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2 - 되찾은 시간 1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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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흐릿해질 수밖에 없는 모든 것을 기억 속에서 끌어내는 프루스트! 패스티시 작업과 예술에 대한 성찰을 통해 무엇을 쓰고, 어떤 작가가 될 것인지 고민한다. 전쟁이 주는 비극과, 그것에 무심한 인간의 삶이 아이러니하고 대조적이다. 생루의 죽음과 샤를뤼스씨의 광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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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01-17 17: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잃시찾 이제 한 권 남으신건가요? 🫢

페넬로페 2023-01-17 18:54   좋아요 3 | URL
네, ㅎㅎ
12, 13권 동시에 완독했습니다^^

책읽는나무 2023-01-17 17: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고지가 눈 앞입니다^^

페넬로페 2023-01-17 18:55   좋아요 3 | URL
힘들었지만 결국 왔어요~~

책읽는나무 2023-01-17 20:14   좋아요 2 | URL
와~ 완독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겠지만, 잊을 수 없는 독서 시간이었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축하 축하 합니다^^

페넬로페 2023-01-17 21:17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 책나무님!
읽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사계절에 걸쳐 읽었는데 그저 읽는데에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다시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새파랑 2023-01-18 11: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역시 페넬로페님은 저의 스승님이십니다 ㅋ 두권을 한번에 읽으셨군요 ^^

페넬로페 2023-01-18 11:44   좋아요 2 | URL
어찌하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저의 스승님이 새파랑님이십니다~~
 

그날 나는 밖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걷는 길과 같은 길이 아닌, 매끄럽고 쓸쓸하며 부드러운 과거를 통과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 과거는 그토록 많은 과거로 만들어져 있어, 내
슬픔을 초래한 것이 질베르트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그녀를 마중하기 위해 옮겼던 발걸음에서 연유하는지, 아니면 알베르틴이 앙드레와 함께 갔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던 집과의 인접성에서 연유하는지, 또는 점심을 먹고 나서 
기둥에 풀로붙인 지 얼마 안 되는 「페드르」나 「검은색 도미노 포스터를 보려고 그렇게 서둘러 열정적으로 달려갔던 
길처럼, 더 이상 지속되지 않고 결실도 맺지 못한 열정과 더불어 그토록 수없이 쫓아갔던 길이 의미하는 철학적인 공허함에서 연유하는지, 내 우울증의 원인을 발견하는 것은 몹시 어려웠다.  - P16

그렇다. 만일 추억이 망각 때문에 그 자신과 현재 순간 사이에 어떤 관계도 맺지 못하고 어떤 사슬고리도 던지지 못한다 해도, 추억이 그 자리에 그 날짜에 그대로 머무르면서 깊은골짜기나 산꼭대기에서처럼 고립 상태를 유지한다 해도, 회상은 돌연 새로운 공기를 호흡하게 한다. 그것이 바로 예전에우리가 호흡했던 공기, 시인들이 낙원에 널리 퍼뜨리려고 헛되어 시도했던 것보다 더 순수한 공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미 그 공기를 호흡한 적이 없다면, 쇄신에 대한 어떤 깊이있는 감각도 줄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낙원이란 바로 잃어버린 낙원이기 때문이다. - P35

그러자 접시에 부딪친 스푼 소리와 고르지 않은 포석과 마들렌맛이 주는 그 행복한 인상들은 내가 현재의 
순간과 아주 먼 과거의 순간에 동시에 느낀다는, 과거를 현재로 스며들게 하여 내가 과거와 현재의 순간 중 어느 쪽에 
있는지 알기를 망설이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예전에 읽었던 책에 나오는 이런저런 이름은 음절 사이로 그 책을 읽었던 날의 세찬 바람과 반짝이는 햇살을 담고 있다. 
따라서 ‘사물의 묘사‘에 만족하거나, 사물의 선과 표면의 초라한 목록을 나열하는 데 만족하는 문학은 사실주의로 
불리지만 현실과 가장 동떨어진 문학, 우리를 메마르게 
하고 가장 슬프게 하는 문학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현 자아와 사물의 본질을 간직했던 과거, 또 사물의 본질을 다시 즐기도록 부추기는 미래 사이의 모든 소통을 느닷없이 
차단시키기 때문이다. 
예술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예술이 표현해야 하는 것은 바로 사물의본질이며, 만일 그 일에 실패하는 경우, 우리는 이런 무능력으로부터 하나의 가르침을, 다시 말해 그 본질이 부분적으로는주관적이며 소통 불가능하다는 가르침을 끌어낼 수 있다.(반면 사실주의 문학의 성공에서는 어떤 교훈도 도출할 수 없다.) - P56

책 자체의 가치와는 무관한 아마추어들에게만 가치 있는 아름다움은 제외하고라도, 책이 거쳐 간 서재를 알고, 책이 이런저런 군주에 의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유명 인사에게 주어졌는지를 알며, 책의 삶을 통해 이 경매에서저 경매로 책을 따라가는 것, 어떻게 보면 책의 역사적인 아름다움이라 할 수 있는 이런 것이 내게는 완전히 의미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보다 기꺼이, 다시 말해 단순히 호기심을 가진 자가 아닌 내 삶의 역사를 통해 그 아름다움을 끌어냈으리라. - P58

예전에 하얀 도자기 그릇에 담긴, 엉긴 우유처럼 보이는 주름 잡힌 크림색 카페오레를 마시는 동안 아직 하루가 손대지 않은 채로 가득 차 있을 때, 카페오레의 맛은 여명의 불확실한 빛 속에 우리에게 그토록 자주미소를 지었다. 한 시간은 그저 한 시간이 아니다. 그것은 향기와 소리와 계획과 날씨로 채워진 항아리이다. 우리가 실재라고 부르는 것은 동일한 순간에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감각과 추억 사이의 어떤 관계로서 이 관계는 사실에 국한된다고 주장할수록 더욱 사실로부터 멀어지는 단순한 영화적 전망에서는 생략된다 - 작가가 서로 다른 두 요소를 자신의 문장에서 영원히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찾아내야 하는 유일한 관계이다. - P63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 밖에 있어서 깊이 파고들 필요가 없는,
따라서 우리에게 어떤 피로도 유발하지 않는 대상 속의 인상만을 고려한다. 다시 말해 산사나무나 성당의 광경이 우리 마음속에 판 고랑을 지각하는 일은 너무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음악이나 고고학에 대해 가장 조예 깊은 애호가와 같은 방식으로 그 음악이나 고고학을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바라볼 용기 없는 자신의 삶을 피해 박학이라고부르는 것 속으로 도피하면서 교향곡을 다시 연주하거나성당을 보러 간다.
그러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받은 인상으로부터 아무것도 끌어내지 못하고 일종의 예술 독신자들처럼 그저 쓸모없이 충족되지 못한 채로 늙어 가는가!  - P67

예술만이 우리 자신의삶을 타자를 위해 표현하게 하며, 또 우리 자신에게도 보게 해준다. 그 겉모습이 번역될 필요가 있으며, 또 자주 거꾸로 읽히며 힘들게 판독되는 그런 스스로를  ‘관찰할‘ 수 없는 삶을,
우리의 자만심과 열정과 모방 정신, 추상적인 지성과 습관이했던 그 작업을 예술은 해체할 것이며, 그리하여 그 작업과는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실제로 존재했던 것이 우리도 모르게 잠들어 있는 깊은 곳으로 회귀하면서, 우리를 뒤따르게할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진정한 삶을 재창조하고 인상을 새롭게 하는 일은 커다란 유혹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일에는 온갖 종류의 용기가, 감성적인 용기조차 필요했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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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01-16 01: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 이것만 보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다 보시는군요 마지막이어서 빨리 보고 싶기도 하고 천천히 보고 싶기도 할 것 같네요 페넬로페 님 마지막 권 즐겁게 만나세요


희선

페넬로페 2023-01-16 15:36   좋아요 1 | URL
네 드디어 마지막 권 읽어요.
빨리 보고 싶지만 처음부터 어려워 천천히 볼 수밖에 없어요 ㅎㅎ

서니데이 2023-01-16 17: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3권이니까 완결편이네요.
생각나서 찾아보니, 전에 국일미디어에서 나온 책은 11권이었어요.
지금은 절판되어서 구할 수 없을거예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문장이 길지만, 좋은 문장이 많이 보여서, 번역하신 분이 고민 많이 하셨을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잘 읽었습니다. 페넬로페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3-01-16 19:51   좋아요 1 | URL
좋은 문장도 많은데 읽기 힘든 문장도 많아 천천히 읽고 있어요.
번역자가 정말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요.
서니데이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시고요^^
 
브라질 산타 루시아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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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브라질 커피의 특징이 궁금해 핸드드립용으로 구입해 보았다. 정열적이고 화려한 브라질 삼바같은 맛을 기대했지만, 너무 부드러워 당황했다. 이 커피가 나에게 각인되어 있는 좁고도 앝은 생각을 반성하게 하네. 상징은 그저 상징일 뿐...고소하고도 부드러운 바디감이 나의 커피 취향과 맞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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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3-01-12 13: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원두 좋아해요. 계속계속 나왔으면 ^^

페넬로페 2023-01-12 13:40   좋아요 4 | URL
어떻게 마셔도 맛이 한결같아 좋은데요~~
제가 물을 많이 부어 그런지 몰라도 저는 아침에 마시면 더 좋더라고요^^

거리의화가 2023-01-12 13:5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고소한 맛 중에 젤 나은 것 같아요 그래서 며칠 전 재주문했어요ㅎㅎㅎ

페넬로페 2023-01-12 14:13   좋아요 4 | URL
산미도 없고 고소해서 좋았어요^^
커피맛 잘 몰라서 알라딘 커피 여러 종류를 먹어보려고 해요**
 
율리시스 1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37
제임스 조이스 지음, 김성숙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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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언어유희, 신조어로 이루어진 조이스의 문장들! 작가를 둘러 싼 모든 배경이 미로처럼 얽혀있지만, 치밀하고 입체적인 설계가 놀랍다. 많은 주석서의 도움으로, 난해하고 복잡한 그의 글을 석호필처럼 천천히 정복해간다. 거기서 발견되는 특별함과 보편성의 공존! 천재 작가 조이스, 멋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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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11-28 16: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석호필
구글에서 급 검색 !

최근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ㅎㅎㅎ

페넬로페 2022-11-28 17:24   좋아요 3 | URL
저도 검색해보니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앓고 있다고 하다라고요.
근데 한국인 석호필씨도 있어요 ㅎㅎ

미미 2022-11-28 19:1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역시 페넬로페님! 좋아하실 줄 알았어요^^*

페넬로페 2022-11-28 20:40   좋아요 4 | URL
책으로 바로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어렵지만 공부하듯 읽어가며 책 속으로 한발한발 들어가고 있어요^^

mini74 2022-11-30 14: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과 뭔가 벽이 느껴집니다 넘사벽 ! ㅎㅎㅎㅎ 어딘가 책이 있을텐데 말이지요 ㅋㅋ 페넬로페님 백자평 읽다가 석호필에 순간 반가운 *^^*

페넬로페 2022-11-30 15:45   좋아요 3 | URL
미니님의 벽은 더 높고 두터운 철옹성입니다~~
석호필, 반갑죠!
이 이름도 아는 사람만 알텐데요 ㅎㅎ

서니데이 2022-11-30 19: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달라진 프로필 사진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북마크 모음인가요.
색감이 예뻐서 시집인 줄 알았어요.
오늘날씨가 많이 추워서인지, 갑자기 겨울 된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11월, 내일부터 12월이예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페넬로페 2022-11-30 23:57   좋아요 4 | URL
네, 마지막 13권 구입하면서 굿즈 샀어요. 책 표지 그림과 좋은 문장이 들어있어 좋았어요.
오늘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ㅠㅠ
이 계절에 추운게 맞지만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당황스럽기까지 해요 ㅎㅎ
서니데이님!
12월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래요^^

희선 2022-12-01 01: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율리시스를 읽으시는군요 어렵다고 하던데... 어려운 것도 있지만 두껍기도 하군요 1권 보신 소감이 멋지네요


희선

페넬로페 2022-12-01 19:20   좋아요 3 | URL
네, 확실히 어려워요. 텍스트 자체로는 이해가 어려워 여러 다른 해설서를 참조하고 있어요^^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2-12-02 10:4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천재 작가들이 있어서 우리가 덕을 봅니다.^^

페넬로페 2022-12-02 23:32   좋아요 2 | URL
글을 잘 쓴다는 것은 타고난 능력도 있고 많은 다른 글을 읽은 결과인 것 같아요.
백과사전처럼 많이 알고 있는 조이스씨 입니다^^ㅎㅎ

서니데이 2022-12-03 18: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12월이 되면서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올라갔지만, 한주 전을 생각하면 눈도 오고 날씨가 좋지 않네요. 내일은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니,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12월이 되면서부터 연말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하루하루 날짜가 더 빨리 가고 있어요.
매일 좋은 일들 가득한 시간 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2-12-03 21:18   좋아요 2 | URL
12월 들어서면서 넘 추웠는데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랐어요.
내일부터 또 추워진다고 하네요.
정말 12월이라서 그런지 날짜가 엄청 빨리 달리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 알차게 올 한해 마무리해야겠어요^^
 
통아프리카사 - 우리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아프리카의 진짜 역사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역사
김시혁 지음 / 다산에듀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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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압둘라자크 구르나‘ 작가의 소설을 읽으며, 아프리카가 궁금해 읽게 된 책.
최초의 인류와 문명이 출현한 광대한 대륙, 아프리카!
서구 열강에 의한 착취, 노예 무역, 분쟁 등 아프리카의 역사를 ‘통‘으로 보여주어 쉽고 유익하다.
그들의 혼란과 고통은 누가 책임져 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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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10-13 07: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의 연계 독서 좋네요 ^^ 아프리카 지도 보면서 국경이 직선으로 나눠진거 보면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ㅜㅜ

페넬로페 2022-10-13 09:50   좋아요 3 | URL
연계독서로 여러 권 읽고 싶은데 읽을 책이 너무 많아 그냥 다른 책으로 넘어 왔어요. 아프리카의 역사를 보면 복잡해서 실마리를 어디서 풀어야할지 암담하더라고요^^

서니데이 2022-10-13 21: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010년에 출간된 책이라서, 이 책은 구판 절판이군요. 얼마 전 같은데 2010년이 벌써 10년 전의 일이 되는 것을 생각하니, 앗, 하는 기분이 됩니다.^^
페넬로페님, 일교차 큰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페넬로페 2022-10-14 11:41   좋아요 3 | URL
이 책의 신판은 저자가 바뀌어 있더라고요. 사진이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었지만 내용은 거의 똑같았어요~~
날씨가 좋은데 일교차가 심해요.
서니데이님, 감기 조심하세요^^

2022-10-13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14 1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14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선 2022-10-14 00: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예전 일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프리카 사람은 슬프기도 하죠 책임 지려고 하는 사람 없을 것 같습니다


희선

페넬로페 2022-10-14 11:43   좋아요 3 | URL
요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발전하고 나아졌다고 하는데 그래도 산적한 문제가 많아 보여요^^

서니데이 2022-10-15 12: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날씨가 따뜻하고 참 좋아요.
다음주에 추워진다는 뉴스 들어서인지, 따뜻한 오후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2-10-17 22:05   좋아요 3 | URL
일기예보대로 날씨가 많이 추워지네요,
서니데이님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이번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2-10-21 16: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오늘은 낮에 햇볕도 좋고, 따뜻한 날이었어요.
10월 남은 날들이 조금더 따뜻하고 좋은 날씨였으면 좋겠네요.
이번주는 대체휴일이 없었는데도 빨리 지나갑니다.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페넬로페 2022-10-22 00:39   좋아요 3 | URL
10월초에는 비도 많이 왔고, 기온도 내려갔었는데, 요즘은 딱 요맘때의 날씨가 되어 좋아요.
나뭇잎이 어느새 단풍색으로 물들었어요.
요즘만을 붙들고 싶어요.
서니데이님.
주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10-23 17: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날씨가 좋은 편이었는데, 이제 추워지려는지 바람이 세게 부네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2-10-24 20:31   좋아요 3 | URL
주말은 언제나 빨리 휙 지나가 버리네요. 좀 더 알차게 보내고자 하지만 그게 잘 안돼요.
날씨가 점점 추워져요.
서니데이님!
이번 한 주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mini74 2022-10-30 11: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이 좋으면 그 시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 그러고보면 세계사 시간에도 아프리카 역사가 아니라 아프리카라는 대륙이 어떻게 착취당하는지 제국주의 국가의 사건으로만 몇 줄 배운거 같아 미안한 맘도 드네요

페넬로페 2022-10-30 21:38   좋아요 2 | URL
네, 미니님 말씀이 맞습니다. 아프리카에 대해 그런식으로만 배웠던 것 같아요. 통으로 보는 이 책만 봐도 아프리카 역사가 엄청 복잡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