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받으셨죠^^ 설날은 아니지만 떡국 한그릇이라도...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찌리릿 2004-01-02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먹고싶군요.
아.. 정말로..
오늘 먹은 거라곤.. 어제밤 퇴근할 때 슈퍼에서 산 빵이랑
라면...
불쌍하죠? ㅋㅋㅋ
음력설에.. 집에 내려가면 실컷 먹어야겠습니다.

가을산 2004-01-02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우리도 떡국 못먹었는데(만두국만 먹었는데)... 감사. ^^

stellahan63 2004-01-02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저녁에 온 식구모여(16명) 떡 만두국 배불리 먹었어요. 숨도 못 쉴정도로.
지금 점심으로 또 떡국 먹으려고 국물 끓이고 있네요.

ceylontea 2004-01-02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배고프당... 떡국 맛있겠네요...한그릇 잘 먹고 갑니다.. ^^

구름에 달가듯이 2004-01-02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먹음직 스럽군요.
잘 먹고 갑니다.

다연엉가 2004-01-02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먹음직스럽군요.
한그릇 먹고 식구들이랑 갈라 먹을려고 퍼갑니다(히히)

*^^*에너 2004-01-03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이 모락~모락~ 맛있겠네여....

sooninara 2004-01-04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떡국을 못먹었는데...1월 2일에 동네 떡집에 갔더니 쉬는 날이더라구요..
이렇게 좋아들 하시다니...오늘은 떡국을 먹어볼까?
 

목요일 남대문이후에..금요일엔 잠깐 회의하고 밤에는 자동차세 고지서 돌리고(반장이라서)

토요일엔 오전엔 아이들 문화센터 두개 가고..밤에는 서울 시누이 집들이겸 시부모님 생신파티

가서 1박 2일로 진탕 놀고...(놀기도 힘들어요 ㅠ.ㅠ)

월요일 수푸르지 모임,,오늘 종이접기 다녀오니...너무 힘드네요..

낮잠이라도 자야하나?

내일도 문고봉사..밤에는 아파트 비상대책위 회의가 있고...

정말 강행군입니다..

중간 중간 송년회며 행사까지 끼니...서재도 들어오기 힘드군요^^

여러분들..12월을 잘 보내게 체력관리합시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을산 2003-12-2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장은 수고비를 지급받는다는데, 반장에게는 수고비가 없나요?

sooninara 2003-12-21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년에 오만원의 활동비를 주고요^^
고지서 돌리면 장당 500원을 줍니다..기밀인가..?
고지서는 통장님이 혼자하시기 힘들어서 도와드리는겁니다^^

ceylontea 2003-12-29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아파트는 아무도 반장을 하지 않아서 6개월단위로 돌아가면서 합니다.
안하면 벌금 내고요.
저도 반장인데..언제까지지? 기억이 가물가물.. 끝날때가 되어 가는 것 같은데..
전 신랑이 전에 지방 출장 갔을때. 애는 어리고 해서... 순서 바꿔달라 했다가...절대 안된다 해서.. 그 어려운 상황에서 반장까지 했답니다..
음.. 이제 끝나가니.. 다음 타자에게 넘겨야죠.. ^^
 

오늘 종이접기 선생님과 회원 셋,,합이 네명이서 남대문시장을 헤매고 왔습니다..

수업준비물도 사고..시장 구경도하고..

각종 크리스마스 용품들과 꽃들에 눈이 돌아가는데..

겨우 참고..몇개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점심은 유명한 남대문시장 갈치조림을 먹었어요

유명한 집들은 이미 10명정도 줄을 서있어서..

귀차니즘 아줌마들은 그냥 줄안서는 집에가서 먹었어요..

호객아줌마가..계란말이 서비스 줄께요...하는 말에 들어갔는데..

가보니 계란말이 다 주는거 있죠..속았당ㅇㅇㅇㅇ

10시에 집을 나서서 집에 돌아오니 4시...

허리부터 온몸이 다 아프네요..

그런데 쉬지도 못하고..아파트 일로 모임갔다가..오고..

아이들 저녁 먹이고..이젠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하러가야되요..

회의에 참석할 일이 있어서..오늘 쉬지도 못하고..아마 내일이면 몸져 눕지나 않을지...

에구구구...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을산 2003-12-1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아줌마의 힘! ^^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정 호승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어머니가 싸리빗자루로 쓸어 놓은 눈길을 걸어
      누구의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순백의 골목을 지나
      새들의 발자국 같은 흰 발자국을 남기며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러 가자
      
      팔짱을 끼고
      더러 눈길에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가난한 아저씨가 연탄 화덕 앞에 쭈그리고 앉아
      목장갑 낀 손으로 구워놓은 군밤을
      더러 사먹기도 하면서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
      눈물이 나도록 웃으며 눈길을 걸어가자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눈을 기다린다
      첫눈을 기다리는 사람들만이
      첫눈 같은 세상이 오기를 기다린다
      아직도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약속하는 사람들 때문에 첫눈은 내린다
      세상에 눈이 내린다는 것과
      눈 내리는 거리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얼마나 큰 축복인가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약속한 사람을 만나 커피를 마시고
      눈 내리는 기차역 부근을 서성거리자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연엉가 2003-12-08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수니나라님 첫눈이군요.
          정말 감탄 어떻게 이렇게 하는겨. 부럽다. 난 컴맹
          첫눈이 너무 좋네요

          sooninara 2003-12-08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남의 것을 가져왔답니다..컴맹이라서..
          퍼오는것은 소스 복사해서 붙여넣기하시면 되요..Html로요..^^

          ceylontea 2003-12-09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이젠 컴도사가 되가고 계시는군요...
          역시 필요에 의해.. 나날이 일취월장 성장해 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아이들에게도 억지로 무엇인가를 시키기 보다는 동기유발을 하겠끔 유도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했으면 하네요... 책읽기,운동,그림그리기...그리고.. 공부(가능하겠죠??)등등... ^^
          스스로 원해서 하는 활동들이어야 즐겁고 실력도 쑥쑥 늘겠지요. 그래도 주의 할 점은 그것이 대견스러워 어는 순간 더 잘하라 채찍질을 하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무엇인가 할때 적당한 칭찬과 함께 옆에서 지켜봐주는 자제심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진/우맘 2003-12-10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은, 맨날 컴맹이예요...그러면서 어려운 거 다 하시더라...TT 페이퍼에 캐롤도 나오고~

          sooninara 2003-12-10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스 퍼오는것은...컴맹도 하죠^^ 노래도 남이 올린 소스가져오는겁니다..
          제가 능력이 안되서 html은 못하거든요
          진/우맘님이야말로..사진편집도 잘하시고..부러워요...

          구름에 달가듯이 2003-12-11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살 난 아들 하림이가 엄마가 들려주는 그림 동화책을 듣고 있는데 "야! 하림아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하면서 그림을 보여주니 하림이 "정말!" 하면서 신기해 하네요.

          참 포근한 그림이네요, 허락도 없이 퍼 갑니다.

          sooninara 2003-12-11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져온겁니다..^^ 6살 아이와 큰아이가 있으신거죠?
          아빠의 육아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다연엉가 2003-12-12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퍼 왔습니다. 정말 이런 것도 되는군요(무식)
          그래도 내 서재에 눈이 내리니 너무 기분 짱
          구름 잔뜩 낀 하늘이지만 내 마음은 새 하얀 눈
           

          제가 만든책을 올릴려고 합니다.. 여름부터 모임에서 그림책 만들기를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것이 에즈라 잭 키츠의 "피터의 의자'입니다

          처음이라 열심히는 했지만 기대만큼 책이 안나와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코팅이 다 떠서 누더기가 됐죠

           

          두번째가 '소중한 나의 몸'인데..사진만 찍어서 편하게 만든책입니다

          처음책이 오빠 위주라서 은영이가 속상해해서 같이 주인공인 책으로 선정했어요

           

          세번째가 한시간만에 아파트안에서 사진 찍어서 완성한

          하야시 아키코의 '이슬이의 첫 심부름'입니다..

          그나마 세장정도 사진이 부족해서 있던 사진 찾아서 넣어버렸습니다..

          디카가 없다보니..필름사진은 몇장 부족하면 찍기가 힘들잖아요

          제일 처음 엄마가 이슬이를 심부름 시키는 장면도 부엌에서 찍어야하는데 필름 부족으로

          있던 은영이 사진을 쓰고 엄마옆모습은 '재진의 의자'할때 찍은 사진을 재활용했어요

          (옆모습이라 팔뚝의 압박이 상당히 심한데..)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아는분에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알라딘 서재에 올리고 싶다고하니 혼쾌히 승낙해주시네요..제서재 구경을 했더라구요

          우리아파트 종이접기 회원 '박흥미씨' 고마워요^^ 스캔해주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우리집 책은 '송송 출판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책목록: 재진의 의자 (피터의 의자) -밑에 새페이퍼로 독립시켰습니다

                         소중한 나의 몸

                          은영이의 첫 심부름 (이슬이의 첫 심부름) -사진위주라서 너무 단순하죠^^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을산 2003-12-07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 정말 멋진 책들이군요!
          흑흑 이런거 만들기에 우리 아이들은 너무 커져버린 것 같아 아쉽네요.
          지금 생후 8개월 된 조카들을 둔 여동생에게 만들어 보라고 해야겠어요.

          가을산 2003-12-07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수니나라님! 디캠을 경품으로 내건 ''오마이뉴스''의 오마이 디카 콘테스트에 응모해 보세요. 이 책들 사진을 편집해서 올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경품으로 디카 받으면 그걸로 앞으로는 작업도 쉬워지구요. 사진을 올리시면, 독자 추천 열심히 해드리겠습니다. ^^ (추천수가 많은 것도 심사 기준의 하나가 된다는군요. )

          sooninara 2003-12-08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능력이 안되서요..편집을 못합니다..
          혹시 가을산님이 하실수있으면 응모해보세요..제걸로..^^
          만약 당첨되면 5:5로 나누기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