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모

장예모 컬렉션 박스세트 (4disc) [알라딘 특가] - 붉은수수밭 + 국두 + 홍등 + 귀주이야기
장이모 감독, 공리 외 출연 / 유니원미디어 / 2007년 7월

장예모감독이  오늘날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날 장예모 감독을 있게 해준 좋은 영화들입니다.,

어린 시절에   보았던 붉은 수수밭의 강렬함을  잊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민초들이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 부으며  저항 했던 몸부림  , 그 속에서  활활 타오르며

남은  남자와 그 아들의 이미지가 너무나 선명합니다.

그 외에도 봉건의 잔재가 남긴 악습에서  욕망을 제어하는 어떤 것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너무나 생생하게 . 그당시 중국에서는 그런 묘사가 불가능했고

한국에서도 그런 묘사들을 잘 찾지 못했을 시점에  너무나 당당한 인간의 욕망을  잘 나타내었다고

봅니다.  그러면서도 이야기의 흐름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지요..

그런면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지요..

그녀들

시카고 (dts, 1disc) - 할인행사
롭 마샬 감독, 르네 젤위거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7년 8월

사실 이 영화보고 나서야 알았지만  주연인  르네젤 웨거 보다  캐서린 제타 존슨인 더 인상

깊었던 영화였다,  캐서린 제타 존슨을 별로 안 좋아 했었는데  이영화를 보고  정말 그녀의 팬이

되었다,.  드림걸즈의 감독이  각본을 쓰고 롭마샬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영화와  뮤지컬의 장

점을  최대한  잘  교합하면서  뮤지컬 영화에  좋은 교본을 제시해준 작품인것 같다.,

오페라의 유령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이유도 감독의 연출에  문제가 많았었는데  이 영화는

그 사이를 자유자래로  영화이면서도 뮤지컬 같게 보여주는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소장 가치가 좋은 작품인것 같다.   순수하게만 보이는 이들에게  죄수가 되어  누명을 벋기"까지

온갖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한 작품.

그리고  정말  멋진 그녀들. 

보아

보아 아레나 투어 2007 : Made in Twenty(20)
보아 / SM 엔터테인먼트 / 2007년 8월

일본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진 그녀의 힘을 볼 수 있는  투어 콘서트  .

일본에서는 이런 공연 문화가 잘 자리잡아서  대중들이 쉽게 볼 수 있고,  콘서트도   볼거리가

풍부해서  이번 보아의 공연 투어는 그래서  눈과귀를  재미있게 해주었다.  굳이  음악을

다시 말하기에도  벅찰 정도로  좋고,  무대매너도  좋고.  무엇보다   어린나이에  저런 파워를

보여주는 보아가 자랑스럽다.

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0골 모음 (1986-2006, 4disc 디지팩) - 할인행사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8년 4월

서울과   맨유의  대결을  보았는데,  정말  대단한  맨유의   골잔치였다.

친선경기도   그 정도로  재미있었는데....   맨유의   2000골 모음은  더욱   기대된다.

친선경기도   빠르고  재미있었다.  왜  프리미어  리그에   열광하는 지  알것 같다.

프레데릭백

프레데릭 백 박스세트 (4disc) - 나무를 심는 사람, 위대한 강, 크락!과 단편들, 인터뷰
베네딕도미디어 / 2007년 7월

프레데릭 벡.   미야자키 하야오  같이  정말  존경하는 분입니다,

한쪽눈이 실명될만큼  , 그가  나무를 심은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계의  장인이라고 부르고 싶군요...

자연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자애,  사랑,  정말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그런 느낌이 드네요..

인간은 자연앞에  어떤 존재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에  나온것은  신부님이 요청해서   들어왔다고  하는데...

프레데릭벡의  인터뷰도 있고,,, 아이들과  어른들이  시청하기에 더없이 좋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