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어른
김소영 지음 / 사계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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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참겠어서, 1/3쯤 읽다 말고 달려와 쓴다. 별 5개가 한참이나 부족하다. <어린이라는 세계>에 이어 다시 한번 어린이를 바라보는 내 시각을 돌아보게 한다. 우리 집 어린이와 이웃 어린이를 대하는 태도를 가다듬게 만든다. 이런 책이 좀 더 많아야 한다. 모두가 읽으면 좋겠어서 주변에 선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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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4-12-06 09: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바쁜 괭님이 다 읽지도 않고 100자평 쓰게 하는 책!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독서괭 2024-12-06 17:54   좋아요 1 | URL
이젠 덜 바쁩니다, 햇살님 ㅎㅎ 꼭 읽어보셔요. 전 이 작가님 너무 좋더라고요^^

잠자냥 2024-12-06 09: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시 달려가...책 앞으로,,,,,,

독서괭 2024-12-06 17:54   좋아요 1 | URL
후다다다다다다닥🐈🐈🐈🐈🐈
 

어디 갔나요, 11월... 

저의 마지막 기록은 11/1 달리기 기록이군요.. 심지어 책 읽은 기록도 아니라니..

11월 본업이 예상보다는 수월했던 와중에, 떠맡은 부수 업무가 몰아치는 바람에 ㅜㅜ 

일+육아+야근+기절 패턴으로.. 주말에도 틈틈이 일하다 보니.. 

결국 막판 마무리 후 몸살이 났습니다. 

이 저질 체력 어찌할꼬 ㅜㅜ 생활패턴 망가지면 바로 아파버리는 허약체질.. 

북플은 가끔 들어왔습니다만, 얼마 전 피드를 보니 작년 이맘때도 바쁜 후 아팠더군요. ㅉㅉㅉ 어째 체력이 나아진 게 없나 봅니다. 11월이 문제인 건가. 


아무튼 오랜만에 기록을 남기러 왔습니다. 

10월, 11월 책 거의 못 읽었지만 사기는 샀다능.. 



 
























안 읽고, 권수 계산 안 하고 사니 평소보다 더 많이 샀쥬.. 



예외: 아이들 책


우리 첫째가 아주 좋아하는 최재천 시리즈 7권이 나와서 바로 구매.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한강 작가님 작품 기다리기 아쉬워서 동화책이라도 먼저 샀었음 ㅋㅋ 














읽은 책

10월 4권

11월 1권 ㅜㅜ 


























루시 시리즈를 두 권을 읽었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스트라우트는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뻔하지 않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능력이 탁월한 듯. 은은하게 밀려오는 감동이라니. 

이브 엔슬러 책은 슬프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함달달 영어책 아직도 완결을 못 봄 ㅜㅜ 

<신곡>은 한 10곡 읽었나..  

큰일이다 꾸룩꾸룩 


12월이 되어가니 슬슬 서재의 달인이 생각납니다. 

알라딘이 저를 잊어버릴까봐 급하게 왔어요. 알라딘아 나를 잊지마~ 10월까진 열심히 활동했어 ㅜㅜ 

서친님들 지난 글들도 차근차근 읽어보겠습니다. 

내일부터 강추위가 온다는데,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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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4-12-02 19: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몸살ㅠㅠ 어쩐지 요즘 안 보이신다 했는데 바쁘다 몸살 나셨군요ㅠ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독서괭 2024-12-03 11:23   좋아요 1 | URL
감사해요 망고님! 저도 건강식 먹어야겠어요~ >ㅁ<

페넬로페 2024-12-02 19: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질 체력이 아니라 독서괭님의 일정이라면 누구나 몸살을 앓을 것 같아요. 수고 많으셨네요.
알라딘에서 한 달 정도는 봐주지 않을까요?

독서괭 2024-12-03 11:24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그런데 그게.. 저랑 비슷한 일정으로 일한 다른 분들은 딱히 아프지 않은 것 같아서요..ㅜㅜ 저 몰래 좋은 거 먹었나? ㅋㅋㅋ
한 달 정도는 봐주리라 믿쑵니다 알라딘!

단발머리 2024-12-02 2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구 고생많으셨어요. 안 그래도 요즘 뜸하셔서 많이 바쁘신가 했습니다. 일 육아 야근 기절…… 의 그 슬픈 도돌이표 ㅠㅠ
올 겨울 저랑 독서괭님 체력 단련 좀 해야할 텐데요. 저도 11월에 병원 방문의 시간을 갖고야 말았습니다.
알라딘이 독서괭님 10개월 열공 활동 잘 알고 있을 거에요. 알라딘아, 보고 있지?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12-03 11:25   좋아요 1 | URL
에구 단발님도 아프셨군요ㅜㅜ 이번에 특히 따숩다가 갑자기 추워졌다가 반복되어서 더 몸이 적응을 못했던 것 같아요. 단발님도 좋은 거 드시고 몸 잘 챙기셔야 합니다~~
알라딘아~ 남은 12월은 열심히 할게.. 나를 잊지마시오..ㅋㅋ

잠자냥 2024-12-03 09: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안 보여서 회장 자리 박탈하려는 중에 나타나서 유예 결정... 땅땅!

독서괭 2024-12-03 11:25   좋아요 1 | URL
아니 후임자도 없는데 어쩌려구 ㅋㅋ 잠사모 역사속으로 사라질 위기였군요? 다행이다, 휴!!

단발머리 2024-12-03 11:27   좋아요 1 | URL
휴우~~ 다행이다! 😮‍💨

페넬로페 2024-12-03 15:37   좋아요 2 | URL
후임자 없는 것, 확실함.

잠자냥 2024-12-03 15:38   좋아요 1 | URL
실체도 없는 잠사모 해체 요망 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4-12-03 15:39   좋아요 1 | URL
해체의 유혹을 이겨낼 길은 오직 정모의 정례화!!

독서괭 2024-12-03 16:21   좋아요 2 | URL
크.. 내가 곧 잠사모인가?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미 존재의 목적은 안중에 없음 ㅋㅋ)

잠자냥 2024-12-04 1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괭 안 잊음 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12-05 17:59   좋아요 0 | URL
알라딘, 나도 잊지 않을거예요! ㅋㅋㅋㅋㅋ
 

오늘 아침, 가볍게 7km 뛰고 출근했습니다.

ㅋㅋ 이런 말 해보는 게 로망이었던 독서괭. 


사실 가볍게,,,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진 않고요 ㅋㅋ 지금 매우 피곤 ㅋㅋ 

50분 달리기 코스 끝나면 7km를 목표로 맞춤형 플랜 짜서 해야지 했는데 

50분 달리기 코스 진행하면서 점점 페이스가 빨라지더니 50분 달리니 7km 넘어버림. 

다음 목표는 10km인가.. 그건 내년에 하고, 일단 7km 기록 단축을 해볼까 싶네요. 




달리기에 매진하는 사이 10월이 끝나버렸... 

함달달 아직 못 끝냈고.. 크흥 ㅜㅜ 

빨리 끝내고 신곡도 시작해야 하고.. 

리뷰도 써야 하는데.. 

모르겠다. 아무튼, 11월도 달릴 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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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11-01 15: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사이어인 줄... ㅋㅋㅋㅋ 인간적이라서 좋아염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11-01 19:56   좋아요 0 | URL
인간적인 체력입니다 ㅋㅋㅋㅋ

망고 2024-11-01 16: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지십니다

독서괭 2024-11-01 19:56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예쁜 망고님!

건수하 2024-11-01 16: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30분 달리기 3주차에 멈춰있는 저 ㅎㅎㅎ
젊음은 좋군요!! (응?)

전 신곡은 못 읽을 것 같아서 과감히 포기했어요 :)

독서괭 2024-11-01 19:56   좋아요 0 | URL
수하님 계속 하시면 어느 순간 됩니다! 진짜 된다구용 ㅎㅎ 신곡도 ㅋㅋ

햇살과함께 2024-11-01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독서괭 2024-11-01 19:57   좋아요 1 | URL
햇살님 으쌰으쌰 화이팅이예요😆😆😆

2024-11-01 18: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독서괭 2024-11-01 19:57   좋아요 0 | URL
꺄오~ 😆😆😆

다락방 2024-12-09 08: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독서괭 님, 너무 잘달리시네요!! 페이스 겁나 빠른데요? 저는 7킬로는 한시간 걸립니다, 아직.. 하아-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 것인가봉가..

독서괭 2024-12-09 13:00   좋아요 0 | URL
에헤헤 다락방님 저때는 제가 괜찮게 달렸던 것 같은데.. 몸살 이후로 달리기 쉬고 있어요 ㅜㅜ 홈트만… 나중에 다시 하려면 힘들텐데 걱정입니다. 다락방님 천천히 오래 달리세요!
 
그들의 슬픔을 껴안을 수밖에 - 양장본
이브 엔슬러 지음, 김은지 옮김 / 푸른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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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문체와 이성적인 분석, 타오르는 열정과 절제된 외침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탁월한 책. “그것은 추락할 것을 알면서도 뛰어내리는 일이며 불가능
의 혼돈 속에서도 가능하다는 열정으로 춤추는 일”이라는 이브 엔슬러 앞에서, 허무주의는 자리할 곳이 없다.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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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4-10-28 14: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장이 넘 좋아요
비수같이 아름답다고 해야하나...?

독서괭 2024-11-01 15:05   좋아요 1 | URL
정말 그렇더라고요, 그레이스님! 내공이 느껴졌어요..
 

나도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품 원서 있다고! ㅋㅋㅋ
예약구매 상태라 뭐 잊고 있으면 언젠가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다. 출판사 열일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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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10-23 1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훗 가운데 있는 책... +_+

독서괭 2024-10-23 13:50   좋아요 0 | URL
후훗 2/3 정도 읽었는데 요 며칠 계속 못 읽고 있네요.. ㅜㅜ

단발머리 2024-10-26 1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어제밤에 주문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전 나름 생각해서 한풀 꺾이고 주문하니 이제 바로 오려니 했더니 28일에 온대요 ㅠㅠㅠㅠ
에구야........ 저의 첫번째 한강 리스트에 이 책은 못 들어갔습니다. 3권 샀는데 말이지요. 하하하!

독서괭 2024-11-01 15:06   좋아요 1 | URL
단발님 좀전에 받으신 사진 봤습니다 ㅎㅎ 전 일단 최근에 나왔고 표지가 맘에 들어서 표지갈이 안 될 것 같은 걸로 골랐어요 ㅋㅋㅋ

그레이스 2024-10-28 14: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원서!
그러네요

독서괭 2024-11-01 15:07   좋아요 1 | URL
원서 읽는 맛~! 캬~~ (아직 시작도 못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