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바람구두 2004-12-24  

메리 크리스마스!
로드무비님! 난 작년에 로드무비님이 좀더 당돌했다면(표현이 좀 건방지긴 하지만 이해해주리라 믿으며) 즐거웠으리란 생각을 했어요. 인터넷상의 예의란 게 어느 정도까지는 정도 이상의 예의 - 억양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리기 일쑤인데, 그만큼 로드무비님의 첫 등장이 제게 인상적이었기 때문이죠. 그 뒤에는 좀 평범해져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로드무비님 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당돌함이예요. 그게 매력인 거죠. 비록 많은 이야기 못 나눴지만 가끔 읽는 글들에서 당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더군요. 올해 알게 되어 즐거웠고, 새해엔 더 많은 이야기나누며 우정 쌓을 수 있길 바랄께요. 행복하시압. 딸 잘 키우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로드무비 2004-12-24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등장, 인상적...그 뒤 평범해져서 아쉬워. 흠=3
저도 아쉽네요.
바람구두님도 성탄절 멋지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하루 따로 가서 인사드릴게요.^^
 


물만두 2004-12-23  

로드무비님 도착했어요^^
갑자기 무거운 책을 받고 순간 멍... 그 무거운 책을 엄마가 옛다 하시며 팔어 얹지는 바람에 무거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카드가 너무 이뻐요. 하지만 가슴이 아프군요. 저의 외커플에 대한 질투를 노골적으로 하시다니^^ 감사합니다. 자꾸 책이 밀리지만 열심히 읽겠습니다. 으... 이 말 조선인님께도 했는데... 그나저나 조선인님 남편분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괜찮으셔야 하는데 ㅠ.ㅠ 우리 모두 조선인님께 힘을... 마로랑 주하랑 친하니까요... 옆길로 얘기가... 아무튼 메리 크리스마습니다요...
 
 
로드무비 2004-12-23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것 물만두님이 좋아하실 만한 책 맞죠?
보통으로 부쳤는데 빨리 들어갔네요.
아아, 그리고 저 정말 외꺼풀 눈 좋아해요.
전 너무 선명한 쌍꺼풀이라 너무너무 지겹답니다.^^;;;
책 재밌게 읽으세요.^^
 


미누리 2004-12-23  

로드무비님
제가 반응이 좀 늦고 글도 순발력있게 쓰지 못 하여 로드무비님의 서재에서는 항상 밀리네요. 답글 달려고 왔다가는 페이퍼에 달린 답글들 읽다가 갑니다.^^;; 댓글 자주 달지 않는다고 해서 자주 오지 않는 것은 아니랍니다. 암튼 오늘 저는 여기에 연하장 대신 크리스마스카드 대신 몇자 적고 갑니다. 내일이면 아이들 방학이고 또 연휴지나면 저는 한 일주일 친정에 갈 계획이거든요. 로드무비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새해 되시길 바래요. 제 서재에도 자주 놀러 오시구요, 저도 예쁜 주하보러, 로드무비님의 감칠맛 나는 이야기 들으러 자주 오겠습니다.
 
 
로드무비 2004-12-23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누리님, 제 서재 언뜻 번잡해 보인다고 요즘 얼씬도 안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월매나 섭섭한지...그렇다고 일일이 다니며 애원할 수도 없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가 봅니다.
다정한 인사 남겨주셔서 고맙고요. 저도 님의 서재 자주 놀러갈게요.
글만 부지런히 올려주시라요.
성탄과 새해 인사는 님 방에 가서 할게요.^^
 


플레져 2004-12-22  


저예요. 늦잠을 잤어요. 알라딘에 들어왔는데, 님이 보이질 않네요. 요 며칠 사이 틈틈이 서재질을 했던 터라 제가 혹시 님의 브리핑을 못보았나 싶었는데... 님이 뜸하신거였구요...잉잉... 얼른 오세요 ^^
 
 
로드무비 2004-12-22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어제 <마이 제너레이션> 봤어요. 델리 스파이스 자리 거부하고
앞줄 노희경 작가 자리에 앉아서 봤네요.
영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더군요.^^
 


비로그인 2004-12-22  

똑, 똑..
며칠 간, 브리핑에 '로드무비'란 닉넴이 안 올라오네요. 요즘 서재지인들이 하나, 둘 떠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야간점검차 나왔습니다. '이상 없음'에 똥골배기하고 갑니다. 이참에 복돌이란 이름을 버리고 '이상 없음'이란 닉넴으로 바꽈볼까요..
 
 
로드무비 2004-12-22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며칠은 무슨 며칠이에요. 딱 이틀이구만. 헤헤.
제 방에 오랜만에 오셨죠?
로드무비 마이리스트 올려도 본체만체하고......흥=3
부모님이 와계시다 가셨어요.
아이고참, <처녀치마> 주문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