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12-31
마지막 애교와 새해 인사 장모님, 새해 인사 여쭈러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돌 맞을 각오하고 장모님 하고 불러봤습니다. ㅎㅎ
뜻하지 않게 올해 장모님을 뵙게 되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게 우연일까요, 인연일까요, 필연일까요. ㅎㅎ
제가 진짜 이렇게 귀여우신 장모님을 만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끔 제가 어리광 내지 지겨울 만큼 우울한 페이퍼를 올려도 그때 마다
고맙게도 죽비를 내리쳐 주시기도 하고, 위로도 해 주셔서 정신이 번쩍 들 때가 많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장인어르신과 마이달링 이렇게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 만드시길 바라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연도 계속 되기를(제가 더 많이 행복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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