지 않게 키가 크다. (2)무안을 당하거나 하여 기가 죽어 있다.
멀쑥하다 - (1)멋없이 키가 크고 묽게 생기다. (2)물기가 많아 되지 않고 묽다. (3)모양이 지저분함이 없고 멀끔하다.


메다-메우다
메다 - [자]구멍 따위가 막히다. 메이다(×) [타](1)물건을 어깨에 지다. (2)책임․임무 따위를 맡다.
메우다 - [타](1)구멍이나 빈 곳을 채워서 메게 하다. (2)통 같은 것에 테를 끼우다. 메꾸다(×)


메스껍다-메시껍다
메스껍다 - 속이 언짢아 헛구역질이 나고 자꾸 토할 듯하다.
메시껍다(×)


면하다(面~免~)
면(面)하다 - (1)향하다. 향하여 있다. (2)어떤 일에 부닥치다.
면(免)하다 - (1)책임이나 의무에서 벗어나다. (2)벌․재앙․욕을 받지 아니하다. (3)어떤 범위에서 벗어나다.


명주-비단
명주(明紬) -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로 무늬 없이 짠 피륙.
비단(緋緞) - 명주실로 광택나게 짠 피륙.


모시다-뫼시다
모시다 - (1)(손윗사람을) 가까이서 받들다. (2)(손윗사람을) 받들어 같이 어떤 곳으로 가거나 오다. (3)어떤 곳에 자리잡게 하다. (4)의례를 지내다.
뫼시다 - ‘모시다’의 옛말.


목-몫
목 - 딴 곳으로 빠져 나갈 수 없는 중요하고 좁은 곳.
몫 - (1)노나 가질 때에 앞앞이 돌아오는 분량. (2)나누어진 값.


목메다-목메이다
목메다 - (1)목구멍에 물건이 막히다. (2)목맺히다.
목메이다(×)


몹쓸-못쓸
몹쓸 - 몹시 악독하고 고약한.
못쓸 - 쓰지 못할. 좋지 않은.
■ 몹쓸 병에 걸리더니 사람이 아주 못쓰게 됐다.


못미처-뒤미처
못미처 - [명]거의 이르렀으나 아직 거기까지 미치니 못한 장소.
뒤미처 - [부]사이를 띄울 나위 없이. 그 뒤에 곧 이어. ■ 뒤미처 그도 따라 왔다.


무간-무관
무간(無間) - 아주 친하여 서로 막힘이 없이 사이가 가까움 ■ 그는 나와 알고 지내는 지가 10년이 넘어 무간한 사이다.
무관(無關) - 서로 관계가 없음.


무르다-물리다
무르다 - (1)푹 익어 녹실녹실하게 되다. (2)샀던 물건을 도로 주고 돈을 찾다. (3)바둑․장기에서 한번 둔 것을 안 둔 것으로 하다.
물리다 - [자]싫증이 나다. [타](1)날짜를 뒤로 미루다. (2)자리를 치우려고 놓인 물건을 들어 내다.
■ 푹 무른 감을 열 개나 먹었더니 물려서 더 못 먹겠다.


무지러지다-문드러지다
무지러지다 - 끝이 닳거나 잘라져 없어지다.
문드러지다 - (1)썩어서 쳐져 떨어지다. (2)너무 익어서 물러지다.


묵다-묶다
묵다 - [자](1)일정한 장소에서 나그네로 지내다. (2)오래 되다. (3)사용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묶다 - [타](1)단을 지어 매다. (2)몸을 얽어 매다. (3)한 군데로 합치다


뭇-뭍
뭇 - 수효가 많음을 나타내는 관형사. ■ 뭇 사람. 뭇 별
뭍 - 육지. 바다


미어지다-메다
미어지다 - [자]팽팽하게 켕긴 종이나 가죽 등이 해지거나 어떤 것에 의해서 구멍이 나다.
메다 - [자]구멍이 막히다. 메어지다(×)


미처-미쳐-미치다
미처 - 아직. 채. ■ 미처 길을 다 건너기도 전에 신호등이 바뀌었다.
미쳐 - ‘미치어’의 준말.
미치다 - [자](1)한정한 곳에 다다르다. (2)정신에 이상이 생겨 언어․행동이 정상이 아니다. (3)격렬한 흥분으로 보통 때와 다르게 날뛰다. ■ 이웃집 개가 미쳐 날뛰고 있어 무서웠다.


밑바닥-밑바탕
밑바닥 - 물건의 바닥이 되는 부분.
밑바탕 - (1)사물의 근본이 되는 바탕. (2)사람의 타고난 근본 바탕.


바라다-바래다
바라다 - 생각대로 또는 소원대로 되기를 기대하다.
바래다 - [자](1)가는 사람을 배웅하여 도중까지 함께 가주다. (2)빛이 변하다. [타](1)빨래 따위를 볕에 쬐어 희게 하다.


바치다-받치다-받히다
바치다 - (1)신이나 웃어른께 올리다. (2)세금․공납금 등을 내다. (3)목숨을 내놓다. (4)추잡할 정도로 즐기다. 발키다(×) ■ 그는 여자를 너무 바친다.
받치다 - [자]앉거나 누웠을 때 밑바닥이 배기다. 속에서 어떤 기운이 치밀다. [타](1)다른 물건으로 괴다. (2)우산 등을 펴서 들다.
받히다 - (피동)떠받음을 당하다.


박이다-박히다
박이다 - [자](1)박아 놓은 듯이 한 곳에 끼여 있거나 붙어 있다. (2)오랜 버릇이나 느낌이 몸에 꽉 배다. (사동)인쇄물이나 사진을 박게 하다.
박히다 - (피동)(1)물건이 다른 물건 속으로 들어가 꽂히다. (2)인쇄물이나 사진이 박아지다. 찍히다. (3)점 같은 것이 찍히다.


반드시-반듯이
반드시 - 꼭. 틀림없이. 필연코.
반듯이 - 기울거나 비뚤어지지 않고 똑바로.


반증-방증
반증(反證) - 사실과는 반대되는 증거.
방증(傍證) - 증거가 될 방계(傍系)의 자료. 간접적인 증거.


받다-밭다
받다 - [자]음식 같은 것이 비위에 맞다. [타](1)주는 것을 가지다. (2)우산 따위를 펴서 들다. (3)남의 뒤를 곧 따라서 하다. (4)뿔 따위로 부딪치다.
밭다 - [자]액체가 바짝 졸아서 말라붙다. [타]건더기와 액체가 섞인 것을 체 같은데 에 따라서 액체만을 따로 받아내다. [형]시간이나 공간이 매우 가깝다.


발-방
발(發) - 탄환․화살의 수효를 나타내는 말.
방(放) - 총포 등을 발사하는 횟수를 세는 말.


발자국-발짝
발자국 - 발로 밟은 흔적. 발자국 (×) ■ 산토끼가 도망가면서 눈 위에 발자국을 남겼다.
발짝 - 한 발씩 떼어놓는 걸음의 수효를 세는 말. ■ 그가 서너 발짝 가더니 뒤를 돌아보았다.


방개-방게
방개 - ‘물방개’의 준말.
방게 - 바위게과에 속하는 게(蟹‘)의 일종.


방적-방직
방적(紡績) - 동식물의 섬유를 가공하여 실을 만드는 섬유공업.
방직(紡織) - 실로 피륙을 짜는 일.


밭떼기-밭뙈기
밭떼기 - 밭을 단위로 농산물을 일괄 구입하는 것.
밭뙈기 - 얼마 안 되는 밭을 좀 얕잡아 이르는 말.


밭이다-밭치다
밭이다 - (피동)밭아져 국물만 새어 나오다.
밭치다 - [타]‘밭다’의 힘줌말.


벌기다-벌리다-벌이다
벌기다 - 속엣것이 드러나게 쪼개어 벌리다. >발기다
벌리다 - [자]돈벌이가 되다. [타](1)둘 사이를 넓히다. (2)열어서 속을 드러내다.
벌이다 - (1)일을 베풀어 놓다. (2)가게를 차리다. (3)물건을 늘어놓다.


벌서다-벌쓰다
벌서다 - 잘못이 있어 서 있는 벌을 받다.
벌쓰다 - 잘못한 것이 있어 벌을 당하다.


벗기다-베끼다
벗기다 - (1)입은 옷을 벗게 하다. (2)껍질․가죽 등을 이르집어 내다. (3)거죽을 긁어 내다. (4)씌웠거나 덮었던 것을 치워 내다. (5)잠기거나 걸린 것이 열리게 하다.
베끼다 - 글 같은 것을 원본 그대로 옮기어 쓰다.


베-벼
베 - 삼실이나 무명실․명주실로 짠 피륙.
벼 - 논에 심어져 쌀을 생산하는 식물.


변조-위조
변조(變造) - (1)(이미 만들어진 것을) 손질하여 다시 만듦. (2)(유가증권 따위의)내용을 다르게 고침.
위조(僞造) - (물건이나 문서 따위의)가짜를 만듦. ■ 화폐 위조범.


보전-보존
보전(保全) -온전하도록 보호함. ■ 문화재를 보전하자.
보존(保存) - (1)잘 건사하여 잃지 아니하도록 함. (2)원상을 잘 유지함.


뵈다-뵙다-뵈옵다
뵈다 - (1)‘보이다’(피동 또는 사동)의 준말. (2)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뵙다 - ‘뵈옵다’의 준말.
뵈옵다 - 뵈다(2)의 뜻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부딪다-부딪치다-부딪히다
부딪다 - 물건과 물건이 힘있게 마주 닿거나 마주 대다.
부딪치다 - ‘부딪다’의 힘줌말.
부딪히다 - (피동)부딪침을 당하다(무의지적인 사실) 부디치다(×)


부리-뿌리
부리 - (1)새의 주둥이. (2)물건 끝의 뾰족한 부분. ■ 돌부리. 총부리. 물부리
뿌리 - (1)식물체의 땅에 박힌 부분. (2)박힌 물건의 밑동.


부수다-부시다
부수다 - 여러 조각이 나게 깨뜨리다.
부시다 - [타]그릇 등을 깨끗이 씻다. [형]강렬한 광선이 마주 쏘아 눈이 어리어리하다.


부실-불실
부실(不實) - (1)몸이 튼튼하지 못함. (2)셈이 넉넉지 못함. (3)일에 성실하지 못함. ■ 부실공사
불실(不實) - 충실하지 못함. ■ 불실 기재


부인(夫人-婦人)
부인(夫人) - 남의 아내의 높임말.
부인(婦人) - (1)결혼한 여자. (2)‘여자’의 높인 말.


부추기다-부축하다
부추기다 - 남을 이리저리 들쑤셔서 어떤 일을 하도록 만들다.
부축하다 - (1)겨드랑이를 붙들어 걸음을 돕다. (2)남이 하는 말이나 일을 곁에서 거들어 주다.


부치다-붙이다
부치다 - [자]힘이 모자라다. [타](1)부채 같은 것을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2)논밭을 다루어 농사를 짓다. (3)번철에 빈대떡․전․저냐 등을 익혀서 만들다. (4)남을 시켜서 편지나 물건을 보내다. (5)다른 장소․기회에 넘겨 맡기다. 회부하다. ■ 인쇄에 부치다. 공판에 부치다. (6)어떤 대우를 하기로 하다. ■ 불문에 부치다. (7)몸이나 식사를 어떤 곳에 의탁하다. ■ 삼촌집에 숙식을 부치고 있다.
붙이다. - (1)서로 맞닿아서 떨어지지 않게 하다. (2)교합시키다. (3)불을 다른 곳으로 붙게 하다. (4)딸리게 하다. (5)노름․싸움 등을 어울리게 하다. (6)마음에 당기게 하다. (7)손바닥으로 때리다. (8)이름을 지어 달다.


분수-푼수
분수(分數) - (1)분별하는 슬기. (2)자기 신분에 맞는 분한(分限). [준]분
푼수 - (1)정도. 비율. (2)신분. 됨됨이.


붇다-불다-붓다
붇다 - (■불규칙)[자](1)물에 젖어 부피가 늘다. (2)수효나 양이 많아지다. ■ 비가 많이 오더니 강물이 불어 둑 위로 넘쳤다.
불다 - [자]바람이 일어나다. [타](1)입술을 오므려 날숨을 내어 보내다. (2)관악기의 소리를 내다. (3)죄상을 그대로 말하다.
붓다 - (■불규칙)[자](1)부기로 살가죽이 부풀어 오르다. (2)부아가 나서 부루퉁하게 되다. [타](1)쏟다. (2)곗돈 등을 치르다. (3)씨앗을 배게 뿌리다.


불가분-불가불-부득불-부득부득
불가분(不可分) - [명]나누려야 나눌 수 없음. ■ 불가분의 관계
불가불(不可不) - [부]마땅히 안 하고는 안 되겠으므로.
부득불(不得不) - [부]마음이 내키지 아니하나 마지못하여.
부득부득 - [부](1)제 고집만 부리는 모양. (2)자꾸 졸라대는 모양.


불거지다-붉어지다
불거지다 - (1)둥글고 크게 거죽으로 툭 비어져 나오다. (2)어떤 현상이 두드러지게 커지거나 갑자기 생겨나다.
붉어지다 - 붉게 되다.
■ 생각지도 않은 일이 불거지자 갑자기 얼굴이 붉어졌다.


비끼다-비키다-빗기다
비끼다 - (1)옆으로 비스듬하게 비치다. (2)(어떤 것이)비스듬히 놓이거나 늘어지다. (3)얼굴에 어떤 표정이 잠시 드러나다.
비키다 - [자]어떤 것을 피하여 자기가 있던 자리에서 약간 자리를 옮기다. [타](1)방해가 되는 물건을 있던 자리에서 약간 옮겨 놓다. (2)장애물을 피하기 위해서 방향을 좀 바꾸다.
빗기다 - 남의 머리털을 빗어 주다.
■ 권총을 비껴 차고 당당히 걸어 들어오는 경찰에게 부인들이 길을 비켜 주었다.


비뚤어지다-비틀어지다
비뚤어지다 - (1)중심을 잃고 한 쪽으로 기울어지다. (2)마음․성격 등이 바르지 아니하다. < 삐뚤어지다.
비틀어지다 - (1)물건이 어느 한 쪽으로만 틀어져 꼬이다. (2)친하던 사이가 나빠지다. (3)순탄하지 않게 되다. ■ 그녀는 남자친구와의 사이가 비틀어지자 성격마저 비뚤어지기 시작했다.


비슥거리다-비쓱거리다
비슥거리다 - 어떤 일을 힘들여 하지 아니하다.
비쓱거리다 - 이쪽 저쪽으로 쓰러질 듯이 몸을 자꾸 흔들다.


비어지다-삐지다
비어지다 - (1)속에 있던 것이 겉으로 쑥 내밀다. (2)숨겼거나 참았던 일이 드러나다. (3)우뚝 내솟아 있다.
삐지다(×)


비추다-비치다
비추다 - [타](1)빛을 보내어 밝게 만들다. (2)맞대어 보다.
비치다 - [자](1)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 (2)물체의 그림자가 드러나 보이다. (3)물건 위로 솟엣 물건의 빛이 드러나다. [타](1)남의 속을 떠 보려고 말을 약간 꺼내다. (2)잠깐 동안 만나거나 참석하다.


빌다-빌리다
빌다 - (1)(신이나 부처에게)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바라며 청하다. (2)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간곡히 청하다.
빌리다 - (1)나중에 돌려 주기로 하고 남의 물건을 얻어다 쓰다. 또는 나중에 받기로 하고 남에게 물건을 내주다. (2)남의 도움을 받다.


빡빡하다-빽빽하다
빡빡하다 - (1)물기가 적어서 보드라운 맛이 없다. (2)물보다 건더기가 가들막하게 많다. (3)꼭 끼어서 헐렁하지 않다. (4)여유가 없이 빠듯하다 (5)돌게 된 물건이 부드럽게 돌아가지 아니하다.
빽빽하다 - (1)사이가 배좁도록 다 붙어 촘촘하다. (2)구멍이 거의 다 막혀 빨기가 답답하다. (3)속이 툭 트이지 못하고 좁다.


뻐개다-뻐기다
뻐개다 - [타](1)물건을 두 쪽으로 갈라 조각내다. >빠개다. 뽀개다(×)
뻐기다 - [자]잘 난 체하고 으쓱대는 태도를 보이다.
■ 그는 손가락으로 호두도 뻐갤 수 있다고 뻐긴다.


뿜다-품다
뿜다 - (1)기체나 액체 등을 속에서 불어 내다. (2)세차게 발산하다.
품다 - (1)괴어 있는 물을 계속적으로 많이 푸다 (2)마음 속에 가지다. (3)가슴속에 안다.


사연(事緣-辭緣)
사연(事緣) - 일의 앞 뒤 사정과 까닭.
사연(辭緣) - 편지나 말을 내용.


삭다-삭이다-삭히다
삭다 - [자](1)물체의 본바탕이 변질되어 썩은 것과 같이 되다. (2)익어서 맛이 들다. 발효하여 풀어지거나 묽어지다. (3)음식물이 소화되다. (4)(흥분이나 긴장상태가) 풀리어 가라앉다.
삭이다 - ‘삭다’ (3)(4)의 사동형.
삭히다 - ‘삭다’ (2)의 사동형.


삯-싹
삯 - 일을 한 데 대하여 보수로 주는 돈이나 물건.
싹 - (1)식물의 씨에서 돋아난 첫 잎이나 줄기. (2)시초.


살지다-살찌다
살지다 - [형](1)몸이 살이 많다. (2)땅이 기름지다.
살찌다 - [자](1)몸에 살이 많아지다. 살오르다.


섞갈리다-헷갈리다
섞갈리다 - 갈피를 잡기 어렵도록 한데 뒤섞이다. 삭갈리다(×)
헷갈리다 - 갈피를 잡지 못하게 뒤섞이다.


선뜩-선뜻
선뜩 - 갑자기 놀라거나 찬 느낌을 받는 모양.
선뜻 - 거침없이 가볍고 빠르고 시원스런 모양.


속보(速報 - 續報)
속보(速報) - 빨리 알림, 또는 그 보도.
속보(續報) - 있었던 사건을 계속하여 알림, 또는 그 보도.


숫-숯-숱-술
숫 - ‘잡것이 섞이지 않고 그대로’를 나타내는 접두사. ■ 숫처녀. 숫보기
숯 - 나무를 숯가마에서 구워낸 덩어리. 목탄.
숱 - 물건의 부피나 머리카락을 분량. ■ 숱이 적은 머리
술 - (1)숟가락으로 헤아릴 만한 적은 분량. (2)장식으로 다는 여러 가닥의 실.


스러지다-쓰러지다
스러지다 - 나타난 형체가 차차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다.
쓰러지다 - (1)(서 있거나 쌓여 있던 것이) 한쪽으로 쏠리어 넘어지다. (2)지쳐서 눕다. (3)지탱하지 못하고 패하다. (4)죽다. 쓸어지다(×)


시각-시간
시각 - 정하여진 시점. ■ 출발시각
시간 - 어떤 시각부터 어떤 시각의 사이. ■ 휴식시간


실랑이-승강이
실랑이 - 남에게 못 견디게 굴어 시달리게 하는 짓.
승강이 - 서로 자기 주장을 고집하여 옥신각신함.


실재-실제-실지
실재(實在) - (1)현실에 존재함. 또는 그것.
실제(實際) - 실지의 경우 또는 형편. 사실.
실지(實地) - (1)실제의 처지. (2)실제의 장소. 현장.


실험-시험
실험(實驗) - 일정한 연구 대상에 대하여 여러 조건 아래서 변화를 일으켜 그 현상을 관찰, 관측함.
시험(試驗) - (1)어떤 사물의 성질이나 기능. 성능 따위를 실제로 증험하여 봄. (2)지식수준이나 기술의 숙달한 정도를 일정한 절차에 따라 검열하는 일.


싸이다-쌓이다
싸이다 - (피동) 둘러쌈을 당하다. (사동) 대소변을 싸게 하다.
쌓이다 - (1)여러 개의 물건이 한데 겹치다. (2)할 일이 자꾸만 닥치어 많이 밀리다. (3)근심 걱정이 연달아 겹치다.
■ 보자기에 싸인 물건들이 층층으로 쌓여 있다.


썰다-쓸다
썰다 - 물건을 칼로 잘게 토막내어 베다.
쓸다 - (1)비로 쓰레기 등을 없이하다. (2)전염병, 태풍, 홍수 등이 널리 피해를 입히다. (3) 줄 등으로 문질러 닳게 하다.


쏠다-슬다
쏠다 - 쥐나 좀 등이 물건을 물어뜯거나 씹어서 구멍을 내다,
슬다 - [자](1) 푸성귀 등이 진딧물 같은 것에 못 견뎌 누렇게 죽어가다. (2)몸에 돋았던 부스럼․소름의 자국이 없어지다. (3)곰팡이나 녹이 생기다. [타]벌레․물고기 등이 알을 깔기어 놓다.


쐬다-쏘이다
쐬다 - 연기나 바람 같은 것을 몸이나 얼굴에 받다.
쏘이다 - (피동)쏨을 당하다. ■ 쐐기에 쏘이다. 쐬이다(×)
(개정맞춤법에서는 ‘쐬다’의 의미를 ‘쏘이다’로도 쓸 수 있도록 허용했음)


아귀-아구(맞추다)
아귀 - (1)물건의 가라진 곳. (2)두루마기나 속곳의 옆을 타놓은 구멍. (3)아귀과의 바닷물고기. 아구(×)
아구맞추다 - 여럿을 어울러서 대중을 잡은 표준에 들어서게 하다.


아득하다-아뜩하다
아득하다 - (1)끝없이 멀다. (2)까마득하게 오래다. (3)바라보이는 것이 매우 멀어서 까무러질 듯하다.
아뜩하다 - 갑자기 머리가 팽 돌리어 까무러질 듯하다.


아무라도-아무래도
아무라도 - 누구든지. 누구라도. ■ 이 공원에는 아무라도 들어갈 수 있다.
아무래도 - (1)아무러하여도. (2)아무리 하여도. ■ 네 꿍꿍이속은 아무래도 모르겠다.


아무려나-아무려니-아무려면
아무려나 - 아무렇게나 하려거든 하라고 승낙하는 말. ■ 아무려나 갈 테면 가보렴.
아무려니 -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설마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아무려니 그 애가 돈을 훔쳤을까.
아무려면 - 말할 것도 없이 그렇다는 뜻. 물론. [준]아무렴. 암. ■ 아무려면, 공부는 열심히 해야지.


안-않
안 - ‘아니’의 준말. ■ 나는 거기에 안 간다.
않 - ‘아니하’의 준말. ■ 일은 않고 놀기만 한다.


안고나다-안고지다
안고나다 - 남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하여 짊어지다.
안고지다 - 남을 해치려 하다가 도리어 해를 입다.


애끊다-애끓다
애끊다 -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지다.
애끓다 - 너무 걱정이 되어 속이 끓는 듯하다.


애벌-아시
애벌 - 한 물건에 같은 일을 여러차례 해야 될 때 맨 처음 대충 해내는 일.
아시(×)


약재-약제
약재(藥材) - 약을 짓는 재료.
약제(藥劑) - 여러 가지 약재를 섞어 조제한 약.


어느-여느
어느 - 여럿 가운데 어떤. 막연한 어떤. ■ 어느 것을 골라야 하나.
여느 - 보통의. 예사로운. 여늬(×) ■ 그는 여느 사람과 다른 데가 있다.


어름-얼음
어름 - (1)두 물건의 끝이 서로 닿은 자리. (2)물건과 물건의 사이.
얼음 - 물이 얼어 고체로 된 것.


어리어리하다-어릿어릿하다-으리으리하다
어리어리하다 - 여러 가지가 모두 어리숭하다.
어릿어릿하다 - 말과 행동이 활발하지 않고 생기가 없이 움직이다.
으리으리하다 - 아주 굉장하거나 무서운 생각이 날 만큼 크거나 좋다.


어물쩍하다-어벌쩡하다-어정쩡하다
어물쩍하다 - 꾀를 쓰느라고 말이나 행동을 모호하게 하다. 어물쩡하다(×)
어벌쩡하다 - 엉너리를 부려 얼김에 남을 속여 넘기다.
어정쩡하다 - (1)미심하여 꺼림칙하다. (2)매우 난처하다.


어우르다-어울리다
어우르다 - [타](1)여럿이 모여 조화를 이루게 하다. (2)여럿이 모여 한 동아리나 한판이 되게 하다. >아우르다
어울리다 - [자](1)어우르게 되다. (2)한데 섞여 조화되다. >아울리다


얼김에-얼떨결에
얼김에 - 다른 일이 되는 바람에.
얼떨결에 - 여러 가지가 붐비고 복잡하여 정신이 얼떨떨한 판에. [준]얼결에


얼씬거리다-얼찐거리다
얼씬거리다 - 떠나지 않고 눈앞에 자꾸 나타나다.
얼찐거리다 - 앞에서 가까이 돌며 몹시 아첨하는 태도를 보이다. >알찐거리다.


업다-엎다
업다 - (1)물건이나 사람을 등에 지고 잡거나 동여매 붙어 있게 하다. (2)남을 이용하려고 끌고 들어가다. (3)윷놀이에서 두 말을 한데 어우르다.
엎다 - (1)밑바닥이 위로 가게 놓다. (2)없애거나 치워 버리다.(3)넘어뜨리다.


엉기다-엉키다-엉클어지다-얽히다
엉기다 - (1)한데 뭉쳐 굳어지다. (2)일을 척척 하지 못하고 허둥거리다.
엉키다 - ‘엉클어지다’의 준말.
엉클어지다 - 일이나 물건이 서로 얽혀서 풀어지지 않게 되다. <헝클어지다.
얽히다 - (1)서로 엇갈리다. (2)생각 등이 복잡해지다. (3)어떤 사실과 관련되다. (4)얽어 감기다. (피동)얽음을 당하다.


엉덩이-궁둥이
엉덩이 - 볼기의 윗부분.
궁둥이 - 주저앉아서 바닥에 붙는 엉덩이의 아랫부분.


에다-에우다
에다 - 칼 따위로 도려내듯 베다. 에이다(×)
에우다 - (1)둘레를 빙 둘러서 막다. (2)딴 길로 돌리다.


여물다-영글다
여물다 - [자]씨가 익어 단단해지다. [형]사람 됨됨이가 헤프지 않고 알뜰하다.
영글다(×)


여쭈다-여쭙다
여쭈다 - 웃어른께 사연을 아뢰다. ■ 여쭈어. 여쭈고
여쭙다 - ‘여쭈옵다’의 준말. (‘여쭈다’를 공손하게 이르는 말)


엷다-옅다
엷다 - (1)두께가 두껍지 아니하다. (2)사물의 밀도․농도․빛깔 따위가 짙지 아니하다. (3)사람의 언행이 빤히 들여다보이다.
옅다 - (1)수면(水面)이 밑바닥에 가깝다. (2)빛이 묽다. (3)뜻이나 정의(情誼)가 두텁지 못하다.


예-옛
예 - [명]옛적. 오래 전. ■ 예나 지금이나. 예부터. 예스럽다.
옛 - [관]지나간 때의 ■ 옛사람. 옛날


오돌오돌-오들오들-오톨도톨
오돌오돌 - 날밤처럼 깨물기에 좀 단단한 모양.
오들오들 - 춥거나 무서워서 몸을 작게 떠는 모양.
오톨도톨 - 물건의 거죽이 잘고 고르지 못하게 부풀어 오른 모양. <우툴두툴 오돌도돌(×)


오직-오죽-여북
오직 - 다만. 단지. 오로지.
오죽 - 얼마나. 여간.
여북 - ‘오죽, 얼마나’의 뜻으로 언짢은 경우에 쓴다. ■ 여북하면 굶고 지낼까.


옥죄다-윽죄다
옥죄다 - 몸의 한 부분을 바싹 옥여 죄다. <욱죄다
윽죄다(×)


올바르다-옳다
올바르다 - 곧고 바르다. 옳바르다(×)
옳다 - 사리나 규범에 꼭 맞다. 바르다. 가하다. 그렇다.


왠지-웬
왠지 - ‘왜인지’의 준말. ■ 왠지 모르게 서글퍼진다.
웬 - [관]어찌 된. 어떤. 어떠한. ■ 이 밤중에 웬 소란일까?


우리다-울구다
우리다 - (1)물건을 물에 담가 맛 등이 우러나게 하다. (2)위협하거나 달래어 남의 것을 억지로 얻다. ■ 어린애가 가진 사탕을 우려먹는다.
울구다(×)


욱이다-우기다
욱이다 - 안쪽으로 욱게 하다. ■ 손수건을 주머니에 욱여 넣었다.
우기다 - 끝내 제 의견을 고집하다. 억지를 쓰다. ■ 철이는 양재기를 욱여서 장난감을 만들겠다고 자꾸만 우긴다.


원만하다-웬만하다-무던하다
원만(圓滿)하다 - (1)충분히 가득차다. (2)규각이 없이 온화하다. (3)서로 의가 좋다. 사이가 구순하다.
웬만하다 - 어연간하다. 우연만하다. 정도가 표준에 가깝다. 어지간하다.
무던하다 - (1)정도가 어지간하다. (2)덕량이 있어 너그럽다.


유감(有感-遺憾)
유감(有感) - 감상․소감이 있음.
유감(遺憾) - (1)마음에 섭섭함. (2)언짢게 여기는 마음. ■ 당신에게는 유감(遺憾)이 없습니다.


유래-유례
유래(由來) - 사물의 연유하여 온 바. 내력.
유례(類例) - 같거나 비슷한 예.
■ 기마 민족의 유래에 관한 저서가 유례없는 반향을 일으켰다.


유루-유류
유루(遺漏) - (1)새어 없어짐. (2)갖추어지지 아니하고 빠짐.
유류(遺留) - 남기어 놓음. 후세에 물려 줌.


으슥하다-이슥하다
으슥하다 - 무서운 느낌이 들 만큼 구석지고 고요하다.
이슥하다 - 밤이 한창 깊다.


을러메다-을러대다
을러메다 - 우격다짐으로 으르다.
을러대다 - 겁먹을 정도로 으르며 닦아세우다. 얼러대다(×)


의례-으레
의례(依例) - 전례에 따름. 관례적으로 함. 의전례(依前例)의 준말.
으레 -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틀림없이 대개. 으레껏(×) 으레(×)


~이다-~다
-이다 - 받침이 있는 체언에 붙어 사물을 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형 서술격조사. ■ 그것은 책상이다.
-다 - 서술격조사‘-이다’가 받침 없는 체언 밑에 쓰일 때의 형태. ■ 그는 의학계의 선구자다.


이다-일다
이다 - [타](1)머리 위에 얹다. (2)기와나 볏짚 등으로 지붕을 덮다. 잇다(×)
일다 - [타](1)곡식을 물에 넣어 모래나 티끌을 가려내다. (2)물건을 물 속에 넣어 쓸 것만 골라 내다. [자](1)없었던 것이 처음으로 생기다. (2)약하던 것이 성하여지다.


이동(移動-異動)
이동(移動) - 옮겨 움직임. 있던 자리에서 옮김.
이동(異動) - 전임․퇴직 등에 의한 지위․직책의 변동. ■ 인사이동(人事異動)


이복형제-이부형제
이복형제(異腹兄弟) - 배다른 형제. 아버지는 같으나 어머니가 다른 형제.
이부형제(異父兄弟) - 아버지가 다른 형제.
■ ‘의붓-’이란 말은 혈육이 아닌 부모․자식 간의 관계를 일컬을 때 씀. [예]의붓아들. 의붓아비.


이상(異狀-異常)
이상(異狀) - 보통과는 다른 상태. 이상(異常)의 상태. ■ 이상(異狀)이 없다.
이상(異常) - 보통과 다름.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 정상(正常) ■ 정신이상(精神異常). 금년 겨울의 이상(異常)난동현상.


이어-이여
-이어 - 반말투로 사물을 단정하거나 묻는 종결형 서술격조사. ■ 여기가 서울이어. 받침이 없는 말 아래서는 ‘-어’를 쓴다. ■ 부모도 몰라보니 너는 사람도 아니어(=아녀).
-이여 - 체언에 붙어 감탄․호소의 뜻을 나타내는 독립격조사. ■ 신이여. 청년이여. 받침 없는 말 아래서는 ‘-여’를 씀. ■ 학우여. 주여. 겨레여.


이제-인제
이제 - [명][부]바로 이때. 지금. ■ 이제 도착했다.
인제 - 지금부터. 지금에 이르러. 이제부터. ■ 인제 나쁜 짓 하지 말아라.


일그러지다-이지러지다-우그러지다
일그러지다 - 한쪽으로 약간 틀리어 비뚤어지다. ■ 일그러진 얼굴. 이그러지다(×)
이지러지다 - (1)한쪽이 떨어지다. (2)한쪽이 차지 않다. ■ 한 귀가 이지러진 지폐. 이지러진 조각달. 이즈러지다(×)
우그러지다 - (1)비교적 단단한 물건의 겉부분이 안쪽으로 욱어들다. (2)물건 위에 주름이 잡히다. ■ 깡통을 찼더니 우그러졌다.


일신(一新-日新)
일신(一新) - 아주 새로워짐. 새롭게 함.
일신(日新) - 날로 새로워짐.


일으키다-일으끼다
일으키다 - (1)일으켜 세우다. (2)일 등을 시작하다. (3)세우다. (4)깨우다. (5)발병하다. (6)발생시키다. (7)활기를 돋우다. (8)입신하다.
일으끼다(×)


일체-일절
일체(一切) - [명]온갖 사물. 모든 것. [관]모든. 온갖. [부]통틀어서. 모두(긍정적인 의미). ■ 내 것을 일체 가지시오.
일절(一切) - [부]아주. 도무지(부인하거나 금지할 때 쓴다). ■ 작업 중에는 면회를 일절 금합니다.


입바르다-입빠르다
입바르다 - 바른 말을 잘하다.
입빠르다 - 입이 가볍다. 입싸다.


잇달다-잇따르다
잇달다 - [타]뒤를 이어 연결하다. ■ 끈을 잇달아 매서 줄다리기를 하였다.
잇따르다 - 뒤를 이어 따르다. ■ 번개가 치더니 잇따라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자귀-짜구
자귀 - 개나 돼지에게 생기는 병의 한 가지(흔히 너무 먹어서 생김).
짜구(×)


자릿자릿하다-짜릿하다
자릿자릿하다 - 살이나 뼈마디가 오래 눌리어 피가 잘 돌지 못하여 힘이 없고 감각이 없다. =자리자리하다.
짜릿하다 - 살이나 뼈마디에 갑자기 저린 느낌이 일어나다. <쩌릿하다.


작렬-작열
작렬(炸裂) - 터져서 산산이 흩어짐.
작열(灼熱) - (1)새빨갛게 닮. 열을 받아서 뜨거워짐. (2)찌는 듯한 더위.


장사-장수
장사 - 이익을 위하여 물건을 파는 일.
장수 - 장사를 하는 사람. 상인. 장사치.


재갈-자갈
재갈 - 말을 어거하려고 입에 가로 물리는 쇠토막. 자갈(×)
자갈 - 강․바다의 바닥에서 오래 갈리어 반들반들하게 된 잔돌.


재다-쟁이다
재다 - [타]‘쟁이다’ 또는 ‘재우다’의 준말.
재다 - [자]젠체하고 뽐내다. [타](1)무엇의 길이․높이․깊이 등을 헤아리다. (2)총에 탄환이나 화약을 넣다. (3)일의 앞뒤를 헤아리다. [형](1)동작이 날쌔고 재빠르다. (2)입을 가볍게 놀리다.
쟁이다 - (1)물건을 여러 개 차곡차곡 포개어 쌓아 두다. (2)김․고기 등을 양념하여 그릇 속에 차곡차곡 쌓아서 묵히다.


재료-자료
재료(材料) - (1)물건을 만드는 데 드는 원료(유형물). ■ 건축재료. (2)예술품의 제재.
자료(資料) - 바탕이 되는 재료(무형물). ■ 취재자료


재연-재현
재연(再演) - (1)다시 공연함. (2)한 번 일어났던 일을 다시 되풀이함(행위). ■ 범행 재연
재연(再燃) - (1)(꺼졌던 불이)다시 탐. (2)(잠잠해진 일이)다시 떠들고 일어남.
재현(再現) - (사실․형태 등을)두 번째 다시 나타냄. ■ 고려청자의 재현


저리다-절이다-결리다
저리다 - 살이나 뼈마디가 오래 물려서 피가 안 돌아 감각이 둔하고 힘이 없게 되다. 절리다(×)
절이다 - 염분을 먹이어 절게 하다.
결리다 - 몸의 한 부분이 숨을 쉬거나 움직일 때 당기어서 딱딱 마치는 것처럼 아프다.
■ 쭈그리고 앉아 배추 몇 포기를 절였더니, 다리가 저려 일어설 수가 없다.


저만치-저만큼
저만치 - 저만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 저만치 서서 구경해라.
저만큼 - 저만한 정도로. ■ 영어를 저만큼 유창하게 하기도 쉽지 않다.


전세(專貰-傳貰)
전세(專貰) - 약정한 기간 그 사람에게만 빌려 주어 다른 사람의 사용을 금함. ■ 버스를 전세내서 놀러 갔다.
전세(傳貰) - 건물 소유자에게 일정한 액수의 돈을 미리 주고 그 건물을 일정기간 빌려 쓰는 대차관계.


전용(專用-轉用)
전용(專用) - (1)혼자서만 씀. (2)오로지 한 가지만을 씀. (3)국한된 사람이나 부문에 한하여만 씀.
전용(轉用) - 다른 곳에 돌려서 씀.


전장-전쟁
전장(戰場) - 전쟁이 일어난 곳. 싸움터.
전쟁(戰爭) - 싸움. 국제법상 선전포고에 의하여 국가 간에 싸우는 일.


젓-젖
젓 - 새우․조기․멸치 등의 살․알․창자 따위를 소금에 절여 맛들인 식품.
젖 - (1)유방. (2)유방에서 분비하는 액체. ■ 젖꼭지.


젓다-젖다
젓다 - [타](■불규칙)(1)액체를 고르게 하려고 휘둘러 섞다. (2)배를 움직이려고 노를 두르다. (3)어떤 의사를 말 대신 손․머리를 흔들어 표시하다.
젖다 - [자](1)뒤로 기울어지다. (2)물이 묻어 축축하게 되다. (3)무슨 일이 버릇이 되다. (4)귀에 익다.


젖히다-잦히다-제치다
젖히다 - (1)윗몸을 뒤로 젖게 하다. (2)속의 것이 겉으로 드러나게 열다. (3)물건의 밑쪽이 겉으로 드러나게 하다.
잦히다 - (1)윗몸을 뒤로 잦게 하다. (2)잦게 하여 뒤집다. (3)밥이 끓은 뒤에 다시 불을 조금 때어 물이 잦아지게 하다.
제치다 - 걸리지 않게 한쪽으로 치우다. 제끼다(×)


조리다-졸이다
조리다 - 어육이나 채소 등을 양념하여 바특하게 끓이다.
졸이다 - (1)졸아들게 하다. (2)마음을 초조하게 먹다.


조작(造作-操作)
조작(造作) - 무슨 일을 지어 내거나 꾸며냄. ■ 사건을 조작하다.
조작(操作) - (1)기계․장치 따위를 다루어 움직이게 함.


종손-증손
종손(宗孫) - 종가(宗家)의 맏이.
증손(曾孫) - 아들의 손다. 손자의 아들. 증손자.


좇다-쫓다
좇다 - (1)뒤를 따르다. (2)복종하다. (3)대세에 거역하지 않다.
쫓다 - (1)못 오게 하다. 있는 데서 떠나도록 몰다. (2)급한 걸음으로 뒤를 따르다(잡을 목적의 급한 행동을 나타냄).


주르르-주르륵
주르르 - (1)날쌘 걸음으로 앞만 바라보고 나가는 모양. (2)굵은 물줄기 따위가 좁은 통으로 잇달아 흐르는 소리. 주루루(×)
주르륵 - 굵은 물줄기 따위가 넓은 통로로 흐르다가 그치는 소리. 주루룩(×)


주리다-줄이다-줄다
주리다 - (1)먹는 것을 먹지 못하여 배곯다. (2)욕망을 못 채워 모자람을 느끼다.
줄이다 - 줄어들게 하다.
줄다 - 분량․수량 등이 작아지거나 적어지다.


줄줄-좔좔-달달
줄줄 - (1)물줄기가 계속 흐르는 소리. (2)물건 등을 계속 끌거나 흘리는 모양. (3)뒤를 줄곧 따라 다니는 모양. (4)막힘 없이 무엇을 읽거나 외는 모양.
좔좔 - 액체가 많이 힘차게 흐르는 모양이나 그 소리.
달달 - (1)무섭거나 추워서 몸을 떠는 모양. <덜덜 (2)콩․깨 따위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볶는 모양. (3)사람을 못 견디게 들볶는 모양. <들들. (4)감춘 물건을 뒤지는 모양.


중개-중계-중매
중개(仲介) - 제 3자로서 당사자 쌍방 사이에 서서 어떤 일을 주선하는 일.
중계(中繼) - 중간에서 이어 줌. ■ 중계방송. 중계무역
중매(仲買) - 물건을 사고 팔 때 중간에서 거간하는 것. ■ 중매인


지그시-지긋이
지그시 - (1)눈을 슬그머니 감는 모양. (2)느리고도 힘있게 당기거나 누르거나 미는 모양.
지긋이 - 지긋하게. ■ 나이가 지긋이 든 할아버지.


지나다-지내다
지나다 - (1)어디를 거쳐 가거나 오거나 하다. (2)시간이 경과하다. 세월이 가다. (3)한창 때를 넘어 쇠하여지다.
지내다 - (1)살아가다. (2)세상 일을 겪다. (3)경사나 흉사를 치르다.


지양-지향
지양(止揚) - 두 개의 모순 개념이 서로 관련하여 한층 높은 단계에서 조화․통일시키고자 하는 작용.
지향(指向) - 일정한 목적을 향하여 나아감. 목표로 함.


지피다-짚이다-집히다
지피다 - [자]신(神)이 사람의 영(靈)에 내리다. [타]아궁이 따위에 불을 사르다.
짚이다 - [자]마음에 요량되어 짐작이 가다. 짚히다(×)
집히다 - (피동)집음을 당하다.


진국-전국
진국(眞-) - 거짓 없이 참되고 고지식함, 또는 그런 사람.
전국(全-) - 군물을 타지 아니한 간장․술․국 따위의 국물.


질퍽하다-질펀하다
절펵하다 - 매우 부드럽게 질다.
질펀하다 - (1)땅이 넓고 평평하게 퍼져 있다. (2)주저앉아 게으름부리다.


짊어지다-걸머지다
짊어지다 - (1)짐 같은 것을 등에 지다. (2)빚을 지다. (3)책임을 지다.
걸머지다 - (1)짐바에 걸어 등에 지다. (2)빚을 많이 지다.


짓다-짖다
짓다 - (1)재료를 들여 만들다. (2)글을 만들다. (3)딱 정해서 확정된 상태로 만들다. (4)건물 등을 세우다. (5)논밭을 다루어 농사를 하다.
짖다 - 개가 큰 소리로 멍멍거리다.


쪼이다-쬐다
쪼이다 - (피동)남에게 쫌을 당하다.
쬐다 - [자]볕이 들어 비치다. [타]볕이나 불에 쐬거나 말리다. 쬐이다(×)
(개정맞춤법에서는 ‘쬐다’의 의미를 ‘쪼이다’로도 쓸 수 있도록 허용했음)


찌다-찧다
찌다 - [자]흙탕물이 논밭에 넘칠 만큼 많이 괴다. [타](1)뜨거운 김을 올려 익히거나, 식은 것을 덥게 하다. (2)우거진 나뭇가지나 대밭 같은 데서 배게 난 것을 성기게 베어내다. (3)모판에서 모를 뽑아내다.
찧다 - (1)곡식 등을 쓿거나 빻기 위하여 절구에 담고 공이로 내리치다. (2)무거운 물건을 들었다가 내리치다. (3)마주 부딪다.


찌뿌드드하다-찌뿌둥하다
찌뿌드드하다 - (1)몸이 무겁고 거북하다. (2)날이 개지 않고 눈이나 비가 내릴 것처럼 몹시 흐리다.
찌뿌둥하다(×)


차다-채다-채우다
차다 - (1)발로 내지르다. (2)거절하여 따 버리다. (3)날렵하게 채뜨리다. (피동)채다
채다 - (1)갑자기 잡아당기다. (2)재빨리 짐작하다. (피동)채이다. ■ 낚아채다 낚아채이다. 눈치채다 눈치채이다.
채우다 - [타](1)단추나 자물쇠 따위를 잠그다. (2)변하기 쉬운 것에 얼음을 넣어 상하지 않게 하다. (3)모자라는 수량을 보태다. (사동)(1)일정한 곳까지 가득하게 하다. (2)몸에 물건을 달아서 차게 하다.


차마-참아
차마 - 안타까운 정을 눌러 참고자 함을 뜻하는 말. ■ 사고 현장을 차마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참아 - 어려운 고비를 넘겨. ■ 출산의 고통을 참아냈다.


채-째
채 - 어떤 상태에 있는 그대로. ■ 노루를 산 채로 잡았다.
-째 - (접미)(1)있는 그대로 전부. ■ 송두리째. 껍질째. (2)수관형사나 기수아래에 붙어 차례대로 헤아려 그 수만큼에 해당되는 때나 물건임을 나타내는 말. ■ 셋째. 다섯 개째


처-쳐
처- - (접두)‘마구, 함부로’의 뜻. ■ 처박다. 처먹다. 처때다. 처바르다
쳐- - ‘치어’의 준말. ■ 쳐부수다. 쳐들어가다. 쳐죽이다. 쳐다보다.


처지다-쳐지다
처지다 - (1)아래로 늘어져 내려가다. (2)뒤떨어져 남다. ■ 혼자서 처져 걷고 있다.
쳐지다 - (1)발․휘장 따위가 걸려지다. (2)그물 따위가 펴서 벌려져 있다. (3)천막 따위가 세워지다.


척척하다-축축하다
척척하다 - 젖은 물건이 살에 닿아서 축축한 느낌이 있다.
축축하다 - 물기가 약간 있어서 젖은 듯하다.


추기다-축이다
추기다 - 가만히 있는 사람을 살살 꾀어서 하도록 하다. 선동하다.
축이다 - 물을 뿜거나 적셔서 축축하게 하다. ■ 샘물로 목을 축였다.


추키다-치키다
추키다 - (1)위로 가뜬하게 추슬러 올리다. (2)힘있게 위로 끌어 올리거나 채어올리다.
치키다 - 위로 끌어올리다.


치근거리다-추근추근
치근거리다 - (1)싫어할 정도로 몹시 지분거리다. (2)귀찮아할 정도로 조르다.
추근추근 - 다랍게 느껴질 정도로 검질기고 끈덕진 모양. ■ 추근추근 따라다니며 괴롭힌다.


터앝-텃밭
터앝 - 집의 울안에 있는 작은 밭.
텃밭 - 집터에 딸린 밭.


퉁기다-튀다-튀기다
퉁기다 - (1)버티어 놓은 물건을 틀어지거나 빠지게 건드리다. (2)뼈의 관절을 어긋나게 하다. (3)기회가 어그러지게 하다.
튀다 - [자](1)갑자기 터지는 힘으로 세게 나가다. (2)공 같은 것이 부딪쳐서 뛰어 오르다. (3)위험을 피하려고 갑자기 달아나다.
튀기다 - [타](1)힘을 모았다가 갑자기 탁 놓아 내뻗치다. (2)건드려서 갑자기 튀어 달아나게 하다. (3)끓는 기름이나 불에 익혀서 부풀어 오르게 하다.


트다-트이다-타다
트다 - [자](1)틈이 생겨 사이가 벌어지다. (2)(추위 등으로)살갗이 벌어지다. (3)(싹이나 눈 등이)새로 돋아 나오다. (4)날이 새느라고 동쪽이 훤하여 지다. [타](1)통하게 하다. (2)스스럼없는 관계를 맺다. (3)(금지하던 것을)풀어놓다.
트이다 - (1)거리끼는 일이 없어지다. (2)생각이나 마음이 환히 열리다. [준]틔다
타다 - (1)(양쪽으로 갈라서)줄이나 골을 내다. (2)(속을 드러내기 위하여)베거나 째서 쪼개다. (3)(낟알 등을)부서뜨리다.


특색-특징
특색(特色) - 보통 것과 다른 점.
특징(特徵) - 다른 것에 비겨서 특별히 눈에 띄는 점.


파다-패다
파다 - (1)구멍이나 구덩이 따위를 만들다. (2)전력을 기울여 하다.
패다 - [자]곡식의 이삭이 나오다. [타](1)사정없이 때리다. (2)장작 따위를 쪼개다. (피동)패어지다. 팜을 당하다. ■ 깊이 팬 웅덩이. 패이다(×)


패싸움-편싸움
패싸움 - (1)바둑에서 서로 한 수씩 걸러가면서 잡고자 하는 1집의 싸움. (2)패거리들이 무리지어 하는 싸움. [준]패쌈
편싸움 - 규칙에 따라 편을 갈라서 하는 싸움. [준]편쌈


펴다-펴이다
펴다 - [타](1)젖혀 벌려 놓다. (2)구김살을 없애고 반반하게 하다. (3)넓게 깔다. (4)세력 따위의 범위를 넓히다. (5)옹색함을 여유있게 하다
펴이다 - (1)옭혔던 것이 제대로 되다. (2)옹색함이 없어지다. [준]폐다


편재(偏在-遍在)
편재(偏在) - 한 곳으로 치우쳐 있음.
편재(遍在) - 두루 펴져 있음. 널리 존재함.


평가(平價-評價)
평가(平價) - (1)싸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물건값. (2)두 나라 화폐 사이의 비가(比價)
평가(評價) - (1)물건의 가격을 평정함, 또는 그 가격. (2)어떤 교과에 대하여 학습의 효과․발달 등을 측정함. (3)가치를 논정함.


폐업(閉業-廢業)
폐업(閉業) - 문을 닫고 영업을 쉼. 폐점.
폐업(廢業) - 영업을 그만둠. ■ 폐업신고


폐해-피해
폐해(弊害) - 폐단과 손해. 폐가 되는 나쁜 일.
피해(被害) - 손해를 입음.


포격-폭격
포격(砲擊) - 포를 쏘아 공격함.
폭격(爆擊) - 항공기로 폭탄 등을 떨어뜨려 적의 전력이나 국토를 파괴함.


푼푼이-푼푼하다-푼푼히
푼푼이 - 한푼씩 한푼씩
푼푼하다 - (1)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2)잔졸하지 아니하고 활달하다.
푼푼히 - 넉넉히


피난-피란
피난(避難) - 재난을 피함. 재난을 피해 있는 곳을 옮김.
피란(避亂) - 난리를 피함. 난리를 피해 다른 데로 옮김.


피다-피우다
피다 - [자](1)꽃봉오리․잎 등이 벌어지다. (2)사람이 살이 오르고 혈색이 좋아지다. (3)불이 차차 일어나다.
피우다 - [타](1)피게 하다. (2)담배를 빨았다가 연기를 내보내다. (3)난봉․소란 따위의 행동을 부리다. (4)수단․계교 따위를 나타내다.


필수(必須-必需)
필수(必須) - 꼭 해야 하는 것. 꼭 있어야 하는 것. ■ 필수과목. 필수조건
필수(必需) -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것. ■ 생활필수품


학력(學力-學歷)
학력(學力) - 배움의 실력. 학문을 쌓은 정도.
학력(學歷) - 수학(修學)한 이력.
■ 우리 회사의 사원 선발 규정은 학력(學力)순으로 뽑을 뿐, 학력(學歷)제한은 없다.


한데-한테
한데 - (1)한 곳. 한 군데. (2)상하 사방을 가리지 아니한 곳. 노천(露天).
한테 - 체언 아래에서 ‘-에게’의 뜻으로 쓰이는 조사.


한목-한몫
한목 - 많은 것을 한꺼번에. ■ 부동산투기로 한목 잡았다.
한몫 - 한 사람 앞에 돌아가는 분량.


한참-한창
한참 - [명](1)일을 하거나 쉬는 동안의 한 차례. (2)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 [부]한동안. ■ 그가 오기를 한참 기다렸다.
한창 - [명]가장 성하고 활기가 있을 때. ■ 모내기가 한창이다. [부]가장 성한 모양. ■ 한창 바쁜 시간에 전화가 왔다.


해지다-헤(어)지다
해지다 - 닳아서 떨어지다.
헤(어)지다 - (1)흩어지다. (2)이별하다. (3)살갗이 터져서 갈라지다. ■ 심하게 앓고 났더니 입안이 헤졌다.


허술하다-허름하다
허술하다 - (1)짜인 물건 등이 헐어서 보기에 어울리지 아니하다. (2)낡아 빠져서 흘게 늦다. (3)치밀하지 못하고 엉성하다.
허름하다 - (1)귀중하지 않다. (2)허술해 뵈거나 값이 좀 싼 듯하다.


헌칠하다-훤칠하다
헌칠하다 - 키와 몸집이 크고 어울리다.
훤칠하다 - 길고 미끈하거나 막힘없이 깨끗하고도 시원스럽다. 훤출하다(×)


헤아리다-세다
헤아리다 - (1)수량을 세다. (2)미루어 짐작하거나 살피어 분간하다. 헤다(×)
세다 - (사물의)수효를 밝히려고 헤아리거나 꼽다.


호리다-후리다
호리다 - (1)유혹하다. (2)그럴듯한 말로 속여서 끌어내다. (3)매력으로 남의 정신을 흐리게 하여 빼앗다.
후리다 - (1)휘둘러서 몰다. (2)모난 곳을 깎아 버리다. (3)급작스럽게 채서 빼앗다. (4)매력으로 남의 정신을 흐리게 하여 꾀다.


혼돈-혼동
혼돈(混沌) - 사물의 구별이 확연하지 않고 모호한 상태.
혼동(混同) - (1)섞여 하나가 됨. (2)뒤섞어 보거나 잘못 판단함.


홀-홑
홀 - 짝이 없고 하나뿐임. ■ 홀몸. 홀어미
홑 - 겹이 아닌 것. ■ 홑이불. 홑몸


홀몸-홑몸
홀몸 - 형제나 배우자가 없는 사람.
홑몸 - 아이를 배지 아니한 몸.


휘둥그렇다-휘둥그래지다
휘둥그렇다 - 몹시 놀라거나 두려워서 크게 뜬 눈매가 둥그렇다. ■ 놀라서 눈을 휘둥그레 뜨고 서 있다.
휘둥그래지다 - 눈이 휘둥그렇게 되다. ■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졌다.


흔전만전-흥청망청
흔전만전 - 아주 흔하고 넉넉한 모양. ■ 그는 돈을 흔전만전 쓴다.
흥청망청 - 흥청거리어 마음껏 노는 모양. 흥청방청(×)


흘금-흘긋-흘깃
흘금 - 남의 눈을 피하여 곁눈질하는 모양. <흘끔
흘긋 - (1)눈에 얼씬 보이는 모양. (2)남의 눈을 피하여 한 번 곁눈질하는 모양. <흘끗
흘깃 - 가볍게 한 번 흘겨보는 모양.


흩다-흩뜨리다-흩어지다-흐트러지다
흩다 - [타]모였던 것을 헤쳐 떨어지게 하다.
흩뜨리다 - [타]흩어지게 하다.
흩어지다 - [자](1)모였던 것이 따로따로 떼어지다. (2)물건 등이 널리 퍼지다.
흐트러지다 - [자]이리저리 또는 여러 가닥으로 흩어지다.


희다-세다
희다 - 흰빛이 나다.
세다 - [자]머리털이 희어지다.


흰소리-신소리
흰소리 - 뻔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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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말의 열매들


사람은 무엇을 키우고 보살피는 기쁨을 
유난히 많이 느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들까지도 강아지를 기르고 
화분을 가꾸면서 기쁨을 느낍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살피고
성장시켜야 하는 것들 중에
중요한 것이 하나 빠져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말"입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합니다
열매 맺는 고운 말을 쓰고자 
우리의 입술을 돌보고 다스려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모방합니다
앵무새의 경우라면 의미도 모른 채
단어를 따라하겠지만
아이들은 의미도 함께 학습합니다
"짜증이 난다" 라는 말을 잘하는 부모를 둔 아이는
조금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겨도
얼굴을 찌푸리고 발길질을 하며
" 짜증이 나!" 라고 말합니다

고운 말과 고운 마음과 고운 행동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나이에 상관없이 
언제까지나 우리가 기르고 돌봐야 하는 삼형제입니다

고운말과 고운행동이 넘치는
가정을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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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제일 먼저 컴퓨터 앞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메신저로 채팅을 하고, 메일도 확인하고, 또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숙제도 올리고, 달리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모바일 게임과 화상 채팅을 하는 것이 요즈음 학생들의 일상(日常) 생활입니다.

이렇게 책상 위에 있는 개인용 컴퓨터뿐 아니라 휴대 전화ㆍ텔레비전ㆍ게임기ㆍ휴대용 단말기 등 어떤 기기로도 네트워크에 접속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을 ‘유비쿼터스(Ubiquitous)’라고 합니다. 사용된 지 10 년도 안 된 이 말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고, ‘두루누리’라는 예쁜 우리말로도 쓰고 있습니다. 두루누리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유티즌’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혹시 이렇게 편리한 기기를 게임용으로만 쓰고 있지는 않나요?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휴일이나 방학 때 게임에만 빠져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적이 있을 것입니다.

풍요로운 삶과 편리하고 행복한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에 의해 가능해진 두루누리 시대지만,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로 심각하고 어려운 일들이 나타날 수 있고, 또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일을 컴퓨터가 대신해 주기 때문에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많이 생길 수 있으며, 각자(各自) 자기 방에 들어앉아 사이버 공간에서만 활동하다 보면 친구도 없이 외톨이가 되는 사람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정보를 많이 가진 사람은 그 정보를 이용하여 더욱 부자가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기를 너무 많이 사용해 항상 눈이 피로하거나, 전자파 때문에 건강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두루누리 시대를 맞기에 앞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하겠지요. 물론 우리 어린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우선은, 사이버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야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만이 아니라 다양하고 유익한 기능들을 익혀 공부나 생활을 좀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하고, 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구축한 사이트를 활용해 보는 것도 아주 좋겠지요. 나아가 다가올 두루누리 시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나라가 미래에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우리 모두 두루누리 시대의 유티즌으로서 슬기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홍승표(서울교육연구정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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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비임비

(뜻)「부」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나타내는 말.


(예 1) 경사스러운 일이 곰비임비 일어났다.

(예 2) 병일은 곰비임비 술을 들이켰다. 〈현진건의 “적도”에서〉

 

* 갓밝이

(뜻)「명」날이 막 밝을 무렵.


(예) 두 젊은이는 대둔산 서북쪽 계곡을 타고 내려갔다. 초겨울 갓밝이의 냉기가 차갑게 볼을 할퀴었다. <송기숙의“녹두 장군”에서〉

 

* 덧거리

(뜻)「명」정해진 수량 이외에 덧붙이는 물건.


(예 1) 배보다 배꼽이 크다더니 제 몫보다 덧거리가 더 많네.

(예 2) 그가 입으로 침을 튀겨 가면서 말한 것처럼 전국 어느 횟집을 찾아가 봐도 녹동항의 횟거리만치 싸고 신선하면서 맛깔스럽고 푸짐한 덧거리를 내놓는 횟집은 아직 경험한 적이 없었다.〈김주영의 “아라리 난장”에서〉

 

* 들쓰다

(뜻)「동」이불이나 옷 따위를 위에서 아래까지 덮어쓰다.


(예 1) 나는 누워서 손만 내놓아 신문을 들고 소설을 보고 아내는 이불을 들쓰고 어린애 저고리를 짓고 있다.〈전영택의 “화수분”에서〉

(예 2) 그때까지도 남편은 이불을 들쓰고 앉아서 쿨룩쿨룩 어깨를 들먹거리며 손을 놀리고 있다.〈현덕의 “남생이”에서〉

 

*봉창하다

(뜻)「동」손해 본 것을 벌충하다.


(예 1) 이 개간지는 비록 수재가 간다 하더라도 십년일득으로 몇 해에 한 번만 무사히 넘기면 단박에 몇 해 손해를 봉창할 수 있고…….〈한설야의 “탑”에서〉

(예 2) 모자랐던 관심을 한꺼번에 봉창하려는 듯이 가끔 허풍스러운 애정 표시를 하며 딸들에게 접근했고…….〈박완서의 “도시의 흉년”에서〉

 

*투레질

(뜻)「명」말이나 당나귀가 코로 숨을 급히 내쉬며 투루루 소리를 내는 일.


(예 1) 말들이 투레질하며 여물을 먹고 있다.

(예 2) 투루루……, 여전히 투레질을 하며 발굽을 울려 대고 있었고 숲은 긴 여운을 끌며 바람을 흘려 내는 소리를 일으켰다.〈풍종호의 “호접몽”에서〉

 

*더덜이

(뜻)「명」더하고 덜함.


(예 1) 땔나무 하나 들여오고 물 한 지게 긷게 하는 것까지도 더덜이가 없었다.〈송기숙의 “녹두 장군”에서〉

(예 2) 세월은 더덜이 없이 나이 따라 흘러가네.〈이정자의 “기차 여행”에서〉

 

*옥다

(뜻)「형」안쪽으로 조금 오그라져 있다.


(예 1) 그의 코는 안으로 옥아 있어 녹녹해 보이지 않는 얼굴을 하고 있다.

(예 2) 무수한 왜적들은 한꺼번에 손발이 옥아 들면서 까맣게 타 죽어 버린다.〈박종화의 “임진왜란”에서>

 

*안다니

(뜻)「명」무엇이든지 잘 아는 체하는 사람.


(예 1) 종혁은 시장 안다니로 유지급에 속했고…….〈이정환의 “샛강”에서〉

(예 2) 공부는 무슨, 그냥 안다니 똥파리 같은 그 성질이 지랄이지.〈김원우의 “객수산록”에서〉

 

*당치다

(뜻)「동」꼭꼭 다지다.

(예) 할아버지는 곰방대에 담배 가루를 당쳐 넣으셨다.

 

*부검지

(뜻)「명」짚의 잔부스러기.


(예 1) 마당 쓰레기에 부검지 계산까지 촘촘히 하면 사실상 천 지주가 받아 가는 소작료는 4할 푼수도 못 될 때가 있었다.〈송기숙의 “암태도”에서〉

(예 2)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하고 싶은 것은 살아가면서 절대로 부검지가 되지 말라는 것이다.〈김춘영의 “17살의 작은 거인”에서〉

 

*비긋다

(뜻)「동」비를 잠시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예) 도적 각설이 떼까지 드나들며 분탕질을 해 가 부지깽이 하나 안 남아났구먼 그래도 비긋고 바람은 막을 만하단다.〈박완서의 “미망”에서〉

 

*높드리

(뜻)「명」골짜기의 높은 곳.


(예 1) 우리는 고개티를 지나 젖봉이 흘러내린 높드리를 빠져 들어갔다. 숲이 짙었고,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시끄러웠다.〈김원일의 “노을”에서〉

(예 2) 723고지는 1중대가 거쳐 내려온 마을 뒤 월여산과 탄량골로 빠지는 길목의 530미터 높드리 지점이었다.〈김원일의 “겨울 골짜기”에서〉

 

*몸피

(뜻)「명」몸통의 굵기.


(예 1) 몸피는 작다기보다 그만큼 강단지게 느껴졌다.〈송기숙의 “녹두 장군”에서〉

 

*발싸심

(뜻)「명」팔다리를 움직이고 몸을 비틀면서 비비적대는 짓.


(예 1) 성수는 본보기를 하듯이 모래 속에 발을 푹 밀어 넣고서 설렁설렁 발싸심을 하기 시작했다.〈김정한의 “슬픈 해후”에서〉

(예 2) 소년은 앉았다 섰다 누웠다 일어났다 하며 바장이였다. 도무지 어찌해야 될지 질정을 할 수 없어 발싸심만 생겼다.〈강준희의 “순이 누나”에서〉


(예 3) 동글납작한 얼굴이 수국 꽃처럼 탐스럽게 활짝 피어났고, 오동포동한 몸피에 엉덩판이 실하게 보였다.〈문순태의 “타오르는 강”에서>

 

*발쇠

(뜻)「명」남의 비밀을 캐내어 다른 사람에게 넌지시 알려 주는 짓.


(예 1) 그 사람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발쇠나 일삼는 사람이라 믿을 수 없다.

(예 2) 그는 석우에게 발쇠짓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일렀다.〈김원일의 “사랑아, 길을 묻는다”에서〉

 

*먼지잼

(뜻)「명」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옴.


(예 1) 비가 먼지잼으로 겨우 몇 방울 내리다 말았다.

(예 2) 세 파수째 궂으면서도 비는 오는 듯 멎는 듯 먼지잼으로나 선뵈고 젖은 수건 냄새로만 골목을 채운다.〈신경림의 “갈대”에서〉

 

*스스럽다

(뜻)「형」서로 사귀는 정분이 두텁지 않아 조심스럽다.


(예 1) 마치 취한이나 광인이 스스러운 사람과 대할 때에 특별한 주의와 긴장을 가지는 거와 같이…….〈염상섭의 “표본실의 청개구리”에서〉

(예 2) 현태도 선우 이등 상사에게서 어떤 격의 없는 솔직함을 보고 초대면이면서도 스스러움이 덜해진 차라…….〈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에서〉

 

*뜨더귀

 (뜻)「명」조각조각으로 뜯어 내거나 가리가리 찢어 내는 짓. 또는 그 조각.

(예 1) 아이가 창호지 문을 뜨더귀로 만들어 놓았다.

(예 2) 네가 부탁한 일은 우리가 여길 뜰 때 알아서 잘난 아가릴 잘근잘근 조져주든지, 뜨더귀를 만들어 낚시 밑밥으로 집어던져 주든지 할 테니까…….〈김중태의 “황금 노을”에서〉

 

*아늠

(뜻)「명」볼을 이루고 있는 살.


(예 1) “그제야 아내는 말귀가 열리는가 아늠을 씰룩대며 비웃었다.〈이문구의 “우리 동네”에서〉

(예 2) “자네 부친은 산사람이었구먼!” 빈방이 울릴 만큼 모두숨을 쉰 뒤 아늠을 씰룩거리며 쐐기를 박았다.〈손석춘의 “유령의 사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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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첫 화면
홈시어터 -안방극장
홈 어드밴티지 - 개최지 이점
홈페이지 - ①둥지 ②누리집

< 출처 : manim4ever 님의 블로그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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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3-24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로섬 게임 - 죽기살기 게임
이것이 참 인상 깊네요..키득키득..

동그라미 2006-03-24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것보고 재미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