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작년은 188권으로 마무리 했답니다.  동화가 제법 되다보니..생각보다 꽤 읽었더군요.

특히나 후반부에 책읽기에 대한 욕심이 막 생겨나서..아.. 나도 제법 읽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를 자각한 후..

책 읽기에 박차를 가했죠.  그러다보니 200권 가까이 읽을 수 있게 돼서 개인적으로 11월과 12월에 좀 더 욕심내 볼까 했었지만 목표치가 200권까지 될거라는 걸 생각 못해서 너무 과욕부리면 체하지 않을까 싶어 일단 읽어나가는 속도대로 읽어보기래 해서 188권으로 마무리...

그리고 뭣보다 작년보다 7,879페이지를 더 읽었더라구요.  권수도 권수지만 페이지에서 꽤 많이 발전해서 그게 더 잘됐다 싶네요.  하지만 여전히 제 목표인 42,195페이지에는 못 미치고 말았어요.  그래도 또 의미를 두자면 이벤트 책 읽기보다 제 책 읽기를 더 했고, 심지어는 예전 책 파먹기를 잘해서 그걸로 저한테 토닥토닥 해주고 있습니다. ^^


압도적으로 동화가 79권이나 되지만.. 꽤 두꺼운 동화들이 많아서 동화도 만만히 볼 건 아니고요..^^

소설은 비슷한 비율로..의외로 에세이를 이번엔 많이 읽었더군요.  아마도 짧은 글들의 끄적임이 있는 책들의 출판이 늘어나다보니 저 또한 그런류의 책을 많이 사서 읽은듯 해요.  그외는 그냥저냥..작년과 비슷합니다. 



이번에는 6월부터 시작된 책 읽기가 꽤 박차를 가했어요.. 9월에 늘 허덕이던 책 읽기였는데 올해는 역시나 가을에 독서를 좀 해줬더라구요.  제가 책 읽기를 가장 많이 하는 해는 매번 9월에 달려주는 패턴이 있군요.. 음...

올해 2021년에는 초반부터 완만한 그래프를 이루는 책 읽기를 해 볼까 합니다.  매월 비슷하게 나가면서 200권 권수 채우고... (권수가 문제가 아니지만 저 처럼..책탑을 이루는 사람에겐 늘 관건이죠..^^;;) 페이지는 여전히 42,195페이지..

올해는 진짜 깨볼까해요..뭔가 될 거 같은 의욕도 뿜뿜하고요.. 42,195페이지를 깨부수는날(?) 자축도 하면서 새로운 목표설정도 들어가보고픈 설레임이 있어요..

작년 후반부터 책 읽는 맛을 새로 느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책읽기 몰두가 아니래도 할꺼하면서 그정도는 읽어나갈꺼 같은 자신감이 생겼네요.. 암튼 올해도 작년처럼 제 책 읽기 열심히 하면서.. 묵혀둔 책들도 잘 읽어내면서 저만의 독서목록을 만들어 볼까합니다.

제 이웃분들..그리고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조심하시고 코로나 얼른 꺼지길 기도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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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말을 쏘았다
호레이스 맥코이 지음, 송예슬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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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고전 책들을 많이 읽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고전은 간혹 띄엄띄엄 읽는 그런 책이 돼 버렸다.

근데 고전의 기준을 어찌 봐야하는 건지... 이 책은 나온지 좀 된거 같긴한데 올해 처음 만났다.  이런 제목의 책은 알지도 못했었네.  검색해 보니 영화로도 이미 제작이 됐었다.  1969년.. 뭐랄까  마치 <분노의 포도> 느낌이 나는 그런 류의 책인 느낌.

읽는데 뭔가 알 듯 말 듯 이해 할 듯 말 듯 하지만 이런 내용의 책에서 뭔가를 찾아내기는 참 힘들다.

딱 제임스딘이 표현하는 그런 젊은이들의 이야기라고 해야하나?

누구나 주인공을 꿈꾸지만 전부 주인공이 될 수 없고 주인공을 받쳐주는 조연일 수 밖에 없는 아니, 심지어 조연도 안되는 엑스트라 젊은이들의 변두리적인 삶의 이야기.

일단 마라톤 댄스라는 새로운 대회가 참 눈에 와 닿는다.

이런 대회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지만 30~40년대.. 그런 대회가 있었나 보다. 

헐리우드 근처를 배회하는 많은 배우들, 혹은 한끼가 걱정인 남녀가 한 조가 되어 대회를 하는 기간에는 탈락되지만 않는다면 무한하게 식사랑 잠자리는 제공 받을 수 있는 그런 대회

하지만 그런만큼 공짜는 아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황에서 1등을 향해 달려간다고 해도 그고통의 무게는 어마어마하다.

꽤 오랜기간 대회는 이어지고 중간중간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한다.

범죄자가 참여하기도 했고, 갑자기 커플내에서 내분이 일기도 하고 혹은 다른 커플의 남자랑 눈이 맞아 버리기도 하고...

조너선은 실제 커플이 아닌 우연히 만난 여자와 어느날 이야기를 하다 억지로 이 대회에 참여했는데 오히려 조너선은 열심히 하려고 이 대회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오히려 조너선을 설득했던 글로리아는 매사가 부정적이고 남을 공격하지 못해 안달난 사람같은 모습이다.

늘 불평불만.  삶 자체가 그냥 싫은 여자다.  대회가 하루하루 더 해 갈 수록 지침의 기운은 더 하고 글로리아의 불평불만은 지친기운보다 사람을 더 짜증나게 하고 화나게 한다.

아...젠장

책 읽는데 내가 다 짜증날 거 같았으니 오죽하랴.

이 대회의 우승자는?

아니...

우승자가 아니라 조너선은 왜 글로리아를 쏘았는가.

그렇게 물어야 하는 건가.

어쩌면 이미 답이 나와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읽어갈수록 이 젊은이들의 삶속에서 절망만 발견해 버린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조너선은 희망을 가지려 애썼다. 

앞이 막막하지만 희망을 발견하려는 자와 점점 수렁속으로 빠지고자 하는 자.

조너선도 답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에게선 젊은이 특유의 껄렁한 도전이 있어보였다.  그런 그에게 글로리아는 완전 대비되는 인물이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듯한 그들이지만 그래서 또 어울렸던 건지도 모른다.

조너선은 글로리아를 쏘았다.  이건 스포가 아니라 이야기 첫 시작이니 그걸 전제로 깔고 간다.

왜.. 라는 이유를 서서히 찾아가는 이이야기는 그래서 뭔가 살인자를 이해해 버리게 되는.. 그리고 글로리아의 짜증이 산을 이루지만 이해하게 되는 것들로 점철되고 있다.  하지만 이 둘만의 이야기로 치부하기엔 이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었던가 싶다.

이시대 젊은이들의 좌절.. 그 속에서 버둥거리는 삶들..

희망을 억지로라도 찾고 싶은 이들.  멀리있지만 희망을 손에 넣고 싶은 이들.

좌절이 90프로 지배하지만 10프로 희망을 위해 어쩌면 이 책을 읽으며 이해하려고 해야할지도..

그러나 여전히 이해 될 듯 되지 못한 그런 이야기 책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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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시즌 2 : 상 - 이수연 대본집
이수연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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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서 읽는 비밀의 숲 대본집.

1편의 재미와 감동을 잊지 못했었고 2가 제작 된다고 했을 때 환호성을 질렀었다.

그리고 손꼽아 기다린 비숲 2.

첫방송 하던 날 모든걸 뒤로한채 TV앞에 앉았었다.  그런데, 아... 너무 기대가 컸던 걸까?

1보다 재미가 없었다.  이해하기도 힘들었고 뭔가 전편만큼 흡입하는 힘도 적었고......

그래서 그렇게 기대했던 비숲2를 나는 외면했다.  아니 외면했다기보다 그냥 퐁당퐁당 봤다.  어쩌다 채널 돌리다 걸리면 보는거고 보다 에이~ 싶으면 그냥 바로 돌리는 그렇고 그런 드라마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원래 검찰, 경찰 이야기가 연결고리로 이어지는 거라 퐁당퐁당이면 이야기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냥 또 빠진건 빠진대로 다음편을 보는 그런 기분.

그러다 중반이 넘어가면서부터던가?  이야기가 탄력을 받는 듯 해서 마지막까지는 챙겨봤던 드라마..

그리고 마지막엔 역시.. 라며 좋아했던 드라만데 그래도 솔직히 전편만 못했다.  나한텐.

역시 1편의 기억이 너무 막강했달까.  이러저러한 이유로 2편에 약간 실망하긴 했지만 역시 드라마를 글로 보는 나는 빠진 이야기부분에 대해서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또 대본구입 고고씽~

대본이 책으로 안 나오는 경우가 엄청 실망스러운데 그래도 이수연 작가의 드라마는 대본집으로 나와서 개인적으론 엄청 기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사람이다.  그래도 음.. 한권에 17,000원은 넘 한다는 생각은 쪼매 하지 않을 수 없다.. ㅋㅋㅋㅋ



1회에서 안개낀 거리를 운전하는 황시목에 대해서 약간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역시나 대본을 보니 이해가 된다.

영상으로 이해 되지 않았던 부분이 확실하게 이해되는 게 대본의 장점.

물론 황시목을 연기한 조승우씨가 워낙 연기가 좋아서 연기하나는 굿이었는데 왜 저러고 차를 세우고 보나.. 뭐 그런 부분은 보면서도 갸우뚱 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대본에 잘 표현 돼 있다.

처음 대본을 책으로 만났을 때는 지문이 그리도 거추장스럽더니 요즘은 오히려 지문을 더 정성껏 찾아 읽는 기분이다.

일단 上권의 이야기는 드라마에서 그대로 나왔듯이 검,경의 수사권에 대한 대립각.

그리고 달라진 여진의 활동반경.  동재의 여전한 깝죽거림과 권력의 주변을 맴도는 꿋꿋한 아부력(?)

자리만 바뀌었지 꺾일 줄 모르는 황시목의 갑갑할 정도로 정도를 걷는 모습.

1편과 같아서 좋았다.  하지만 역시 여진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형사역이 더 어울리는 거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었지만.

어찌보면 평범한 일상이 듯 흘러가는 이야기 속에 우연한 대학생들의 사고가 있었고, 검경의 대립이 있었다.  크게 뭔가 문제 될만한 일이 없는 그런 이야기의 흐름.  그때도 그래서 내가 채널을 돌려 버렸던가.. 싶은 생각이 드는 이야기들.

그러나 우리의 기대를 늘 뛰어넘는 이수연 작가는 서동재를 가만 두지 않았다.

어느날 실종되는 서동재.

피흘린 자국이 보이고 차는 있는데 사람은 사라진 사건.

누가 왜? 그를.... 서동재에 대한 개인사들이 서서히 나타나지만 어쨌거나 검사를 납치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사건의 소용돌이 속으로 이야기가 휘이이익~ 몰아친다.

그래 이제부터 비숲 2의 시작이라고 봐야지.  이때부터 나는 신나게 또 드라마를 제대로 챙겨봤었던 거 같다.

일단 서동재의 납치.  그리고 납치범의 메세지.  딱 여기까지가 이번 드라마 대본 上권의 내용이다.

드라마가 스포니 줄거리를 쓴다고해도 스포는 아니겠지만..대애충 이번권에서는 이야기의 시작인 걸로...

역시 드라마를 글로 봐도 잼나긴 잼나다.  비록 전편보단 못했을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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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를 찾아서 - 제6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사계절 아동문고 98
이지은 외 지음, 유경화 그림 / 사계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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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취향으로 솔직히 표지는 내 취향이 아니다. ㅋㅋ 표지족인 나는 일단 표지 먼저 보고 보는 이 습관.

그건 여전히 아이들 책에도 마찬가진가 보다.

암튼, 제목에서 부터 <고조를 찾아서>다 보니 고조 어르신들이 나오는 거 같긴 한데, 그래도 SF 장르다 보니 기대감이 좀 남다르긴 했다.  개인적으로 SF를 그리 즐기지 않았는데 요 몇개월 사이 나온 SF 관련 책들이 꽤 재밌고 신선해서 요즘은 거부감이 좀 없어졌다.  우리 딸램 역시 SF에는 그리 관심을 보이지 않는 건 마찬가지고....


다섯편의 수상 작품들이 실려 있는데 오오오~ 했다.

개인적으로 타이틀인 <고조를 찾아서>보다는 그 외 단편들이 좋았던 건 안 비밀.

물론 고조를 찾아서도 신선하고 심사위원들이 최고로 선정한 부분에 대해서 알긴 하겠지만 뭔가 타임슬립이나 그런것들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색다르게 타임슬립 되는 거라도 워낙 많이 접하다보니 오히려 다른 단편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냥 마스크만 쓰면 자신이 동경하는 연예인의 얼굴로 한순간 샤라랄랄 변해버리는 그런 이야기도 색다르고 좋았고 (마지막에 너무 마무리를 급하게 하려는 느낌이 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지만) 가상세계에서 도덕성의 문제에 대한 실험을 치르는 마지막 단편도 좋았다. 

대체로 수상한 작품들이 왜 수상했는지 이해 할 만큼 좋았다는 게 맞을 거 같다.  나는 그 중에서도 위에 언급한 그 두편이 특히 좋았다는 거고... 심사위원들이 꼬집어 놓은 문제점이 약간 있긴 했지만 그래도 꽤 기억에 남는 단편들이었다.

SF지만 충분히 현실성이 있는 문제들이라 현재와 연결해 보는 맛도 좋은 책이었다.

한계는 분명 존재하는 미래 이야기였지만 조금씩 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런 이야기책인 느낌.

이런 이야기들이 더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 더 넓은 세계로에 대해 호기심과 자극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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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별이 만날 때
글렌디 벤더라 지음, 한원희 옮김 / 걷는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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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종류를 뭐라고 분류해야 좋을까?

SF물? 로맨스물? 아니면 살인이 있는 반전 추리물? 

아, 그냥 내가 얘기한 장르가 다 있다.  SF도 있고, 로맨스도 있고, 약간의(?) 추리소설 느낌도 있고....

뭔가 장르가 복잡 다단하게 짬뽕이 됐지만 그런 이야기들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는 책이다.

한가지가 빠졌군.  다큐멘터리물로도 손색이 없으니.......

그니까 사실 제목만 보고는 뭔가 SF적인 느낌이 나고, 이야기 자체도 소녀가 자신은 무슨 별에서 헤트르트? 암튼 그 별에서 왔다고 우기고, 숲속 혼자 연구하며 거처하는 조는 그런 소녀가 난감하지만 밥을 주고 잠자리를 제공하므로서 결국 정이 들고 마는 것이다.  나는 그래서 이 책이 완전 SF까진 아니래도 소녀의 말을 믿으며 열심히 SF적인 상상을 좀 했다.

그런 와중에 조와 이웃 남자 게이브의 사랑이 피어나는 시골마을 이야기가 풀풀 풍긴다.

서로의 아픔이 있지만 그런 아픔을 보듬어주고 치유해주는 두사람의 따듯한 사랑이야기.

물론 따듯하지만은 않다.  게이브의 심적고통이 있고 조 역시 어마어마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얼사라는 소녀가 나타나서 기적을 일으키는 건가?

서로가 서로를 알아 볼 수 있게?  서로의 사랑을 알아 볼 수 있게?

좋다.  로맨스 물로도 충분하다.  손색 없다.

그와중에 얼사를 죽이려는 갑작스런 추리 서스펜스~

머나먼 별에서 온 얼사를 왜?

이 궁금증이 너무나도 커서 책을 읽는 내내 가시지 않는다.  그만큼 책장을 빨리 넘기고 싶어진다.

그리고 조가 고통속에서 얼사에게 건네는 말은 책을 읽는 나를 울리고 말았다.

거참... 정말 오랜만에 책 읽으면서 울었달까.  나이 들어 그런지 뭔가 이런 가슴 따듯한 글들이 나오면 눈물이 후두둑이다.

그래서 또 감동 이만배... 그러니까 이 책 장르가 뭐였더라?

살인자들이 쫓고 쫓는데??? 왜??? 그러니까 이건 또 추리 스릴러인거냐....

궁금하고 궁금한 이야기들이 아주 한가득이다.


책 속 곳곳에 나오는 조의 새와 관련된 연구이야기는 전문적이라서 마치 또 다큐멘터리 한편을 보는 것도 같다.

진심 이렇게 장르가 오만가지 짬뽕이면서도 재미있기는 쉽지 않을텐데 그게 또 재밌다.

그냥 뭐든 다 되는 소설이라고 해야하나?

왜 숲과 별이 만나는지... 책을 읽어보며 알리라.

얼사의 별은 멀지만 아마도 아주 가까운데 있지 않을까?  고통받았던 어린소녀를 품어 줄 수 있는 따뜻한 지구이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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