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 개정판
알랭 드 보통 지음, 박중서 옮김 / 청미래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읽기에 지루하고 꼭 읽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의심마저 들게하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사랑하게 하며, 삶을 프루스트화 시킨다. 철학적이며 위트있는 알랭의 문장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완독한 사람에게는 자부심을, 아직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읽고자 하는 의지를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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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1-22 13: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어느새 22일...한 주 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페넬로페 2024-01-22 16:28   좋아요 2 | URL
벌써 22일 입니다. 1월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서곡 님, 건강하게 남은 1월, 잘 보내시기 바라요.

미미 2024-01-22 1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100자평입니다ㅎㅎ
늘 소중소중 간직만 했던 책인데 이런 느낌이라면 올해 반드시 완독!! >.<

페넬로페 2024-01-22 20:03   좋아요 1 | URL
저도 오랫동안 묵혀 오다 이번에 드디어 읽었어요.
보통의 글이 약간 푸르스트를 닮아 읽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몇 번 반복해서 읽으니 다 이해가 가더라고요^^
 
부샤드 나폴리탄 카라멜 씨솔트 초콜릿 - 132g

평점 :
절판


11월엔 커피 대신 책과 함께 초콜릿을 구매했다. 요즘 계속해서 슬픈 내용의 책과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마음의 아픔과 초콜릿의 단 맛 끝에 느껴지는 소금의 맛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책, 영화, 인생에서 느껴지는 여러 감정들이 이 초콜릿에 다 모여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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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11-15 1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 님도 초콜릿을!! ㅎㅎ

페넬로페 2023-11-15 12:41   좋아요 0 | URL
네, 만족했어요. ㅎㅎ
담엔 다크를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근데 살찔까 걱정도 됩니다^^

은오 2023-11-15 1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단짠조합은 역시 최고입니다...!! 🥹

페넬로페 2023-11-15 18:19   좋아요 1 | URL
역시 단짠단짠 맛을 아는
우리 은오바오님!
푸바오 간다고 해서 너무 슬퍼요.

독서괭 2023-11-15 18: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무슨 초콜릿 리뷰를 이렇게 명문으로 쓰세요? 신기방기. 다크는 살 안 쪄요
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ㅋㅋ

페넬로페 2023-11-15 19:16   좋아요 0 | URL
야금야금 먹다 보니 벌써 다 먹었어요.
담엔 다크로 구매해 보겠습니다.

희선 2023-11-16 0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초콜릿도 판다는 거 며칠 전에 알았어요 어쩐지 잘 팔릴 것 같습니다 초콜릿 안 좋아하는 사람도 드물게 있지만... 초콜릿에 소금이라니... 단 것과 짠 것을 번갈아 먹는다는 말 봤군요 이건 어느 나라나 비슷할까요 일본도 그런 것 같아요 초콜릿에 소금이 들어갔다는 건, 단 것과 짠 것 번갈아 먹는 건 어디나 비슷할지도...


희선

페넬로페 2023-11-16 08:54   좋아요 1 | URL
제가 별로 미식가는 아니지만 뻔한 맛 대신 초콜릿에 소금이 들어거거나 아주 쓴 초콜릿도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23-11-16 0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1-16 0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쁜이를 위한 커피백 알라딘 아네모네 블렌드 #1 - 14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바쁜이를 위해서도 좋겠지만, 계속되는 폭염이 주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도 이 커피가 유용하다. 커피백이라 간편하고 뜨거운 물에서 빨리 탈출할 수 있다. 아네모네 블렌드는 한 모금 마시고 난 후의 잔향이 좋다. 적당한 산미와 섞여있는 나머지 맛의 어우러짐이 잘 블렌딩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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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08-03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백은 드립백이랑 다른 건가요??

페넬로페 2023-08-03 19:30   좋아요 1 | URL
네, 드립백은 물을 천천히 부어주어야 하는데
커피백은 차 티백 같은 거예요~~
이 커피의 맛도 맘에 들었어요.

독서괭 2023-08-03 19:53   좋아요 1 | URL
오 그럼 저에게 필요한 커피예요! 이번달 커피쿠폰으로 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도둑맞은 집중력 -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요한 하리 지음, 김하현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이미 스마트한 세상의 편리함과 단물에 빠져 있는 우리는 절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로 자르는 알렉산드로스가 될 수 없다. ‘집중력‘은 개인적인 것이 아닌, 거대하고 조직적인 거시적 단어가 되었다. 삶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해결점을 찾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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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7-25 1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맛트폰 때문에 점점 더 책읽기도
집중력도 저하되고 있다는...

페넬로페 2023-07-25 16:56   좋아요 0 | URL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영향이 더 큰 듯 해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열린책들 세계문학 6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오종우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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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호프‘라는 신세계를 영접했다. 이 담담하고도 현대적인 글이 내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게 한다. 황당하게 크게 웃고, 기가 차고, 슬프고, 아프고, 먹먹한 사랑에 안타까워하고... 그 누구도 개입할 수 없는 인간의 실제적 삶을 작가는 여과없이 보여준다. 러시아인에게 사모바르와 보드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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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3-06-14 22: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체홉♡

페넬로페 2023-06-14 22:38   좋아요 2 | URL
정말 ♡♡이예요.

새파랑 2023-06-15 17: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보드카 ㅋ 드디어 체호프를 만나셨군요~!! 완전 강추입니다~!!

페넬로페 2023-06-15 19:13   좋아요 1 | URL
러시아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시더라고요.
이 책 좋은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3-06-16 22: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전에 보았던 것과 표지가 다른 것 같은데요.
이전 표지의 책이 새로 나왔을 수도 있겠어요.
페넬로페님,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3-06-16 23:59   좋아요 2 | URL
아, 그렇군요.
이 소설을 표제작으로 하는 책이 많이 있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엄청 덥다고 하네요!
서니데이님
더위 잘 이기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3-06-19 13: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체홉의 광팬이라 단편집을 두 권 읽었죠. 민음사 것과 펭귄 클래식 것으로.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은 펭귄 클래식의 <사랑에 관하여>에 수록되어 있어요.^^

페넬로페 2023-06-19 22:07   좋아요 1 | URL
네, 저도 다른 출판사 버전으로도 읽어 보고 싶어요.

서니데이 2023-06-21 20: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지난 주말 무척 더웠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기온은 내려갔지만, 그래도 습도 때문에 꽤 덥네요.
주말되면 다시 더워진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3-06-22 17:01   좋아요 2 | URL
네, 기온이 조금 내려갔지만 여전히 더운 느낌이예요.
에어컨 안 켜고 견디다가 한 번 켜기 시작하니 조금만 더워도 견딜수가 없어요 ㅠㅠ
서니데이님!
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세요^^

han22598 2023-06-27 06: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하!! 체호프 영접하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죠?

페넬로페 2023-06-27 08:50   좋아요 0 | URL
네, 완전요^^
계속 여운이 남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