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꿈꾸게 만드는 경영자 - 캐나다의 작은 모텔에서 세계 최고 호텔 그룹을 만든 이사도어 샤프의 성공 스토리
이사도어 샤프 지음, 양승연 옮김 / 지식노마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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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꿈꾸게 만드는 경영자인 아사도어 샤프는 누구인가?

이 책은 아사도어 샤프가 누구이며 그가 무엇을 이루어 갔는지에 대한 성공 스토리가 담겨있다. 그는 호텔 그룹의 창업자이다. 그에게 어렸을 때부터 건축가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꿈을 호텔 경영으로 이어짐으로 인해 세계적인 호텔 경영자가 된 것이다.

 

아사도어 샤프에게 이러한 엄청난 결과를 낳게 한 동기가 무엇일까. 그는 경영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어디인가를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무엇이 오늘의 아사도어 샤프를 만들었는지 책을 읽다보면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었다. 그는 무엇보다 꿈을 잊지 않았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삶의 동기를 잊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가졌던 꿈을 그는 늘 안고 살았다. 꿈을 안고 사는 이에게 공통점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은 집중이다. 삶을 헛되이 보낼만한 여유가 없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자신의 꿈에 집중하게 되어 있다. 그 집중된 꿈을 현실로 착안해 내는 아이디어를 삶의 자리에서 찾아 낸다.

 

그는 사랑하는 로잘리와 신혼 여행의 에피소드를 말한다. 그의 에피소드는 호텔 건축에 필요한 부분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소한 삶의 현장에서도 그는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낸 것이다.

 

또한 꿈을 가진 아사도어 샤프는 결단과 과감성이 있었다. 이는 도전정신이 강하다고 할까.그에게 어려운 일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뚫고 나아가는 강력한 힘은 도전정신에서 나왔다. 런던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의 심정을 그는 말한다. 또한 쉐라톤 호텔을 포기할 수 없는 의지를 강력하게 갖게 된 것은 이로 인한 아름다운 결단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는 중에 아사도어 샤프가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사람이었다. 사람에 대한 분명한 경영이 그의 전반적인 경영에 우선을 두었던 것을 보게 된다. 함께 했던 동료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대한 애정을 말하면서 오늘에 이른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신뢰와 진실성이다. 사람에 대한 것과 경영에 대한 모든 것에 바로 신뢰를 바탕으로 두었다는 것이다. 신뢰를 가장 큰 베이스로 두었기에 그의 경영에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귀한 역활을 매개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그는 지금도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안주하지 않는 그의 도전정신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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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여자 - 오직 한 사람을 바라보며 평생을 보낸 그녀들의 내밀한 역사
김종성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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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보지 못한 여인들의 삶을 저자는 철학과 역사의 관점에서 그리고 있다. 수많은 여인들의 삶과 애환을 궁궐이라는 화려함속에 감춰진 것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은 궁의 여인들을 말하고 있다. 그 여인들은 주군이 오직 한 사람이다. 그 한사람을 위해 평생을 바친다. 한 남자의 눈길을 바라보며 살아간 그들만의 애환을 이 책에서 보여지고 있다.

 

때로는 왕의 눈에 들어 후궁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가 하면 때로는 드물지만 왕비가 되어 전무후무한 권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장희빈과 같은 아픔을 초래하기도 한다. 정치적인 현장에서 살아 남는다는 것은 지금도 어렵다.

 

삶에 대한 애환을 안고 궁궐에 입궁한 궁녀들은 궁궐의 여러가지 일들을 하게 된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일에 배치되어 한 평생 그들의 자리에서 살아간다.

 

궁녀의 역사는 왕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궁녀는 소위 궁궐의 노비이다. 그렇지만 왕의 여자들이기에 선발 기준과 삶의 규례들이 있다. 또한 위치에 따른 품계들이 그녀들에게 주어진다. 궁궐의 위상을 궁녀들에게도 갖게 하기 위함이다.

 

그렇지만 궁녀들의 일생은 만만치 않다. 그들은 오직 한 남자인 왕만을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내시들과는 다른 인생을 그들은 살아가는 데 사랑이라는 이름을 드러내지 못한다. 때로는 그들은 정치적인 희생양도 되지만 여인의 소박한 소망을 억누르지 못한다.

 

이들에게 왕과의 하룻밤은 인생에 빛을 만난 것이다. 후궁으로 그의 삶의 화려함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다. 그 기회를 갖는 여인들은 얼마되지 않지만 그들에게는 놀라운 품계와 함께 권력이 주어진다. 후궁도 서열이 있다. 그들의 직무와 함께 때로는 정치참여를 꾀하는 이들도 있게 된다.

후궁에 대한 통계와 그에 따른 운명을 여러가지 관점에서 조명한 저자는 그의 필체로 많은 궁금증과 흥미를 갖게 했다. 물론 후궁들의 삶에서 갖는 비애가 있겠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권한을 적나라하게 펼쳐보이는 데에는 흥미롭다.

 

한 여인이 노비에서 황후까지 오르는 과정 또한 흥미롭다. 황후의 선발 즉 간택과 혼례 등에서 나타나는 궁궐의 규범과 규례는 일반인들이 갖지 않는 독특함을 갖고 있다. 그들을 간택할 때의 철저한 선발 유형이 있었고 그에 따른 간택으로 인해 혼례를 이루며, 황후에게는 그만한 위상과 권한을 주게 된다.

 

특히, 여인들에게 큰 영광은 자녀 생산이다. 궁궐의 여인들에게 가장 큰 힘은 자녀생산이다. 자녀들을 생산함으로 권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왕의 사랑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왕의 여자들을 살피면서 그들의 삶을 살피고자 했다. 가장 화려한 궁궐속에 여인들의 아픔과 애환을 보고자 했다. 그렇지만 역사는 흐른다. 역사속에 등장한 여인들의 모습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가늠해 보고자 함도 보인다.

 

새로운 여성들의 권익을 주장한 이 시점에서 궁궐의 여인들을 바라보며 앞으로 여인들의 상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까지도 생각케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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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예보
차인표 지음 / 해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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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차인표! 우리는 연기자 차인표로 기억되어 왔었다.

그렇지만 작가 차인표는 오늘예보를 비롯해서 두권의 책을 썼다. 그는 그의 책에 따뜻한 사람들의 삶을 그리고자 했다.

 

사람들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의 주위에는 어려운 이들이 참으로 많다. 우여곡절끝에 새로운 삶을 계획했지만 얼마후에 실패하는 경우들이 많다.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서지만 만만치 않는 인생의 길을 걷게 된다.

 

이 책은 우리들의 이야기며, 우리의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형편과 처지 앞에 스스로를 버리고자 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될까라는 관점에서 끝나서는 안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이 가슴에 전달되었다. 그들이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또한, 그들에게 주어진 어려운 난관들이 우리의 난관임을 느꼈다.

 

작가는 연기자이다. 연기자이기에 그 대본의 인물들을 자기화한다. 이 책에서 나오는 3명도 자기화하는 듯 싶다. 세사람이 따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얽혀있다. 즉 관계되어 있는 모습에서 우리는 삶의 자리에 함께 하는 이들이 얼마나 중요하는 지를 보게 된다.

 

우리는 얼마전에 어려운 경제적인 상황들을 통해서 많은 개인, 가정, 사회에 문제를 보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었고, 가정이 파괴되는 어려움을 보게 되었다. 이러한 연장선에 있는 이들이 지금도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그들의 아픔을 잊고 있다. 우리들의 문제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회는 이웃의 문제가 나의 문제이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작가는 함께 어려움을 공유하고자 함을 보게 된다.

 

수많은 이들이 지금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 도산되고 가정은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 그들에게 또 다른 어려움은 가정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려움속에 있는 3명의 인물들을 보면서 삶과 가정을 보게 한다.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보게 된다. 함께 고통을 나누며 나아가야 할 부인이 없다. 사라졌다. 이들에게 남는 것은 죽음이다. 그 죽음의 자리에서 서로 만남을 갖게 되기도 하며, 그 죽음에 서로를 떨쳐버리고 있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작가의 오늘 예보를 통해 우리들의 삶과 이웃들의 삶을 다시금 돌아보며 함께 가슴을 나누는 계기를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는 데 훈훈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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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구하는 49일간의 이야기
윤천수 지음 / 요단출판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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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구하는 49일간의 이야기는 한동대 출신 1호 목사가 저술한 책이다. 그는 청소년지도자로서 수년동안 사역을 했다. 청소년전문가이다.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현실앞에 무너진 이들을 바라보면서 이 책을 저술한 것으로 느껴진다. 

이 책은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그들을 힘들게 했던 이성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한다.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해 자신과 가정에 크나큰 아픔을 주게 된 일이 많다. 현실속에서 미혼모의 아픔과 그들로 인해서 갖는 가정적인 해결책들이 모색되지 않기에 많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윤천수 목사님의 저술이 필요하다. 윤천수목사님은 청소년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가득하다. 이 책은 그의 사랑이 담겨 있으며, 이 책에서 우리는 청소년들을 향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미래의 보배인 청소년들이 꿈을 안고 살아가게 할 것인가에 목적이 달려있는 것 같다. 이를 막고 있는 것이 이성문제였다. 이성문제는 삶의 많은 영향을 끼친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시에 유발되지만 긍정적인 면을 발전시켜 더욱 아름다운 인생에 큰 방해와 걸림돌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함도 느껴진다. 

이 책은 1부. 아름다운 이성교제를 위하여
               2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하여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아름다운 이성교제를 통해 사랑에 대한 것을 배운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믿음이 있는 사랑을 나누도록 인도하고자 함이다. 이를 통해 사랑에 아픔과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만남을 통해 남녀에 대한 소중함을 지켜 가게끔 하는 것이다. 

잘못된 지식과 정욕으로 인해 서로에게 아픔을 주어서는 안됨을 논리적이며 실제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두번째로 이러한 사랑의 형성을 바탕으로 인해 건설적이며 진실함 사랑을 결과인 결혼에 대한 모델들을 제시한다. 막연히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합당한 배우자를 위한 기도로 인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추구하는 것을 안내하고 있다. 

결혼은 나만의 행복이 아니다. 남녀모두와 가정 모두 또한 사회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배우자에 대한 막연한 모델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성경적인 가정을 실제 모델로 삼아 자신에게 주어질 가정과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하며 준비하도록 함이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우리의 미래가 있다. 이들의 사고는 우리의 미래의 사고인 것이다. 이들의 정서와 사랑은 우리의 미래를 보는 것이다. 아름다운 세상에는 남녀들이 함께 이루는 것이다. 아름다운 가정을 위해서 청소년때부터 아름다운 이성관계를 갖는 기초적인 사랑의 훈련을 함이 이 책에서 주는 메세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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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현실 사이 - 창세기 묵상
김상조 지음 / 주영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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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은 늘 괴리감을 갖는다. 이원론적인 신앙속에서 갈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씀과 현실에 차이로 인해 좌절감도 느낀다. 진짜 믿음의 사람인가 반문할 때도 많다. 이는 현실에서 자신들이 갖는 거리감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갖는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고자 한다. 특히, 이 책은 오랫동안 청소년들과 함께 사역하면서 그들에게 말씀에 임하는 자세와 말씀으로 살아가는 삶을 고민하다가 나온 결과물이기에 더욱 저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창세기는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와 타락, 회복을 보게 된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이는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말씀으로 창조된 세상에 사람들을 세우셨고 그들로 인해 모든 것을 관리하도록 하셨다. 또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물임을 고백하면서 살도록 선악과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케 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함께 하고자 한 것이다. 사단으로 인해 교만함을 자극한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으로 거부하고 배신하게 된다. 

일류역사를 보게 되면, 말씀앞에 불순종함이 죄악의 발단이다. 그래서 평생 사람들은 말씀과 현실의 차이를 갖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말씀과 현실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들에게 사랑을 주셨다. 타락했던 사람들은 사랑함으로 그들과 함께 하며 돌보셨다. 

인간의 타락과 회복을 말씀하고 있는 창세기를 통해 저자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이는 분명하게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깊은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을 창세기에 담았던 것처럼 저자 또한 이 책을 통해서 말씀과 현실속에서 갈등하며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창조의 힘과 구속하신 힘은 사랑임을 강조하면서 현실에 대한 고난을 극복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도록 하는 메세지가 담겨있다. 그분은 사랑이기에 누구든지 다시 돌아오도록 한다. 하나님의 힘이 우리의 힘이 된다. 그분의 마음이 우리에게 사랑으로 채워질 때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동기를 갖게 되며 힘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실제적이다. 많은 창세기에 관련된 책들은 삶과 거리가 먼 이론서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저자가 깊이 묵상했던 삶에서 나오는 진액과 같은 말씀들이기에 더욱 실제적이다. 

참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위로를 주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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