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성에 스펙을 걸어라
수 해드필드 & 질 해슨 지음, 심우진 옮김 / 북허브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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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항상 눈에 띄는 주인공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수많은 조연들과 엑스트라가 존재하지 않나요?
우리들의 인생도 그것과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정작 남의 인생에서 조연이나 엑스트라는 모르겠지만 정작 자신의 인생에서조차 주연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참 많은 것 같아요.
무엇하나 자신이 선택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끌려 다니는 것.
자신의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
무엇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걸까요?
진정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지금 달려가고 있는지 묻고 싶어요.
적극성이라는 것은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말 그래도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해 매 순간을 살아가는 것.
세상을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
사실 똑같은 환경이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달라지는 것이겠죠.
세상이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역사적으로보면 작은 변화, 누군가 한 사람의 용기로도 세상은 더 아름답게 변할 수 있다는 것.
아니 세상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나 자신의 세상은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죽을 때 그동안의 인생을 돌아보며 후회를 한다고 하죠.
아니 지금 이 순간도 어제의 일 때문에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을 했어야 했는데... 라고 말이죠.
왜 하지 못했을까? 아마도 자신감이 없었거나 두려움, 소극적인 태도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요.
만약에 지금의 인생에 후회를 하고 있다면 적극성이 어쩌면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은 아니더라도 해답을 찾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상상을 해봐요. 만약 삶이 적극적으로 변한다면... 아마도 지금과는 다른 인생이 펼쳐지지 않을까요?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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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독이다
에비사와 야스히사 지음, 오경화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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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야구를 언제부터 좋아했을까?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다녔던 야구장.
하지만 그때에는 스타가 바로 선수들이었죠.
처음에는 투수보다는 홈런을 치는 타자들이 좋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수비를 잘하는 선수들을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팀이 좋고, 감독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야구라는 경기가 선수들의 실력에 의해서 승패가 나는 것 같지만 감독의 선수기용이라든지 팀플레이를 통해서 경기운영을 어떻게 할지에 따라 때로는 화려한 스타급 선수가 없더라도 승리를 거머질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만약 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것도 한 점차가 아니라 3점차라고 해도 만루홈런으로 역전을 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야구의 묘미겠죠.
이처럼 야구는 그 어떤 경기보다도 인생과 너무나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희망의 스포츠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끝까지 승패를 예측할 수 없고 그만큼 열정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거겠죠.
마지막 희망의 자락을 붙잡고 말이죠.
야구는 야구방망이와 야구공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스포츠 아니겠어요?
이처럼 야구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는 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우승을 거머지는 강자가 있는 반면에 만년꼴찌를 하는 약체팀이 존재하지 않겠어요?
최고의 팀에서 쫓겨나서 만년꼴찌팀의 감독이 된다면?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과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불가능해 보이는 이 상황을 기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
그것은 감독의 힘이고, 또한 선수들의 힘이고, 팬들의 힘이라는 것.
야구라는 한 편의 드라마를 통해서 우리의 인생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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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발견 - 톨스토이 인생론, 개정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함현규 옮김 / 빛과향기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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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라는 것은 뭘까요?
영어로는 ego 라고 하죠.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
과연 자아를 찾은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러시아의 대문호로 알려진 톨스토이는 과연 자아를 찾았을까요?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대학을 자퇴하고, 고향에서 시작한 농장일은 실패하고, 군대에 입대하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죠.
농민해방운동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전쟁과 평화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죠.
이 걸작은 나폴레옹의 침략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러시아의 문제들을 그려내고 있죠.
그가 가지고 있었던 신비주의와 금욕주의.
하지만 그가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때 정작 그의 가족들은 그에게서 멀어지죠.
어느 이름모를 정거장에서 폐렴으로 죽기까지.
과연 그가 그의 작품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려고 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는 진정 삶에서 행복을 찾았을까요?
자신이 꿈꾸는 것을 이루었을까요?
탄생과 함께 시작되는 인생에서 과연 우리들은 우리들 생각대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자신만의 드라마에서 조연이나 엑스트라가 아닌 과연 주인공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다시 한 번 물어보고 싶어요.
인생이라는 나그네 길.
그 길을 걸어가면서 과연 지금까지 잘 걸어온 걸까?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 걸까?
어쩌면 영원히 그 길을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바로 인생일지도..
인생에는 답이 없는 것 같아요.
단지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참된 자아를 찾고,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요?
위대한 소설가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그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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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축제 생명 축제 시리즈 1
구사바 가즈히사 지음, 헤이안자 모토나오 그림, 고향옥 옮김 / 내인생의책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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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살아있는 것?
물건의 이름 같은 구체적인 단어가 아니라 추상적인 단어이기에 그 뜻을 이해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이런 생명을 어떻게 가르쳐줄 수 있을까요?
더구나 요즘은 아이들에게 인성교육보다는 문제를 하나 더 맞추는 것이 중요한 세상이 되어버렸죠.
친구와 함께 어울리는 것보다 서로 경쟁하고 이겨야 된다는 것.
과연 아이들에게 그것이 비록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무엇이 더 필요한 걸까요?
생명이라는 것은 비단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에게도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 하지만 생명은 모든 것에 있죠.
길가에 피어난 이름 모를 꽃들에게까지 말이죠.
진정 생명에 대해서 소중하게 여기고 아낄 줄 아는 마음.
그 마음이 바로 아이들이 가져야 하는 인성교육의 처음이 아닐지..
나의 생명이 소중하듯이 다른 사람들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
즉,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
어떻게 보면 어려운 이 생명에 대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해서 또 친절한 설명을 통해서 그렇게 아이들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말이죠.
생명 축제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지구 상의 모든 생명들이 함께 어울려 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즉, 자신을 넘어 세계로,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만큼 넓어질 수 있지 않겠어요?
우리에게 생명을 준 사람은 바로 엄마와 아빠, 그리고 엄마와 아빠에게 생명을 준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쩌면 그렇게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모두는 한 가족이 아닐까요?
모두가 그렇게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렇게 생명은 끊임없이 순환하고 자연과 함께 서로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
요즘 어떻게 보면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학업 성적 때문에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버리는 아이들.
하지만 그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하는 것은 엄마와 아빠,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서 받은 소중한 유산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지금의 내가 태어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부모님과 조상, 그리고 더 나아가 자연의 은혜가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과 함께 생명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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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를 구해줘! - 아무도 몰라주는 엄마 노릇의 힘겨움을 지지해줄 에너제틱 응원서!
데버러 로트 레들리 지음, 안진희 옮김 / 팜파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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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엄마라...
사실 딸이었다가 여자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되기까지...
그 모든 것이 다 처음이 아닐까요?
인생이라는 것은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것.
그래서 처음에는 모두가 다 서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엄마의 엄마가 그랬고, 또 엄마의 엄마가 그랬듯이,
서툴지만 엄마는 엄마.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모성애는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그 어떤 사랑보다도 숭고하고 희생적인 사랑.
그것이 바로 엄마겠죠.
비록 한 아이의 탄생이라는 축복 속에 감내해야하는 출산의 고통.
그리고 엄마가 되면서 이제부터는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엄마로 불리게 된다는 것.
때로는 아이를 보면서 행복해하지만 때로는 아이로 인해서 겪어야하는 힘든 과정들.
모든 것이 변해버리게 되는 그 순간들.
그렇게 엄마가 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죠.
그리고 육아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초보엄마들은 걱정과 고민이 한 둘이 아니지 않겠어요?
그러나 이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용기를... 그녀들을 응원하고 싶어요.
서툴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떤 엄마보다 최고인 초보엄마.
그녀들이 겪게 될 문제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내줄 수 있다면 든든하겠죠.
때로는 아이보다 자신을 더 돌봐야 할 때도 있고,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출산 후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들.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가 생기면 자신의 삶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면서도 처음인 육아에서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기고, 자신의 삶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가족들과의 관계.
어떻게 보면 힘들고 지친 엄마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는 책이 아닐지...
때로는 정답보다는 그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때가 있지 않겠어요?
정말이지 아이는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 아니겠어요?
단지 조금 서툴 뿐... 불안해하지 말고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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