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2004-12-21  

주소 남겨 주세요
이주의 리스트 리플 이벤트^^ 하하..님이 세번째이신 것 아시져? 주소 남겨 주시와요..책은 고르셔도 되고 아님 제가 알아서 신간으로 보내 드리고 싶은데..
 
 
2004-12-22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글에 제가 리플 답니다. 님의 뜻 접수했음니당..마지막 말의 여운이 심상찮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로드무비 2004-12-22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나님, 제가 무슨 말을 했다구?
확인해 보러 갑니당.

2004-12-22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뭔가 먼 질 떠나는 냄시를 풍겼당게요..
 


니르바나 2004-12-19  

再拜
짧은 만남과 긴 이별이 우리네 인생살이의 모습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우주살이도 마찬가지 일겝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치듯 만난 인연이 쌓여 생의 모습을 수놓아 감에 그 귀중함을 로드무비님의 말씀에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알량한 제 페이퍼 올리기에 앞서 먼저 인사드립니다. 말 뿐이지만 댁내 평안과 로드무비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로드무비 2004-12-20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바쁜 일은 끝내셨습니까? 반갑습니다.^^
 


icaru 2004-12-18  

오늘에사~
오래전부터 방명록에 흔적을 남기겠다고~ 별렀는데...지금 잠시 짬이 났습니다... 서재도 천천히 둘러보고 있고요... 전부터 님의 리뷰를 보아왔었는가봐요... 어쩐지 눈에 익다 싶은 것들이...더러 있어서요...^^* 음...심호흡을 하고...보아얄듯해요~~ 무척 다양하고 방대해서요~ 자주는 아니어도...( 마실다니는데 부지런한 편이 못되어요 ㅠ.ㅡ) 짬짬히 마실와서 아기자기한 페이퍼들...즐길테야요.. ~~!! 근데..주하가 정말 김주하를 닮았어요!!
 
 
로드무비 2004-12-1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순이 언니님, 전 정식으로 인사하고 하는 게 영 어색하여
댓글 슬그머니 끼어드는 형식으로 희미한 인사를 해왔거든요.
가끔 예외도 있었지만...님께는 '민이' 페이퍼에 댓글 달았죠.
이렇게 인사 남겨주셔서 너무 고맙고 반갑습니다.
저도 이제 체면 안 차리고 님 방에 놀러다닐게요.
리뷰 몇 편은 벌써 읽고 왔답니다.^^
 


kleinsusun 2004-12-18  

게으르고만 싶은 토요일.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로드무비님은 왠지 편해요. 누군가의 말을 잘 들어줄주 아는 사람인 것 같고.... 프로젝트하는게 있어서 3주 내내 주말에 출근했었는데,끝났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아무 약속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고 있어요. 전 빈둥거리는걸 아주 좋아하거든요. 그냥 로드무비님 서재 들렸다가, 그냥 가기가 서운해서....ㅋㅋ 수선 떨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로드무비 2004-12-19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선님, 님은 한껏 게으름을 누려도 너무도 마땅하십니다.
님의 젊음과 경쾌하면서도 본질을 꼭꼭 짚어내는 글쓰기가 참 신기합니다.
나중에 님 방에 놀러갈게요. 오늘도 멋드러지게 보내세요.
 


starrysky 2004-12-17  

로드무비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
우와, 이게 얼마만에 찾아뵙는 로드무비님의 서재인지,
막 감동스러울 정도여요. 흑. ㅠ_ㅠ
이제 막 알라딘에 돌아온 참이라 그간 쌓인 글들 다 읽지는 못하고
브리핑에 나와 있는 글들만 몇 개 읽어봤는데
주하랑 책장수님이랑 알콩달콩 잘 지내시고 계신 듯해 기뻐요.
가을 즈음에 서재에서 배어나오던 우울한 기운도 좀 가라앉은 듯하고요. (맞나요?)
전 너무 오랜만에 찾아든 알라딘 마을이 많이 낯설기도 하고
그새 마치 주인이 아닌 객이 되어버린 기분이라 좀 민망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뭐 금세 적응할 거예요. 원체 얼굴 가죽 두꺼운 별마담 체질이라서요. ^^

사실 알라딘 마을뿐 아니라 제 방에도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먼지 쌓인 방 한켠에서 로드무비님의 커어다란 선물을 발견하고 정말 너무 놀랐어요.
소인 날짜를 보니 제가 떠나기 전에 보내셨던 건데
그 전부터도 제가 워낙 정신이 없어 미처 못 챙겼다가 지금에서야 보았습니다.
아, 선물 자체도 너무너무 멋지고 근사하지만,
이걸 보시고 절 떠올려주셨다는 로드무비님의 그 마음에 정말 눈물 한 양동이입니다. ㅠㅠ
이렇게 세심한 정성과 사랑을 베푸시는 님이시니 알라디너 모두의 사랑을 받으시는 거지만
저는 감히 이런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는 듯해 너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정말정말 멋지고 탐나는 선물인지라
이제 와서 돌려달라 하셔도 절대 돌려드릴 수는 없어요.
자그마치 Starry Night 달력이라니.. 크흐흑.
게다가 이 계절에 너무 잘 어울리는 빠알간 크리스마스 색깔!!
지금 뜯어보기를 더 잘한 것 같아요.
칙칙하던 제 방이 갑자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확 바뀌었거든요. ^^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로드무비님과 주하의 보물창고에 아직 들어가지 않은 예쁜 보물을 찾아 떠나야겠어요.

간만에 얼굴 내민, 너무나 감사한 선물에 대한 인사도 이렇게 늦게서야 드리는 싸가지 없는 애지만,
부디 반갑게 맞아주시고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주셔요..
앞으로 자주자주 뵈어요~ ^^
 
 
로드무비 2004-12-17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제 방에 긴 글을 남겨주셨군요.
방금 님 방에 인사 드리고 왔는데......
스타리스카이 달력이 제 눈에 띈 게 행운이었죠.
누구든 그걸 발견했으면 님을 떠올리고 사지 않고는 못 배겼을 거예요.
제 말이 맞죠? 그거 봐요.
아무튼 돌아오셔서 무지 반갑고요.
스타리다방 청소는 새벽별님하고 반딧불님께 맡기고
우리는 예쁜 머그잔 사러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