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몽테뉴처럼 그냥 책들이 책꽂이에 있다는 생각, 언제든 집어들 수 있거나 바라보기만 해도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서 책 모으는 것을 멈추지 못하나보다.
빨간줄을 긋고 싶어서, 의미도 새길 겸!점심 시간에 정민 샘의 [우리 한시 삼백수-7언 절구 편]을 읽다가.그런데 5언 절구 편도 나왔나보다!!! 사고 싶다!!!!!!!ㅠㅠ
[나의 프랑스식 서재]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
!!
직장에 다니면서 나도 스벅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카페인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는 설명서를 읽고 안 마시게 되었는지만 가끔 독특한 씁쓸함이 그립다. 거기다 우유를 타 마셔도 맛있었는데. 이 책은 홍차를 다 찾아 마셔보고 싶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