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아침 대설주의보에서 대설경보로 바뀐 제주에는 폭설과 함께 강풍이 몰아치면서 일부 도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은 한라산 진달래밭에 75cm를 최고로 성판악 50cm, 어리목 37cm를 기록하고 있다.

이때문에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천백도로와 5.16도로 등 한라산 횡단도로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제주시내에서도 도로 결빙으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부근 해상에는 최고 5m 이상의 파도가 일면서 소형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고, 제주와 군산의 궂은 날씨로 항공기 2편이 결항됐다.

광주와 전남지역도 해남과 영암, 무안 등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진도의 8cm를 비롯해 목포 5.7cm, 광주 1.6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강릉등 영동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의 차량통행이 부분통제되고 있다.

강원도와 제주지역에 한해를 보내는 눈이 내리면서 이날 저녁부터 시작된 새해맞이 교통이 정체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CBS전국부 여동욱기자/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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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12-31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냥 외출을 못 하고 있습니다..ㅜ.ㅜ 비디오 반납하러 가야 하는데...ㅠ.ㅠ 으~ 연체료~~~~

날개 2004-12-31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날 눈 와서 낭만적이지 않나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놀자 2005-01-01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이 넘 많이 와서..^^;; 낭만이고 뭐고..신경질만 냈는데...ㅎㅎ;;;;;(넘 여성적이지 못함..ㅠ.ㅠ) 날개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英BBC,"한국車, 밥한끼값만도 못해"조롱
영국의 대표적인 공영방송인 BBC가 한국산 자동차들을 ‘조롱’에 가까운 식으로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주요시간대에 방영해 파문이 일고 있다.


BBC 2채널은 지난 26일(일) 저녁 황금시간대인 8시 30분과 27일(월) 오후 10시 50분(재방) 두 차례에 걸쳐 'BBC TOP GEAR' “태평양 주변국가의 자동차들을 탐방해보자” (We take a look at cars from the Pacific rim )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BBC는 “차 크기는 폭스바겐 Golf와 같지만 가격은 햄 샌드위치 정도로 싸다”면서 그러나 “시청자들의 저녁시간을 허비하게 만들었다. 한국 자동차에는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다”고 비난하고 있다.

BBC,"한국차는 싸기만 하고 기능은 형편없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자동차 성능에 대한 비교 차원을 넘어서 한국차 전체를 매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 제레미 클락슨은 직접 한국차를 시승하면서 “기아차가 얼마 전 보행자협회에서 추진하는 버스타기운동과 걷기 운동에 후원을 하고 있지만 내가 기아차 중에 하나를 가지고 있다면 나 역시 걷고 싶을 것”이라고 조롱했다.



또 “만약 당신이 집에서 현대 액센트 자동차 브로셔를 보고 있다면 절대 현대차를 사지 말고 차라리 중고 폭스바겐 골프차를 사라”고 권유한 뒤 액센트 이름을 빗대 “accident(사고)다”고 말했다.


특히 BBC진행자는 현대자동차의 Getz(한국차명 :클릭)을 예로 들면서 “가속력과 연비가 좋지 않고 소음도 무지 심한데 바로 이것이 싼 이유다. 미안하지만 더 이상 운전하지 못하겠다.한국과 말레이시아 (태평양 언저리 국가)에서 온 차중에 괜찮은 걸 찾아보려 했지만 성과가 별로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클락슨 진행자는 “한국 자동차 회사 노동자들의 임금은 거의 영국 자동차 공장 노동자 임금과 맞먹을 정도로 결코 싸지 않다”고 말해 임금이 비싼 반면 한국자동차 가격이 싼 것은 결국 싸구려 부품들을 쓰기 때문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한국자동차를 타는 대신 조악한 가전제품을 타겠다"

프로그램의 압권은 마지막 부분이다.

이들은 한국산 세탁기와 냉장고 전자렌지를 조악하게 조립해 만든 자동차 모형의 조립품을 선보이면서 “그들(한국)은 자동차를 가전제품 만들듯이 한다. 거긴 엔 영혼도 없고 열정도 없으며 누구나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한국산 가전제품 자동차다”라고 외친다.

그리고 가정용 전자제품에 바퀴를 단 조립품을 움직이며 이렇게 외친다.


“나 이거 살래! 이것이 아까 내가 몰았던 현대 accident(사고. 액센트 비유)보다 훨씬 좋다”고 프로그램을 마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처음 제보한 영국에 사는 ‘시미가 사는 곳’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인 유학생은 ‘공영성을 생명으로 하는 영국 BBC에서 한 국가의 자동차 산업 전체를 조롱하는 분위기로 문제를 삼은 것을 공론화하기 위해 화면을 캡처해 올린다“면서 ”아무리 유럽에서 제품광고를 많이 한다 해도 이런 프로그램이 한번 방영되면 다 쓸모없는 일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TOP GEAR는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BBC의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으로 전현직 레이서 및 저널리스트들이 진행자로 나와 세계각국의 차들을 시험주행해보고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주는 영향력있는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회사들,"어이없다. 유럽 영국 자동차 판매 증가 시기탓"

한편 현대자동차측은 BBC프로그램 방영과 관련한 노컷뉴스의 질의와 관련해,“올 한해 유럽수출이 32만대에 이르러 지난해와 비교할때 26%의 신장률을 보였고 영국의 경우 전체로는 3만2천대가 팔려 지난해 2만7천대보다 20%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BBC가 문제를 삼은 Getz(한국명 클릭)는 무려 1만3천5백대가 올해 판매 될 정도로 히트 상품인데 이같은 판매 실적을 견제하기 위한 감정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측도 “현재 프로그램의 정확한 방영 배경에 대해 현지 상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차를 값싼 쓰레기차로 폄하하고 왜곡한데 대해 분명히 문제를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 민경중/전수미 기자 nocutnews@cbs.co.kr




(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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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12-28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혈압 오르려고 하네~!!!!

날개 2004-12-29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이런 일이.....!!
 


'좌절은 없다!' 네티즌 울린 흑백사진
[마이데일리 2004.12.24 17:50:44]


인터넷에 돌고 있는 한 장의 흑백사진이 불황과 청년 실업의 시대를 살아가는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이 화제의 사진은 `너무 열심히 사는 모습`이란 제목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다음 등에서 엄청난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너무 열심히 사는 모습`이라고 소개된 사진속의 주인공은 왼쪽팔과 왼쪽다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신문을 돌리기 위해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 얼굴 표정 역시 절대로 낙담하거나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꼭 이루어 내겠다는 결연함마저 느껴지게 한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네티즌은 부끄러워지네요..난 뭘 하고 있는 건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제 책상 앞에 붙여놓고 매일 보면서 힘내겠습니다.` 등등 감동의 물결 그 자체이다.

그 어느때보다도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요즘, 네티즌들은 역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보이지 않는 힘을 얻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출처-http://cafe.daum.net/forclub)

 

 

 

..............좌절은 없습니다

스스로 포기하는 일이 없으면

그건 이미, 우리에게  문제가 될수 없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그건 사람의 마음, 즉 의지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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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주고 살게 없다
[세계일보 2004-12-26 19:45]
500원으로 살 수 있는 제품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라면 과자 빙과류 등 먹을거리 제품의 경우 기존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는 데다 신상품은 주로 700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지난 24일부터 신라면 가격을 550원에서 600원으로, 안성탕면은 500원에서 550원으로 올리는 등 라면류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하면서 500원대 제품은 이제 안성탕면 정도만 남게 됐다.

과자의 경우 아직 500원짜리 제품이 상당수 남아 있기는 하지만 500원대의 대표적인 스낵인 농심 새우깡이 이번에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돼 500원 시대를 벗어났다.

과자업체들은 롯데제과가 최근 고구마 비스킷인 고마짱을 700원에, 농심이 지난 7월 쌀새우깡을 700원에 내놓는 등 신제품은 500원대를 없애고 700∼1000원에 내놓는 추세다.

빙과류 역시 콘 종류를 비롯한 신제품은 700∼1000원대로 출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찰떡와플, 디저트 아이스 등을 700원에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500원을 주고 살 수 있는 가공식품은 일부 우유와 껌 정도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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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12-26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편의점에 가서 과자를 고르면서 느낀점이다!!

이 과자 맛있겠다~ 하고 보면..600원??-_-

어? 이 과자 맛있겠다 하고 또 보면 1000원?? 헉

주머니엔 천원뿐...과자는 두봉을 골라야 하는데..ㅜ.ㅜ 참 난감했다..ㅜ.ㅜ

진짜 내 알바비만 빼고 다 오르네 다올라...ㅜ.ㅜ

아영엄마 2004-12-27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마 마트에서 과자를 할인해서 팔기에 망정이지 어디 비싸서 과자 한 봉지 사먹을 수나 있는지.. 요즘은 과자값도 비싸서 아이들에게 씨리얼을 과자 대신으로 주고 있습니다..^^;;
 

日 외상, "내년, 한국지배 1백주년" 망언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마치무라 노부다카 일본 외상이 "내년은 일본의 한국지배 1백주년"이라는 망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

마치무라 외상은 16일 도쿄에서 가진 강연을 통해 "이토 히로부미가 1905년에 한국통감에 임명됐고 그로부터 5년 뒤 한일합방이 이뤄졌다"고 말한 뒤 "따라서 한국 지배의 제1보는 1905년으로 내년은 그로부터 백주년 기념이 되는 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마치무라 외상의 발언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긍정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물의를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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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2-22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말 듣고 말 한마디 못한 대통령은 뭐랍니까. 잇...

꼬마요정 2004-12-22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이 드디어 야욕을 드러내는군요.. 아.. 이럴 땐 정말 북한이 핵폭탄을 일본에 날렸으면 좋겠다는 끔찍한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러면 안되겠죠?? ㅜ.ㅜ

놀자 2004-12-23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그러게 말입니다~! 저런 망발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가만히 허수아비 처럼 있던 노무현 대통령이 넘 밉네요~

꼬마요정님//요즘 한류열풍에 일본놈들이 돌아버린건지 모르겠지만...

저런 망발을 하다니 제 마음도 님 처럼 핵폭탄을 날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