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과학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송진웅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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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되기 위한 자녀 교육법으로 탐구, 호기심, 창의력을 키우는 환경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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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과학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송진웅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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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자석 주변에 철 가루를 뿌리면 자석의 N극과 S극 주위에 철 가루가 원형으로 퍼지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자기력선에 의한 작용으로, 패러데이는, 자기력성 개념을 바탕으로 자기력이 영향력을 미치는 방향과 범위, 밀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23-)



한편 과학에 특화된 고등하교 (과학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 에서는 과학계열 학교의 선택과목을 추가로 이수할 수 있다. 진로 선택과목으로는 <고급 물리학>,<고급 화학>,<고급 생명과학> , <고급 지구과학> ,그리고 <과학 과제 여구>라는 다섯 과목이 있으며, 융합 선택으로는 과학의 네 영역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에 대한 실험 과목들이 있다. (-93-)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국립수산과학관과 유명한 관광지인 해동 용궁사가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의 로고인 'Scport'는 Science(과학)와 Port(항구) 가 결합한 표현으로, 교통과 수송이라는 부산의 지역성이 드러난다. 그래서인지 상설 전시관의 경우 1관은 자동차, 항공우즈, 2관은 선박, 3관은 에너지,의과학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바퀴는 왜 동그래야 할까? 사각형이면 안 될까?'와 같은 주제를 고민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지만 단체 프로그램, 개인 프로그램, 캠프 프로그램, 천체관측 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많다. 예를 들어 개인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유아 과학 교실, 차의 탐구 교실, 실험 탐구 교실, 인공지능 교실, 소프트웨어 코딩 교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127-)



과학탐구실험, 즉 집ㄱ접 탐구를 설계하고 수행하는 데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순히 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게 이해하고 추론하며 실행하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으 어깨 너머로 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해야 한다.그랬을 때에만 실질적인 능력과 실력이 향상된다. (-205-)



온라인으로 만난 지인이 국립부산과학관 연구원으로 있다. 지인의 남편 또한, 국립부산과학관이 있으며, 두 부부가 서울대 CC 였으며, 선후배 관계에서, 부부관계가 된 케이스다. 과학이나 물리학자가 꿈이라면,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서, 자녀의 진로가 결정될 수 있고,과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 노하우, 실험까지 습득할 수 있다.




책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과학』을 쓴 송진웅은 서울대학교 사범대 물리교육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과학교육학 박사를 취득하여, 현재 서울대 교원양성혁신센터 센터장을 활동하고 있으며,미래의 과학자가 꿈인 10 대 청소년에게, 과학자의 개념과 진로, 더 나아가,미래의 방향성,과학 연표까지 제시하고 있다.



과학은 자연현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문제를 발견하는 것에서 과학이 출발한다. 현상을 이해하고, 탐구 하며, 대중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수학이 논리체계, 공리, 가정, 참인 명제, 추론, 논리성을 우선하고 있으며, 공학은 일상의 기술력 문제,문제 저의, 문제 해결, 지자인,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과학, 수학, 공학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즉 자녀가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과학자로서,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최근 정치인이 된 황정아 막사 또한 과학자다.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경을 최적화하고,아이가 과학 탐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다행스럽게, 대한민국에는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국립기관이 광역시 단위로 있기 때문에,가까운 국립 과학관을 찾아간다면, 초등학교부터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중학교 과학 교과과정을 수용하게 된다. 좀더 심층적으로 나아가저면, 과학 영재학교나 과학고등하교, 과학중점학교에 입학 할 수 있으며, 과거에 과학자들이 보여준 업적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자녀들에게 보여준다변,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진로 뿐만 아니라, 동기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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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
유신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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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경제학자들은 어느 정도 절제하면서 사회복지정책에의 집중을 요구하고 있었는데, 우파 경제학 정책자들은 다시금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결국 2015년 이후부터는 양측 간의 큰 갈등을 초래했씁니다. 좌파는 '돈을 쓸 것이면 바르게 써라.'라는 외침으로, 우파는 '우리가 쓰는 돈의 정책은 결국엔 모두를 위해 좋다' 라는 외침으로 포장되었습니다. (-49-)



미국은 영국, 유럽, 일본, 캐나다 ,스위스 등에게는 위기 시 언제든 달러를 빌려주는 통화스왑 제도를 운영중입니다. 경제적 위험 및 외환시장의 불안이 나타날 때에도 영국, 일본, 유럽 등이 결국 그 위험에서 벗어나는 이유가 바로 '미국의 상설 통화스왑' 때문입니다. 이들 국가들의 통화는 완전한 기축통화라고 할 수 없지만 언제든 어려워지면 미국이 달려와 교환해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85-)



그러면 역사적인 유동성 공급에도 미국의 가계는 순채권자인 반면에 기업은 왜 순채무자로 기록되어 있을까요? 2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근까지 양적 완화를 통한 유동성 고급과, 정부의 실업수당과 같은 사회적 지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느 2008년 대량실업 사태의 공포를 경험한 미국의 입장에서 경제의 주축이 되는 소비를 꺼뜨리지 않기 위해서 가계 부문에 끊임없이 돈을 넣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140-)



예를 드어 19세기 후반 급진적인 경제적 의지르 지닌 농업인들의 운동이 대표적인 표퓰리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 농민들과 뜫을 같이한 미국의 인민당은 누진소득세 도입, 사워의원 직선제 도입, 거대 기업 간 담합금지 등과 같은 합리적인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남부 농민들과 결합한 인민당은 기업가, 은행가, 대지주 등에 대항해 소농과 숙련 노동자들의 권익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246-)



대한민국은 1990년대 중반 IMF외환위기르 경험하였고,국가 부도 상태에 직면하게 되었다. 다국적 기업들이 한국 기업들을 짚어 삼키는 상황에서, 종자 회사들이 하나 둘 무너지기 시작한다. 6.25 전쟁 이후 거대한 공포를 경험한 시기가 IMF외환위기 상태이다.



한국은 그 과정에서, 무역, 경제의 중요성을 일찌기 이해하였고, 수출로 먹고 사는 국가가 되었다. 준기축통화가 아닌 원화는 수출이 아니면, 살 수 없는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통화스왑제도는 그들의 경제 이익공동체를 견고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었다.




물론 ,일본과 스위스가 여전히 부강한 나라로 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국이 달러 패권국가 이기 때문이며,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다.이 책은 미국의 경제, 사회,역사,문화를 살펴 보고 있으며,미국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따라서, 한국 경제도 바뀔 수 있다. 즉,미국의 경제가 살아나야, 한국 경제도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대항마이며, 신흥국들이 달러 패권국가들 때문에, 여러가지 경제리스크, 무역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지지않는는 나라 영국이 무너 졌듯이 , 달려 패권국가 미국 또한 언젠가는 경제 분만 아니라, 패권국가로서의 지위 또한 사라질 수 있다.  그 상황이 언제 나타나느냐에 따라서, 한국은 무엇을 준비하고,미국발 경제 리스크에 대해,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분석하고, 경제적 이해 뿐만 아니라,. 대응해 나가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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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달인이 전하는 진심 - 1승이 간절한 그대에게
엄기성 지음 / 북새바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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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엄기성입니다. 저는 사람들의 소위 말하는 지잡대 출신입니다."

그 말에 학생들이 하나둘 쏠렸다. 멀리서도 목소리가 들리도록 배에 힘을 주고 크게, 또박또박 말을 이어갔다. (-13-)

"이게 뭔지 아십니까?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1등 메달입니다. 전국노래자랑은 누구나 나갈 수 있지만 아무나 1등이 되진 않습니다. 절 뽑아주신다면 롯데의 얼굴이자 자랑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절 뽑아주신다면 롯데의 얼굴이자 자랑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이력서를 보면 아시겠지만 전 지방대 출신입니다. 사회적 잣대로 어떻게 평가되는지 잘 알고 있으나 전 부끄럽지 않고, 강원대 출신임이 자랑스럽습니다.지방대가 왜 뿌리 깊게 가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58-)

스승의 날은 제자들이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고등학교 시절 반장이었던 나는 어김없이 친구들과 카네이션을 준비하고 도가 지나치지 않을 장난거리도 의논했다. 그런데 그해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학교 앞에서 교통봉사 하는 선생님 ,급식실 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즐었다. 그래서 친구들과 의논해서 그분들께 꽃을 달아 드리기로 했다. (-114-)

학생회 시절 이야기다. 매년 학생들이 입학하면 등록금을 내는데 거기엔 학생회비가 포함되어 있다. 학생회비는 학우들의 복지와 편의 증을 향상 시키고 각종 행사와 과별 운영 비용 등에 사용되어, 총학생회와 단과대학에 일정 비율로 분배된다.

총학생회는 이 비용을 축제 ,교류전, 해외탐방 등에 비용을 집행하고, 각 단과대학들은 체육대회, MT,각종 과 행사 등에 사용한다. (-148-)

우리집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는 건 자라면서 알게 됐다. 전교회장 출마를 반대했을 때, 부모님이 가끔 돈을 가지고 사랑 싸움하실 때,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정규교육은 받지 못했을 때, 평생 농사를 짓는 아버지가 서울로 일하러 가실 때, 엄마가 힘들어하면서도 요양원 일을 그만두지 못할 때 조금씩 깨달았다. 자연스럽게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번돈은 대부분 부모님께 드렸다. (-192-)

지금도 인사 하나는 참 잘한다. 누굴 만나든 먼저 인사한다. 내가 덩치고 크고 가만히 있으면 무서워 보이는 인상이라 특히 여자분들 앞에선 웃음을 잃지 않는다.

강연할 때도 시작은 인사다. 대학생이든 초등학생이든 일단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한 후 존댓말로 강의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진정성 있게 상대를 존중하고 싶은 마음에서이다. (-210-)

작가 엄기성은 청소년 진로 상담 전문가다. 작가 엄기성은 청소년들의 기둥이 되고 싶은 남자라고 어필하고 있었다. 지잡대 출신, 강원대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하였던 그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기둥교육'을 설립하여,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노스펙이었던 그가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독립할 수 있었던 건, 오지랖과, 친화력에 있었다. 대기업에 수십차례 떨어졌고,단한번 롯데에 입사할 수 있었다. 자신이 살았던 곳에 ,롯데에서 생산하는 소주 제품 처음처럼이 1위로 만들어보겠다는 강한 의지가 면접관에게 먹혀 들었으며,그는 입사후 곧바로,소주 처음처럼 판매 영업에 올인하였다.

그가 보여준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삶에서 벗어나 있다. 우쭐 거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기죽어 있지 않았다. 지잡대 나왔다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거나,겸손하거나, 굽히지 않는다. 돈,지위, 명예가 먹혀드는 대한민국에서,스스로 틈새 전략을 성공의 길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MZ세대에게 희망이 되고 있으며,스스로 기둥이 되겠다고 말한 이유다.

그의 인맥은 결혼 사회자를 통해 얻은 인맥이다.특유의 친화력과 오지랖 때문이다. 불편한 상황이 있으면, 바꿔 나간다. 남들은 나에게 이득이 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으려 하는 성향이 강하다. 욕먹지 않으려는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그렇지 않았다. 특유의 돌파력으로 밀어 나갔으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바꿔 나가야 하는지 명확하게 제시하고,사람들을 설득해 나간다. 강원대학교에 편입하고, 총학생회 대표에 나갈 수 있었던 건 그가 실패 속에서, 성공 가능성을 만들어 나갔기 때문이다. 조건과 상황이 그 성공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1퍼센트의 가능성이 보인다면, 스스로 총대를 메고 나가는 성향이었으며,그가 전공을 살려서 정치인의 특별 보좌관이 될 수 있었던 이유다. 작가 엄기성은 씩씩하지만, 자기 주제 파악을 할 줄 알고, 스스로 고쳐 나갔다.그것이 그가 말하는 희망이며, 가능성이었고, 마음 따스한 오지라퍼였고, 삶의 의미이자 그가 추구하는 인생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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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용감하다 #찌질한 녀석들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5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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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흠. 저기에 내 얼굴이 있다. 동미 네 얼굴도 있네."

천둥이는 앞발로 사무실 책상 위에 있는 컴퓨터를 가리켰어. 컴퓨터 화면 안에는 둥글둥글센터 개들의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글이 있었어. (-46-)

"만복이는 곧 용감한 강아지가 될 것 같아. 아까 점박이 뒤에 대고 정체를 밝히라고 소리쳤잖아? 그때 만복이 꼬리도 바짝 올라가 있더라고. 용기가 없는 강아지는 그렇게 못 하거든." (-96-)

10대 청소년의 시선으로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박현숙 동화작가의 『개는 용감하다』에 이어서, 올해는 『개는 용감하다 #찌질한 녀석들』 를 읽을 수 있었다. 전편 『개는 용감하다』 에는 버려진 강아지 ,유기견 동수, 동호, 동미, 그리고 천둥 이가 나왔다.이번 편에는 검은 개, 만복이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으며,쉐프 김연복 요리사의 추천사가 나오고 있다.

저녁 9시 이후, 인적이 드문 어두컴컴한 밤이 되면, 고양이가 나타날 때가 있다. 쓰레기 사이사이에,자신의 정체를 숨기면서, 인간이 버리고 ,길거리에 흘린 음식을 파헤치는 고양이들이다.상대적으로 버려진 개들은 거의 찾을 수 없다. 길에 버려져 홀로 떠돌아 다니는 개들은 곧바로 처리가 되거나 산으로 숨는다. 유기견으로 털이 빠지거나, 씻지 않아서 얼룩덜룩한 유기견들은 대부분 시설로 옮겨지거나, 로드킬로 인해 저세상을 떠나는 일이 대부분이다.

책 『개는 용감하다 #찌질한 녀석들』 에 등장하는 동글동글 센터에는 천둥, 동미, 만복이가 있으며, 버려진 개들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기 위해서, '용감한 성격의 멋진 강아지' 만복이' 참견을 많이 하지만 듬직한 개' 천둥이, ''천재 강아지' 동미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었다. 인간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반려동물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었다.

이 책은 때로는 씁쓸한 인간의 모순을 담고 있었다. 반려견을 버리는 쪽도 인간이고, 유기견을 키우는 이들도 인간이다. 상처를 주고,방치하는 것도 인간이다. 때로는 시설이 태부족하여,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가 있다.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사하거나 ,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법의 헛점을 이용하여, 무분별하게 생명을 쉽게 버리는 일들이 많다. 나이가 많은 천둥과 , 암컷인 줄 알았지만, 수컷 성별을 유지하고 있는 동미의 삶을 살펴보면,우울하고 슬퍼 보였던 이유다.인간도 감정이 있지만, 동물 또한 감정이 있으며, 그것이 서로 소중한 가치와 의미로 생명존중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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