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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세자르 카푸르 감독, 케이트 블랑쉬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전 이런 시대극을 좋아하는 편이라 당시 셰익스피어즈 인 러브와 쌍벽을 이루어던 것 같은
데 이제서야 디비디로 나오다니 좀 아쉽네요.... 디비디가 나오지 않아서 구하느라 결국은
비디로 대여점에서 비디오 테이프로 구매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여러번 봤어요...케이트 플란챗도 좋아했고, 엘리자베스 여왕을 어떻게 그렸는지
솔직히 궁금하기도 했구요....
그녀가 어떻게 왕위에 올라 권력을 다지게되는지 그 초반시기를 다루었어요...
그래서 좀 음습하고 강인하게 나오죠.... 그런데 아쉬운점은 그런 끈끈한 각본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조금은 구멍이 빈듯한 그런 느낌도 드는데... 그래도 반대파를 물리치
고 버진퀸의 자리에 오릅니다...
정말 이 영화에서 케이트의 연기는 신인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카리스마를 내뿜습니다.
그녀를 좋아해서 그녀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영화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