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에서 보기에는
설정이 황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녀님들은 수도자로
개인 활동을 많이 하시지 않고
정해진 규율을 지키실 거에요.

밤에 밖을 다니고
수도활동이 아닌 복서를 응원하러 다니는 활동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다.

고해성사는 신부님들께 드리지
수녀님들께 드리지는 않을 거에요.

이런 상황에서 권투선수와 수녀님의
러브스토리로 이어지는 것은
다소 과장된 전개인 것 같아요.

물론 러브스토리는 가능하지만
극중 전개와는 다를 거에요.
수녀님은 수도자이니까요.

* 2권 이후에는 1권보다는 실정에 맞게 전개되었어요.
아마도 카톨릭과 소통하고
그 내용이 반영된 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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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의 소설은 간결하고 여백이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을 읽으며
히치콕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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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이
담긴 책이 나와서 무척 반갑게 읽었습니다만,
제목이나 정리된 형식 등은 아쉽습니다.

‘읽고 쓰고 버리는‘ 과정에서 축적된
손감독의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밖으로 꺼내서 정리했습니다만,
전작인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의
제목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손웅정의 생각들˝ 일까요?
˝손웅정의 메모˝일까요?
혹은 기타노 타케시 감독의 책 제목과 같은
<<생각노트>>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제목과 내용에 차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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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읽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일본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초초초 천재의 이야기이자
일본 만화 특유의 성적인 개그가 많이 나옵니다.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야쿠자와 청부살인업자입니다.

<<사채꾼 우시지마>>는 금융대부업의 무서움을
극사실주의로 보여주는 반면,
<<더 페이블>>은 개그를 통해 야쿠자와 청부살인업에 대해
거부감을 줄여줄 것 같습니다.

재미있다고 하는 평이 많지만,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살짝 <<사카모토 데이즈>>와도 유사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이 만화의 개그 코드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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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 작가의 추천으로 읽었습니다.
끝까지 읽기가 쉽지 않았어요.

결말도 현실적으로 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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