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프렌즈 : 10 Year 스토리 SE 티셔츠 한정판(40disc)
데이비드 크래인 감독, 커트니 콕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3월

생각보다  미국식  시트콤과  문화를 재미있게 보았던 프렌즈 인것 같아요...

보기에도 합리주의가  철철넘치는 미국인의 생활이 나오지만 거기에도 우리랑  공감비슷한

끈끈한 정도 많네요....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형제자매같은 이들얘기에  빠져

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워쇼스키

브이 포 벤데타 + 매트릭스2 - [할인행사]
워너브라더스 / 2007년 2월

이 두작품이 워쇼스키 형제가 만든 작품입니다. 

사실  브이포베덴타가  흥행에는 실패했는데  제가  봤을때는  그런대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을 좋아해서  , 게다가  매트릭스 2는  1에 비해 실망스런

점도 있었지만 나름 세계관의 확장으로  다시 곰곰히 보면  괜찮은 것 같아요....

오렌지카운티

오렌지 카운티 시즌 1 박스 세트 - [할인행사]
워너브라더스 / 2007년 2월

o.c오렌지 카운티에  낯선 이방인인  라이언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 이야기부터  관심을 끌게 만드는 요소가  상류사회의 진입을   남성 판타지로  바꾸어 놓았다는

점입니다.  라이언의 우수어리고 고독한 멋진연기와  옆집의  소녀, 그러면서도 우울하게 보이는

마리사 , 세스등의 인물들이  시즌원에서는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라이언을 두고  받아들이느냐의 과정이  약 4화까지 갑니다,  그러다가  입양이 되죠...

그 이후, 이야기는  베버리 힐스의 아이들과 비슷한 이야기가 됩니다.,  사실 이 드라마를

비버리 힐스와 비슷하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제가 어린시절  공중파 tv에서 보았던

비버리 힐스보다  엄청 더 낫다고  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무튼

약간은  사립 명문고의 입학으로  라이언의  인생이 순탄하게 흘러가듯이  , 거기에 사랑과 방황

이별 등이 나옵니다,  그때부터  한국식 사고방식에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이야기  등등

좀  괴리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긴 합니다.  그래서  안보다가 그래도 시즌1은 다보자고 해서

열심히 다 보았는데 ,  좋았습니다,  거기에 산다고 다 풍족한것  있지만 정신적 공황이

얼마나 많겠어요...  위기의 주부들처럼 ,  평범한  가정에도  얼마나  뒤틀린것들이 많이 나오죠,,

그럼점에서 어느정도는 공감했습니다,  한번은 미드라는 장르에  접하게되면  이 드라마도

로스트와  프리즌 브레이크와 다른  미드만의   구조가 있는것 같아요...

눈의 여왕

눈의 여왕 박스세트 (9disc) - 영어자막
이형민 감독, 현빈 외 출연 / 이엔이미디어 / 2007년 10월

두 명의   인간이  만나  서로의   사랑과  이별,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과정을   세세하게

담담하면서도   가슴아프게  그려나간  눈의 여왕입니다. 

현빈의  애절하면서도  세상을  등질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연기가 돋보였고 

뻔한  이야기 같지만 ,   인물의 시선을  담는  부분에서는  차가우면서도 냉정한  세상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그당시  작년 11월달에 처음 방영되고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보았

습니다.  주몽에 밀리기는 했지만   현빈의   성숙된 연기로  볼만 했던 작품입니다.

만약  내가   태웅이처럼  되었다면   친구가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면 어찌했을 까 하고

많은 생각을 해준 작품,  

감동

마크로스 극장판 - 사랑, 기억하시나요 : 퍼펙트 에디션 - 할인판
카와모리 쇼지 외 감독 / 우리엔터 / 2007년 7월

메카닉 물에서  진정한  인간의 감정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건담을 위시한

로봇애니메이션  중에서  오늘날까지도  만들어지고 있는  마크로스의 한 정점이라고

생각이되네요...  우주 시대의  정치적 이해 문제가  다루어진  건담보다는  훨씬 더 

인간적이고   근본적인 우주이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마크로스 ova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크로스 제로, 마크로스 플러스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다룬 작품인데  ,  꼭 한번  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