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春) 2005-05-25
빌려가신 책들 잘 받았습니다. 하이드님의 테이프 같은 그런 검은 테이프부터 심상찮더니만, 어쩌자고, 그런 덤을 넣으셨어요? 제가 님의 글씨체를 지향하는데, 어째 좀 잘 안 돼서... 글씨체 아주 시원시원하게 잘 쓰시네요. 부러워요.
제가 저번에 책 보내드릴 때 붙였던 테이프를 혹시라도 사진 찍어 올리실까봐 내심 걱정했던 거 아세요? 그거랑 정말 너무도 많이 비교되는 예쁜 테이프.. 그렇게 여기저기 붙이기 아깝지 않으신지... ^^;
별 걱정 다 하죠? 저는 그리 퍼주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본받을 점도 있는 것 같고... 이거 원, 빌려드렸던 책 받는데 오히려 제가 빚쟁이가 된 것 같군요. ㅎㅎ~
안녕히 계세요. 부군과 주하와 함께 언제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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