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IBM이 결별을 선언했다. 그 일이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원래는 상관이 없었지만 오늘부로 나랑 상관이 있게 되었다..ㅠ.ㅠ

내 컴퓨터는 LG-IBM 노트북이다.  오늘 아침 늘 하던대로 노트북을 켰는데.. 어라! 컴퓨터가 켜지는 듯 하다가 꺼져버린다..  전원이 연결 안되었나.. 하고 살펴봤지만 이상이 없다. 다시켜보았는데 마찬가지다.
자세히 살펴보니 켜졌다가 시커먼 화면에 "FAN error" 라고 뜨고서 꺼진다..

당장 A/S에 전화했더니 좀 있다 온단다.. 한데, 전화받는 안내원의 말에 의하면 내일까지만 여기 LG에서 A/S를 해주고 1월1일부터는 IBM으로 직접 전화하란다. 나중에 온 서비스 기사에게서 더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XNOTE의 성공으로 LG는 더이상 IBM의 이름을 내세울 필요가 없어졌고, IBM도 판매망을 확보할만큼 했기에..  2005년 1월1일부로 LG와 IBM이 분리된다고 한다. 그 전 판매분까지는 A/S를 계속 LG에서 맡으면 좋겠지만, 그 비용이 만만찮다고 IBM에서 거절했다 한다. 결국 내 노트북은 앞으로 IBM에서 A/S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했다. 임시방편으로 팬을 돌게는 만들었지만, 더 이상 문제가 없게 하려면 팬을 갈아야 한단다.. 한데, LG에서는 더이상 새 부품이 없다는 것이다..ㅠ.ㅠ 기사분 말이 언제 또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고 한다.. 내년에 IBM을 다시 불러야 할 판이다..

기사분께 물어보니 IBM 서비스센타는 분당에 없단다.. 이럴수가!! 제대로 서비스 받을 수 있을까?
기사분에게서 노트북 뜯는 법을 열심히 배웠다. 여차하면 나라도 손을 봐야지..ㅠ.ㅠ

지금 노트북의 팬 돌아가는 소리.. 무지 요란하다. 도저히 오래하고 있지를 못하겠다.

기사분이 집에 오기전에 우리집에 전화를 먼저 했었다. 그 때 나는 화장실에서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고 우리 아들 성재가 전화를 받았다.

"우리 엄마 대변 하고 있는 중인데요.."

아.. 우리 아들 때문에 미치겠다.. 전화를 끊는 소리가 들리자 난 화장실에서 성재를 불렀다.

" 엄마 화장실에 있다고만 하지, 왜 대변한다고 그래!! 그래서 뭐래?"

"막 웃던데.. 10분 있다 전화한데.."

흑흑~ ㅠ.ㅠ 있다 전화를 어떻게 받아~~   정확히 10분 뒤에 전화가 왔다..

"아까 아드님이 전화를 받았던데요.." 라고 말하면서 막 웃는다.. 아니 이 아저씨 뭘 상상하는 거야!!!

나는 모르는 척 전화를 받고, 이후에 기사분을 맞았다..  애들 교육은 미리미리 시켜놔야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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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0 2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2-30 2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얀마녀 2004-12-30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대기업의 횡포에 그저 소비자만 피해를 보는 꼴이군요. 그나저나 날개님, 대변인 되셨군요. ^^

sooninara 2004-12-30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웃으면 안되는데..ㅋㅋㅋ

그래도 대변이면 다행이죠. 더 어린아이들은 '덩'이라고 말한다죠.

AS가 중요한건데..정말 짜증나시겠어요..

loveyun 2004-12-31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틀린 얘기지만,

제 아들은 우유먹으라고 아줌마가 판매하러 와서, 먹는거 있다구 거짓말하구 그냥 보냈더니

우유없는데 왜 보냈냐...아줌마가 우유 준다는데 왜 문안열어주냐구 떼를 쓰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가 문열어주려구 달려가는데...^^

4살인데 저도 다 듣고, 생각하는게 있구만...하니까 어찌나 웃기던지.

아이들은 늘 우리를 당황하게 하죠?

글 재미있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




날개 2004-12-31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이 늦었군요... 어제 팬 소리가 넘 시끄러워서 컴을 꺼 놓았습니다.. 덕분에 책만 읽었지요..ㅎㅎ



첫번째 속삭이신님.. 괜찮습니다. 걱정마시고 천천히 보내세요.. 아이는 많이 아픈가요? 걱정이네요....



두번째 속삭이신님.. 고맙습니다.. 저도 아껴가며 잘 볼께요..^^*



하얀마녀님.. 인수인계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이고는 있습니다만..하필 제 컴은 눈치없이 지금 말썽이 생긴답니까..^^;; 그런데, 대.변.인 이라굽쇼? 미워미워!



수니나라님.. 저도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얘가 '똥'이라고 하지 않은 것만도 얼마나 다행인가... 하구요..^^;; 웃으셔도 됩니다.. 저도 웃겨서 뒤에는 혼자 얼마나 웃었는데요..ㅎㅎ



anes님.. 애들 키우면 별별 일이 다 생겨요.. 문 안열어주려고 막 거짓말 하고 있는데, 옆에서 "엄마 그게 아니잖아!" 라고 큰 소리로 떠들때는 정말이지..흐흐~

로드무비 2004-12-31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제목 보고 야구단 이야긴가 했네요.ㅎㅎ

너굴님 방에서 보고 달려왔어요.

날개님, 님을 만나 무지 즐거운 한 해였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요, 더 알토란 같은 우정을 쌓아나가자구요.

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더불어 빕니다.^^

날개 2004-12-31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저도 님을 만나 넘 즐거웠어요.. 이쁜 주하를 보게 되어서 더 좋았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2004-12-31 14: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4-12-31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님을 만나게 되서 저두 무지 기뻤어요..^^* 내년엔 우리 좀 더 많은 얘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

근데, 그 언니분 방법 정말 괜찮네요.. 오늘부터 당장 특훈입니다..ㅎㅎ

세벌식자판 2004-12-31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트북을 쓰시나 보군요. ^^; 저는 언제쯤 하나 장만할지 손가락만 빨고 있지요.

보통 외국계 기업에서는 AS를 등한시 하더군요. AS 하나 만큼은 삼성이 끝내주는데..... 그런데 삼성 노트북 평판 자체는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비싼 노트북 오래오래 쓰셨으면 하네요.

날개 2004-12-31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판님.. 저는 다른건 몰라도 컴퓨터에는 일찌감치 욕심을 내어, 벌써 두번째의 노트북이랍니다.. 덩치큰 컴퓨터가 제 책상에 있는건 정말 싫어요~~^^

IBM이 A/S를 어찌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설마 그 큰 회사가 소홀히 할리야..ㅎㅎ 믿고 싶습니다.. 지금 팬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거든요.. 당장 바꿔야 하는데..

님.. 올해가 몇 시간 안남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귀여운 조카분에게도 행복의 기를 날려보냅니다..^^*

아영엄마 2005-01-03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팬돌아가는 소리, 그거 매우 심각한 소음이란 걸 컴퓨터 끄는 순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나저나 왜 이리 속삭이는 분들이 많으시데요? 궁금하기도 하여라~ ㅎㅎ

날개 2005-01-03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원래 한 인기~ 하거든요..ㅋㅋ 그런게 아니라 페이퍼가 적다보니까 달리 속삭일데가 없어서 한 군데로 몰린거 같아요..^^

로드무비 2005-01-03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나오셨구랴. 어디 가셨나 했죠.

주하 벙거지 모자는 옥션에서 작년에 샀다우.

어제 님 홈페이지 들어가봤는데 인사는 못 남겼어요.

손님이 오고 바빠서 후다닥.

나중에 놀러갈게요.

하나다소년사 빌려 읽었는데 아무래도 사야겠습디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날개 2005-01-03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저 무지 바빴어요.. 아들 침대 하나 더 사면서 방 가구 배치를 싸그리 다시 하는 바람에..아이구 허리야~ 지금도 정리도 덜하고선 여기 앉아있는거 알아요? ㅎㅎ

하나다 소년사 사실거였으면 미리 말씀하시지...미노르님께 팔기로 약속했거든요.. 이미 약속을 했으니 요번엔 어쩔 수가 없군요.. 담엔 찜할거면 미리미리 해요.. 요즘은 사람들이 신간 나오자마자부터 찜들을 하는 바람에..ㅎㅎ

LAYLA 2005-01-04 0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대변보는 중이라니요!! 이런 재미있는 표현은 잘 배워둬야죠 :-)

근데 팬 돌아가는 소리가 나면 안좋은것이엇나요?

제 컴도 요즘 소리가 장난이 아닌데 별생각없엇그등요...-ㅗ-;

그나저나 날개님 컴터가 진정이 되어야 할텐데요....걱정마세요...그래도 대기업이니 뭐가 달라도 다르지 않겠어요...^^

날개 2005-01-04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AYLA님...님은 직접 안당해서 재미있으시죠? ㅡ.ㅜ 저 요즘 아들교육 계속시키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화장실 표현 안 쓰게 하려고.. 이거 제대로 효과를 봐야 할텐데 말이죠..ㅎㅎ

컴은.. 며칠 쓰니까 그 시끄러운 소리에도 익숙해지는 거 같아 큰일입니다.. A/S를 불러야 하는데 버팅기고 있어요~~ 귀차니즘이 벌써 발동을 하여...ㅠ.ㅠ
 

내 생애 처음으로 시인을 만났다. 시랑은 영 인연이 없을 줄 알았더니, 어쩌다보니 나도 시인을 만나게 되는구나...!

지금 4학년인 딸아이 효주가 친구들 몇 명과 글짓기를 배우게 되었는데, 오늘 그 선생님 댁을 다녀왔다. 선하게 웃는 인상이 무척 좋아보이던 선생님은 문단에 등단한 시인이셨다. 말씀도 조근조근하게 하시고 동작도 간결하여 참 곱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 선생님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나오기전에 책을 한 권 선물해 주셨다. <강동문학>이라고.. 강동문인회에서 정기적으로 펴내는 시집인가 보다..  나도 드디어 시의 세계에 젖어드는걸까...!! ^^*

설해목雪害木 눕는 소리에 잠이 깨다

 -  박이현  -

속절 없이 눈은 내려
꿈과 꿈 사이를 덮는다

털어 낼 수도
안아 들일 수도 없는
애련의 끝

기어이
버팀의 지경을 놓아
기울고 마는 나무의 몸

비명은 영嶺을 넘어
시인의 가슴에 꽂힌다

무섭게 우는 우듬지의 피
정령으로 달래며
산처럼 키우던 바램
저승으로 미루어 두는구나
누움의 미려함이여

한 겨울 그대는
깊은 산중의 밤
설해목 쓰러지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선물받은 <강동문학> 여러 시인들의 작품이 실려있다.. 알고있는 시인도 있네~



선생님의 시가 담긴 엽서.. 곱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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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8 18: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4-12-28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대학때 교양 과목 교수님이 시인이셨기에 그분 시집을 샀더랬지요. 그 시집을 교과서로 채택하시는 바람에 ㅠ.ㅠ 싸인이나 받을 걸 그랬습니다...

날개 2004-12-28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고맙습니다..^^*

물만두님.. 시를 지은 사람에게서 직접 배운다니.. 감상이 더 좋았을것 같은데요? ^^

아영엄마 2004-12-28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가 제 곁을 떠난지 어언 몇 년인지...^^;;

날개 2004-12-29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저도 그랬어요..^^ 시랑 완전히 헤어졌었는데 말이죠..히히~

로드무비 2004-12-29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같은 순수한 독자가 있어 시인들은 좋겠어요.

소현이가 좋은 선생님 만난 것 같아 다행이네요.^^

날개 2004-12-29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효주여요..^^ 순수한 독자라니, 좋게 봐주시는군요.. 사실, 무지한 둑자지요..흐흐~ 로드무비님이 가끔 보여주는 시 외에는 전혀 눈에 들어오질 않으니..

로드무비 2004-12-29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잉? 아는척 좀 하렸더니......

그러고보니 소현이는 깍두기님과 책울타리님 아이 이름이군요.

효주, 외워야지.^^

진주 2005-01-01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도 소도 책을 내고 시인이 된다"는
시인과 작가가 사랑받지 못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서러워 하는데,
날개님은 참.....참말로 착하고 선하시군요.
곱게 볼 수 있는 날개님의 눈이 보배지요....

날개 2005-01-01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미님.. 넘 과찬의 말씀을 하셔서 몸둘바를...ㅎㅎ 그렇게 생각해 주시는 찬미님이 더 고운 분이십니다..^^
 

어젯밤에 산타를 여러분들 댁으로 급파했는데.... 만나셨죠? *^^*



차렷자세의 산타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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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4-12-25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지네요. 산타복장은 어디서? 우리집좀 진짜로 와주시지....우리 아이들 깜짝놀라게~

날개 2004-12-26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산타복장은 아이들 고모가 선물로 주셨어요..^^*

아..근데 그 집이 빠졌던가요? 워낙에 바빠서 몇 집 빼먹었나 보네~ 내년엔 꼭 보내드리지요..ㅎㅎ

로드무비 2004-12-26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참, 꼬마산타의 미소가 매력적이네요.

우리집엔 진작에 다녀갔는데 주하 보고 반하진 않았는지?ㅋㅋ




날개 2004-12-26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로드무비님, 우리 나중에 사돈 되는게.....^^*

날개 2004-12-27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el님도 연휴 잘 보내셨어요? ^^ 내년엔 더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산타가 그러는데.. kel님이 주무시고 계시더라는데요? 흐흐~
 

초간단 퍼즐이라는 캐스트 퍼즐을 샀다.. 무지 어렵다..ㅜ.ㅜ



왼쪽에 있는 모양으로 도착하는데, 오른쪽처럼 풀라는 것이다. 테마는 바늘이란다.. 흔드니까 뭐가 왔다갔다하는 소리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ㅠ.ㅠ 못풀겠다.

하필 내가 왜 6레벨 짜리를 샀던가!! 좀 쉬운 레벨부터 할 것을..

아시는 분 힌트 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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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4-12-18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축이다...

191111


놀자 2004-12-18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112

축하드려요~^^


날개 2004-12-18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감사..^^*

nugool 2004-12-18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어찌하여 6레벨을 사셨습니까.. 1,2레벨도 만만치 않아요 ㅠㅠ 저희집에 3레벨까지 있는데 3레벨도 죽어도 안되드라구요..

날개 2004-12-18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굴님.. 그..그게 이까짓꺼 뭐... 하고선..ㅡ.ㅜ 넘 쉽게 풀리면 재미없을까봐 그랬어요..흑흑~

날개 2004-12-19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울효주님.. 어려워요~ 무지 어려워요..ㅜ.ㅠ

퍼즐 종류도 엄청 많거든요.. 기회되면 함 해보세요..

하얀마녀 2004-12-19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전 이런거 처음 봐요.

날개 2004-12-19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스트 퍼즐은 옛날부터 내려온.. 손으로 분해하거나 조립해서 푸는 간단 퍼즐이라네요.. 어릴적 엉킨 고리 풀기 같은것도 캐스트 퍼즐입니다. 종류도 무지 많답니다..





요런것들도 있구요... ^^ 기회되면 한번 해보세요.. 근데, 성격이 좀 진득해야 될 듯..흐흐~

 


날개 2004-12-20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퍼즐 좋아하시죠...ㅎㅎ 좀 하다 안되면 빌려드릴테니까 풀어보실래요?
 

몇년 전부터 도대체 어떤걸까... 하고 궁금해하던 미니탁구대가 글쎄.. 세일을 한다지 뭔가..!!  14000원.. 에이, 모르겠다. 그냥 사버렸다.. ㅎㅎ


학교 다녀오자마자 탁구채를 쥐고서 해보겠다고 설치는 아들, 성재... 뒤에는 벗어던져놓은 겉옷이 나뒹군다..ㅡ.ㅜ

조그만 미니 탁구대이다..  크기는 사진을 보면 짐작하실 듯.. 다리와 네트는 뗄 수 있고, 탁구대는 반으로 접을 수 있다.  나즈막해서 앉아서 쳐야한다. 나는 탁구를 칠 줄 모르므로, 당연히 공 주으러 다니다 볼 일 다보았다.  물론 공 주으러 다니는 건 아들 몫..  성재는 걀걀거리며 너무 재밌어한다..^^

조금 연습하니 될 것 같기도 하다.. 밤 10시 넘어 남편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탁구를 치자고 했다. 운동에 만능인 남편은 당연히 탁구도 칠 줄 안다. 남편이랑 치니까 그래도 공이 몇 번 왔다갔다 한다..ㅎㅎ  제법 재미있다..

조금 더 연습하면 탁구장도 갈 수 있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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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2-1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엽네요^^ 앉아서 탁구를이라니..조금 감이 안옵니다..

전 당근 탁구 못치는데...

로드무비 2004-12-1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파는지 빨리 가르쳐주오.^^

(숨넘어갑니다.^^)

날개 2004-12-17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저도 못칩니다만, 꽤 재밌네요..ㅎㅎ

로드무비님.. 알라딘에서 이런 얘기를 해도 되나? (소근소근.. yes24거든요.. 찾기에서 '탁구'만 치시면 나와요..^^)

2004-12-17 1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4-12-1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사버렸어요..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해야지..아이들 겨울 실내 놀이로 좋겠네요^^ 아랫집에 시끄러울려나요? 8살,6살 아이들에겐 사이즈도 알맞네요..

물만두 2004-12-1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우리 집에도 미니 탁구대가 있었는데 그 생각나네요^^ 재미있겠어요^^

날개 2004-12-17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우리 모두 모이면 탁구대회를 열어야 하나요? ^^* 탁구장에서 번개를~

oldhand 2004-12-17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0년대 중반 탁구가 국민스포츠로 인기를 얻던 시절에는 참 동네마다 탁구장이 많았었는데요. 요새는 어디 지나다닐때 마다 탁구장이 있으면 외워둔답니다. 탁구.. 운동량도 많고 재미있는 운동이지요.

로드무비 2004-12-17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저 녀석 보면 볼수록 잘생겼네요.

크면 비 뺨칠 듯.(물만두님 안 보시겠죠?)

물만두 2004-12-1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교해 보세요^^




날개 2004-12-17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ldhand님.. 요즘은 탁구장 찾아보기 참 힘들죠? 예전 살던 동네에는 그래도 동사무소에서 탁구교실도 하고 그랬는데.. 이사온 이 곳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없으니까 더 불타오릅니다..흐흐~

로드무비님.. 자식 잘 생겼다는데 싫어할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입이 찢어질라고 합니다..ㅎㅎ

물만두님.. 핫!! 사진을 떡 하니 갖다놓은것은 언감생심 비에 견줄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는 얘기?.. 아니면 조금 닮은거 같다는 얘기?.. 저 맘대로 해석합니다요..헤헤~

플레져 2004-12-17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진짜!! 비다, 리틀 비!! ㅋㅋ 탁구대 너무 귀엽습니다, 날개님 ^^

날개 2004-12-17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도 탁구 유행에 동참 하시지요...흐흐흐~

물만두 2004-12-17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응 좋죠^^

날개 2004-12-17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사실은 비 사진을 사람들에게 보이는게 진짜 목적? 흐흐..

속삭이신님.. '서재주인에게만'으로 체크하신거 잘못하신거 아니예요? ^^ 수정해서 체크 지워주세요.. 저만 보면 안되잖아요..ㅎㅎ

하얀마녀 2004-12-17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 값으로 따질 수 없다던 어떤 광고 카피가 생각나는군요. ^^

날개 2004-12-17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 딱 맞는 광고네요.. 이걸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새벽별님.. 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어요? 언제 그 사진 한번 올려주시지요..

놀자 2004-12-17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겠네요~

맨날 컴터앞에 앉아 게임에 살고 있는 남동생에게 왠지 선물하고 싶네요~^^

chika 2004-12-17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다들 이런 정보는 어데서 얻는지 궁금합네다~

날개 2004-12-18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괜찮죠? 근데 둘이하는거라 이걸 선물하면.. 남동생과 맨날 놀아주셔야 되겠군요..ㅎㅎ

치카님..그런거에만 눈에 불을 밝히고 보잖습니까..^^;;;

sooninara 2004-12-30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전 재진이에게 벽치기를 가르쳤거든요..탁구대 한쪽끝을 벽에 붙인후에 스쿼시 치듯이^^

날개 2004-12-31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그런 좋은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