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체 게바라 선집 2
체 게바라 지음, 홍민표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4년 11월
구판절판


체 게바라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든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보고 너무 좋아 책을 구입했다. 체게바라에 대한 책들이 수도 없이 나와 있지만
'세상을 바꾸기 전에 먼저 자신을 바꾼 한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라는 부제에 끌려 그의 책을 또 한권을 구입했다.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니다 .....
...나는 생각 보다 더 많이 변했다."

알베르토와의 여행일지,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를 거쳐,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그들이 머물었던 일지들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발자취로 표시한 지도

에르네스토 체게바라와 알베르토 그라나도

산 파블로 나환자촌에서...

혁명을 하는 와주에도 시인의 마음을 잃지 않았던,
순수하고 순수했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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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은서재 2007-02-13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체게바라 좋아합니다. 이 영화도 재미있게 보았고요,
 
나가사키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12월
절판


요시다 슈이치의 신작 나가사키가 나왔다
어찌나 가슴이 뛰던지....
표지가 예쁘다. 빨래줄에 널려있는 샌들과 수영복이 신선하다.
과연 내용은...

뒷면

표지를 벗기자 예쁜색의 속카바가 나왔다. 이젠 책도 디자인시대다.
과연 내용도 표지처럼 예쁜내용일까 궁금하다.

앞과 뒤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위의 그림 오른쪽 아래를 보면 나가사키라고 씌어있다. 위가 앞면 이사진이 뒤면이다.

230여페이지의 많지 않은 분량이다. 그래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첫장을 열어본다.

역시 요시다 스타일. 등장인물과 주요사건이 소제목으로 나온다.

전체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다.

"젊었을 때는 무슨 일이든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왠지....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표지와 커버이다. 역시 오른쪽이 훨씬예쁘다.

하지만 내용은 표지처럼 밝고, 예쁘지가 않다. 인생이 느껴지는 내용이다.

바로 이사람이 요시다 슈이치. 68년생이란다.
퍼레이드, 동경만경, 캐러멜팝콘, 일요일들, 열대오, 파크라이프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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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은서재 2007-02-13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표지가 예쁘네요. 헌데 내용은 아니라는 말에 잠시 우울...
 
그림, 자연스럽게 그리기 비즈앤비즈 드로잉 교과서 시리즈 2
키몬 니콜레이즈 지음, 서수형 옮김 / 비즈앤비즈 / 2006년 10월
품절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학원다닐 시간은 없고, 그냥 심심해서 집에서 틈틈히 해볼양으로 "그림 자연스럽게 그리기"를 구입했다. 시간계획표가 있어 꾸준히 하면 될 듯 싶은데, 게으름이 작동해서 그냥 취미로 슬슬 읽고 있다.

"가장 궁극적인 불행은 이론이 실행을 앞질러 버리는 것이다"라고
리오나르도 다빈치는 그랬다.

처음 그림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각 장마다 알기쉽고 이해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친절하게 시간계획표가 있다. 이대로만 하면 적어도 티는 날것 같은데, 역시 혼자 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듯 싶다.

그림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몇 페이지 더 소개하기로 한다.

그저 나는 그림 그리는 법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로 끝날 듯 싶다.
체계적으로 배우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은 책이다.
내용도 자세하고, 단계별로 계획표가 들어있어, 계획표대로
열심히 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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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송 2007-02-13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림에도 관심이 있으시네요.
 
빈센트 반 고흐 - 춤추는 별을 그린 화가 내 손안의 미술관 5
토마스 다비트 지음, 노성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8월
품절


사진을 클릭하면 좀더 큰 사진이 보입니다!!!


고흐의 이야기와 그림이 담겨있는 책이다. 고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The Starry Night" 입니다.

고흐의 자화상입니다. 그는 37의 나이로 권총으로 자살을 합니다.

고흐는 죽음에 이르렀을때 찾아온 의사의 진료를 거부하고
"내 몸은 내 소유라고 생각합니다. 내 몸뚱어리를 어떻게 하든지 그건 나의 자유입니다. 그러니 제발 나를 이대로 내버려두십시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고흐의 작품은 살아생전 단 한점만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동생이 우여곡절끝에 팔아 주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작품이 임종을 지켜본 의사의 그림입니다.

고흐가 죽기 전해에 그린 자화상이랍니다.

죽기 2년전에 그린 "지중해의 고깃배들"이라는 작품이랍니다.

고흐의 대표작중 하나인 "저녁 무렵의 찻집 테라스" 작품입니다.

고흐의 방은 워낙 유명하니 다들 아시리라...

죽기바로전에 그린, 즉 고흐가 정신병자가 된 후에 그린 작품입니다. "실백편나무와 별이 보이는 밤"이라는 작품입니다. 섬세한 그림이 마음에 듭니다. 별을 표현할 수 있는 고흐. 대단한 작가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고흐의 연혁이 말미에 담겨 있습니다

끝에는 책에 수록된 고흐의 작품을 모아놓았답니다.

꽤나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저 가운데 한점만 소장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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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ix2000 2007-02-10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고흐의 방이 좋아요^^
 
난 여자들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 라틴여성문학소설선집
이사벨 아옌데 외 지음, 송병선 옮김 / 생각의나무 / 2002년 11월
품절


이사벨 아옌데 외 라틴 여성작가들의 작품집이다.
송병선 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된, 소중한 책
<난 여자들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사벨 아옌데, 크리스티나 페리로시, 실비아 몰리나, 카르멘 나랑호 등등...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름들이 많다.
이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 놓았을까?
궁금하면 사서 보시라~~~
주옥같은 작품들을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너무 유명한 이사벨 아옌데.
각 작가마다 사진이 커다랗게 나오고 작가의 소개가 나온다.
그리고 이어지는 작가의 말과 본격적인 소설의 시작...

근데,
라틴 작가들은 왜들 이리 예쁜거야???

복수, 또다른 마리아나, 독이 있는 이야기, 시네프라도,
새집, 난 여자들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타인의 축제, 일상...
작가들의 각각의 작품제목들

작가를 소개해주는 코너도 좋았지만
작품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작가의 말,
역시, 작가의 말에는 작품속에서 다 하지못한 그들만의 언어가 들어있다.
타인의 생각을 볼 수있다는 것. 매혹적이다.

이제 라틴작가들의 매력적인 작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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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고독 2007-02-05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물과 함께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할 수 없이 알라딘 컵이 수고를...

matrix2000 2007-02-10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