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이미 아래와 같은 걸 감지하셨다니
대단한 분인 것 같습니다.

홍세화 선생님과 직접 만나본 적이 없어 매우 아쉽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학생운동 서클에 있는 학생들응 당시로서능 대단한 엘리트층에 속했고, 스스로도 선민의식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자리에서 바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분명 권력욕이나 현시욕 또는 인정욕망 같은 것이 유달리 있다는 것이 감지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것에 의구심이 있었던 거죠. (...) 그 사람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보면••• 그 당시에 그들이 뭘 얘기했는지는 그리 중요한 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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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인간이 어떻게 사유를 형성해가는지에 대한 물음 자체가 생략된 사회입니다. 이것이 제가 볼 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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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고
호소하는 환자를
보게 됐을 때•••

죽고 싶어하는 이유를
이해하려 하지 말고

그 사람이 괴로워하면서도•••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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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책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특히, 김동식 작가의 전환은 놀랍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작가 고유의 전개가 있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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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Blue Pastures>입니다.

Pastures는 지명일까요?

원제는 물론 일러두기나 저작권 관련 문구에 나오지만
책 표지에도 실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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