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의 무인도 완전정복 신나는 노빈손 스페셜 시리즈
이우일 글 그림 / 뜨인돌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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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무인도 완전정복 - 만화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언제나 재미있는 노빈손 시리즈
이범에는 무인도이다. ㅎㅎㅎ


무인도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기에 왠지 무인도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설렌다. ㅎㅎㅎ 나이 40대에~ 아직도 마음 속 설렘이 존재한다면?

나 역시 어릴 적에 무인도에 표류되어보고 싶다거나 톰 소여의 모험이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이야기를 읽으면서 뗏목을 타고 여행을 가고 싶기도 했고,  로빈슨 크루소우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학습만화라는 장르가 이제는 초등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책이 되었고 문학의 한 장르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들 정도로 요즘 굉장히 여러 출판사에서 나오고 있으며 재미도 있고 유익한 내용도 참 많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아이들 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책을 사주고도 뺏어서 먼저 읽기도 하고 심심할 때 혹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읽기에도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나온 책은 원작을 만화로 재구성하였는데 서바이벌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는 말 답게 정말 무인도에 갇힌 노빈손의 탈출기가 재미있게 나오고 있다.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어떻게 생존을 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노빈손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책을 보고 읽으면서 꼼꼼하게 정리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무인도에 가거나 혹은 무인도에 표류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 그냥 책을 보면서 어릴 적 떠오르는 추억과 또한 상상의 모험 여행을 즐겨보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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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해적 선장의 보물을 찾아라 신나는 노빈손 타임머신 어드벤처 시리즈 2
강용범.선희영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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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이 나오는 책은 정말 재미있다. ]
노빈손 해적 선장의 보물을 찾아라 책입니다. 언제 읽어도 흥미진진한 노빈손 시리즈. 아이들의 책이 아닌 엄마, 아빠의 유쾌 상쾌 통쾌 스트레스 지수를 확 낮춰 줄 그런 책 중 한 권 입니다.


게다가 [노빈손 해적 선장의 보물을 찾아라] 책은 타임머신 어드벤처 시리즈  입니다. 그야말로 타임머신- 시간을 넘나드는  어드벤처 - 모험 가득한 책이지요.

해적이 나오는 동화나 만화를 읽으면 우리 아이는 열광적으로 좋아한다.

이번에 노빈손은 범선 이벤트에 당첨되어 배를 타고 가다가 태풍을 만나게 된다. 태풍이 불었으니 당연히 배가 침몰하고 난파되어 이리저리 표류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노빈손이 있는 곳은 배 안이었다.

그런데 그 배가 해적선 벼락부자호였다니...

해적들이 노빈손을 죽이려하고 하지만 노빈손이 해적들의 보물지도의 암호를 풀어버린다. 그리고 그 댓가로 목숨을 건지게 된 노빈손.

그러나 해적들은 노빈손을 똑똑한 노예만을 산다고 하는 내알라도 여왕에게 팔아넘기고...

노빈손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었을 때 무지 재미있었고 웃겼는데 등장하는 사람들의 이름들이 너무 재미있다.

바다의 무법자인 해적의 생활모습을 함께 알아볼 수 있고 또한 왜 해적이 생기게 되었고 그 당시 유럽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었는지, 해적의 깃발이나 역사상으로 나오는 해적들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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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잡학사전 2 - 이보다 맛있는 지식 만찬은 없다!
엔사이클로넷 지음, 이강훈 그림, 이정환 옮김 / 좋은생각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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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잡학사전 첫번째 책도 흥미로웠는데, 이번에는 천하무적 잡학사전 2 입니다. ㅋㅋㅋ 이 책은 [이보다 맛있는 지식 만찬은 없다! ]라는 부제가 걸려있을 정도로 지식 만찬이라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되는군요.

심심할 때 또는 출퇴근 할 때 지하철에서 혹은 집 안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읽기에 좋은 책이다.

천하무적 잡학사전 첫번째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제 새로 나온 신간이기에 더 궁금하여 휙 집어들고 읽게 된 것이 계속 내 손에 있게 되었다. 리뷰를 쓰기 전에 천하무적 잡학사전 첫번 째 책을 손에 넣고야 말았다. 처음 읽은 책이 꽤 오래 되었으니 어느만큼의 시간이 흐른 것인지~~~

잡학, 잡동사니.... 학문적 깊이는 절대 없을 지 몰라도 내가 어떤 특정 분야를 전공해서 그 것을 가르치는 직업이 아니라면 잡학은 사회생활에 엄청난 도움이 되어준다.

이 책은 시리즈의 두번째 책인데 생활하면서 궁금해하던 내용이나 또한 재미있는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다.

그야말로 말 그대로 잡학사전인 것이다. 읽다보면 다양한 지식과 일반 상식들이 눈에 들어오고 이 책을 다 기억한다면 아마도 걸어다니는 잡학사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예전에 무엇이든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아주 잘 대답해주던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의 별명이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었던 것이 생각난다. 혹시 나도 이러한 책을 읽으면 나중에 그 선배처럼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과학과 언어, 인체와 역사와 문화, 동물이나 식물등에 대해 질문과 대답으로 재미있게 구성하고 있는 이 책이 참 재미있고 시간을 빨리 가게 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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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1-22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고양이 네 마리 입양 시키기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11
마릴린 색스 지음, 로잰 리트징어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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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네 마리 입양시키기.

요즘 길에 다니는 고양이들이 늘었다. 우리 집 근처에도 그렇고 IMF때부터 경제가 너무 어려워지자 애오나동물을 돌보기가 힘이 들어 버리는 사건이 많아지고 유기견들도 늘어났다는 말을 들었다.

쉽게 기르고 쉽게 버리고, 비록 사람은 아니지만 동물들에게도 생명이 있고 함부로 다루는 것은 좋지 않음이 분명한데...

요즘 동네에 잠자리들이 많아졌다. 꼬마 아이들이 잠자리 채를 가지고 노는 일이 많이지고 또 주말이면 아빠랑 함께 아파트 주변의 산책로와 야산에 가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길을 가다 보면 수 많은 잠자리들이 짓밟히고 날개까지 떼여진 채 놓여있는 것을 종종 본다.

잡고 다시 풀어주고 하는 것은 좋지만 왜 그리 잠자리를 못살게 구는 것인지...

이러한 책을 읽으면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다. 길에 있는 벌레, 꽃 한 송이 역시 더불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아무런 조건 없이 정성을 따해 돌보는 주인공의 모습이 멋지고 또한 우리와 다른 미국 소시민의 환경과 생활모습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아기를 입양보내고 입양하고 - 요즘 입양의 날을 지냈는데 여러 기사를 읽고 좀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멋진 주인을 만나게 해주고 싶은 주인공의 고양이 입양보내기는 정말 잔잔하면서도 여운을 주는 이야기임에 분명하다.

책을 읽으면 아이들은 사랑이 무엇이고 어떤게 베풀 수 있는지 조금씩 배우며 멋진 청소년으로 또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자신들의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책을 선물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조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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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추는 천연 기념물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5
박상률 지음, 최민오 그림 / 시공주니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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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양이 다를까요? 몇년 전에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가끔 물어보는 소리이다.

내 고추는 천연 기념물 -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정말 남자 아이들이 읽고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기에 충분히 재미있고 교육적인 책이다.

아빠랑 목욕 할 때면 아빠는 어른이기에 하는 생각에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으면서 유치원에 가서 화장실에 함께 친구들과 갈 때면 달라보이는 고추 때문에 아이가 묻는다.

워낙 궁금한 것도 많고 호기심을 참지 못하는 아이. 자신도 나중에 수술하게 되면 어떡하냐고 아플텐데 하고 벌써 겁을 먹는다,

심지어 예방주사 접종 후 다른 친구들 팔에 난 자국을 보고 왜 자신은 없는지 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지 물어본다.

이 책은 재미도 있고 특히 남자 아이들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

이제 제법 커서 좀 긴 이야기도 읽는 아이 때문에 책 읽는 것이 즐겁고 꾸러기 문고는 한참 책을 좋아하기 시작한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딱 알맞는 것 같다. 또한 책 읽기 좋아하는 7살 아이들도 괜찮은 것 같다,

다섯살 때는 별 말 없던 아이가 여섯 살 때는 친구와 서로 다른 점을 궁금해하더니 요즘 초등학교 4학년 사촌 형과 더 어울리면서 이러한 것도 많이 알게 되었다.

우리 아이도 자신의 고추는 천연기념물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도 하고... 초등학교 1,3학년 남자 아이들에게에게 줄 수 있는 멋진 책인 것 같다. 

천연긴념물이 되기를 바라는 아이의 소원이 꼭 이뤄졌으면 그런 생각도 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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