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처음 하는 일에 겁이 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아이의 마음을 토닥여 주고 따뜻한 응원을 해줘요.
그림 속에서 엄마 곰이 꼬마곰을 다정히 안아주고 업어주는 모습이
엄마의 사랑과 응원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림 곳곳에 꼬마곰과 같이 엄마 손을 잡고 학교 처음 가는 동물 친구들을 보면
그 친구들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요
나처럼 다른 친구들도 처음 맞이하는 학교가 걱정이 되는 건 마찬가지라는 걸 보며
아이의 마음도 조금 안심이 되는 거 같았어요.
짧은 글 속에 처음 학교 가는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들어있고
엄마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이 가득한 처음 학교 가는 날
아이에게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토닥토닥해주고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지만 아이보다 걱정이 태산이 엄마에게도
잘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는 따뜻한 그림책 `처음 학교 가는 날`
처음 학교 가는 날을 아이와 함께 읽으니 처음 학교 가는 날이 기대가 되네요^^
5살 동생은 이제 유치원을 가는데 학교를 유치원으로 바꿔서 읽어주니
굉장히 집중해서 들었어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와 엄마, 아빠에게 추천하고 싶은 [처음 학교 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