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초등수학 1 : 고대 수학자 스펀지 초등 학습 시리즈 5
슈가박스 지음, 하이툰닷컴 그림, 조민식 감수 / 시공주니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은 초등 4학년 딸아이는 이 책을 이렇게 소개한다.

[ 이 책은 처음에는 너무 지루해 보였도 재미없어 보였다.  하지만 읽다보니 의외로 재미있다. 13명의 수학자인 탈레스, 유클리드, 아르키메데스, 아폴로니오스, 디오판토스, 파스칼, 오릴러, 가우스, 스테비느 네이피어, 헤론, 에우독소스, 케틀러가 방을 빠져나와 숨어있다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다. 그리고  내가  평소가 몰랐었던 수학자가 나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는게 너무나 신기한 책이다 .그리고 스펀지의 여행에 나도 같이 가보고 싶다]

이 책을 읽은 큰아이의 반응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자들에 관해 많이 알게 되고 수학자들이 수학의 원리를 어떻게 발견하고 그 덕분에 수학이 어떻게 발전해 나갔는지를 알수 있가 때문이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수학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다.  자칫 수학은 어렵고 지겨운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것도 고학년에서 자릴잡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에게 수학은 어려운 공부가 아니고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친구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13명의 수학자들을 찾아나서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것이다.

아이들에게 조금은 낯설은 수학자들과 그 원리들에 관한 책이라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수학의 개념과 지식이 스펀지처럼 책을 읽는 과정속에 고스란히 스며들어가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더욱이 이 책에서 한 수학자들에 관한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과정속에 아이들이 아이들의 교과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더욱 좋았다. 비례식, 각도, 수직과 평행, 사각형과 다각형, 원주율과 원의 넒이, 방정식, 경우의 수와 확율,각기둥과 각뿔등 6학년 수학교과과정뿐만 아니라 4학년과 5학년의 과정 심지어 1학년, 2학년의 덧셈과 뺄셈까지 그 다양성을 고루 담고 있다.그리고 책의 구성도 다양해서 더욱 좋았다. 수학상식과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은 재미있는 만화로 척척 알아갈 수 있는 스펀지 초등스학. 우리 아이들은 벌서 다음 권을 궁금해한다.

수학개념을 재미있는 탐헌 이야기로 풀어낸 스펀지초등수학 너무나 유익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자 아이들 4 - 어린 시절을 빼앗긴 아이들 봄나무 문학선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그림자 아이들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재미를 더하는 책이다.  정부의 산아제한으로 인해 셋째 아이들로 태어난 아이들은 숨어 살아야 하는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우리의 주인공 루크도 12년을 숨어살다가 탤벗 아저씨의 도움으로 리 그랜트라는 새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이번 그림자 아이들 4편에서는 루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리가 새이름을 얻은 그랜트가문은 나라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영향력있는 가문이었던 것이다. 루크는 얼굴도 모르는 동생 스미츠를 만나게 되고, 그의 부모들을 만나게 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탄탄한 구성력과 각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특히  뛰어난 작품이다. 
1권부터 이어져오는 이야기들이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고 너무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솔직히 책의 표지와 제목만으로는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 책은 아니지만 일단 책을 읽기 시작하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책에 곧바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지닌 책이다.
이책은 허구이다. 하지만 매년 거듭되는 지구의 몸살을 보면 이 책이 미래의  어느 시점의 우리의 모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조금은 소름이 돋는다. 숨어살아야 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찾아내서 잡아가는 인구경찰.. 어찌보면 전혀 현실감이 없다고는 하지 못하기에 이 책의 내용이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다.
그랜트 부부의 죽음으로 인해 그랜트 가문의 장남이 되는 루크.. 그리고 새로운 이름을 얻어 살아가는 스미츠의 이야기에서   가슴이 아픈 부분도 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다시금 이 책의  전편을 읽게 한다.  아직도 진행형인 이 책의 5권이 너무나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는 이유인 것이다.
또 다시 이어질 다음 이야기에서는 트레이의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하니 5권이 벌서 기다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통으로 보고 통째로 익히는 통 교과서 6학년
우장환 지음, 안상정 그림 / 조선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으례 겨울방학이나 새학기가 시작될 즈음에 엄마들의 정보망이 바쁘기 일수이다. 

새학년이 되어 배워야할 교과서에 수록되어져 있는 책들을 찾아야하고, 또 아이들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하기 위해 많은  발품을 팔기도 한다. 나 역시도 연년생의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큰아이의 교쟈나 도서 선택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통으로 보고 통째로 배우는 통교과서]는 기존의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교과 연계학습을 위한 교재와는 사뭇 다르다. 기존의 교과연계학습을 위한도서들을 보면 그 학년의 교과서의 과정을 따라서 과목별로 나누어지고 특정 과목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통으로 보고 통째로 배우는 통교과서]는 통섭의 시대에 맞게 구성된 교재이다.

통섭(統攝)이란 주위의 다른 학문의 영역을 모두 큰 줄기로 당겨 모아 학문을 연구하는 것을 뜻한다. 한마닏로 융합이란 단어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눈에 들어오는 것은 과목별로의 구성이 아닌 30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키워드를 가지고 국, 수, 사, 과 뿐만 아니라 역사, 음악, 미술, 실과, 도덕등 다양한 과목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점과 다양한 시각을 통해 아이들에게 좀 더 깊이 심화및 확장을 할수 있도록 구성 되어진 점이 가장 눈에 띄는 것이다. 그리고 각 분야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들이 학교 교과의 1학기, 2학기를 모두 담고 있어 하나의 작은 백과사전이 되는 되는 것이다.

구성역시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그림들과 알맞은 여백의 미를 살려 책이 두꺼워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지만 책을 보기 시작하면 금새 페이지가 넘어간다.

아이들의 다양한 호기심과 다양한 의문들을 잘 해결해 주는 책이다.

아이들이 새학년이 되어 배워야할 교과과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고,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 되는 것 같다. 큰아이의 6학년 교재뿐만 아니라 작은 아이의 5학년 교재도 구입해 우리 아이들이 2012년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하는 것이 나의 몫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황금 당근의 비밀 - 롤리와 폴리의 신나는 모험여행 논리의 자유 (자유로운 아이 책읽기 레벨 3) 1
마티아스 조트케 글.그림, 이병서 옮김 / 도미노주니어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롤리와 폴리의 신나는 모험여행 시리즈 [황금당근의 비밀]편은 따분한 책읽기가 싫어 글자 조차 배우지 않은 개구리 폴리가 심심해서 올라간  다락의 오래된 상자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래된 상자속에는 커다란 귀를 가진 롤리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께서 남기신 작은수첩에는 황금당근을 찾아가는 길이 설명이 되어져 있었다. 이 작은 수첩을 바탕으로 한장 한장 읽으면서 황금당근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롤리와 폴리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것이다. 롤리와 폴리가 찾게되는 황금당근은  바로 그것이었다.

 

롤리와 폴리시리즈는 도미노 주니어의 자유로운 아이 시리즈 중 논리의 자유편의 이야기이다. 자유로운 아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며, 나아가 나만의 꿈을 찾고 지식을 쌓으면 진리를 탐구하도록 도와주는 시리즈이다. 이 롤리와 폴리의 이야기가 담신 논리의 자유는 롤리와 폴리가 수수께끼를 풀면서 황금 당근을 찾아가는 모험속에서 아이들이 함께 상상해보고 또 책의 이야기에 따라 때로는 함께 문제를 풀기 위해 정답을 말한다거나, 함께 글을 읽어보고, 또 책속에서 함께 찾아보는활동들을  통해 표현력과 그리고 답을 찾기 위해 추리하는 추리의 힘을 기르기 위한 단계이다.

책의 구성 역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들이 인상적이다. 특히나 황금 당근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구성이 되어져 있어서 좋았다. 마음 급한 아이들은 빨리 다음장의 수수께끼를 보고 싶갰지만 롤리의 하나하나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아아들도 차분히 롤리를 따라 이 모험에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욱이 말을 거꾸로 해야 문제가 풀리는가 하면 계단을 오르면서 풀어야 하는 문제들까지..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역시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져 있어 작은 아잉는 이 책이 너무나 좋다고 한다.

그리고 책의 그림속의 롤리와 폴리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장난구러기 같은 모습들이 잘 표현이 되어져 있어 작은 아이는 이 책속의 롤리와 폴리의 모습을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익살스러운 모습이 다양하게 있어 아이의 따라 그리는 아이도 즐거운듯 하다.

[황금 당근의 비밀] 이 책은 여러가지 많은 것을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큰 장점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이가 한비야 님의 책을 접한것은 아마도 초등 4학년 국어 교과서에 한비야님의 글이 실리면서 일것이다.

한비야님은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젊은 한국인 1위에 오를정도로 많은 청소년들이 롤모델로 삼고싶은 분이기에 하다.

한비야님의 [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지도밖으로 행군하라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할 것과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을 가려뽑아 엮은 책이다. 아프가니스탄과 말라위, 잠비아, 그리고 네팔의 여러곳을 다니며 긴급 구호 단장으로써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다. 한비야님의 눈을 통해 그 나라들의 사정과 또 그 나라안의 사람들의 척박한 삶의 모습을 볼수 있다. 굶주림에 고통받으며 지금 이순간도 죽어가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아팠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는 것을 볼수 밖에 없는 부모들과, 전쟁으로 인한 아픈상처들까지 모두 감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같이 가슴아파해주고 같이 응원해준다.

아무렇지 않게 물을 마시는 우리 아이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쉽게 흘려보내는 물들이 물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얼마나 소중한 물이 될것인지 우리 아이들은 모를것이다. 나역시도 가슴으로는 그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내가 겪지 않은 고통이기에 말분인 것 같아 반성이 된다. 이렇듯 한비야님은 세계 많은 나라어린이들이 굶어죽어가고 있는 현실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늘도 힘차게 행진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좀 더 넓은 가슴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좀 더 멀리 볼수 있는 마음을 푸었으면 한다.

한비야님의 책으로 인해 다시금 지금 이순간의 소중함을 느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