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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시티 괌 - 쉬운 괌 여행 이지 시리즈
권예빈 지음 / 이지앤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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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하기 좋은 해외 여행지를 꼽자면 괌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지시티괌> 책이 이렇게 나왔으니 나중에는 괌으로 가족여행 가는 걸 한 번 고려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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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홍콩 마카오 100 - 짧고 굵게 여행하자! 진짜 여행 시리즈
문철진.하경아 지음 / 미디어샘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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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일, 올해를 맞이하며 매년 그래왔듯이 올해 목표를 몇 가지 세웠다. 의도적으로 '무엇을 해야지' 하고선 세운 목표들인데, 지금은 그 목표 리스트에 하나가 추가된 상태이다. 바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여행가기'. 이 목표는 올초에 바로 세운 목표가 아니라, 새로운 달을 맞이할 때마다 되돌아보니 매 달 의도치 않게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깨닫고 남은 달도 욕심이 나 목표 리스트에 추가한 것이다.


국내 여행도 좋지만 항상 욕심나는 해외여행. '가깝고 비교적 부담없이 갈 수 있는 해외여행' 하면 떠오르는 홍콩·마카오. 홍콩·마카오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진짜 홍콩 마카오 100> 책 한 권이면 홍콩·마카오에서 유명한 곳들을 빠짐없이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진짜 홍콩 마카오 100> 은 책 한 권으로 홍콩과 마카오, 두 곳의 핫 플레이스들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책의 앞표지를 펼쳐보면 홍콩 핫 플레이스를, 책을 뒤집어 뒷표지를 펼쳐보면 마카오의 핫 플레이스를 확인할 수 있어 책 두 권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또한 이 책은 실제 홍콩·마카오 여행시 들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손바닥만한 크기로 나와서 휴대성이 좋다.


<진짜 홍콩 마카오 100> 책의 장점이라면 군더더기 없는 간단한 설명과 사진, 그리고 따로 검색할 필요없도록 첨부되어 있는 QR코드 지도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자유여행이라면 지도 검색하는 것도 꽤 시간 소요가 되는데 그런 번거로움을 없애줘서 참 좋은 알짜배기 여행책이다.


<진짜 홍콩 마카오 100> 의 마지막 부분에는 친구, 연인, 가족 혹은 나홀로 여행할 때 가면 좋은 곳들을 테마별로 정리해 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은 이 책을 읽고 여행 일정을 짤 때 좀 더 수월하게 짤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올해 안에 이 책을 보면서 알차게 여행 계획을 세워 홍콩·마카오 자유여행을 하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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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스페인 어느새 포르투갈 - 찬란한 청춘의 첫 번째 홀로여행
김미림 지음 / 성안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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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친구를 만났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 친구가 5월에 혼자서 스페인 여행을 할꺼라고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다고 말했다. 가까운 곳도 아닌 먼 스페인을 그것도 혼자 여행한다는 친구가 멋있었다. 여느때처럼 신간 책을 살펴보다가 마침 스페인에 관한 여행책이 출간된 것을 보고 친구에게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나 또한 스페인에 대해 궁금했기에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어쩌다 스페인 어느새 포르투갈> 은 여행을 좋아하는 저자 김미림이 학창 시절에 쓴 버킷 리스트인 '혼자 힘으로 해외여행 다녀오기' 를 실천하기 위해 한 달간의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를 적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다른 여행 에세이들도 좀 읽어 봤는데, 대부분의 여행 에세이는 거의 사진 위주였고 글은 적었었다. 그래서 책의 페이지도 몇 페이지 되지 않았는데, 이 책은 다른 여행 에세이에 비해 꽤 두꺼워서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는 지 궁금했다.

 

솔직히 이 전의 여행 에세이들은 대부분 그냥 저자의 일기 같은 느낌 이어서 '이런 책이면 나도 책 내겠다.' 라고 생각한 적이 좀 있었는데 <어쩌다 스페인 어느새 포르투갈> 은 그런 여행 에세이와는 차원이 달랐다. 저자 김미림은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떠나기 전 자신이 직접 여행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세상에 딱 하나 밖에 없는 그런 가이드북인 것이다. 그녀의 가이드북 전체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이 그 가이드북의 확장판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녀가 여행 하면서 매일 썼던 일기와 그녀가 자신 만의 가이드북을 만들며 검색하여 알아낸 스페인, 포르투갈의 문화, 역사 등도 이 책에 적혀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훌륭한 여행 가이드북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여행기가 끝나고 뒷 부분에는 여행을 가기 전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A부터 Z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아주 자세하게 적어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스페인, 포르투갈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 김미림은 쓸데없이 부지런하고 집착이 강한 자신을 좋아한다고 한다. 나는 세상에 '쓸데없는' 부지런함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부지런함 덕분에 이렇게 '쓸모있는' 여행 에세이가 나오지 않았나.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어쩌다 스페인 어느새 포르투갈> 을 꼭 읽어보고 가길 바란다. 여행 준비부터 그 곳에서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알차게 적혀있으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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