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는 재미있습니다.

일본 고등학생이 나오는 만화는
주인공이 고등학생 같이 느껴지지 않을 때가 많지만,
H2는 재미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2 때까지
코흘리개 꼬마였거든.

겨우 키가 평균쯤 돼서
슬슬 여자친구라도
하나 사귀어 볼까
싶었을 땐

괜찮은 애들은
모두 첫사랑 진행 중—.

- 쿠니미 히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출간 당시 일본에서 엄청나게 히트한 만화입니다.

오히려 요즘 만화에서는 보기 드문 코드가 있습니다.
남자 중고등학생들의 성적호기심이 잔뜩 들어있어요.

<<시끌별~>>은 새로 읽었지만,
<<H2>>는 다시 읽고 있는데 놀랐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읽은 <<믹스>>에서
낯설게 느껴졌던 코드가
<<H2>>에도 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같은 작가가 그렸다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원피스 작가가 꼽는 만화가라는 것도.

동경일일이 조금 더 여운이 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를 읽다 보면 왜 힘이 날까.
문득 떠오른 생각은...

매번 돌아오는 마감이라는 한계(?)를
극복한 결과물이기 때문이 아닐까...
입니다.

오늘 읽은 이 책을 보며
역시 만화에는 삶이 담겨있구나...
마감을 지키면서도
만화가가 자신을 빼놓고는 계속 할 수 없기에
만화가 자신이 납득할 만한 작품을 그리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동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
결과물을 쉽게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일까요.

이 책의 그림이 무척 정성스럽습니다.
한 컷 한 컷 깊이 있게 그려졌어요.
심지어 얼굴에 비치는 안경 그림자가 있는
컷도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출판사에서 미는 작품이 아니냐고 하던데,
편집자들에게는 로망일 것도 같아요.
나를 반짝거리게 했던 작품을 그린 만화가들과
그들이 가장 반짝거리는 작품으로
책을 내는 것.
더 이상 출판사 매출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23년간 일하고 받은 퇴직금으로
운영을 한다는 것.

얼마나 그런 책을 내는 걸 지속할 지는 모르겠지만
전류가 다른(?), 고전압 작품과 책은
어디서든 사람들에게 전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을 통해 알게된
오세영 작가의 <<부자의 그림일기>>가 준 놀라움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오 작가가 그리신 만화 <<토지>>가 완결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