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라딘 이용한지는 한참 되었으나 슈퍼바이백 서비스를 처음으로 이용해보았다.

작년 이전까지는 신간을 잘 사지를 않았던지라 이용할 일이 없었다.

예상은 했으나 신간을 사보니 소장할 것까지 없는 책들이 있어서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팔자 생각했다.

이번에 이용해보니 처음이라 해맸지만 생각만큼 어렵지 않았다. 앞으로 종종 이용할 것 같다.

신간은 아니지만 집에 더 이상 둘 필요없는 책도 조금씩 정리해서 중고로 팔아야겠다.



#2


과거의 기록은 과거의 나를 들여다보는 거울이 된다.

10여년 전부터 매일은 아니지만 일상을 기록했다.

주로 힘들거나 답답할 때 쓴 기록들이 많다.

마음에 안 드는 건 '그 일을 통해서 내가 배운 것은 있을까.' 싶어서다.

10년 전의 일기, 9년 전의 일기, 7년 전의 일기 속 나의 고민은 모양만 다를 뿐 비슷하다.

결국 내가 개선하려는 의지나 노력은 없었던 게 아닐까.

토로만 하고 끝이었나 싶어 좀 씁쓸해졌다.

나아진 게 없다는 것은 나를 답답하게 한다.

공부도, 글쓰기도, 나의 모난 성격도 마찬가지다.



#3


국내도 그렇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국외 정세가 심상치가 않다.

미중을 둘러싸고 대만은 시험 무대가 되고 있고 북한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노리는 게 없는지 걱정스럽다.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한국인 피해자들에게 연금수당 명목으로 준 돈이 달랑 99엔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기가 막힐 따름이다.

과거를 통해 거울삼아야 하는 것은 개인도 그렇지만 국가도 마찬가지다. 이제 세계는 더 이상 어느 곳도 전쟁에서 자유로운 곳이 없다.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2-08-05 12: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0년이나 기록을 하셨다니 그것 자체로 대단하신걸요? 눈에 띄게 보이지는 않아도 분명 뭔가 남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화가님 슈퍼바이백 처음 이용해보셨군요. 저도 신간은 종종 사지만 그걸 족족 읽어내지 못하여 ㅋㅋ 거의 이용 못하다가 작년에 몇번 이용해봤어요. 빨리 읽으시는 분들은 사서 읽고 바로바로 처분하는 게 현명한 방식 같더라고요! 한꺼번에 처분해야지 하고 모아놨더니 가격이 뚝뚝 떨어지거나 매입불가 상품이 되어버린 경험도 있습니다.. 처분할 거면 빨리빨리 ㅠ

거리의화가 2022-08-05 12:57   좋아요 1 | URL
아... 너무 더디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매일은 아니고 생각날 때마다 기록했어요. 그래도 1년이면 적게는 몇 십개, 많을 때는 몇 백개의 글이 쌓이더군요. 내용이 비슷해서 왜 바뀌는 게 없나 좀 철렁했다고 해야 하나;;; 나이대도 바뀌었는데 고민이 왜 똑같을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해봤어요.
제가 생각한 대로 돈이 들어와서 만족스럽습니다. 신간을 앞으로 얼마나 사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살 때마다 읽고 처분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서재에 자리만 차지하는 책들도 이참에 정리해야겠어요~^^

청아 2022-08-05 14: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오늘 저도 뉴스로 대만상황을 봤는데 무섭더군요. 과거에도 그랬지만 전쟁은 뜻밖의 사건이 불씨가 되기도하니 국제정세에 계속 관심을 갖게됩니다.
저 3년일기장을 써봤는데 한 페이지를 3등분하거든요. 맨 윗부분이 첫해, 그밑이 둘째해 식으로요. 늘 비슷한 고민, 생각을 3년째 하고있어 신기했어요. 공감입니다 ^^*

거리의화가 2022-08-05 14:28   좋아요 1 | URL
위기는 작은 사건이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런 것이 전조 증상일텐데 이를 가볍게 넘기지 않고 대비해야 큰 위기를 넘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국제정세가 매일이 가시밭길을 걷는 듯합니다ㅜㅜ
같은 고민을 한다는 건 어찌 보면 원하는 답을 구하지 못해서 맴도는 건가 싶기도 해요~ 제가 질문을 안고 끙끙대는 걸 못견뎌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레삭매냐 2022-08-05 14: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해당 뉘우스 듣고는 기가
막혔습니다. 아니 차라리 주지
말고 쌩깔 것이지 장난하는 것
도 아니고 정말 -

노답이네요. 반성을 1도 하지
않고 사과도 안하니 주변국가
들과의 화해는 요원해 보이기
만 하네요.

거리의화가 2022-08-05 14:30   좋아요 1 | URL
99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과자값보다도 못하지 않나요? 저는 잘못본 줄 알았습니다.
사과하는 마음이 애시당초 없으니 저런 행동을 하나 싶어서 기가 차더군요ㅠㅠ

바람돌이 2022-08-05 16: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에고 저는 귀찮아서 슈퍼바이백이고 중고책 판매고 안하는.... 이놈의 귀차니즘....ㅠㅠ 화가님의 10년의 기록이 대단하신걸요. 어차피 우리 사는 모양은 매한가지인지라 늘 고민하는것이 같아보일뿐 10년간의 기록이 고민을 바로보고 통찰하는 화가님을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정권에서 사실 제일 걱정되는게 외교인데 이란 어려운 시국을 헤쳐나갈 철학도 비전도 없는 무능력자들을 보는 맘이 갑갑합니다. 세상에서 제가 제일 싫은 인간 유형이 무식한데 신념에 차 있는 인간인데 요즘 정권을 보는 기분이 딱 이렇습니다. ㅠㅠ

거리의화가 2022-08-05 17:39   좋아요 1 | URL
저도 귀차니즘 때문에 그동안 책이 쌓이기만 해서 다시는 안 읽겠다 싶은 책들 중 중고 처분 가능한 책들은 도전해보려구요.
늘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끙끙대는 것이 싫은 탓이 있는 것 같아요.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니 답답함이 밀려오는거죠. 이건 성격 탓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듯 하네요.
저는 이번 정권 경제는 국민들 무서워서라도 어떻게든 시늉은 할 거라고 보이는데 외교는 진짜 원칙이라는 게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이런 경우 강대국의 입김과 논리에 휩쓸리고 다닐 게 뻔히 보여서 답답하네요.

새파랑 2022-08-05 19: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자신의 과거야 말로 진정한 타신지석이 아닐까요? ㅋ 저도 슈퍼바이백 한번 해봤는데, 제가 신간을 잘 안사서 할일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대부분 책에는 밑줄이 그어져 있어서 팔지도 못한다는 😅 화가님은 일기도 10년이나 쓰셨군요 ^^

거리의화가 2022-08-06 10:05   좋아요 1 | URL
ㅎㅎ 새파랑님 중고 많이 이용하시죠^^ 저도 신간은 잘 안사는데 작년부터 구입한 역사 이외 책들 중 별로인 책들이 있어서 이용하게 되었네요. 저도 읽으면서 소장할 느낌 오는 책들은 밑줄 팍팍 긋습니다^^* 새파랑님이야말로 꾸준함의 아이콘!

책읽는나무 2022-08-06 1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슈퍼바이백 하려면 진짜 책을 빨리 읽어야 할텐데...전 그러지를 못해서 아직 한 번도 이용해보진 못했습니다. 근데 책장이 좁아질 땐 책을 팔고 싶어지기도 하고, 계속 갖고 싶기도 하고...그것도 좀 고민이기도 합니다.^^
본인의 고민거리는 나아지지 않는다!! 에 저도 공감합니다. 한 번씩 날아오는 알라딘에서 쓴 저의 옛날 페이퍼를 읽어 보면 정말 소름 쫙!!! 일 때가 많았어요. 생각이나 글쓰기나(그땐 더 못썼더군요ㅜㅜ) 고민거리가 하나도 나아진 게 없어서 헐~~ 했던 적 많았어요ㅋㅋㅋ
그리고 99엔 소리에 또 소름 돋고 갑니다.
전 잘못 읽은 줄 알았어요. 그냥 돈을 쓰면서 우롱하겠다고 작정을 한 거로군요!! 몹쓸 인간들!!!

거리의화가 2022-08-06 13:38   좋아요 1 | URL
6개월의 기간이 있는 것 같더군요. 저도 초반에 사둔 것들 중 기간 지나서 이용못하게 된 책들이 있어요ㅎㅎ 책장을 한도 끝도 없이 둘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미 있는 책장은 책들이 모자라서 바닥에도 쌓이고 그렇습니다ㅜㅜ 안 읽을 책들 중 파는 게 가능한 것들은 중고로 팔아버리려고요^^;
저도 알라딘 예전 기록 날아오는 거 볼 때 내가 그땐 이런 책을 읽었구나 싶어서 놀랄 때가 있습니다. 고민... 생각해보면 각자의 고민은 본인만이 느끼는 고민이어서 더 잘 고쳐지지 않는 듯하네요~
ㅋㅋㅋ 99엔 진짜 기가 차죠;;;
 



1.

<다이브>를 오늘 집어들었다. 지지난주 주말에 가서 빌린 책인데 반납 기한 3일 남겨놓아서 부랴부랴~
2042년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나는 물에 공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물에 잠시 동안이라도 호흡을 멈추는 상상을 하기조차 싫다.
물 속에서 나는 적어도 자유롭지 못하고 숨을 쉰다는 것에서도 공포감을 떨쳐내기 어렵다.
헌데 내가 알고 있던 세계가 달라진다면 어떨까? 지금의 불평등은 사라질까?
초반이지만 희망적이지 않다.

지난 번에 이어 두 번째로 신청한 도서관 희망도서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괭님 서재에서 보고 바로 신청했는데 조건에 탈락되지 않고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
나도 그렇지만 어른들에게도 그림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사회 생활, 관계에 마음이 찌들고 병들 때 그림책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여기 등장하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만 얻어도 수확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저주토끼>는 읽어보자 싶어 도서관에 검색해보니 다른 분이 대출중이라 예약 걸어놓고 기다렸다.
어제 대출 가능하다고 톡이 와서 이번 도서관 행은 수확이 클 듯하다.
여러 모로 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작가님이라 공포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읽어보자 생각했다.
사뭇 감상이 궁금해진다.



<인류본사> 는 아나톨리아 반도 주변에 일어난 인류의 문명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서양사에서 로마 이후에는 그곳의 땅은 존재하지만 인류의 중심에서 비켜나 있어 그동안 주목되지 않았던 점을 강조하고 있다.
수메르 이전 괴베클리 테페, 차탈회위크가 있었고 그보다는 알려졌으나 바빌로니아, 히타이트 문명이 존재했다.
차탈회위크는 앉아있는 테라코타 여인상을 통해 살펴볼 때 평등 사회를 지향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바빌로니아는 함무라비 법전 정도만 알려져 있는 듯하고 히타이트도 철기 문명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었다.
생각보다 쑥쑥 잘 읽히고 흥미로운 역사이다. 아직 초반이지만 남은 분량도 기대가 된다.




2.


퇴근 버스 타고 집 근처에 내려서 걸어가는데 옆지기에게 전화가 왔다. 지금 막 버스에서 내렸단다. 밖에서 먹고 들어가자고 하길래 "그래" 해서 근처에서 칼국수를 먹었다.

나는 매운칼국수 먹고 옆지기는 들깨칼국수. 

왕만두까지 시켜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







3.


워들 얘기는 한참 전에 들었던 것 같은데 해보자x2 하다가 선뜻 도전을 못했다.

이제 3번 했을 뿐인데 셋 다 성공하기는 했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ㅋㅋㅋ

한 단어는 아예 모르는 단어였어서 흠...

원서도 읽고 하니 단어 공부에 도움은 되겠지하며 계속 이어가보려 한다.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파랑 2022-08-04 12: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소설책이 많네요~!! 역시 칼국수는 매운 칼국수 아닌가요? ^^

거리의화가 2022-08-04 12:48   좋아요 2 | URL
앞의 세 책들은 모두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입니다~ㅎㅎ 소설책은 구매하기엔 너무 모험이어서^^
칼국수는 역시 매운칼국수죠~ 새파랑님 먹을 줄 아시는분...ㅎㅎㅎ

독서괭 2022-08-04 13: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한국의그림책작가들에게묻다 빌리셨군요! ^^ 화가님 덕에 도서관에 들어가게 됐군요. 괜히 뿌듯합니다 ㅎㅎ

거리의화가 2022-08-04 13:45   좋아요 3 | URL
ㅎㅎ 괭님 덕분에 좋은 책이 도서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좋겠는데 일단은 제가 젤 먼저 읽을 수 있어 좋네요~ㅎㅎㅎ

바람돌이 2022-08-04 13: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칼국수의 세계를 넓고도 무진장합니다. 그리고 다 맛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ㅎㅎ 우리 동네에 진짜 맛난 칼국수집 있어요. 신김치 싹 풀어주는데 안 매운데도 완전 맛남요. ㅎㅎ
저주토끼 재밌습니다. 다만 초반 진입장벽 있습니다. 어려운 장벽 말고 좀 썰렁한 장벽. ㅎㅎ 점점 재밌어지더라고요. ㅎㅎ

거리의화가 2022-08-04 13:50   좋아요 2 | URL
바람돌이님 동네 칼국수 맛집 궁금합니다~ㅎㅎ 언제 한번 인증샷 올려주세요~ 말씀만 들어도 군침이 돕니다ㅋㅋㅋ
저주토끼 썰렁장벽이라니ㅋㅋㅋ 그래도 점점 재밌어진다니 감안하고 보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8-05 00:14   좋아요 2 | URL
저는 <변기> 편 읽고 며칠 화장실 갈 때 좀 무서웠어요.
이 단편도 초반에 있었는데 썰렁장벽??ㅋㅋㅋ
저는 <몸하다> 기이하면서 재밌었어요.

단발머리 2022-08-04 13: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김치만두에 완전 띠용! 맛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주토끼 읽고 싶은데 읽고 나서 못 빠져나올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어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의화가 2022-08-04 13:54   좋아요 1 | URL
이 집 체인점인지 체크를 못했네요. 어쨌든 만두 맛있었습니다. 김치만두 안에 든 김치가 원래 칼칼해야 좋은데 딱 제가 생각하던 칼칼함이었어요~ㅎㅎ
저주토끼 도서관에서 인기 많더라구요. 대기하느라 좀 걸렸습니다ㅋㅋ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도전해보시죠!ㅎㅎㅎ

청아 2022-08-04 14: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칼국수에 겉절이 먹고 싶네요 ^^ 저도 열심히 도서관에서 업어온 책들 잘 갖고있다가 반납기간 가까워지면 읽곤 해요 ㅎㅎㅎ
<다이브>가 궁금하네요. 아름다운 판타지가 필요한 대한민국!ㅎㅎ

거리의화가 2022-08-04 14:18   좋아요 2 | URL
도서관 책들은 그런가봐요ㅎㅎ 칼국수엔 겉절이죠. 신김치보다는 겉절이를 좋아하는데 여름이라 김치가 빨리 익어버려서 아쉬운 계절이에요 요새 배추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요ㅠㅠ
<다이브>는 얇아서 오래 걸리지는 않을듯합니다ㅎㅎㅎ

프레이야 2022-08-04 16: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보다 왕만두가 띠용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김치왕만두 최고! 매운칼이랑 딱이네요
오늘은 완전 화창합니다 여긴.

거리의화가 2022-08-04 17:06   좋아요 2 | URL
여기도 어제 출근때까지 비가 오더니 이후 개어서 오늘은 아주 쨍쨍하네요^^ 김치왕만두 넘넘 맛있었어요. 저도 고기만두보다는 김치만두를 좋아합니다. 매운칼국수랑 김치왕만두 조합이 최고인 듯해요~ㅎㅎ

레삭매냐 2022-08-04 16: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우 매칼에 만두라~

고저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거리의화가 2022-08-04 17:08   좋아요 2 | URL
맛있어 보이죠~?ㅎㅎ 제가 애정하는 조합이에요. 저녁 시간 얼마 안 남았는데 맛난 거로 챙겨드세요^^

scott 2022-08-04 22: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들깨 칼국수!
보다
만두!에 눈이! @^^@

만두 갯수가 부족 합니다
화가님 남편분
따숩^^

거리의화가 2022-08-05 09:04   좋아요 1 | URL
왕만두라 2개씩 먹으니 배불렀어요~ㅎㅎㅎ
옆지기는 제게 과분한 사람이죠^^ 제가 너무 무뚝뚝해서 표현을 더 많이 해야 하는데 늘 생각합니다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8-05 00: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들깨 칼국수 최애 메뉴라 늘 그거 시켜먹는데..아!! 배고파요ㅜㅜ
만두는 김치 만두!!!@.@
며칠 전부터 뜨끈한 칼국수 먹고 싶었는데 막상 밖에 나가면 넘 더워서 시원한 걸로 먹자!! 변경해서 밀면,냉면, 물회로 먹게 되더라구요.
칼국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거리의화가 2022-08-05 09:06   좋아요 1 | URL
ㅎㅎ 들깨 칼국수 고소해서 저도 좋아해요~ 저는 여름에도 찬 음식을 잘 먹지 않아서 주로 뜨거운 거 호호 불어 먹으면서 더위를 견디는 것 같아요ㅋㅋ 칼국수 맛나게 드시길!
 
조선총독부박물관과 식민주의 - 식민지 역사의 재현과 문화재 관리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2
오영찬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립중앙박물관 이전의 역사는 어떠했을까. 과거의 유물이 일부는 이왕가 박물관으로, 조선총독부박물관으로 옮겨지는 동안 역사는 빠르게 변화하였다. 

종종 국립중앙박물관을 찾곤 했다. 상설전시장은 물론이고 특별전이 있을 때면 1년에 한 두번 정도는 먼 걸음이지만 찾아가 보았다.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박물관에서 평일 수요일 낮에 무료 강의를 열기도 했는데 그것도 몇 차례 들었었다.

전국의 많은 박물관이 있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은 특히 대한민국 이전의 많은 유물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식민지에도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그 배경은 무엇일까. 선전과 홍보에 최적화된 탓일 것이다. 근대화의 바람을 타고 서구 문명이 최고라고 선전되던 때다. 자신들의 문명을 과시하면서 식민통치의 정당성과 합리성을 제시하는 장으로 박물관은 철저히 이용되었다. 식민지 조선에도 이에 부응하는 목적으로 조선총독부박물관이 세워졌다. 1915년 한일강제병합 이후 시정 5년 성과를 위한 조선물산공진회가 개최되었는데 공진회가 끝나고 난 뒤 미술관 건물을 전용하여 개관한 것이다. 총독부박물관은 경복궁 내 세워지면서 과거 왕조의 공간에 근대 공간인 박물관 건물을 세워 식민자 중심의 논리를 펼치는 장으로 이용되었다. 


이 책은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설립 과정과 목적, 조직의 운영, 박물관이 벌인 조사 사업, 시기에 따른 변화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총독부박물관은 조선총독부 내의 과 단위에 소속된 하부 기구로 출발했다. 때문에 관장직은 존재하지 않았고 운영 실무 책임자는 과장 아래에 위치한 주임급 정도였다. 박물관 인력은 제국대학 출신의 주임, 전문 기술자가 하부를 맡는 이원 구조였고 조선인의 참여는 배제되었다. 


총독부박물관을 설립하는 데는 초대 총독인 데라우치 마사타케의 역할이 컸다. 그는 총독 재임 기간 중 조선에서 많은 문화재를 수집하였는데 그가 수집한 유물은 1916년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초기 주요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양이 많았다. 데라우치가 박물관 설립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데 영향을 끼쳤던 인물은 미술사학자인 오카쿠라 덴신, 역사학자 도쿄제대 구로이타 가쓰미, 건축사학자 도쿄제대 세키노 다다시이다. 실무자로는 오다 미키지로와 바바 제이치로가 총독부박물관 설립과 운영을 주도했다. 


총독부박물관 초기 전시물은 식민지 조사사업으로 이루어진 물품과 조선주차군사령부에서 받은 조선의 재래 병기, 데라우치 총독의 기증품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총독부박물관 상설전시는  재질별 전시에서 출발하여, 1921년 고대사 전시부터 시대사 전사가 이루어졌고 1926년이 되면 시대별 전시로 완전히 정착되는 흐름을 보인다.


조선에서 이루어진 문화재 조사사업은 고적조사라는 이름으로 조선총독부 통제 하에 이루어졌다. 고적조사란 식민지배를 위한 조사의 일환이자 식민지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의 성격을 지녔다. 고적조사는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이고 산발적으로 시행되었는데 1920년대 초반을 기준으로 제국대학 교수 주도에서 재조 일본인 주도로 주체의 변화가 일어난다. 고적조사는 총독부박물관의 주요 사업이었지만 재정난으로 인해 민간 모금을 통한 조사가 이루어진 경우도 많았다. 


1920년대 이후가 되면 박물관에 대한 확장 논의가 일어난다. 일제의 정당성 확보의 선전을 확보하고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필요성이 높아진 탓이다. 결국 확장 계획은 1935년 시정 25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된 종합박물관 건립계획으로 귀결된다. 하지만 태평양전쟁의 시작으로 박물관 소장품조차 공출의 대상이 되면서 확장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전쟁 피해 방지를 위한 박물관의 대응책 마련에는 일제와 조선 간의 차이가 있었다. 일본은 전쟁 피해로부터 박물관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적극적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겼으나 조선 총독부와 행정 관료들은 소극적 태도를 취했고 오로지 박물관 식무 직원들의 노력에 의존하였다. 총독부박물관은 일본 제국대학 교수를 비롯한 일본인들의 전유물이었고 조선인 직원들은 초기에 일시적으로 차출되거나 1930년대 이후에는 말단으로 행정 보조 업무에 종사할 수 있을 뿐이었다. 당시 문화재 뿐 아니라 보호시설에 설치된 금속도 회수당하였고 사찰 문화재의 공출 피해도 컸다. 국내에서는 아직 일제 말 금속 공출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는데 이는 심각한 전쟁 범죄이므로 반드시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총독부박물관 관람은 1937년 이전까지는 일본인 관람객이 많았고 이후에나 조선인 관람객이 급증한다. 이는 학교를 중심으로 한 단체 관람이 늘어났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 조선인 관람객이 적었던 이유는 박물관 관람 문화가 생경했던 이유도 있겠지만 식민권력이 만들어낸 장소에 대한 의구심과 거부감도 존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총독부박물관 주변에는 조선에서 생산된 고적조사의 결과를 자체적으로 소비하던 소수 계층이 존재했다. 일본 제국대학 교수와 총독부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관변 고고학과는 다른 경성제대에 있었던 민간 학자들 중심의 경성고고담화회가 그것이다. 경성고고담화회가 나올 때쯤이면(1941년 이후) 관변고고학에서 축적된 고고학 지식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단, 이는 폐쇄적 성격을 지닌 단체였다. 여기에 참여한 조선인 김재원은 해방 후 국립박물관 관장을 맡게 되고 한국의 박물관계를 주도하게 된다. 김재원은 해방 이전 박물관 주임을 맡은 아리미쓰 교이치 등과 교분 관계를 유지하면서 인맥을 넓혔다.


꼭 기억해야 할 인물 두 명을 소개한다.


먼저, 구로이타 가쓰미다. 그는 일본 고문서학 체계를 수립하고 문화재의 보존과 조사에 지대한 역할을 한 도쿄제대 교수로, 일본 역사학계의 거물이다. 그는 1912년부터 국립박물관에 관한 구상을 강력히 펼쳐 박물관과 고적조사사업 및 보존관리가 하나의 기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1915년부터는 한반도 고적조사에 관여하기 시작했고, 1916년 고적조사위원회를 발족시키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1922년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인 아리요시 주이치와 대학 동창의 인연으로 조선사 편수작업을 진두지휘했다.


두 번째는 후지타 료사쿠다. 그도 도쿄제대 출신으로 1922년 조선총독부 고적조사 사무 촉탁으로 부임한 후 1923년이 되면 박물관 주임으로 임명되어 박물관 운영에 대한 실질 책임을 맡게 된다. 1926년 6월 경성제대 법문학부 조교수로 임명되었지만 촉탁 신분으로 박물관 주임직은 이후에도 계속 유지한다. 1932년이 되면 경성제대 조선사학 제1강좌를 맡게 되는데 이는 1945년까지 이어진다. 


둘은 조선 총독부박물관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책임진 핵심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삭매냐 2022-08-02 13: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YS 가 여러 실정을 했지만,
조선총독부 폭파 및 철거 진행
한 것 하나만큼은 속이 다 시원
했습니다.

거리의화가 2022-08-02 13:45   좋아요 2 | URL
그때 국민들의 열망이 컸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그때 크게 관심도 없었고 잘 모르던 때여서 감정이라는 것 자체도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생각해보면 양가 감정이 듭니다. 건물을 존치시켰어도, 폭파 및 철거시켰어도 둘 다 만족스럽지는 않은데 굳이 선택하라면 존치를 하되 자리를 옮기는 방향을 바랐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역사의 기록이니 후학 연구를 위해서라도 남겨두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어쨌든 한 왕조의 정궁 안에 떡하니 있었으니 언짢기는 했죠~;;;

독서괭 2022-08-02 13: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호, 1995년에야 철거되었군요? 선전과 홍보에 최적화.. 우리 민족을 완전히 흡수해버리려던 거였겠죠? 잊으면 안 될 역사로군요. 덕분에 알고 갑니다^^

거리의화가 2022-08-02 13:52   좋아요 2 | URL
네. 그때 김영삼 정부의 역사 바로세우기 정책에 의하여 폭파 및 철거가 진행되었죠. 건물 자체가 정궁 안에 있다보니 국민들의 공분이 컸었던 기억이 납니다~ 철저히 일제는 조선 왕조의 기를 낯추면서 자신들의 우월성을 강조하려는 효과를 주기 위함이었을 겁니다.

그레이스 2022-08-02 14: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그 박물관 갔었습니다.
조금 음침하고 사람들이 없어서 으스스했던 기억이!^^;;

거리의화가 2022-08-02 16:08   좋아요 2 | URL
95년 이전에 가보신거군요^^ 왜 저는 가볼 생각을 못했을까요. 유물들은 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으니 딱히 볼 것도 없고 건물만 덩그러니 있었을테니 음침하긴 했을것 같네요~ㅎㅎ

새파랑 2022-08-02 16: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조선총독부 박물관 건립에 저런 목적이 있었군요. 저도 저게 폭파했다는 뉴스를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납니다 ㅋ

거리의화가 2022-08-02 16:11   좋아요 2 | URL
식민지 박물관이라면 모두 저런 목적이 깔려 있을겁니다^^ 식민 지배 체제의 선전도구로 딱 좋거든요.
저도 조선총독부 건물 폭파 영상은 어렴풋하게 기억이 납니다.

mini74 2022-08-03 22: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궁궐을 떡 하니 가로막고 있던 그 건물 ㅠㅠ 요즘 미니어처로든 뭐든 새로 만든다는 소리에 뭐지? 하고있습니다. 총독부박물관의 설립이유, 문화재 공출 등에 열받지만 그래도 화가님덕에 자세히 알게 돼서 좋아요 ~

거리의화가 2022-08-04 09:15   좋아요 1 | URL
네~ 의도도 뻔히 보이고 국민들이 보면 열받을 만했죠~ 2년 넘게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했네요. 요새도 특별전 할텐데~ 날씨 선선해지면 한 번 들러봐야겠어요. 미니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롤로그

오리엔트의 뜻
에게해의 기원
아나톨리아 반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고대사 10대 문명
로마 이후에도 아나톨리아에는 역사가 존재했어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ott 2022-08-03 00: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나톨리아 반도
에 인류의 문명의 꽃이 !ㅎㅎ

크레타 문명!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상의 문명 사회 였을 것 같습니다 ^^



거리의화가 2022-08-03 08:59   좋아요 0 | URL
어제 아나톨리아 문명 읽었어요~ 흥미롭더라구요. 괴베클리 테페, 차탈회위크ㅎㅎ 수메르만 대강 알고 있었는데 직접 답사까지 가신 작가님이 부럽기도 했습니다^^ㅎㅎㅎ
아나톨리아 반도 중심으로 일어난 문명의 역사를 더듬어보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1 - 이 달에 읽은 책들



총 13권의 책을 읽었다.


<침묵>은 읽을 결심이 나지 않아 뒤로 밀리게 됐고 대신 <조선총독부박물관과 식민주의>를 읽었다.

어려웠던 책은 중국철학사(상)이었다. 하지만 읽을 만한 가치는 있었던 책이었다.

기대 이상을 충족시켜준 책은  <만주족의 역사>였고 <이욘 티히의 우주일지>는 흥미롭고 재미났던 책이었다.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가지는 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다만 이것이 실효성이 있으려면 학문적으로나 제도적으로 각고의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지> 1권은 오디오북으로 완청했다. 이제 2권 째를 듣고 있는데 꾸준히 들어서 시리즈를 완청하는 것이 목표다.



#2 - 8월에 읽을 책들



8월은 벽돌책 독파 기간으로 삼았다.

그동안에도 벽돌책을 많이 읽어서 딱히 독파 기간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 그래도 이번엔 많이 두꺼운 책들이긴 하다.

휴가가 포함되어 있는지라 읽을 시간이 더 확보되었으니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3 - 이 달의 사건

매 달 특별한 사건을 뽑는 습관이 있었는데 요사이 정리를 잘 못한 것 같아서 다시금 시작해보려 한다.


자우림 25주년 기념 콘서트에 다녀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참으로 오래간만의 서울 나들이이자 내적 흥을 외부로 분출할 수 있는 기회였다.

가수와 함께 나이를 들어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콘서트장에 있으면서 참 행복했던 것은 오래도록 그들이 음악을 멈추지 않고 앨범을 내고 노래를 불러준다는 것, 그리고 내가 그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시간이 부디 더욱 오래가길 소망했다.



추가)

주중에 찍어둔 사진이 있었는데 북플 아이폰앱에서는 사진이 잘 추가가 안되어서 계속 올리지를 못했다.

이런 풍경을 보는 것이 요즘은 또 하나의 낙이다.





댓글(2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아 2022-07-31 17: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거리의화가님 벽돌책도
거뜬히 읽어내시는 모습 항상 부럽습니다*^^* 저는 여태 많아야 서너권? 정도 읽어본거같아요.
8월에는 화가님따라 한 권 클리어해볼래요!! 저녁맛있게 드세요😊

거리의화가 2022-07-31 20:17   좋아요 3 | URL
두꺼운 책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심호흡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알라딘 서재에 워낙 다양한 분야로 많은 책들을 척척 읽어내는 분들이 많으셔서 전 명함 못내밀것 같아요ㅋㅋ 임신중지를 제외하곤 제가 주로 읽는 역사 분야의 책들로 잡았습니다. 미니님의 벽돌책 읽기도 응원할게요! 저녁은 맛나게 드셨는지요^^ 저는 맥주와 문어버터구이 먹었습니다. 남은 저녁 편안하게 보내세요!

얄라알라 2022-07-31 19: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코스모스가 가을에 피는 꽃이라고 생각해온 저는,
어린시절 코스모스 늘어서 핀 도로변을 조깅했던 기억(가을이라 생각한)을 믿지 못하겠네요.
여름 꽃이었군요??

7월에 밀도 높은 책들로 13권.
8월에도 <임신 중지>만 해도 하루를 꼬박 써야 읽을 수 있는 빡빡한 책인데 여럿 읽으시는 거리의화가님은 진정 앎의 즐거움을 누리시는 분^^ 응원드립니다

거리의화가 2022-07-31 20:12   좋아요 3 | URL
ㅎㅎ 그러게요 저도 코스모스보고 놀랐습니다 심지어는 잠자리가 날아다니더군요 오늘 오전 산책하면서 찍었습니다ㅎ
임신중지가 오히려 제겐 어려운 책일 것 같습니다. 저는 임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흐흐 알라님 응원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2-07-31 20:0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우 13권~!! 대단하십니다~!! 화가님 좋은 동네 사시는군요 ^^ 8월에도 기대가 됩니다~!!!

거리의화가 2022-07-31 20:14   좋아요 5 | URL
ㅋㅋ 좋은 동네라고 하니 뭔가 갸웃하게 하기도 하고요. 좋은 동네인가?ㅎㅎ
새파랑님의 8월 독서 생활도 응원합니다!^^*

scott 2022-07-31 22: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화가님이 포착 하신 사진 속 풍경에서
열탕 같은 습도와 무더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가을이 가깝게 느껴지능!
8월 휴가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거리의화가 2022-08-01 09:03   좋아요 2 | URL
ㅎㅎㅎ 사진만은 그렇죠? 코스모스 피어 있는 사진은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열대야로 기온도 높고 습도까지 높아서 말 그대로 사우나 같았어요ㅠㅠ 그래도 코스모스 보니 가을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에 잠시나마 기분 좋더라구요!ㅎㅎ
스콧님도 8월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막시무스 2022-07-31 23: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자우림 콘서트 너무 부럽습니다!ㅎ 8월의 벽돌 격파하기 응원할께요!ㅎ

거리의화가 2022-08-01 09:04   좋아요 2 | URL
막시무스님 콘서트 다시 생각해도 참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역시 혼콘의 맛이 좋고요~ㅎㅎ
8월 독서 생활 저도 응원합니다~^^*

희선 2022-08-01 02: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벌써 코스모스가 많이 피었군요 언제부턴가 코스모스가 여름에도 보였어요 제 때 피면 좋을 텐데... 봄꽃도 예전보다 빨리 피기는 하는군요 하늘 멋지네요 더워도 하늘이 멋지면 좀 괜찮지요 거리의화가 님 이달에 책 즐겁게 만나시기 바랍니다


희선

거리의화가 2022-08-01 09:06   좋아요 3 | URL
코스모스 보니 잠시 초가을인가 착각을~ㅎㅎ 요새는 꽃들도 한꺼번에 피었다 지는 듯 싶어요. 특히 봄꽃은 더 그런 듯 싶구요. 몇 년전 봄에 창덕궁에 갔었던 적이 있었는데 꽃들이 그때 한꺼번에 피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후원해설사 분도 놀라더라구요. 기후변화를 실감했던 기억이 납니다ㅠㅠ
지난주 하늘 보는 맛은 좋았어요. 많이 덥긴 했지만요~ 이번주는 태풍 때문인지 흐리게 시작하네요. 희선님도 8월 즐거운 독서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바람돌이 2022-08-01 13:3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8월도 만만치 않은 책들이 포진해있군요. 하나같이 관심가는 책들인데 왜 저는 읽기가 요원한지... ㅠㅠ 지금 저희 집앞 공원에도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했어요. 예전 어릴때는 분명히 가을에 피었는데말이죠.

거리의화가 2022-08-01 15:35   좋아요 3 | URL
관심가는 책들이 부피도 얇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ㅎ
요새 꽃 개화 시기 패턴이 달라진 모양입니다. 그곳도 이제 피기 시작했군요~ 핀 김에 가을이 오면 좋겠어요. 바람돌이님 이번 달도 즐거운 독서 생활 되세요!

레삭매냐 2022-08-01 15: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와 벌써 코스모스의 계절이 되었군요 :>

콘서트 관람, 멋지십니다!!!

8월의 벽돌책 격파 기대합니다 화이팅~

거리의화가 2022-08-01 16:40   좋아요 2 | URL
코스모스...가 2주 전부터 조금씩 피더니 지난 주말에는 저렇게 한가득 피었더라구요. 이리 더운데 너무 일찍 나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콘서트 한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체력이 있을 때 다녀야 합니다. 나중에는 힘들어서 못 다닐수도;;;ㅎㅎㅎ

감사해요. 매냐님 8월 독서 저도 응원합니다^^

라로 2022-08-01 17: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스모스 이렇게 일찍 피다니 이상해요. ㅎㅎㅎ 예전엔 9월이 넘어야 보였는데… 하늘하늘 아주 예뻐요. 그름도 멋지고요!! 노을이 배경이라 더 멋져요. 어려운 책 많이 읽으시는 거리의화가님!!

거리의화가 2022-08-01 17:27   좋아요 1 | URL
그쵸. 요새 꽃 시기들이 다 엉망인듯해요ㅠㅠ 9월부터 보여야 맞는건데~ 흠...
지난주는 날이 맑아서 저런 하늘이 자주 보였어요. 날씨는 무진장 더웠는데 그래도 하늘 볼때만큼은 좋더라구요. 퇴근 때 딱 저렇게 해 질무렵이어서 노을을 보는 맛도 좋았습니다.
라로님~ 감사해요^^

mini74 2022-08-01 22: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스모스 사진에 저도 놀란 ~계절감과 상관없이 참 예쁘네요 사진이 *^^* 화가님 역사며 철학책 척척 읽어내시는 모습 👍 8월 벽돌책 독파 파이팅입니다 !

거리의화가 2022-08-01 22:24   좋아요 1 | URL
미니님 코스모스 보니 계절이 앞서 와 있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ㅎㅎ 정작 저는 미니님을 닮고 싶습니다. 다양한 책을 척척 읽으시잖아요~ㅎㅎ 동양 철학사 책은 저도 이번에 처음 읽어요. 물론 논어, 맹자는 인강을 통해서 들었지만~ 참 진도는 안나갑니다ㅎㅎ
미니님의 8월 독서 리스트도 궁금합니다^^ 멋진 독서생활 되시길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