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서영 작가님의 글과
봉봉 꿀 약방, 마음 뽑기 등을 쓰고 그린
심보영 작가님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만나
초등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의 마음을 두근두근 설레게 할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화책이 탄생하였어요.
아직도 글씨가 엉망진창에 맞춤법이 틀리는 12살이 되는
아이에게 받아쓰기 100점 받게 할 요량으로 책을 읽게 했는데
매콤달콤 받아쓰기 특급 비법은 달콤달콤 초등 생활 비법이 되는 거 같아요.
사춘기 초입에 들어가려고 준비 중인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동화예요.
12살이 된 아들도 재미있다며 금방 집중해서 읽더라고요.
시유를 보니 요즘 아이들 모습 그대로 같아요.
매운 것은 못 먹어도 떡볶이는 최고로 좋아하는 우리 아들이 모습도 떠오르고
앞다투어 신조어, 유행어를 쓰는 아이들이 모습도 보여요.
책 소개에서 초등 3~4학년 권장 도서라길래
받아쓰기인데 왜 초등 중학년 이상 추천일까 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면 왜 그런지 알 수가 있어요.
아직도 시유와 호재의 우정을 생각하면
엄마 미소가 절로 흐른답니다.
글 밥도 많지 않고 재미있게 아이들이 읽을 수 있고
책을 덮고 나면 로맨스 영화 한편 본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을 거예요!!
책을 통해 받아쓰기 특급 비법도 배우고
행복한 마음도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