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게이샤 커피 세트 - 파나마100g, 콜롬비아 100g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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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게이샤‘라는 이름이 커피의 맛과 풍미에 적합한 표현인 줄 알았는데, 커피의 한 종류였다. 맛이 부드럽고 산미가 약간 특이하게 느껴져 좋다. 머그잔보다는 예쁜 커피잔에 담아 케잌과 함께 먹으며, 점점 커피맛을 알아가는 남편을 대견하게 바라본다. 그는 믹스커피 중독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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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2-30 21: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토록 커피 향이 느껴지는 따스한 커피 100자평!ㅎㅎ
믹스 커피 중독자!
페넬로페님이 정성스럽게 타주신 커피맛에!
공유의 미소를 !(。♥‿♥。)

페넬로페 2021-12-30 21:59   좋아요 5 | URL
커피맛을 잘 몰라 글로 표현할 말이 별로 없어서 그냥 웃기게 써 봤어요.
몇 달전부터 집에 믹스커피를 아예 사놓지 않았더니 조금씩 맛보기 시작하더라고요 ㅎㅎ

서니데이 2021-12-30 21:4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 커피가 맛이 좋은 것 같은데, 산미가 있군요.
다음에 구매한다면 참고하겠습니다.
근데, 벌써 일시품절이네요.^^
페넬로페님, 올해가 이틀 남았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연말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1-12-30 22:01   좋아요 6 | URL
일단 콜롬비아만 먼저 먹어봤는데 산미가 조금 있고 맛이 부드러위요~~커피 잘 안 마시는 딸아이도 조금 마셔보더니 맛이 쓰지 않아 좋다고 해요^^

책읽는나무 2021-12-30 22:0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믹스 중독자!!! 바로 저!!!!! 근데 속이 너무 쓰려 조금씩 원두커피로 마시기 버릇 했더니 이젠 게이샤의 특별한 맛도 알겠어서 신기했어요^^
이제 남편 분도 이쪽 세계로 발을 들여 놓으시면 와~~페넬로페님댁 알라딘 커피 계속 구입하셔야 겠군요ㅋㅋㅋ

페넬로페 2021-12-30 23:16   좋아요 5 | URL
사람 입맛이 참 그런게 이제 믹스커피가 당기지 않더라고요~~ 알라딘에서 달마다 커피 구매하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
남편은 아직 멀었는데 집에 믹스커피도 없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올라가 어쩔수 없이 마시더군요^^

mini74 2021-12-30 22:34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남편분 ㅎㅎ 대견하시다니 넘 웃겨요. 저희집은 반대. 제가 믹스커피 넘 좋아해요. ㅎㅎ 이젠 믹스커피 한 잔 남편이 내린 커피 한 잔. 이렇게 마시려 노력합니다. 남편도 제가 대견할까요 ㅎㅎ

페넬로페 2021-12-31 01:01   좋아요 7 | URL
와, 미니님댁은 저희집이랑 반대네요. 커피 내리는 남자, 넘 멋져요~~요즘은 동네카페에 가면 할아버지도 아메리카노 마시던데
저의 남편의 개조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책읽는나무 2021-12-30 23:29   좋아요 5 | URL
미니님 분명 바뀔 것이라 생각하고 대견하게 보실 듯요^^
저도 바뀌는데 시간 많이 걸렸거든요.
울집 남편도 믹스 많이 마신다고 어찌나 잔소리 하던지...지금은 제가 커피 맛 평가를 더 잘하는 단계까지 올라 감탄하더라구요.
이젠 커피 많이 마시지 마라고 잔소리ㅜㅜ
근데 갑자기 프레이야님 남편분이랑 미니님 남편분이랑 겹쳐 보이네요?
프레이야님 댁도 늘 주말 아침엔 남편분이 커피 그라인딩해서 내려 주신다고 몇 년 전부터 들었어요^^

책읽는나무 2021-12-30 23:31   좋아요 5 | URL
페넬로페님댁 커피 타임 시간은 페넬로페님 눈엔 늘 하트가 뿅뿅 하시겠군요???ㅋㅋㅋ

페넬로페 2021-12-30 23:33   좋아요 3 | URL
책나무님!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냥 사춘기, 오춘기 믹스된 아들놈 바라보듯 합니다^^

책읽는나무 2021-12-30 23:50   좋아요 4 | URL
진정한 사랑,카페인으로 중독된 지독한 사랑이군요!!!!
나이 든 아들을 젊은 춘기 아들로 바라보는 어여쁜 자세에요ㅋㅋㅋ
우리 내년엔 더욱 사랑하는 사람이 됩시다!!!
그러려면 고농축 카페인으로 뇌를 더욱 무장시켜야 합니다ㅋㅋㅋ

미미 2021-12-30 22:4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도 믹스중독자예요ㅎㅎ드롭커피도 집에 있는데 아주가끔 마셔요. 향이 고급져서 좋은것 같아요!
게이샤 이름 예쁘네요~♡

페넬로페 2021-12-30 23:22   좋아요 6 | URL
저도 몇 달전까지는 하루에 한 두잔씩 꼭 믹스커피 마셨는데 나이 드니 이놈의 뱃살이 찌기 시작해요 ㅠㅠ
그래서 뱃살 빼려고 헬스가서 복근 운동하면 허리가 너무 안좋아져 병원 가서 물리치료하고~~
앙,, 울고 싶어요. 나이 들기 싫어서요^^
그래서 울면서 끊었어요~~

새파랑 2021-12-30 23:1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는 커피는 카페가서 주로 마시는데 😅 정말 리뷰에서 커피향이 느껴집니다~!!

페넬로페 2021-12-30 23:24   좋아요 6 | URL
캬! 카페 가서 커피 마시며 열독하시는 새파랑님,
생각만해도 멋져요^^
카페에서 누가 새파랑님한테 반하면 좋겠어요**

새파랑 2021-12-31 12:09   좋아요 4 | URL
ㅋ 카페에서 책이 더 잘 읽히더라구요. 누가 반할 일은 아마 다음 생에나 가능할거 같인요 ^^

희선 2021-12-31 03:0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는 가끔만 드립백 내려서 마시고 거의 믹스커피 마셔요 귀찮아서... 페넬로페 님은 아예 믹스커피를 안 사시는군요 대단하세요 남편분과 함께 커피를 마시는군요 늘 즐겁게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예쁜 커피잔에 마시면 기분도 좋겠습니다


희선

페넬로페 2021-12-31 10:39   좋아요 5 | URL
저는 키피머신도 귀찮아 드립으로 내려 마시는데 이것도 사실 좀 번거롭더라고요. 그래도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조금의 시간은 투자하고 있어요 ㅎㅎ
커피 마시며 책 읽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그레이스 2021-12-31 11:4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지역명이 게샤라고 하던데 알라딘에서는 게이샤라고 하는 이유가 있겠죠?
페넬로페님 2022년에는 커피머신 들여놓으시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페넬로페 2021-12-31 13:18   좋아요 2 | URL
집에 커피머신이 있는데 어딘가 박스안에 있어요. 내년엔 캡슐커피를 한 번 이용해볼까도 생각중이예요 ㅎㅎ
그레이스님!
내년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주~~~욱, 아시죠?

서니데이 2021-12-31 21: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오늘은 2021년 마지막 날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희망 가득한 새해 맞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페넬로페 2022-01-01 14:13   좋아요 2 | URL
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께서도 희망차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2022-01-01 02: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커피 마시면서 책읽는 시간 좋지요 저도 그때가 좋아요 페넬로페 님 2022년에 만나고 싶은 책 즐겁게 만나시기 바라고 늘 건강하게 지내세요 페넬로페 님 식구도 건강하기를...


희선

페넬로페 2022-01-01 14:15   좋아요 2 | URL
책읽을 때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파트너이죠~~
희선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과 함께 2022년도 행복하시길 기원드려요^^

러블리땡 2022-01-01 04: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페넬로페 2022-01-01 14:17   좋아요 1 | URL
러블리땡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 한 해도 건강하시길 바래요^^

겨울호랑이 2022-01-01 08: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항상 마음이 담긴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페넬로페 2022-01-01 14:19   좋아요 4 | URL
겨울호랑이님의 정성 가득하고 깊이있는 글에 언제나 감동받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2022년에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2-01-01 18: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가정과 하시는 일에 좋은 일들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페넬로페 2022-01-01 22:19   좋아요 3 | URL
서니데이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2022년을 맞이하여 서니데이님과 서니데이님의 가정내에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꼬마요정 2022-01-03 00: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서 갈아서 마시고 있답니다. 게이샤 원두는 비싼데 역시나 여기서도 제법 비싸게 받더라구요. ㅎㅎ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늘 좋은 책 추천해주시고, 또 올리시는 좋은 글 읽으면서 많이 배운답니다. 고맙습니다^^

페넬로페 2022-01-03 11:13   좋아요 3 | URL
게이샤커피라는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적어 비싼 커피라는 것이 실감났어요.
꼬마요정님,
제 글을 읽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힘이 불끈 납니다.
감사합니다**
올헤도 같이 열심히 책 읽어요^^

서니데이 2022-01-03 21: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아침에 많이 추울 거라고 들었는데, 낮에는 기온이 조금 올라갔지만
다시 내일 아침도 기온이 낮을 거라고 해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밤 되세요.^^

페넬로페 2022-01-03 22:08   좋아요 2 | URL
제가 신정때 친정에 내려가서 오늘 다시 서울로 돌아왔는데 한강에 얼음이 얼었더라고요.
역시 서울은 추워요~~
서니데이님!
날씨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도스토옙스키를 쓰다 슈테판 츠바이크 평전시리즈 2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원당희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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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삶 속에 깊이 들어가야만 한다. 읽기 힘들었지만 곱씹으며 반복해 읽은 츠바이크의 해설과 판단은, 평전으로 유명한 그의 진가를 여지없이 드러나게 한다. 읽다 보면 이 책에서만큼은 도작가보다 츠바이크가 돋보인다. 한자어로만 나열된 번역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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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12-20 07:3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 책 초반 읽다가 덮어뒀는데, 저도 왠지 어렵더라구요!^^* 제 수준이 낮구나 느낀ㅋㅋㅋ페넬로페님 수고하셨어요!!👍

페넬로페 2021-12-20 08:26   좋아요 6 | URL
미미님, 수준이 낮은게 아니라 정말 읽기 힘들 정도로 번역을 어렵게 했더라고요, 어쩌면 츠바이크가 어렵게 썼는지 모르지만요^^
문고판 크기의, 200페이지 정도의 책을 며칠동안 읽었어요~~

새파랑 2021-12-20 08: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평전은 이 책만 읽어봤는데 그래도 도선생님 책을 좀 읽고 나서 읽으니 재미있더라구요 ㅋ 전 평전보다는 소설쪽 츠바이크가 더 좋더라구요 ^^

페넬로페 2021-12-20 08:39   좋아요 4 | URL
저도 새파랑님 말씀처럼 도선생님 책을 몇 권읽고 이 책을 읽어서 유익했어요~~여러 작가들 비교할 땐 츠바이크의 독서량을 알수 있었어요^^

그레이스 2021-12-20 09: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시적표현과 미학적 표현을 전달하기에 번역가의 실력이 부족한듯요
이럴땐 원서로 읽는 능력이 간절합니다.

페넬로페 2021-12-20 09:09   좋아요 3 | URL
그레이스님의 말씀에 백배 공감합니다.
원서로 읽으면 좋은데 ㅠㅠ~~

scott 2021-12-20 17: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책 번역 엉망입니다
저자가 독일어 문장 어순을 그대로 한국어 문장으로 옮겨서 문맥이 ㅜ ㅜ

페넬로페 2021-12-20 18:19   좋아요 3 | URL
그니까요~~
읽기가 넘 힘들더라고요^^
그저 츠바이크의 글이 좋은 듯 하여 꾹 참고 읽었어요~~

서니데이 2021-12-20 21: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이 책 번역이 좋지 않다고요...
참고하겠습니다.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세먼지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페넬로페 2021-12-20 22:23   좋아요 2 | URL
네, 읽기가 많이 힘들었어요 ㅎㅎ
눈이 오고 다행히 기온이 많이 올라 빙판길은 없는것 같아요^^

희선 2021-12-22 02: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츠바이크도 이름만 아는 작가네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듯합니다 평전을 많이 쓰고 소설도 쓴... 번역이 안 좋아도 끝까지 보셨군요

페넬로페 님 오늘 동지더군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페넬로페 2021-12-22 10:37   좋아요 1 | URL
내내 이름만 듣다가 저도 최근에 츠바이크의 소설과 평전을 접했습니다.
도스토옙스키의 아직 읽지 않은 작품이 많아 평전도 읽어 보았어요~~
오늘 동지인데 본죽에서 팥죽사서 식구들 조금씩만 맛 보았어요^^
 
알라딘 블렌드 하프카프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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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알라딘은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책을 가져다 주고, 책에 가장 어울리는 커피까지 제공해 주는 센스가 있다. 카페인이 반만 들어있다는 ‘블렌드 하프카프‘는 윌리엄 포크너의 소설, ‘곰‘의 느낌이 나는 맛이다. 올드벤과의 마지막 승부를 위해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는 사냥꾼의 믿음처럼 터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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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12-19 13: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백자평이 유명한 저작의 뒤 표지에 있는 문구 같이 멋집니다. ~~

페넬로페 2021-12-19 13:45   좋아요 1 | URL
에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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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백한다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9
자우메 카브레 지음, 권가람 옮김 / 민음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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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똑같은 상황이 주어질 때, 우리는 다양하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소설은 이미 1권에서 엄청난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가족, 예술, 종교, 우정, 사랑, 그리고 반전...600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과거와 현재의 교차속에 ‘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있다‘를 항상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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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2-07 00: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1권으로.!아르카디아에 저도🖐 !^^

페넬로페 2021-12-07 00:31   좋아요 3 | URL
읽을수록 작가의 이력도 궁금하고 더 문장의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라로 2021-12-07 01: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내년에 읽으려고 샀는데 반갑네요!

페넬로페 2021-12-07 08:24   좋아요 3 | URL
라로님께도 이 책이 좋았으면 합니다^^

희선 2021-12-07 03:1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1권도 벌써 보셨군요 처음에 많은 걸 말하고 있었다니... 2권 3권을 보셔서 아시는 거군요


희선

페넬로페 2021-12-07 08:27   좋아요 4 | URL
네, 1권의 내용이 계속 뻗어나가고 있어요. 같은 신학교 친구들이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 것도 흥미롭더라고요^^

새파랑 2021-12-07 08:4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600년이라니요 ㅋ 다시 1권 읽으시고 리뷰를 쓰시겠군요~!! 페넬로페님 역시 👍 존경하는 페넬로페님의 강추작~!!

페넬로페 2021-12-07 08:56   좋아요 4 | URL
다시 읽으니 아무래도 이해가 더 잘되고 빨리 읽혀지더라고요.
새파랑님께 존경이라는 말 들어 오늘 아침부터 기분 완전 좋아요🥰
감사합니당^^

미미 2021-12-07 09: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오 벌써 1권 재독을!!! 저도 페넬로페님 존경해요!😘 재독하면 더 빛나는 소설인가봅니다. 감동이 글에서 전해지네요!!

페넬로페 2021-12-07 14:04   좋아요 2 | URL
미미님께도 무한감사 드립니다.
아무래도 이 소설의 배경의 종류가 다양하고 등장인물의 수가 많아 계속 읽어야 하겠더라고요^^

coolcat329 2021-12-07 10: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다 읽으시고 1권 재독! 저도 가끔 그렇게 합니다. 놓쳤던 미세한 힌트들이 보여 더 재밌더라구요.
와 600년~~

페넬로페 2021-12-07 14:06   좋아요 2 | URL
네, 확실히 책을 두 세번 읽으면 더 좋아져서 별점도 처음 생각한 것 보다 높아지더라고요^^

서니데이 2021-12-07 2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권의 100자평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다시 보니 1권이네요.
재독이시군요.
잘읽었습니다. 페텔로페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페넬로페 2021-12-07 21:19   좋아요 1 | URL
이 책이 워낙 어렵기도 해서 천천히 다시 읽고 있습니다^^
 
나는 고백한다 3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1
자우메 카브레 지음, 권가람 옮김 / 민음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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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의 ‘고백‘은 스스로 눈을 찌르며 절규하는 오이디푸스의 참회와 같다. 악은 제거되어야 하지만 그 본질과 실체를 인식하기가 쉽지 않다. 수많은 예시와 질문이 존재하는 <악의 연대기>인 자우메 카브레의 이 소설은 방대하고 심오하다. 그 연결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1권으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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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2-06 08:0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악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다시 1권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책!
완독 축하합니다 ^^

페넬로페 2021-12-06 09:13   좋아요 5 | URL
감사합니다^^
제가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1권이 많이 어려워 한번 더 읽어봐야겠어요^^

미미 2021-12-06 09:2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방대하고 심오한 구조가 재독을 부르는 소설이군요! 그래도 다들 극찬하시니 꼭 읽어보고 싶어요😉
페넬로페님 완독 수고하셨어요👍

페넬로페 2021-12-06 09:30   좋아요 5 | URL
네, 한번쯤은 읽어 보시면 좋겠어요.
일단 구조 자체가 과거와 현재를 계속 넘나들어 이해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새파랑 2021-12-06 09:2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완독 축하드려요 ^^ 무한루프물이군요~!! 기대가 됩니다

페넬로페 2021-12-06 09:31   좋아요 5 | URL
아마 저한테만 무한루프인것 같아요 ㅎㅎ
1권 더 읽고 리뷰 쓰려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ㅠㅠ

행복한책읽기 2021-12-06 12:2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완독 축하드려요. 저는 1권이랑 2권 앞부분을 재독했는데. 처음 읽을 때만큼의 스릴은 없었지만 놓친 것들 찾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리뷰 기대 만땅!!^^

페넬로페 2021-12-06 12:26   좋아요 3 | URL
아마 저도 놓친 부분이 많아 다시 읽으면 더 이해가 잘될 것 같아요. 책읽기님 백자평에서 말씀하신 53장도 참 좋았어요^^

페크pek0501 2021-12-06 12: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유명한 작품을 못 읽은 1인. ㅋㅋ

페넬로페 2021-12-06 13:20   좋아요 3 | URL
이 책이 그냥 한 권이었다면 훨씬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3권으로 나눠 부담스러웠어요.
간만에 제가 산 책을 읽었어요^^

mini74 2021-12-06 23: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축하드려요 *^^* 저도 다시 읽고 또 줄 그은 곳 다시 보고 했더 *^^*

페넬로페 2021-12-06 23:52   좋아요 3 | URL
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의 해설 읽고 전 반 정도 이해한 것 같더라고요 ㅎㅎ
계속 읽어야겠어요
이 책에 관련된 것이 넘 많아 하나하나 찾아가며 읽었는데도 부족한게 많아요^^

scott 2021-12-07 08:05   좋아요 3 | URL
저도 .🖐 ^^

희선 2021-12-07 03: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드리아의 ‘고백‘은 스스로 눈을 찌르며 절규하는 오이디푸스의 참회와 같다.’고 쓰신 거 멋지네요 세권 다 읽으셔서 뿌듯하시겠습니다 3권을 보고 다시 1권으로...


희선

페넬로페 2021-12-07 08:30   좋아요 5 | URL
북플에서 이 책이 소개되지 않았다면 아마 읽지 않았을 듯 싶어요. 처음부터 다시 읽으면 이해가 더 잘될것 같아요^^

독서괭 2021-12-07 22:0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하.. 제 사무실에 세권이 딱 꽂혀 있어서 매일 보는데, 빨리 읽어야 되는데 말입니다..어흑 ㅠㅠ

페넬로페 2021-12-07 22:11   좋아요 4 | URL
딱 꽂혀 있으면 언젠가는 읽게 됩니다~~100자평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