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좋아하면 회춘한다 ; 일본 대뇌생리학자 주장
'배용준을 좋아하면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회춘'한다?'

일본 최고의 대뇌생리학자인 교토대 명예교수 오시마 키요시(78)가 그의 칼럼을 통해 '욘사마에 집중하는 것은 중년 여성의 정신건강에 좋다'는 이론을 펴 욘사마 가족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니혼케이자이 신문사가 발행하는 월간지 '오토나노 OFF'에 '안티 에이징'에 관한 칼럼을 집필하는 오시마 교수는 오는 3월호에서 "인간은 나이를 먹으면서 신체적으로 늙지만 뇌를 활성화 시키면 인위적으로 노화현상을 막을 수 있다. 욘사마에 열중하는 아줌마 팬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진다"고 주장했다.

오시마 교수는 그 이유에 대해 "젊음을 유지하고 뇌가 나이 먹는 것을 막는 방법으로 감동 흥미 궁리 건강 사랑 등 다섯가지를 들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40대 이후 중년부터 정신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것에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최근 욘사마 열풍이 불고 있는데 욘사마에 몰입하는 많은 수의 팬들은 이미 인생에 대해 무기력해지는 '아줌마'가 아니다. 욘사마로 인해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있고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밝혔다.

또 요시마 교수는 60대부터 첼로를 배운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며 "많은 욘사마 팬들이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다는 얘기가 지배적인 것 역시, 뇌를 자극하고 심리적으로 젊어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열광하는 팬들에게 둘러싸인 배용준]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놀자 2005-02-13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재미있는 주장이군~
 

한국 PC방 1시간 사용료는 각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대체로 1,000~2,000원대가 보통이다. 그렇다면 세계 각국의 인터넷 카페 사용료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시간당 가장 비싼 인터넷 카페 이용료를 지불하는 나라는 시간당 7.5달러(미국 달러 기준)를 지불하는 일본과 호주. 반면 터키, 파키스탄, 인도네시아는 각각 0.5달러, 0.6달러, 0.66달러로 인터넷 카페 이용료가 1달러가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시사전문 격월간지 'foreign policy'의 최신호는 지난해 4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세계 각국의 인터넷 카페 사용료(Cost of Cyberliving)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잡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도의 색은 하루에 1달러를 가지고 살아가는 인구비율을 나타낸다. 짙은 녹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1달러로 생활하는 인구가 0~5%임을 나타내고, 짙은 적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반대로 26%이상임을 의미한다. 또 한국처럼 조사되지 않은 곳은 회색으로 칠해져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선진국이고 IT산업이 발달했다고 반드시 인터넷 사용료가 싼 것은 아니다. 영국, 미국, 캐나다 등은 각각 7달러, 5달러, 4.3달러로 높은 사용료를 내야한다. 한국은 인터넷 요금을 1,500원(약 1.4달러,11일 환율기준)으로 가정하고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때 저렴한 편에 속한다.

또 터키의 경우 지도 색깔은 짙은 녹색을 띠고 있지만 0.5달러로 인터넷 사용료가 저렴한 반면, 나이지리아는 적색임에도 불구, 무려 5.4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세계 각국의 인터넷 카페 사용료는 국민 소득과 물가 등을 고려할 때 단순 비교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와 공통점이나 연관이 있는 나라들이 시간당 인터넷 사용료가 비슷하다는 점이다.

실제 IT강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한국과 인도(1.35달러)는 시간당 인터넷 사용료가 비슷하다. 또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카자흐스탄(1.5달러)도 고려인의 진출이 활발하고 한국의 손길이 닿아있는 지역으로 시간당 인터넷 사용료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시간당 인터넷 사용료와 1달러로 하루를 살아가는 인구비율]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는 7가지 방법
 
프로가 된다는 것은, 당신이 하고 싶어하는 모든 일들을, 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날에 하는 것을 의미한다. -줄리어스 어빙

당신은 당신에게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에 대해 많이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시간을 투자하든, 비용을 투자하든 일정부분 자신에 투자하고 있다고 심리적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 하지만 실상을 그렇지 않다. 마치 전혀 투자를 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바라고 있는 꼴이다.

투자란 한마디로 리스크를 안고 하는 것이다. 진정한 성공을 원한다면, 궁극적인 인생의 목표를 향하여 자신의 모든 자원을 투자할 용기가 필요하다. 은퇴 후에도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투자는 필수적이다.

자신에 대해 투자하기 앞서 자신의 위치, 자신의 방향, 자신의 변화속도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럴 경우, 당신은 과거보다 훨씬 합리적인 방법으로 자신에 대한 투자를 관리한다면 최대의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 자기계발투자는 당신의 가치와 이익을 극대화 시키고, 지속적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스 과정과 비용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자기계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민첩성이다. 급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민첩성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쟁자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기계발투자’란 일종의 보물찾기와 같다.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보물을 숨겨놓은 사람 밖에는… 그렇기 때문에 보물이 어디에 숨겨 있을 것인지 직감을 통해서 보물을 찾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계발에 있어서 자신을 남(broker)에게 맡길 것인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좌지우지하기를 바라는지 않는다면 이 순간 당신은 스스로 자신에게 투자하라. 그리고 절대로 모르는 것에는 손대지 말아야 한다. 투자에 대한 복잡한 이론을 다 접어두고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는 방법 7가지를 가슴 속에 새기기 바란다.

1. 처음에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라.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시간을 처음부터 많이 투자하려고 하지 말라. 한꺼번에 너무 많이 하려다가 오히려 큰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짙다. 일단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자신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2. 성과가 나면, 그 성과물을 기록하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자신에 투자하다 보면, 성과가 나기 마련이다. 그 성과를 일일이 꼭 챙겨라. 그 성과가 보물이라고 생각하고 하나 하나 소중히 다루어라. 보물을 만드는 기간은 5년이면 충분하다.

3. 꼭 자신의 성과물이 필요한 곳을 찾아라.
일단 그 성과를 만든 다음에 그 성과가 제일 잘 먹힐 만한 곳을 찾는다. 투자 대비 수익이 나기 마련이다. 분명 눈치 빠른 사람은 그 성과가 보물이라는 것을 대번에 알아 차릴 것이다.

4. 한가지 이익 보다는 여러가지 이익을 우선하라.
리더가 될수록 시간에 쫓길 수 밖에 없다. 반드시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 자신이 손에 쥘 수 있는 시간을 정말로 아끼고 아껴서 사용하라. 그리고 꼭 그 시간을 사용할 때는 항상 시간 대비 수익을 생각하라.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쓸 경우에는 꼭 한 가지 이익보다는 여러 가지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

5. 나 혼자 하려 하지 말고 남과 함께 하려고 하라.
성과를 만드는 것은 나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남에게 손을 빌리는 것 또한 투자이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일임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모든 일은 시기를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

6. 요행수를 바라지 말고, 분산 투자하라.
한번에 과정을 생략한 결과만을 얻으려 하지 말라. 요행수를 바라는 것은 투자가 아니다.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반드시 그 만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자신에 대해서도 분산투자를 하라.

7. 뉴스, 문화 등 트렌드를 유심히 관찰하라.
반드시 투자는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한다. 수시로 자기 투자에 대한 수익을 평가하라. 수시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상 흐름을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정보지(情報紙)를 보라. 세상물정을 모르면서 자신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따라서 시대의 움직임을 잘 알면 자신에 대한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브래드 피트, 22세 모델과 데이트
지난 달 영화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이혼을 공식 발표한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41)가 데이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피트와 숱한 염문을 뿌렸던 안젤리나 졸리가 아닌 에이프릴 플로리오(22)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2세인 플로리오는 유명 남성지인 '맥심(Maxim)'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등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해 여름, 동료배우인 조지 클루니의 소개로 플로리오를 처음 만나게 됐다고.

조지클루니 소개로 모델 출신 여성 만나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피트가 이번 주 초 산타모니카 해변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플로리오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현재 플로리오의 소속사에서는 "플로리오와 피트가 그리스와 캘리포니아를 함께 여행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플로리오가 더 이상의 이야기가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할리우드의 골든 커플이었던 피트와 애니스톤은 지난달 7일 "4년 반의 결혼생활을 끝낸다"고 발표한 이후 현재 캘리포니아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저택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오는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주연한 영화에서 조연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nocutworld@cbs.co.kr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놀자 2005-02-11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어린여자를 잡았네...-_-;;;;;;;
 

나이팅게일 (1820-?)
백의의 천사라는 이미지에 가려져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그녀가 일생에 정열적으로 사랑한 한 사람은 여성이었다. 그녀가 간호사가 된 이유도 사랑하던 여성에게 결별을 선언당한 때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생을 환자들과 더불어 헌신하며 살았다.


미셸 푸코 (1926-1984)
20세기 최고의 사상가 중 한 명으로 노골적인 게이사우나 출입에 따른 비화도 유명하다. 광기의 역사, 임상의학의 탄생, 성의 역사 등의 저작이 있고 성의 역사 시리즈는 성적 정체성에 대한 현대적 이해의 시초이자 중심이 되었다.


마르셀 프르스트 (1871-1954)
의식의 흐름을 좇는 형식의 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한편으로 현대 문학의 최고봉에 이른 작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감추었으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역시 동성애를 다루고 있으나 여러 가지 복잡한 장치로 의미가 숨겨져 있다. 그러나 당시 동성애를 다루는 데 유행이었던 의학적 방법이 간과하고 있는 새로운 종류의 담론을 활짝 열었...


버지니아 울프 (1882-1941)
올란도, 델러웨이부인, 세월, 자기만의 방 등의 작품을 남긴 20세기 초반 영국 최고의 여류 문인이자 페미니즘의 선구자였다. 결혼생활을 지속했으나 사실상 그녀가 강렬한 정서적 유대감, 성적 호감을 느낀 대상은 늘 여성이었고 그녀의 작품 속에서도 암시된다. 템즈강에 뛰어들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테네시 월리암스 (1911-1983)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등의 극작가.동성애를 작품속에 직접적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그의 작품속에 암시적으로 깔려있어 게이들의 존재를 미국 인의 의식세계에감동적인 방식으로 전달했다. 말년에 게이임을 밝히고 회고록에서 게이 문제를 진솔하게 밝혔다.


쥬디 그란 (1940-)
동성애 문화사 연구의 선구자.레즈비언이란 이유로 군대에서 불명예 제대를 당한 후 동성애인권운동에 뛰어 들었다.동성애자의 현재와 상징 및 규범의 기원과 뿌리 연구에 대해서 독특한 해석을 제시했다.


알렌 긴즈버그 (1926-1997)
미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던 저항문학의 탁월한 정신적 지도자이며 세계적 시인.평생동안 자신이 게이임을 숨김없이 밝혀 왔으며 사람들에게 게이의 당당한 목소리를 들려 주었다.


하비밀크 (1930-1978)
선거로 선출된 최초의 게이 공직자.동성애자나 노인들과 같은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법안마련에 노력. 동료 시의원이 댄 화이트에 의해 암살당함.


앙드레 지드 (1869-1951)
좁은문, 지상의 양식, 사전꾼들, 전원교향악 등의 작가로 194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 일생을 청교도적인 도덕과 동성애적 관능주의 사이에서 고통받았다. 자서전 한알의 밀알이 죽지 않는다면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동성애적 고백을 하고 있다. 그는 요즘의 우리가 성에 대한 본질주의적 견해라 일컫는 것을 신봉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카 와일드 (1854-1900)
알프레드 경과의 동성애 재판으로 20세기 최고의 스캔들을 일으킨 극작가. 커밍아웃의 선구자. 댄디즘을 말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인물로 일생동안 최대의 영광과 오욕을 동시에 경험한 인물이다.


알렉산더 대왕
동성애자는 유약하다는 편견을 여지없이 깨 버린 남자.
어려서부터 동료였던 헤파에스티온을 사랑하여 그가 죽었을 때 미친 듯이 괴로워 했고 그를 살려내지 못한 의사를 십자가에 못박아 처형시켰다. 다른 고대문헌을 보면 페르시아 원정시 얻은 시동 바고아스를 사랑해 평생 동안 친구로 삼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알렉산더 외에도 군인적 동성애자로는 시저, 트라잔, 프...


바이런
낭만주의자 시인으로 이상과 현실 사이에 가로 놓인 건널 수 없는 거리에 대해서 동료 낭만주의자들보다도 더 어둡고 냉소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관습에 묶이지 않은 그의 동성애로 인해 아주 일찍부터 게이들의 상상력을 점화시킨 선구자였다. 19세기나 20세기의 비평가들은 바이런의 이러한 양성애적 기질을 깡그리 무시했으며 많은 사료가 말살되어졌다.


엘리노어 루즈벨트
후에 대통령이 되어 버린 루즈벨트와 결혼해서 6명의 자녀를 두었고 여성의 권리, 세계 평화, 지구상에서 소외도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들의 편에 서서 거리낌없이 활동함으로써 논란을 몰고 다녔던 영부인이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녀의 사생활은 대부분 여성들과 정열적으로 혹은 이성적으로 교제한 것이었다.


다윗과 요나단
성서에서 다윗이 동성애자라는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다윗이 요나단을 보고 한 행동을 묘사한 장면으로서 "얼굴을 땅에 대고 세 번을 절을 하였다. 다윗이 진정될 때까지 그들은 서로 입을 맞추고 눈물을 흘렸다."인데 이 '눈물을 흘렸다'라는 내용을 원래의 히브리어로 정확히 번역하면 '자신을 넘치게 하다', 즉...


차이코프스키
동성애의 고통으로 번민했던 신경쇠약의 음악가. 1840년에 태어난 차이코프스키는 어릴 때부터 예민한 신경을 지닌 아이었으며 음악적 재능 또한 남달랐다. 결혼을 했지만 일년만에 잘못된 결혼임을 인정했고 그가 진정 사랑에 빠졌던 것은 '봅'으로 알려져있다. 이들의 관계는 플라토닉적으로 이어져 갔으며 봅 역시 35세의 나이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


세익스피어
그의 희곡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별 언급이 없고 단지 '뜻대로 하세요','십이야'등에서 일부 등장 인물이 다양한 혼성적 옷차림이나 성별을 구분할 수 없게 하는 에피소드 등을 보여 주는 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1590년대 쓰여져 1609년에 출판된 것으로 보이는 소네트에서는 분명한 표현이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분석하자면 세...


성 아우구스티누스
354년생인 그는 실상 기독교 교육을 받거나 세례를 받은적은 없다. 학교도 비기독교 문화의 중심지였던 마다우로스에 있는 학교를 다녔다. 그가 동성애에 빠진 것은 370년 경이며, 훗날 그의 '고백론'에 기술하고 있다. 이어 동양적 사상과 결부된 기독교의 한 형태인 마니교에 빠져들었으며, 마니교 역시 어떠한 성애도 용납하지 않았으나 동성애 ...


레오나르도 다빈치
1452년 빈치에서 태어난 그가 처음으로 동성애자임을 알 리는 신호탄은 24살 때 17살 소년에게 불경한 짓을 저질렀다는 죄목으로 기소되어 견책을 받은 적이 있다.
그는 상당히 비밀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예를 들면 그의 노트들은 거울에 비춰봐야 바로 보이게끔 반대로 씌워졌다. 이러한 이유로 그의 파트너였던 세자르, 볼트라피오, 안드리아, 그리고 그의 입...


미켈란젤로
다비드 상, 시스틴 성당의 벽화 등 뛰어난 화가이자 조각가로 명성을 떨쳤지만 소네트를 지을 정도로 문학적인 탁월함을 지니고 있었다. 그가 지은 대부분의 소네트는 젊은이들에게 주로 보내기 위한 연시였다. 57살에 토마소 드 카발리에리라는 멋진 젊은 귀족을 만난 미켈란젤로는 나머지 생애 동안 그에게 몰두했다. 수많은 소네트를 지어 그에게 보냈으며, 육체적 관계...


사포
사포는 기원전 6세기쯤 에게해의 레스보스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이름과 그녀가 태어난 섬의 이름이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들을 지칭하게 되었다는 것을 빼면 그녀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그 당시 레스보스섬의 귀부인들은 시를 지어서 낭송하는 자유스런 모임들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다.
오늘날 남아있는 작품의 양이 아주 극소하지만 당시의 논객들도 오...


소크라테스
그리이스의 철학자로 사사로운 일상사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고 온종일 올리브 나무 밑에 앉아 귀족 청년들과 정의, 덕, 경배, 영혼 등 철학적 주제들을 토론하며 지냈다고 한다. 청년들의 교사이자 연인이었던 그는 아테네의 관습이었던 동성애를 구현한 인물이었다.
아름다운 소년을 사랑하는 연상의 남자는 소년에게가 아니라 오히려 그 소년이 체현하고 있는...


세자빈 봉씨
세종조의 세자빈 봉씨는 세자보다는 궁녀들과 동침하기를 즐겼다는 기록이 이조실록(세종조 18년)에 나와있다. 봉씨는 폐출되었는데 심성이 포악했다는 것이 폐출당한 이유로 되어 있다. 후에 세종은 궁녀들간의 동성애 관계가 발각되면 곤장100대의 형벌을 처했다고 한다.


공민왕
고려사 세가 44권에 공민왕의 남색이 기록되어 있다. 부인 노국공주를 극진히 아꼈던 공민왕은 그녀가 죽은 후 정사를 멀리하고 아름다운 소년들을 궁으로 불러들여 동침하고 가까이 했으며 소년들 사이에 질투와 시기로 궁중의 기강이 문란해지는 일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화랑
화랑의 남색풍습은 고대그리이스의 그것처럼 공공연하게 묵인 내지는 찬양되었다고 한다.
화랑의 우두머리 풍월주는 주요 의식 때 여자처럼 아름답게 화장을 하고 화려한 치장을 하였으며 김대문의 '화랑세기'에는 사다함과 무관랑, 보종공과 염종공, 양도공과 흠순공 등의 우정을 벗어난 동성애적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묘정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서기 785년 묘정이 신라의 관리 및 당나라 황제에게까지 사랑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혜공왕
삼국유사에 의하면 서기 765년 8살의 나이에 즉위한 혜공왕은 행동이 여자와 같고 여자의 놀이를 즐기어 780년 신하들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