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소원 떡집

소원 떡집 ㅣ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20년 4월

소원떡집을 끝으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가 끝나서 아쉽다는 영달이. 여전히 착하고 아름다운 동화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참 고맙다.

[100자평]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 ㅣ 저학년이 좋아하는 책 8
이금이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1월

영달이는 순두부 이야기가 가장 좋았단다. 열두 달 우리 음식에 얽힌 동화들이 맛있게, 정감 있게 읽힌다.

[100자평]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 차별과 배제, 혐오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하여
악셀 하케 지음, 장윤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무개념과 4차원, 가짜 뉴스와 진실, 무례함과 솔직함이 온통 뒤범벅 되어 혼란스러운 시대, 어떤 태도를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 성찰하게 한다.

[100자평] 교사의 독서

교사의 독서 - 순응과 바쁨 사이, 길을 찾는 교사들에게
정철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5월

내면의 골방에서 골똘히 사유하여 길어 올린 문장들, 모든 페이지를 절감하며 읽었다. 고독한 독서가 연대의 독서가 되길 바란다.

[100자평] 책 읽기의 끝과 시작

책 읽기의 끝과 시작 - 책읽기가 지식이 되기까지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20년 4월

왜 책읽기에 대한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 않으며, 거듭하여 읽어도 안 읽은 것 같을까. 그럼에도 저자의 밀도 있는 책 앞에서는 저절로 겸손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