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당신의 손길이 닿기 전에
리사 윈게이트 지음, 박지선 옮김 / 나무의철학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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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테네시 보육원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강제입양 실화를 토대로, 피해자들의 증언을 참조하여 만들어 낸 가상의 인물들의 입을 통해 사안의 심각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부모로부터 분리된 아이들이 보육원에서 학대당하는 부분에서는 너무 마음이 힘들었지만, 끝까지 읽은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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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나요? - 나, 너, 우리를 향한 이해와 공감의 책읽기
이유경 지음 / 다시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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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서평집이 아니다. 책을 매개로 나누는 이야기다. 읽고 나면 틀림없이, 당신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잔뜩 생길 것이다. 지금도 다락방의 서재에 많은 댓글이 달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책이 우리를 연결해 준다. <잘 지내나요?>라는 다정한 물음이 우리를 도닥여 준다. (세번째 책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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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1-11-23 12: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글쎄 이 몸이 다락방님의 서재 친구라는 거 아닙니까!!!

독서괭 2021-11-23 12:05   좋아요 3 | URL
으아닛 폴님도요?? 저도 서재 친구인데 말입니다!! 반갑습니다!!ㅎㅎ

잠자냥 2021-11-23 12:38   좋아요 3 | URL
에헴- 난 그분이 막 책도 선물해주는 사람이라는 거 아닙니까!!!!!

Falstaff 2021-11-23 12:46   좋아요 1 | URL
크.... 아깝게 졌네.... ㅋㅋㅋ

독서괭 2021-11-23 15:03   좋아요 1 | URL
에헴- 저도요!! ㅋㅋ

scott 2021-11-23 12: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이 책 표지는 정말 다락방님의 모습이라고 ,,,,,,,,자연스럽게 떠올려지능 ㅋㅋㅋ

독서괭 2021-11-23 15:04   좋아요 2 | URL
그쵸? 저 진짜 철썩같이 그런 줄 알았다니까요..ㅋㅋ

건수하 2021-11-23 12: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서문 읽고 다락방이 <다락방의 꽃들>에서 온 거라는 것에 이미 하고싶은 말이 생겼지요 ㅎㅎ 저도 얼른 읽어야지…!

독서괭 2021-11-23 15:05   좋아요 2 | URL
ㅎㅎㅎ 저도 <다락방의 꽃들> 읽었기 땜에 더 반가웠어요. 얼른 읽기보다는 오래 읽는 책인 것 같다고, 오래 읽은 자로서 주장합니다 ㅋ

페넬로페 2021-11-23 13: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이 우리를 연결해주는게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여기 우리 모두는 책으로 연결된 사이니까요~~다락방이라는 닉네임의 의미도 알 수 있을것 같네요^^

독서괭 2021-11-23 15:05   좋아요 2 | URL
맞아요~~ 서재에 계신 분들은 다 책으로 연결된 사이^^ 서로 몰라도 책 얘기로 수다를 꽃피우는 사이!

다락방 2021-11-23 13:51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이런 좋은 책을 읽고 추천작가라는 태그를 달아주시다니, 독서괭 님은 배려가 남다른 분이시네요. 훌륭하신 분...


그럼 이만.
=3=3=3=3=3=3=3=3=3=3=3=3=3=3=3=3=3=3=3=3=3=3=3=3

독서괭 2021-11-23 15:07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 아니 다락방님, 아까 다락방님글 댓글에 ˝독서괭님 나빠욧!!˝하고 울며 외치지 않으셨나요? ㅋㅋ
배려 아닙니다. 팩트만 쓸 뿐..

새파랑 2021-11-23 14: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세번째 책은 세권짜리 벽돌책으로 출판해주세요. 사은품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

독서괭 2021-11-23 15:08   좋아요 2 | URL
사은품은 다락방 등신대입니다 ㅋㅋㅋㅋ

새파랑 2021-11-23 15:09   좋아요 2 | URL
조기품절될거 같아요 ^^

공쟝쟝 2021-11-23 18:38   좋아요 3 | URL
조기품절.... 그 등신대 제 도끼옹 장정 옆에다가 세워둘 꺼예욧!

잠자냥 2021-11-23 19:53   좋아요 3 | URL
아 쟝쟝, 난 잘못 읽었어 쟝쟝 도끼 옆에 세워둔다는 줄 알고 좋아요 눌렀는데…. ㅋㅋㅋㅋㅋ 다시 보니 그게 아니넹

독서괭 2021-11-23 20:12   좋아요 1 | URL
집에 도끼 두고 사는 쟝쟝??ㅋㅋㅋ

공쟝쟝 2021-11-23 20:23   좋아요 1 | URL
이 무슨 소리인가…. 이 도끼가 네 도끼냐?

단발머리 2021-11-23 21: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그니까요. 이작가님이 ‘잘 지내나요?’ 물으시길래 제가 잘 지낸다고 했거든요, 한참 전에요. 세번째 책으로 얼른 안부 전하는게 예의라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님 100자평 좋아요!! 꼭 필요한 말만 쏙쏙쏙!!!

독서괭 2021-11-24 12:09   좋아요 1 | URL
제가 단발머리님께 떙투하고 이책을 샀더랬죠 ㅎㅎ 어제 이 책 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단발머리님의 2018년? 페이퍼 보고 재밌었어요. 마니아에 관한 거요(근데 syo님 이분 요즘 어디가셨죠..)
˝세번째 책으로 얼른 안부를 전하는게 예의라 생각됩니다˝에 매우 동의합니다ㅋ
리뷰를 써야 하는데 100자평만 연달아 쓰고 있네요 흐흐
 
제1차세계대전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6
마이클 하워드 지음, 최파일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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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의 전말을 압축적으로 그려놓았는데,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아 골랐으나 “압축”적인 만큼 읽기는 쉽지 않았다… 교양과 흥미 수준으로 읽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다. 교유서가에서 나온 제2차세계대전도 읽어보려고 했었는데 망설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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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1-11-22 23: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첫단추 시리즈, 라지만 꽤 밀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쉬운 책이 아니라 좋기도 했어요. 저도 2차대전은 좀 쉬었다가 읽으려고요. ^^

독서괭 2021-11-23 11:51   좋아요 0 | URL
만두님의 밀도 있다는 표현이 딱 맞네요. ‘첫단추‘라는 게, ‘쉽다‘는 표현이 아니라 앞으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나가기 전에 전반적으로 살펴본다는 뜻인 것 같더라구요. 저자와 역자가 더 읽을거리를 추천해준 것도 있으니 깊이 들어가실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 그정도까지 파들어갈 생각은 아니었어서^^;;

초딩 2021-11-22 23: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이 씨리즈 모으고 있는데 조금 고민되네요 ㅎㅎ
좋은 밤 되세요~

독서괭 2021-11-23 11:51   좋아요 0 | URL
이 시리즈 모으고 싶게 생겼죠??ㅎㅎ 책 자체는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제 기대치보다 어렵고 학술적이라 좀 지루했어요.

건수하 2021-11-24 06: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2차대전만 읽어봤는데 개별 전투의 전략서술 분량도 꽤 되어요. 1차대전과는 저자도 다르고 분위기도 좀 다를듯해요 ^^

독서괭 2021-11-24 12:09   좋아요 0 | URL
오오 그래요?? 역시 2차대전도 읽어봐야겠군요. 수하님 감사합니다^^

건수하 2021-11-24 12:12   좋아요 1 | URL
앗 저는 전투와 전략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 지루했다는 이야기였는데 ^^;; 그러나 1차대전을 안 읽어봐서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1차대전 평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독서괭 2021-11-25 15:37   좋아요 1 | URL
앗 취지를 제가 반대로 이해했군요. 그렇다면 2차대전은 미뤄야겠습니다 ㅋㅋㅋ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NOON 세트 - 전10권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외 지음, 황현산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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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또예프스끼, <백야> ; 이별의 정석


도스토예프스키(열린책들에 의하면 '도스또예프스끼'!) 탄생 200주년이라는데, 한 권은 읽어줘야지 싶어 전집 중 <백야>를 선택했다. 도스또선생의 책 중 내가 읽은 거라곤 <죄와 벌>이 전부다. 중학생 때 모종의 허영심의 발로 때문이었는지 뭔지 읽었는데 엄마에게 마구 하소연하며 - "혼자서 두 페이지 세 페이지씩 떠든다니까 글쎄" - 토할 것 같은 기분으로 꾸역꾸역 완독했던 기억이 나고, 서른 즈음에 다시 읽었을 때는 좀 힘들긴 했으나 꽤 재미있었다. 

<백야>는 도스또선생의 초창기 작품으로 뒤의 작품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낭만성이 있어 주목 받는다고 해설에 적혀 있다. 말이 많은 건 비슷하지만 <죄와 벌>에 비하면 그야말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즐거운 작품이었다. 


화자인 '나'는 몽상가이다. 그는 혼자 살며 사람과 교류하기보다는 사람을 관찰하고, 한번도 진짜 상대를 사랑한 적 없으나 몽상 속에서는 그 속의 상대를 지극히 사랑한다. 


그의 눈앞에 그토록 매혹적으로, 그토록 변덕스럽게, 그토록 광대무변하게 펼쳐지는 마술 같은 환영들을 보십시오. 그 마술 같은 생생한 화폭에서 전경을 차지하는 중심 인물은 물론 그 자신, 우리의 몽상가, 그 자신의 고귀한 존재입니다. 보세요, 얼마나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지는지, 환희에 찬 몽상의 대열이 얼마나 끝없이 이어지는지. 당신은 어쩜 이렇게 물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무엇에 관한 꿈을 꾸느냐고. 그러나 그걸 물을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모든 것에 관해 꿈을 꾸는데......   - 47쪽 


어느 날 밤, 길거리를 배회하던 나는 울고 있는 여성을 발견한다. 우연히 불한당으로부터 그녀를 구해주게 된 나는 그녀가 울고 있던 사연을 듣게 되는데... 

나스쩬까, 눈 먼 할머니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슬픈 운명을 가진 소녀, 그녀는 할머니와 함께 사는 집에 하숙한 젊은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괴로워하던 그녀는 남자가 모스크바로 떠나기 전날 고백한다. 남자도 나스쩬까를 사랑하고 있었으나 형편이 어려우므로, 1년 뒤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남자는 이곳 뻬쩨르부르그로 돌아왔음에도 그녀를 찾아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사연을 들은 나는 그녀를 도와주기로 약속한다. 마음대로 외출할 수 없는 그녀를 대신해 편지를 전달해주기로 한 것. 그러나 그 뒤에도 이틀 밤이나 남자는 나타나지 않고, 결국 나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나스쩬까는 당황하지만 서둘러 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데, 그 순간 운명적으로..!! 남자가 찾아온다. 나스쩬까는 그에게 달려간다. 


'백야'는 낮에도 밤처럼 꿈을 꾸던 남자의, 낮처럼 환하게 빛났던 세 번의 밤을 보여 준다. 진짜 현실의 여성과 마음을 나눈 환한 밤(백야)은 지나가고 이제는 밤은 다시 어둡고 낮도 예전같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스쩬까로부터 그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편지를 받은 '나'의 마음을 들어보자. 


그러나 나스쩬까, 너는 내가 모욕의 응어리를 쌓아 두리라 생각하는가! 내가  너의 화사하고 평화스러운 행복에 어두운 구름을 드리우게 할 것 같은가, 너를 신랄하게 비난하여 너의 심장에 우수의 칼을 꽂을 것 같은가, 너의 가슴이 비밀스러운 가책으로 고통받고 행복의 순간에도 우울하게 고동치도록 만들 것 같은가, 네가 사랑하는 이와 함께 제대를 향해 걸어갈 때 너의 검은 고수머리에 꽂힌 저 부드러운 꽃 중에서 단 한 송이라도 나로 인해 구겨져 버리게 할 것 같은가...... 아, 천만에, 천만에! 너의 하늘이 청명하기를, 너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밝고 평화롭기를, 행복과 기쁨의 순간에 축복이 너와 함께하기를! 너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찬 어느 외로운 가슴에 행복과 기쁨을 주었으니까.   - 115쪽  


고작 사흘 밤의 인연이기는 했지만, 그야말로 차인 사람이 가져야 할 미덕이라 하겠다. '안전이별'이라는 말까지 생길 만큼 이별 후 각종 스토킹 행위에 시달리는 많은 여성들이 있으니. 제발 이 책 읽고 개과천선 합시다. 떠나는 사람은 곱게 보내 줍시다... 

아름다운 밤이었다. 우리가 젊을 때에만 만날 수 있는 그런 밤이었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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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1-21 23: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백야 읽고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이 가서 좋았어요 ㅋ 뒷끝없는 도선생님? 적당한 길이에 백야처럼 낭만적인 마무리 ㅎㅎ

독서괭 2021-11-21 23:32   좋아요 3 | URL
정말 뒤끝없어 좋더라구요. 겸허하고 너그러운 마음… 도선생 바람직하다..!!

mini74 2021-11-21 23:2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하루키 책 읽고 무턱대고 카리마조프가의 형제들을 겁도 없이 읽었지요 ㅎㅎ죄와벌보다 낫다니 저도 한 번 읽어볼까 하는 맘이 드네요 *^^*

독서괭 2021-11-21 23:33   좋아요 4 | URL
와~ 전 카라마조프 본가에 있긴 한데 분량이 겁나서 손을 못대겠어요^^; 죄와벌보다.. 분량면에서 확실히 낫지요 ㅎㅎㅎ 짧습니다.

scott 2021-11-22 16:23   좋아요 1 | URL
역쉬 하루키옹의 추천으로!
불후의 명작 완독을 !!👍

페넬로페 2021-11-22 01: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해가 가기전에 ‘백야‘ 읽을 예정입니다.
나와 그 남자^^
어서 읽어야겠어요~~

독서괭 2021-11-22 13:10   좋아요 2 | URL
올해 도스또 한권은 읽어야지~ 하는 분들, 올해가 얼마 안 남았으니 <백야>를 추천드립니다. ㅋㅋ

2021-11-22 1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2 1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2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21-11-22 16: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어제 밤에 댓글을 분명 달았는뎅 ㅠ.ㅠ

괭님 도끼옹 중편작 중에 <백야> 좋아합니다!!

흑백 영화도 추천 합니다!ㅎㅎ
도끼옹 200주년 백치 완독! 괭님 추카~추카~

독서괭 2021-11-22 23:12   좋아요 1 | URL
앗 그러셨어요? 댓글이 어디 갔을까요 ㅜㅜ
영화도 있군요! 몰랐어요. 이 짧은 글을 영화로 어찌 만들었을지 궁금하네요.
백치는 내년에 읽어볼까봐요~ㅎㅎ
 

다락방님은 이때부터 현빈에 진심이셨던 것이다.. ㅎㅎㅎ
<독서공감, 사람을 읽다> 중 “우아한 연인” 꼭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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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1-18 18: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진심 다락방님이죠 ㅋ 독서괭님 이책 시작하셨군요~!!

독서괭 2021-11-19 10:48   좋아요 1 | URL
저번 페이퍼에 쓴 <독서공감> 중 읽은 책에 관한 꼭지 먼저 읽었고, 이번에 <우아한 연인> 읽었기 땜에 그부분만 찾아 읽었어요^^

다락방 2021-11-18 18: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이게 뭔일이래요? 😱

독서괭 2021-11-19 10:49   좋아요 1 | URL
<우아한 연인> 읽고 이 꼭지 찾아 읽다가 마지막 현빈에서 막 웃었어요 ㅎㅎㅎ

수이 2021-11-18 19: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역시 저때부터 현빈이었군요.

독서괭 2021-11-19 10:49   좋아요 0 | URL
ㅋㅋㅋ 현빈 찐팬 인증. 다락방님은 정말 귀여우십니다.

단발머리 2021-11-18 20: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도 거의 저 때부터 …..
현빈이었어요 🤭🤭🤭
다락방님, 찌찌뽕!!!

독서괭 2021-11-19 11:01   좋아요 0 | URL
오 단발님도~~ 저는 현빈이 <그들이 사는 세상>에 나왔을 때가 젤 좋았어요. 그 뒤에 너무 살이 빠졌.. ㅠㅠ

얄라알라 2021-11-18 20: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다락방님, 전 나름 다락방님 팬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뭐랍니까? 저 북플 헛 클릭질하고 다닌 건가요? 독서괭님 덕분에 다락방님께서 이미 8년전에 내신 책을 이제서야 알다니요!!!!

독서괭 2021-11-19 11:02   좋아요 1 | URL
북사랑님, 팬으로서 좀더 분발하셔야겠습니다 ㅎㅎㅎㅎ 얼마전 새파랑님이 이 책에 쓰신 리뷰 읽어보시고 구매를 추천합니다~^^

그렇게혜윰 2021-11-19 07: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걸 새삼 알게되네요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11-19 11:03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이 일관성이 있으신 것 같아요. 현빈 이후 그를 뛰어넘을 자가 여태 없다는 것이 슬픈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ㅋㅋ

건수하 2021-11-19 09: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여전히 현빈을 좋아하시는건가요? ㅎㅎ

다락방 2021-11-19 10:02   좋아요 1 | URL
아... 아니... 뭐... 딱히 그렇다기 보다는.... 그러니까.........그게 아니고........

=3=3=3=3=3=3=3=3=3=3=3=3=3=3=3=3=3=3

독서괭 2021-11-19 11:03   좋아요 0 | URL
수하님, 찾아보시면 다락방님 얼마전 페이퍼에도 현빈이 등장한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