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길 룰라
리차드 본 지음, 박원복 옮김 / 글로연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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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 국가의 원수로서 행정부의 수장이 되는 최고의 통치권자를 말하죠.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로 나뉘어져 있지만 한 나라를 대표해서 다른 나라와의 외교권도 가지고 있고,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기에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힘으로서 한 나라를,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겠죠.
우리나라의 경우 그 임기가 5년이기에 올해 대통령 선거가 치루어지죠.
저마다 국민들에게 공약을 내세우지만 정작 그 공약이 말로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천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요.
지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경제 위기에 힘들어하고 있죠.
그럴 때 어떤 한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겠지만 각자 맡은 위치에서 자신의 역활을 충실히 해낸다면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또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수장인 대통령이 나라를 잘 경영하고 국민이 힘을 합쳐 함께 원하는 목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이끌어주어야 하는 건 당연하지 않겠어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선반공으로서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우리도 대통령으로서 주어진 역활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하지 않겠어요?
평탄치 않은 인생이었지만 그가 대통령으로서 했던 일들은 정말이지 그 누가 봐도 최선을 다해서 대통령으로서의 역활을 잘 수행했다고 볼 수 있겠죠.
과연 이런 멋진 대통령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아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을 말이죠.
때로는 반대에 부딪칠 수도 있지만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
하지만 그 소신이라는 것이 혼자만의 독선과 고집이 아니라 국민들과의 소통이나,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죠?
지금보다 임기 후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멋진 대통령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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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First Dream Next - 개발자 출신 CEO가 들려주는 꿈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
조재천 지음 / 아이생각(디지털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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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개발자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죠.
우리나라에서는 프돌이?
어떻게 보면 3D 직종이라고도 하지 않나요?
야근에 밤샘을 밥먹듯이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몇 시간이고 일어날 줄 모르고 개발을 하다보면 늘어나는 건 뱃살이라고나 할까요?
모니터를 너무 많이 봐서 시력도 나쁘고, 제 때 밥을 챙겨먹지도 못해서 위장병에 만년피로를 달고 사는 날이 참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연 쥐구멍에도 해뜰날이 찾아올까요?
전문가라는 이야기를 듣기는 하지만 정작 그만큼의 자부심을 느끼고 사는 개발자가 얼마나 될까요?
열악한 근무환경, 매번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하는 스트레스.
개발자에게 성공적인 삶이란 무엇일까 묻고 싶어지네요.
아마도 많은 개발자들이 자신의 회사를 차리고 대표가 되고 싶은 꿈이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꿈을 이루는 개발자는 많지 않죠.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그런데 정작 꿈이라는 것은 포기하면 포기할수록 점점 더 적어지고 결국에는 사라져버리지만 꿈을 꾸면 꿀수록 점점 더 꿈은 커지고 결국에는 이루어지는 거 아니겠어요?
개발자에서 CEO로 어쩌면 그 꿈을 이룬 저자가 우리들, 개발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그가 꿈꾸었던, 아니 모두가 함께 꾸는 그 꿈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사실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거겠죠.
그렇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어요?
사회인으로의 필요한 덕목, 전문인으로서의 필요한 덕목, 창조인, 그리고 사업인으로서의 필요한 역량들 말이죠.
더 넓게 멀리... 우리 모두 꿈을 꾸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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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참 좋다 - 세계 99%를 위한 기업을 배우다 푸른지식 협동조합 시리즈
김현대.하종란.차형석 지음 / 푸른지식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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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협동조합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회사인가? 아니면 그냥 단체인가?
협동조합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정작 무슨 뜻인지 잘 생각나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그냥 무신경하게 그동안 이 말을 받아들였는지 모르겠어요.
기업이기는 하지만 주식회사가 주식에 따라서 의결권을 가지는 것이 비해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출자액에 상관없이 평등한 의결권을 가진다고 하죠?
즉, 개인기업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서로 협동한다는 뜻이 강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영리추구에 그 목적이 있다기 보다는 조합원들의 상호부조에 좀 강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
협동조합은 낮은 지위에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협력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출자에 의해 형성된 기업으로 이런 협동조합의 발전과 운영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명한 협동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또한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은 어떤지, 협동조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그동안 협동조합에 대해서 몰랐던 것을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럼 도대체 왜 협동조합일까요?
사실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치면 더 좋지 않겠어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말이죠.
사실 꿈을 꾸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 중에 대부분이 혼자만의 성공을 이루기를 원하죠.
이처럼 우리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을 통해서 성공을 쟁취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정작 서로 힘을 합해서 성공하는 길이 있다면 어떨까요?
사람은 혼자서는 너무 부족한 점이 많죠.
그래서 그 부족한 점을 다른 사람들과 협력을 통해서 채워나갈 수 있죠.
그것이 어쩌면 지금까지의 관념과는 다른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이 시점에서 협동조합을 이야기하는 목적은 그것이 사회적으로 협력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끊임없는 경쟁이 아니라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을까 하는...
최근에 공정무역이 뜨는 것도 어쩌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함께 살아가자는 뜻 아닐까 싶어요.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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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취하다 - 쌤의 앵글에 잡힌 부산의 진짜 매력 99 매드 포 여행서 시리즈
조현주 지음 / 조선앤북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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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2의 도시.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서울이라는 곳에 비해서 그다지 인지도가 없는 것 같아요.
서울이 아니면 모두 다 시골.
제2의 도시이지만 역시나 서울사람들에게는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걸까요?
하지만 그런 부산도 관심의 대상이 될 때가 있죠.
바로 여름철. 피서객들 사이에 부산의 해운대는 그야말로 명물 중에 명물이죠.
9시 뉴스에서 올해는 해운대를 찾은 인파가 몇십만명이다고 할 때 그야말로 물반, 사람반?
아니 백사장에 사람밖에 안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정작 부산의 매력은 해운대에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마니 먹었다 아니가... 라는 사투리가 매력적인 영화.
영화의 인기만큼이나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부산의 인기도 참 많이 올라간 것 같아요.
서울에서 보면 너무나 먼 거리.
하지만 요즘은 KTX를 타고 가면 얼마 안걸리기는 하더라구요.
밤 기차를 타고 도착한 부산에서 맡는 시원한 바닷바람... 물론 좀 비리기는 하지만 말이죠.
꽉 막힌 빌딩 숲 사이에서 탁트인 바다를 본다는게 얼마나 좋을지 모르겠어요.
왠지 부산이라는 곳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죠.
해수욕장, 부산국제영화제 등.
하지만 정작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단편적인 부산의 모습이 아니라 진짜 부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살아숨쉬는 부산의 생생한 모습을 말이죠.
부산이 가지고 있는 천의 얼굴들.
바람을 따라 걷는 해안길도 좋고, 부산만의 먹거리가 있는 시장의 먹자골목도 좋죠.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오래된 골목길.
그리고 과거의 모습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미래의 건축물도 볼 수 있는 곳이 또한 부산의 색다른 매력이 아닐까요?
다양한 축제들로 때가 되면 온통 들썩거리는 곳.
부산 사투리에서 느껴지듯이 조금은 억척스럽고 무뚝뚝해보이지만 정작 속마음은 정이 많은 사람들.
부산 알면 알수록 그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아는 만큼 더 사랑하게 되는 거죠.
부산을 처음 찾아가던, 아니면 몇 번을 다녀갔던 놓쳤던 곳,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 같아요.
꼭꼭 숨겨져 있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다는 것.
올해 여름 피서로 부산은 어떨지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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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무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 BBC, CNN이 주목했다! 단돈 2파운드로 백만장자가 된 청년의 성공창업 이야기
프레이저 도허티 지음, 최기원 옮김 / 위츠(Wits)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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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꿈꾸죠.
하지만 그 성공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 걸까요?
그저 누군가가 나를 성공시켜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아니면 복권에 당첨되어 일확천금의 꿈을 꾼다든지 해서 기회만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마치 감나무에 누워서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처럼 말이죠.
왜 높은 곳에 올라가서 감을 따지 못하는 걸까요?
성공이라는 것이 눈 앞에 있는데, 왜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걸까요?
제목을 보고 정말이지 부러운 마음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스무살에 누구나 원하는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그렇다고 부모님의 재력이나 주위의 도움이 없이 자신만의 힘으로 말이죠.
특별할 것이 하나도 없는 청년.
그 청년이 어떻게 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었을까요?
도대체 그 힘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누군가는 아무런 미래도 없이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는데, 불과 22세의 나이에 누군가는 성공한 사업가로 불리죠.
그 아이템이라는 것이 특별한 것도 아닌 잼이라는 것.
할머니의 잼 제조법을 배워서 시작한 슈퍼잼이라는 회사.
사실 지금도 수많은 회사들이 만들어지고 또 그만큼 사라져가는 것이 치열한 비즈니스의 세계가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도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그저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실 이런 당연한 원칙을 지키기가 너무 힘든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당연한지만 그것이 특별하게 생각되는 거겠죠.
몸에 좋은 잼. 당연히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제품은 그만큼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사회봉사.
어떤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에 충실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 된 것은 아닐지?
특별한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믿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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