范增說羽曰 沛公居山東時 貪財好色 今入關財物無所取 婦女無所幸 此其志不小 吾令人望其氣 皆爲龍成五采 此天子氣也 急擊勿失
項伯者 項羽季父也 素善張良 夜馳見良 具告以事 欲呼與俱去 張良曰 臣爲韓王 送沛公 沛公今有急 亡去不義 不可不語 良乃入 具告沛公 固要項伯 入見沛公 沛公奉巵酒爲壽 約爲婚姻曰 吾入關秋毫不敢有所近 籍吏民 封府庫 而待將軍 所以遣將守關者 備他盜也 豈敢反乎 願伯明言不敢倍(背)德 項伯許諾 謂沛公曰 旦日不可不蚤(早)自來謝 沛公曰諾 於是項伯 復夜去 俱以沛公言報羽 因言曰 沛公不先破關中 公豈敢入乎 今人有大功 而擊之不義也 不如因善遇之 項羽許諾

범증이 유방을 보니 천자의 기상이 있으므로 칠 수 있을 때 급히 쳐야 한다 라고 항우에게 말했다.
항백은 항우의 작은 아버지였다. 그는 평소 장량과 친분이 있었기에 밤에 장량을 만나 내일 아침 항우가 유방을 치러 가니 피해라 하였다. 장량은 유방이 위급해졌는데 도망한다면 의롭지 못하다 라고 답했다. 장량이 이 소식을 유방에게 알리고 유방은 항백에게 혼인 관계를 맺기를 권하며 그로 하여금 항우가 공격하지 않도록 설득하였다. 항우는 이 항백의 말에 설득당한다.

沛公旦日 從百餘騎 來見羽鴻門 謝曰臣與將軍 戮力而攻秦 將軍戰河北 臣戰河南 不自意先入關 能破秦 得復見將軍於此 今者有小人之言 令將軍與臣有隙 項羽曰此沛公 左司馬曹無傷言之 不然 籍何以至此 羽因留沛公飮 范增數目羽 擧所佩玉玦 以示之者三 羽不應 增起出召項莊 謂曰君王爲人不忍 若入前爲壽壽畢 請以劍舞 因擊沛公於坐殺之 不(否)者 若屬皆且爲所虜 莊入爲壽壽畢 曰軍中無以爲樂 請以劍舞 羽曰諾 項莊拔劍起舞 項伯亦拔劍起舞 常以身翼蔽沛公 莊不得擊

패공이 항우를 보며 사과하자 항우도 이간질하는 말로 인해 오해했다며 화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때 범증이 항우에게 눈짓을 하며 패공을 공격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응하지 않자 항장을 불러 칼춤을 추며 그를 찌를 계획을 세운다. 막상 그 상황이 오자 항백이 이를 눈치 채고 같이 칼춤을 추며 엄호를 하여 패공을 공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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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은 풀이 없었다. 아비 어미가 살아 있으나 이들은 아비어미를 잃은 지 오래다. 순사가 집으로 찾아오고 할머니가 그들에게 끌려가고 아이들은 그새 많은 일들을 겪었을 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저 아이들은 희생되어야 하는가.‘ - P97

학교와 학생 간의 싸움에서 특징 중의 하나는 소위 문서전(文書戰)이라 할 수 있었다. 학교 당국의 최고문학생의 격문, 그 숱한 격문과
은 그 내용으로 보아 일종의 폭동이었다. 수많은 격문 중에는다음과 같은 구절도 있었다.
‘금후 학교 당국으로부터 어떠한 위협 불온적 문서는 전달받더라도 단연 부정하라! 그 문서야말로 제군을 주구화하려는 노예교육 아성의 입장권이다!‘ - P110

"개인과 인생과 사회, 인류문제. 나는 서적을 통해서 꽁지에불붙은 것처럼 넓은 방 안을 수없이 왔다갔다 하는 톨스토이를보았을 뿐이다."
"잘 모르겠어요."
"시초에 그는 재산과 명문을 소유한 문단의 총아였다. 다음은 진보적 자유주의자가 되었고, 하여 명문과 재산은 끊임없이 그를 괴롭히던 것, 명문과 재산 이외 또 하나 있었지. 종교였다. 그 세 가지가 다 미결인 채 그는 세계 구제를 생각하였고그러기 위하여 무저항주의를 만들었다. 그가 그의 소유물 모두를 버린 것은 훨씬 훗날의 일이었지. 그러나 그는 죽는 날까지그 자신을 해방하지 못했다. 또 있어, 일본의 아리시마 다케오[有島武郎], 역시 작가지. 그 사람도 톨스토이와 엇비슷한 점이있는데 톨스토이만큼 몸짓이 크지는 않았다. 그도 사유재산을모두 포기한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재산을포기하는 문제보다 인간의 본질과의 싸움, 그것이 아닐까?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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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축복받은 영혼들이 있다. 그들의 슬픔은 다른 사람을 - P162

위로하는 기쁨의 샘이 되고, 많은 눈물과 함께 무덤 속에 내려놓은 세속적인 희망은 외롭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약초와 방향(芳香)을 제공하는 희망의 씨앗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영혼들 중에는, 램프 옆에앉아 눈물을 흘리며, 죽은 아들의 유품을 쫓기는 도망자에게 주기 위해 준비하는 여인도 들어 있다. - P163

그는 도망자 단속에 아주 철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연설을 듣는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리라 확신했다. 하지만 실제로 도망자에 대한 그의 지식은 도망자라는 단어의 도 자, 망자, 자자세 글자뿐이었다. 아니면 기껏해야소규모 신문에 실린 막대기와 보따리를 든 도망자의 사진, 그리고 그사진 밑에 붙어 있는 ‘아래 서명자로부터 달아난 자라는 설명뿐이었다. 그는 피와 살을 가진 사람의 실제적인 고뇌가 어떤 마법을 일으키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다. 도망자의 호소하는 눈, 가냘프고 떨리는 손, 도움을 얻지 못할 때의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애원 등을 직접보지 못했다. 상원의원은 도망자가 아무런 구호의 손길도 미치지 않는 힘없는 어머니와 연약한 아이일 수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 가령 그의 죽은 아들의 모자를 쓰고 있는 저 어린아이가 도망자가 될 수있다는 것을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 우리의 상원의원은 목석이 아니라 사람이고 더구나 고상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누가 보더라도 무턱대고 애국심만 강조하는 그런 위인이 아니었다. - P164

남부로 팔려간 흑인들의 고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흑인들의 본능적인 애정이 아주 강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고장에 대한 애착도 강하다. 흑인들은 원래 무모하거나 모험적이지 않으며 가정을 사랑하고 애정이 많은 사람들이다. 게다가 미지의 사항에 대한 무지는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남부로 팔려간다는 것은 흑인들에게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최고의 징벌로 여겨졌다. 강 아래로 팔려간다는 위협은 채찍질이나 고문보다 더 그들을 두렵게 한다. 우리는 그들이 이런 감정을 표시하는 것을 여러 번 들었다. 그들끼리 잡담을 하다가도 ‘강 아래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엄청난 공포심을 드러냈다. 그들에게 남부는 이렇게 묘사되는곳이었다.
그 미지의 땅, 그 경계로부터돌아온 여행자는 아무도 없노라." - P175

아이는 아빠의 얼굴을 긁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다가 즐거운 듯 갑자기 까르르작은 비명을 내지르기도 했다. 반사적으로 저절로 내는 탄성 같은 것이었다.
"그래, 즐거워해라, 불쌍한 것!" 클로이 아줌마가 말했다. "너도 그런 신세가 될 테지. 나중에 커서 남편이 팔려가는 꼴을 보게 되거나어쩌면 네가 팔려갈지도 모르지. 그리고 여기 네 오빠들도 팔려가겠지. 좋은 값이 나갈 때 말이야. 하지만 정작 검둥이한테는 그 좋은 값이라는 게 아무 쓸모도 없지." - P178

"평생 사람들을 사고팔면서 그들을 가축처럼 묶어놓는 일을 하다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당신 자신도 그런 걸 부끄러워한다는 걸 나는알아요."
"네가 말하는 그 잘난 양반들이 검둥이를 사고파는 한, 나도 그들못지않게 선량한 사람이야. 검둥이들을 팔아먹는 자나 사들이는 자나무슨 차이가 있다는 거야?" 헤일리가 말했다. - P186

한번은 애들에게 오백 달러어치 망아지들을 신시내티에 가서 팔아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오백 달러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더라고요. 이런 일을 몇 번이나 시켰어요. 다 틀림없이 돌아왔습니다. 애들이 그렇게 반응하는 게 당연합니다. 뭐라고 할까, 애들을 개처럼 대하잖아요, 그러면 개 같은 일과 개 같은 행동이 보답으로 돌아옵니다. 애들을 사람으로 대접하잖아요, 그러면 사람다운 일이 보답으로 돌아옵니다." - P195

"조지, 자네는 합법적인 주인으로부터 달아나고 있는 중이야. 조지, 이렇게 된 게 유감이라는 걸 나는 말하지 않을 수 없어. 그걸 지적하는 게 내 의무라고 생각해."
"사장님, 뭐가 유감이라는 거죠?" 조지가 침착하게 물었다.
"자네가 자네 나라의 법과 정면으로 대치하는 게 말이야."
"제 나라라고요?" 조지가 아주 씁쓸한 어조로 말했다. "제게 무슨나라가 있습니까? 무덤을 제외하고는 차라리 무덤에 들어가버리고싶다고 하느님께 말한 게 얼마나 여러 번인지 모릅니다."
"조지, 그건 안 돼.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나빠. 성경의 가르침에도어긋나. 조지, 네가 모진 주인을 만났다는 건 나도 알아. …" -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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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내가 행복했던 시절‘ ‘내가 사랑받던 시절‘이라는 추상적인 표현을 쓰면서도 별로 괴로워하지 않았던 것은그의 지성이, 소위 과거의 본질이라고 부르면서도 실은 과거그 어떤 것도 보존하지 않고 단지 요약된 부분만을 가두어 놓았기 때문이었는데, 그는 이 잃어버린 행복의 특별하고도 증발하기 쉬운 본질을 영원히 고정해 놓은 것들을 모두 되찾을수 있었다. - P270

스완은 그녀로부터 사랑받았던 또 한 명의 자신에게 질투를 느꼈다. 사랑이 들어 있지도 않은 사랑한다는 막연한 관념을, 사랑으로 가득한 국화꽃잎이나 메종도레 상호가 박힌 편지지로 바꾸어 버린 지금, 그가 예전에 별다른 고통 없이 자주 "그녀가 아마도 저들을 사랑하는지도 모르지."라고 중얼거렸던사람들에 대해서조차도 질투를 느꼈다. 그러자 고통이 너무격심해져서 손을 이마로 가져가 외알안경을 벗고는 알을 닦았다. 이때 만일 그에게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면, 그는 틀림없이 귀찮은 생각을 떨쳐 버리듯 손수건으로 김 서린 유리알을 닦으면서 근심을 지워 버리려고 애쓰던 그의 외알안경을,
그가 조금 전에 관찰했던 외알안경들의 목록에다 추가했을것이다. - P273

우리가 무로 돌아간다면 아마도 우리는 이러한 개념들을 잃을 것이고, 또 그 개념들도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우리 앞에 존재하는 어떤실제적인 물건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한다고 말할 수 없듯, 예컨대 램프에 불이 켜져 방 안 물건이 완전히 변모하여 어둠의기억마저 방에서 빠져나간다 해도 우리가 그 불빛의 존재를의심할 수 없듯이, 그 개념들을 알지 못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것이다. - P278

어쩌면 허무가 진실이며, 우리 모든 꿈은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면, 우리 꿈에 비해 존재하는 이런 악절이나 개념 들도 아무것도 아니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죽어 갈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우리운명을 뒤따를 이 성스러운 포로들이 볼모로 있다. 그래서 이포로들과 함께라면 죽음도 덜 비참하고, 덜 치욕스럽고, 어쩌면 덜 가능해지리라.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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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보다 쓰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읽는 데 품이 10 들어간다면 쓰는 데는 90이 들어가는 것 같다. 

리뷰는 써도 써도 어렵고, 페이퍼는 더욱 품이 들어간다고 느낀다(맥락이 이어져야 하는 이야기라서?). 


어쨌든 매일 책을 읽는다. 

정말 시간이 없어서 책 한 자 못 보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때는 오디오북이라도 들었었던 것 같다.


매일 시간은 한정적이고 주중에는 책 읽을 시간조차 부족하니 기록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기록은 해야 할 것 같아서 연말 알라딘에서 준 노트에 책을 읽고 느낀 소감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하며 자위한다.

1월부터 시작해서 아직까지는 하루 이틀 빼고는 빼지 않고 기록 중이다.



현재 읽고 있는 책들이다.

이렇게 놓고 보니 잡식성 읽기가 되고 있네.


잃.시.찾 2권은 스완의 사랑 이야기가 길어서 좀 지치는 듯하지만 어쨌든! 프루스트의 이야기는 전체가 여전히 다가오지 않는다. 부분만 좋다고 느낄 뿐, 군데 군데 좋은 문장들은 있다. 과연 끝까지 이럴지... 아마도 그럴 것 같은 예감.


통감절요 1권은 한나라 이야기에 들어갔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으려고 노력 중이다. 사실 이 시리즈가 8권까지가 있는데 동영상 강의는 1권이면 끝이어서 2권부터 읽을 때는 강의 없이 오롯이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진정한 공부는 2권부터 시작일듯하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은 읽어보니 당시에도 논란이 많았을 듯한 느낌? 노예는 물건으로 취급되고 노예 소유주는 이들을 사고 판다. 소유주는 노예를 소유하는 것 자체에 문제를 느끼지 않고 자신의 행위가 그들에게 마치 큰 자선이나 친절을 베푸는 것처럼 생각한다. 국민의 권리를 위한다는 의회 상원의원도 마찬가지다. 그가 생각하는 국민에 노예의 권리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렇게 태어났으니 체념하고 받아들여야 해.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나를 태어나게 했으니 감내해야 해.' 물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질문하는 이들도 있다. '우리의 권리는 왜 없는지... 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이것 뿐인지. 회개하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 왜 그에 대한 응답은 없는지.' 등등.


토지는 열청중이다. 어느덧 13권. 시대가 바뀐 만큼 초반을 이어가던 인물들은 대폭 물갈이되었다. 책의 인물들과 얽힌 역사적 사건이 나오면 같은 과거의 사건이라도 새롭게 느껴져서 놀랍다. 내용이 아무래도 무겁고 시대물이라 숨가쁘고 답답해질 때가 많지만 작가님의 필력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어린왕자 중국어 원서(小王子)와 1984&동물농장 영어 원서를 읽기 시작했다.

어린왕자는 ch3을 읽고 있다. 문장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나는 원문도 문장이 쉽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중국어로 옮겼을 때는 더욱이나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이 문장이 이렇게 바뀌었어? 하는 것이 눈에 보일 때 놀랍다는 생각을 한다. 이것은 영어 원서 읽을 때도 마찬가지 즐거움이다. 

1984와 동물농장은 진작부터 영어 원서로 읽고 싶던 작품이었는데 이제야 시작하게 되었다. 소설이지만 소설 같지 않은 다큐에 가까운 과거의 현실을 담고 있기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하다.  





집에서 사용중인 독서대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았는데 요즘은 목 때문에 거의 이것을 주로 사용한다. 제품 모델명은 정확히 모르겠고 브랜드는 SOYMIX 란다. 교보문고 기프트몰에서 샀던 것 같다^^;





이렇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델이다. 자기 목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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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3-02-22 20: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독서대 예쁘네요! 높이 조절도 되는건가요? 독서대 이야기가 자주 올라와서 저도 높이조절 되는거 하나 더 장만할까 고민입니다. 저도 쓰기가 어려운 1인입니당ㅎㅎ🥲

거리의화가 2023-02-22 20:22   좋아요 3 | URL
미미님 사진 추가했어요. 높낮이 조절되는 모델입니다^^; 좀 무거운 게 단점이지만 그만큼 고정이 잘 되고 짱짱해요. 스탠 소재거든요!
쓰기가 가면 갈수록 어렵습니다ㅠㅠ

은오 2023-02-22 20: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진짜 여기 페이퍼를 자주 그것도 장문으로 정갈하게 쓰시는 분들 보면 너무 신기해요. 일단 전 쓸 거리 생각하느라 머리 싸매고, 정리하느라 고민하고, 한 문장 쓸때마다 또 고민하곸ㅋㅋㅋㅋㅋ근데 계속 하다보면 이것도 늘겠지 하고있습니다.

근데 저 독서대 책 페이지 잡아주는게 고정되어 있는 것 같은데 얇은 책이나 책 초반부 읽을 때는 공간이 남아서 못잡아주지 않나요? 뒤에 다른 책을 넣어서 두께를 맞추면 되려나요?

건수하 2023-02-22 20:57   좋아요 2 | URL
맨 아래 사진 보면 책 두께에 맞춰 조절 가능한듯요?

은오님 글 솜씨가 너무 신기한 1인 ㅎㅎ

은오 2023-02-22 20:57   좋아요 3 | URL
아아 그러네요... 저거 좀 탐나는ㄷㅔ 아니 전 참습니다!

건수하 2023-02-22 20:58   좋아요 3 | URL
은오님꺼는 안 되나요? 여튼 사신지 얼마 안되었으니 참으셔야 합니다 ㅋㅋ

은오 2023-02-22 21:07   좋아요 2 | URL
제것도 그렇고 대부분 독서대들은 잡아주는게 자유자재로 늘어나서 책 두께에 맞게 잘 잡아주는데 저건 플라스틱이라 안될거같았어요 ㅋㅋㅋ 저 참습니다!!! 더이상은 네이버....

다락방 2023-02-22 21:44   좋아요 2 | URL
은오님이 그래서 글을 잘쓰는구나!!! 전 제 손이 써버려서 저도 제가 어떤 글을 쓸지 등록할 때까지 모르거든요!!!!

은오 2023-02-22 22:14   좋아요 3 | URL
“이것도 늘겠지”의 도착지가 다락방님이에요.... ㅠㅠ 손이 써버려서 등록하기 전까지 어떤 글을 썼는지도 모르는데 이미 완성형이 되어있는 경지!!! 😫

거리의화가 2023-02-23 11:19   좋아요 1 | URL
밑에 댓글 여러분들께서 다셨지만 은오님의 글솜씨는 이미 검증이 된 것 같습니다^^ 그만큼의 노력이 있으셨군요. 역시 노력은 공짜로 얻어지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제가 저 독서대를 쓸 때는 주로 두께가 얇지 않고 폭이 기본 이상은 되는 책을 고정할 때 사용합니다. 시집 등 얇고 폭 좁은 책들은 맞지 않을 것 같아요. 어차피 저는 시집을 거의 잘 안 읽기 때문에~ㅎㅎ

건수하 2023-02-22 20: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쓰기가 힘들어요… 서재에 쓰는 글은 그냥 내키는 대로 막 쓰지만 써놓고 보면 ㅠㅠ (퇴고도 올리고 읽어본 다음 수정하는 스타일) 그렇다고 열심히 공들이고 싶진 않지만 글 잘 쓰시는 분들 부럽고요…

독서대 깔끔하고 예쁘네요! 알라딘 것보단 이런 스타일이 공간도 좀 덜 차지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화가님 페이퍼도 하나 더 보고 좋습니다❤️❤️

거리의화가 2023-02-23 11:22   좋아요 0 | URL
저도 퇴고에 신경을 잘 못쓰는 것 같아요. 시간을 공들여 하기에는 초고 자체가 나오는 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그 이후에는 진빠져서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ㅠㅠ 저도 쓰고 나서 고친 적 많아요. 저도 글을 잘 쓰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과거 글도 읽어보지만 딱히 지금의 글과 큰 차이가 없어 보여서 내 글은 너무 안 느는 것 아닌가 싶을 때가 많아서 아쉬울 때가ㅠㅠ 노력을 덜해서 그런 것으로ㅋ 이 독서대가 공간을 덜 차지해서 좋더군요. 수하님 역시 그걸 알아보셨군요^^ 2단 독서대가 보통 바닥에 붙어 있어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해 별로라 저는 이 모델을 골랐습니다^^

단발머리 2023-02-22 21: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올려주신 ‘읽고 있는 중‘ 책들이 모두 후덜덜하여 존경의 마음 한아름 내려놓고 갑니다.
쓰기가 어렵지만 여러 이웃분들이 힘겹게 써내신 페이퍼 읽을 때는 내내 즐거워서.... 저는 읽을테니 여러분들은 많이 쓰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마음입니다.

거리의화가 2023-02-23 11:30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읽고 계신 책이야말로 후덜덜한 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다른 분들이 써주시는 페이퍼 읽으며 얻는 즐거움이 좋습니다. 같은 책을 읽으면서 다른 감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신기할 때가 많아요. 단발머리님도 많이 써주시길!^^*

다락방 2023-02-22 21: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토지 열심히 듣고 계신거 존경합니다. 전 몇달전부터 2권에 멈춰있어요. 에휴..
잃어버린 시간.. 북마크가 엄청나네요?! 다른분들 열심히 읽고 계신 거 보면 저도 막 읽고 싶어져요! 근데 오늘은 일단 자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2-22 23:50   좋아요 2 | URL
일단 술 한잔 아니고…?

다락방 2023-02-23 10:55   좋아요 1 | URL
아 또 술마셔버렸네요. 잘라고 했건만..
엄마가 제육볶음 좀 제발 먹어달라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에잇.
오늘부터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거리의화가 2023-02-23 11:33   좋아요 1 | URL
분노의 북마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 읽으면 혐오가 문장에 덕지덕지 붙어 있어요^^;
저는 한번 시작하면 왠만하면 끝을 보는지라ㅎㅎㅎ 토지 반 이상 넘어가서 기쁩니다^^ 다락방님도 이미 그러고 계시지만 앞으로도 읽고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 제육볶음에 술은 당연한 거 아닙니까?ㅎㅎㅎ

책읽는나무 2023-02-23 00: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읽기도 어렵고, 쓰기는 더 어렵다고 하시는데 화가님 읽으시는 책들이 정말 다 어려워 보이는데요?ㅋㅋㅋ
쓰는 것도 어려운 책, 어려운 중국어만 쓰시구요ㅋㅋㅋ
농담입니다.^^;;;
저는 화가님이 쓰기에 대해서 그렇게 고민하시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댓글러들도 뭐죠?????
한 글 하시는 분들, 죄다 쓰기를 고민하고 계셨군요? 그렇다면 조금 위안받는 밤입니다^^
저는 저만 계속 고민하는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안그래도 쓰기가 힘든데, 투비를 하면서 정말 완전 쓰는 것! 재미있기도 하지만, 기본기(맞춤법, 문장 문법, 띄어쓰기조차...ㅜㅜ)도 안되는데...뭔가 머릿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어 문장과 단어로 만들어 내는 것이 너무 어려운 거에요ㅜ
너무 고민하니까, 한동안은 북플에 글 쓰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못 적겠더라는...^^;;;
글 쓰기! 일단은 부담을 벗어버리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게 최고인 듯 합니다.
화가님도 화가님의 글 스타일이 있어요.
그래서 매번 찾아와 읽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흐트러지지 않고, 늘 단정하게 사유하시는 듯 합니다. 그래서 수양하는 느낌을 받고 가곤 합니다. 그러니 늘 응원하오니, 지치지 마시고, 여유있게 계속 써 주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교보에도 높낮이 조절 독서대가 있었군요? 교보에도 굿즈가 많은가 봅니다?^^

거리의화가 2023-02-23 11:38   좋아요 1 | URL
본인이 보는 나와 타인이 보는 나는 다른 법이잖아요. 그래서가 아닐까요?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불만족한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나무님도 나무님만의 글쓰기 스타일이 있다고 느껴요. 따뜻하고 미소가 지어지는 글이요. 그러고 보면 글쓰는 이의 생각과 성정이 거기에 담길 수 밖에 없나봅니다^^ 독서대 여기저기 찾다가ㅎㅎ 예전엔 교보 이용했거든요.

희선 2023-02-23 02: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러 권을 한번에 잘 보시는군요 저는 그렇게 못해서 한권 보고 쓰고 다음권 봅니다 책을 보고 안 쓰면 다른 책을 못 봐요 여전히 그러네요 학교 다닐 때는 교과서지만 여러 가지 책 봤는데... 그때를 생각하고 여러 권을 볼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 말았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해야지 어쩌겠어요

중국어책 영어책도 함께 보시다니 대단하시네요


희선

거리의화가 2023-02-23 11:39   좋아요 1 | URL
네. 저도 한권 읽고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싶은데 이 책은 지금 같이 읽어야해 라고 하는 것들이 생겨서 자꾸 늘어나네요ㅋㅋ 희선님 고맙습니다*^^*

난티나무 2023-02-23 06: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늘 거리의화가님 책 리스트에 감탄합니다.^^
독서대 정말 탐나는데요????? 🧐

거리의화가 2023-02-23 11:40   좋아요 0 | URL
난티나무님 감사합니다^^ 독서대 저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그레이스 2023-02-23 09: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독서대 탐나요~~
잃시찾 3권 읽고 있는데, 아직 1,2권 리뷰도 못했네요.
역시 쓰기는 어려워요 ㅠ

거리의화가 2023-02-23 12:32   좋아요 1 | URL
그러고 보니ㅎㅎㅎ 그레이스님 잃시찾!^^ 3권 읽고 계시는군요. 저도 2권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레이스님은 독서대 사용 안하시나요?^^

그레이스 2023-02-23 14:59   좋아요 1 | URL
많아요
너무 많아서 굴러다니는데, 딱 이거다 할만한게 없죠.^^

새파랑 2023-02-23 10: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화가님은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책을 놓지는 않으시군요 ㅋ 역시 대단합니다

저도 요즘 쓰기가 힘들다는걸 느낍니다. 계속 쓰다보니까 비슷해지는 느낌? ㅋ 화가님은 그래도 잘 쓰셔서 부럽습니다~!!

거리의화가 2023-02-23 12:33   좋아요 1 | URL
저도 쓸수록 쓰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뭘 몰랐을때는 차라리 그냥 썼던 것 같아요ㅎㅎㅎ 아무튼 바빠도 밥먹듯 책을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