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족이 있지만, 왠지 그러면서도 외롭다 느낄 수 있는 스스로에게
그냥 선물하는 느낌으로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나를 따듯하게 감싸 줄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
제목만 들어도 감동 백배라서 꼭 읽어 보고 싶어요..
할아버지가 해먹에서 주무시는 동안 온갖 벌레들이 할아버지에게 달려들자
걱정이 되는 아이...
할아버지를 그만큼 생각하는 맘이 기특하기도 하고
가족을 지킨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혹은 긴 시간 낮잠주무시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그 기다림이 어떤것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실제 햇빛을 보면 안되는 그런 병들이 있는 걸로 아는데..
이런 공포증으로 발전된 뭔가 새로운 이야기 인 듯한 기대감..
완전 업업..
이런 소설은 꼭 읽어줘야 할 것만 같아요^^
<글꽃송이 블로그에서 이미지 퍼옴>
요즘 욱욱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의 고집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스스로가 제어 되지 않는건지도...
게다가 좀 막..뭐랄까 혼자 집 지었다 부셨다 하는 스스로를 괴롭히는 경우도 많아서
이 책이 그런 나를 좀 다독여주지 않을까..혹은 스스로에 대해 제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을까 싶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