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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두 달 절집 밥상
    from 책을 즐기다 2014-10-13 17:55 
    열두 달 절집 밥상 두번째 이야기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출 밥상 조계종 공식 사찰 음식점 '발우공양' 총잭임자 대안 스님의 사찰 음식 레시피책이다."때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 제철의 음식을 먹어라, 골고루 섭생하라, 과식은 금하고 육식은 절제하라."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운 말이다.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할 주부로 이 책을 보면서 참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정갈한 음식, 마음을 담은 음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깨닫는
  2. 욕심없이 자연에 순응하는 밥상
    from 느리미책세상 2014-10-15 16:17 
    <욕심없이 자연에 순응하는 밥상> 사찰에 갔다가 공양을 한 적이 딱 두 번 있다. 첫공양은 서울의 길상사에 갔다가 처음으로 공양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기분이 이상했다. 이곳에서 먹는 음식을 함께 먹는다고 하니 뭐가 다를까 유심히 보게 되더라. 그때 먹었던 나물 비빔밥은 무척 수수하게 느껴졌고 공양 후 밖에 나와 밥값이라면 함께 수달 떨면서 까던 도토리의 감촉도 기억난다. 사람들이 먹고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는데 그래도 참 많이 달라진
  3. 맛있는 사찰음식의 매력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4-10-18 21:53 
    개인적으로 어떤 식사를 가장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연 고급스러운 절집 밥상을 꼽는다. 흔히 단체로 식사를 하게되면 고기를 많이 먹는데, 먹는 동안은 무척 맛이 있지만 다 먹고나서는 왠지 모르게 불편한 배부름이 몰려온다. 뭔가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정갈하게 차려진 한정식을 먹고나면 딱 적당한 정도로 배부르면서 기분도 한결 좋아진다. 한정식을 하는 집도 여러군데가 있지만 나는 채식을 위주로 하는 음식점을 더 선호한다. 그곳에서 나오는 음
  4. [열두 달 절집 밥상/대안스님/웅진리빙하우스]생명의 소중함과 마음을 담은 절밥
    from 만권당아리 2014-10-19 03:03 
    [열두 달 절집 밥상/대안스님/웅진리빙하우스]생명의 소중함과 마음을 담은 절밥 엄마 밥상도 건강한 밥상이지만 절집 밥상은 더욱 건강한 밥상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제철 재료를 사용한 밥상, 친환경적인 밥상, 무엇보다도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밥상이기 때문이죠. 옛 전통의 조리법을 지키며 전수해 온 밥상, 손맛의 정성을 나누는 밥상,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의 힐링을 담은 밥상이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의 치유를 담은 138가
  5. [열두 달 절집 밥상_두 번째 이야기]-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철 밥상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4-10-19 21:59 
    절에서는 음식을 취하는 것을 식사가 아니라 '공양'이라고 합니다.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좋은 것을 부처님이나 스승, 부모 앞에 올리듯 좋은 음식을 만들고 먹는 일 또한 공덕을 쌓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절집 밥상을 만드는 것은 음식은 물론 몸과 마음까지 청결하게 하여 함께 차려내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본문 16p)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어진 우리는 조리료의 맛에 의해 음식 맛을 결정짓곤 한다. 조미료 가미가 곧 맛을 좌우하고 있는 셈이다.
  6. 대안 스님의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
    from 빈앤준님의 서재 2014-10-21 00:16 
    때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제철의 음식을 먹어라.골고루 섭생하라.과식은 금하고 육식은 절제하라. - 사분율 - ​조계종 공식 사찰음식점 '발우공양'의 총책임자 대안 스님의<열두 달절집 밥상, 두 번째이야기>입니다. 책 전체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과 글이 불교신자가 아닌 제게도 인상 깊었던 책인데요. 불가에서는 밥을 먹는 행위를 식사가 아니라 '공양'이라고 하잖아요. '공양'이라고 하는 데에는 감사와 공경의 마음이
  7. 감사하며 먹는 음식.
    from CeCiL Bleu 2014-10-22 11:59 
    한동안 주변에 사찰음식 배우는 것이 유행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한 엄마가 배우기 시작하면서 유행처럼 번지더니 한 1/3 배우거나 배울려고 대기를 넣거나 했습니다.그들의 실습덕에 쉽게 사찰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저는 그들에게 상당히 긍정적 식객?이었던 듯합니다.그렇게 만나게된 사찰음식이라 사뭇 다른 인상일 수 있을 듯합니다. 제가 만났던 사찰음식은.-재료들이 단순합니다. 한번에 여러가지를 쏟아붓지 않습니다.-과정도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8. 가족들 건강을 품은 절집 밥상
    from 즐거운 상상 2014-10-23 22:15 
    절밥을 먹고 나면 금방 배가 고파져요.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나서도 소화가 잘 되더라고요.조미료도 안 들어가고, 고기도 없고..맛을 낼 만한 게 없는데도 정말 맛있어요. 나물과 채소가 전부인데도 푸짐하고 맛깔스러워요. 대안스님의 요리솜씨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뚝딱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 솜씨,빨리빨리 척척 만들어내는 손맛,구수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입담...TV에서 가끔 뵙게 되는데..은근 매력적이지요. ​계절별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재료
  9. 어렵지 않게 만드는 건강한 절집 밥상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4-10-24 15:20 
    첫번째에 이어서 두번째 책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건강하고 어떤 맛일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요리가 많습니다. 해초묵은 보는 이도 즐겁고 영양도 만점이라서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어지는 요리입니다. 묵안에 해초의 색이 잘 살아있어 멋스럽습니다. < 열두달 절집 밥상 : 두번째 이야기/ 대안스님 지음/ 해초묵 / 251쪽> 날씨가 추워져서 밖에 두었다가 먹으면 탱탱하니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절집 밥상은 그런맛이 참 좋습니다. 보기에도
  10. 소박하고 정갈하며 건강한 사찰 음식 레시피
    from 무구리맘님의 서재 2014-10-24 15:51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철 밥상열두 달 절집 밥상두 번째 이야기웅진리빙하우스 요리에 별다른 취미가 없는 저이지만 요리책을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제가 잘 하지 못하는 요리지만, 그만큼 요리에 대한 갈망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죠.이제껏 여러 권의 요리책들을 봐 왔고, 소장하고 있고, 가끔 따라서 요리를 하는데요.이번에 만난 요리책은 요리책이라고 할 수 없는 묘하고 차분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는 사
  11.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생각하는 사찰음식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4-10-24 21:42 
    사찰은 어릴때부터 자주 다녔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를 따라 종종 다녔던 것이다. 어릴 때는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오는 것이 싫었다.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내가 먹을 것은 하나도 없었다. 다른 것은 다 좋지만 그것만은 싫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오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와 달리 절에서 먹는 음식은 사람을 겸허하게 만든다. 식사라는 것이 일상 생활에서 활동하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해 기본
  12. 열두달 절집 밥상
    from 눈처럼 하얀 세상 2014-10-27 15:22 
    요즘 우리집 밥상에 즐겨 올라오는 메뉴들이 주로 고기와 생선 등의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사실 후라이팬을 주로 사용하는 볶고 튀기고 구워먹는 요리들이 아이 건강에 안좋다는데, 제가 그런 음식들을 좋아하다보니 아이에게 담백한 요리보다 조금 기름지고 느끼한류의 요리를 자주 해준것 같아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이 책 이전에도 사찰 음식에 대한 책을 봤었는데 이번 책은 좀더 감각적이고,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입맛에 맞게 먹기 좋은 그런
  13. 대안스님의 사찰음식으로 든든해지는 제철밥상~
    from pixeLone★의 공간 2014-10-28 06:21 
    한해 한해 나이를 더해가면서 식성이 변해 간다. ^^;;육류도 여전히 좋아하지만 점점 채식이 좋아지고~ 나물반찬이 그리 맛좋을 수가 없다.그러다 보니 사찰음식에 무척 관심이 많다.조계종 공식 사찰 음식점의 총책임자 대안 스님은 벌써 요리책을 두번이나 내셨다. 이 책은 4계절의 음식을 담고 있다.제철 음식들로 차려진 제철 밥상만큼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출가한 직후 배우셨다는 옛시절 나물 조리법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지금은 채소를 볶는 것이 보편
  14. 웅진리빙하우스 / 열두달 절집 밥상 두번째 이야기
    from 지금 여기 2014-10-29 00:29 
    조계종 공식 사찰 음식점인 '발우공양'의 총책임자인 대안 스님이 지은 열두달 절집 밥상 그 두번째 이야기... 모두 138가지의 제철밥상이 소개되어 있다.물론 절집 밥상이니 육식을 배재한 식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해외에서 더 선호하고 주목하는 사찰음식..이 책은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제철 재료들로 레시피들을 묶어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어떤 식재료를 사용하고 어떤 조리법으로 요리를 만들어낼지 궁금하다..책을 펼치기도 전에 왠지 건강해지
  15.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철밥상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4-10-30 15:13 
    얼마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자연식이 좋다는 책을 읽었어요. 우리는 그동안 너무 풍요롭게, 과하게 음식을 섭취하고 있어 오히려 몸에 독이 된다는 글을 읽고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좀 더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절밥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가족들을 위해 배워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이번에 <열두달 절집 밥상 두번째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대안스님이 지으신 글인데 첫번째 책도 기회되면 읽어봐야겠어요. 특별한 재
  16. 대안스님이 추천하는 열두달 절집 밥상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4-10-31 18:51 
    석가탄신일날 절 음식을 먹기 위해 일부러 절을 찾는 분들도 꽤 계시죠..사찰 음식이라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조미료는 전혀 들어가지 않은 자연음식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사찰 음식을 늘 배워보고 싶었답니다.사찰 음식을 배우려면 절에 가야되나 생각했었는데열두달 절집 밥상 책을 통해 배울 수 있게 되었네요 절에서 음식을 취하는 것을 식사가 아니라 '공양' 이라고 한답니다.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좋은 것을 부처님이나 스승, 부모 앞에 올리듯 좋은 음식을 만들고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떡]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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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from 책을 즐기다 2014-10-02 15:48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저도 떡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떡을 참 좋아하기에 떡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에 관심이 갑니다.꽃이 올려진 화려한 떡에서부터 수수한 떡까지 정말 다양한 떡에 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아이들에겐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가올 것 같아요. 신라 사람들이 나라의 발전을 빌며 빚은 떡은?인절미의 이름을 처음 지은 사람은?이성계를 미워해서 백성들이 먹은 음식은? 떡은 오랜 세월 전해진 것이라 그 안에 숨겨진 이야
  2.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한솔수북)
    from 빈앤준님의 서재 2014-10-07 01:12 
    우리 역사와 문화, 조상의 정과 멋을 만날 수 있는 떡의 세계로 출발!!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한솔수북) -오늘날 이어져 오는 떡 먹는 풍습과 그 안에 깃든 조상들의 지혜와 간절한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책 - 송편, 인절미, 수수팥떡 등 쫄깃쫄깃~~맛있는 온갖 떡에 숨겨진 다양한 옛이야기와 인물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책인데요. 떡보다는 쿠키나 케잌을 더 좋아하는 요즘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은 책
  3.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박혜숙/김령언/한솔수북]먹음직한 떡 이야기~
    from 만권당아리 2014-10-08 21:49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박혜숙/김령언/한솔수북]먹음직한 떡 이야기~ 떡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가족들 모두 떡을 좋아하기에 일명 떡 패밀리랍니다. 개떡, 쑥떡, 인절미, 송편, 백설기, 절편, 증편, 쑥범벅, 떡수단, 시루떡 등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돈답니다. 떡은 명절이나 생일, 예식 등의 특별한 날에도 먹지만 계절마다 제철 재료를 넣어 먹기도 하죠. 요즘은 주로 떡집에서 사 먹지만 가끔씩 집에서 떡을 하기도 해요. 얼마 전에는 팥
  4. 알고보면 재미있는 떡 이야기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4-10-09 18:26 
    개인적으로 떡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떡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특별히 찾아보지 않으면 그런 떡을 먹기도 어렵고 요리를 즐겨하는 편도 아니니 집에서 떡을 만들어 먹을리도 만무하다. 그래서 떡이라고 하면 명절에 흔히 볼 수 있는 송편이나 가래떡, 절편, 시루떡 정도만 알고 있는 정도이다. 책이나 TV에서 맛있는 떡들이 가끔 나오기도 하지만 역시 이런 떡들은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다. 다른 사람보다 떡에 대해서 그리 많은 정
  5. 떡에 얽힌 속담과 역사까지
    from 느리미책세상 2014-10-15 15:54 
    <떡에 얽히 속담과 역사까지> 떡보다 빵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떡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학원 이동하면서 먹는 간식이라고 하기에는 떡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역사 문화가 너무도 많다. 한솔수북의 작은 것의 큰 역사 시리즈는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숨어 있는 작은 것들을 찾아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는 시리즈인 듯하다. 떡에 대한 설명 전에 떡에 얽힌 재미난 옛이야기부터 읽는 것이 마음에 든다. 아무리 부자라도 먹을 게 없
  6.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4-10-16 09:35 
    <작은 것의 큰 역사>시리즈는 옛날 조상들이 늘 먹고, 입고, 쓰던 작은 소재들 속에 깃든 다채로운 일상과 역사를 찾아가는 시리즈입니다. 책 속 캐릭터들과 함께 작지만 특별한 별별 이야기들을 모두 찾아봐요. 사소해 보여도 조상들 삶 깊숙이 자리 잡았던 작은 것들이 그 무엇보다 생생하고 큰 역사를 만들어 가니까요. (표지 中) 예로부터 생일날, 제삿날, 사업의 번창 등에 우리는 떡을 준비해왔습니다. 그 떡에는 아이의 돌을 맞이하여 준비하는 돌
  7. 맛있는 인절미 어디에서 유래한 이름일까?
    from 눈처럼 하얀 세상 2014-10-21 01:32 
    부페에서 과자나 빵이 아닌 떡을 고르는 일곱살 아이.그래서 주방장들 눈까지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식성의 아이가 바로 우리 아들이랍니다.도너츠보다 인절미를 더 좋아하고, 카페보다 떡카페를 더 좋아하는 아이기도 하지요.엄마도 떡을 좋아하긴 하지만 빵을 더 좋아하는편인데 다행히 우리 아이는 떡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났네요.그래서인지 아이에게는 좀 긴 글밥의 책이었는데도 너무너무 재미있어하며 읽은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떡"이었어요. 사실 이런 책이있는지
  8. 맛나게 먹자. 우리 역사
    from CeCiL Bleu 2014-10-22 11:29 
    역사라고 하면, 조선왕조실록이나 삼국사기같은 오래된 책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가끔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며 함께 지내고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쉽게 잊고 삽니다.<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은 우리가 매일 매일 만나고 흔히 스쳐지나가는 떡으로 우리역사를 만납니다. 설마다 떡국을 먹고, 한가위에 반달모양의 송편을 먹고, 돌때 백설기와 수수팥떡을 먹으면서의미는 대충 들어 알고 있지만, 언제부터 왜 이렇게 생긴 떡을 먹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는
  9. 엄마 품이 느껴지는 푸근한 떡이야기
    from 즐거운 상상 2014-10-22 22:46 
    떡을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지요. '떡'하면 떠오르는 건..잔치상,생일,기분 좋은 날,할머니,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다양하게 있어요.도대체 떡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고, 누가 만들었고,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떡을 통해서 배우는 역사도 흥미로워요. ​떡을 만드는 과정, 떡을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들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언제 떡을 만들어서 먹었는지에 대한 내용도 기억에 남고요.​ 그리고 떡과 관련된 옛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떡
  10. 한솔수북 /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 맛있는 떡 이야기
    from 지금 여기 2014-10-23 00:14 
    떡..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식문화 중 하나.나 역시 떡을 참 좋아한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백설기나 시루떡부터달콤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꿀떡, 간식으로 한끼 식사로도 또 다양한 요리로 변신이 가능한 가래떡,추석하면 딱 떠오르는 다양한 소가 들어간 송편, 봄이 되면 향긋한 숙 넣어 만드는 쑥버무리 등등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종류의 맛난 떡들..그 떡을 우리네 역사와 옛이야기를 통해 알아보는 책이 한솔수북에서 출간되었어요.작은 것의 큰 역사 시리
  11. 별별 떡 속에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어요!
    from 무구리맘님의 서재 2014-10-24 13:51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한솔수북 요즘 아이들에게는 떡보다는 빵이 더 맛있고 익숙한 간식이죠.아니 생각해보니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인 저도 빵을 더 즐기는 것 같네요.우리 나라 고유의 음식인 '떡'은 이제 떡집에서 가끔 사다 먹는 음식이 되었고,명절에도 송편이나 시루떡 같은 몇 가지 떡들을 사다 먹는 집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계속 이런 식으로 떡을 소홀히 하다가는 떡이 설 자리는 점점 없어질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아이들과 함께 떡에 얽힌 이야
  12. 떡도 먹고 역사도 배우고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4-10-24 15:51 
    좋아하는 떡이 한자리에 모였다. 떡속에 재미난 역사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 흰떡을 깨물어 왕이 될 사람을 정한 신라이야기를 듣고 무척 재미있었다. 유리 것이 탈해 것보다 잇자국이 더 많고 선명해서 유리가 먼저 왕이 되었다고 한다. 인절미나, 절편을 먹으면서 맛있다고만 생각했지 그런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다. '찰떡 쿵' 한다고 하더니 "쿵떡쿵떡"한 사연이 다 있었다. 가난한 백결 선생은 다른집이 떡방아를 찧어도 찧을수가 없었다. 그런 부인을 위
  13. [역사가 보이는 우리 떡]맛있는 떡을 통해 알아가는 우리의 역사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4-10-24 19:47 
    우리집 소녀들이 빵보다 떡을 좋아하는 것은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 보낸 시간들이 많기 때문이다. 절편부터 시작하여 인절미, 콩떡, 백설기 등 아이들이 싫어하는 떡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빵을 사달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떡 사달라는 이야기는 자주 한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도 침을 꿀꺽 넘길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을 통해 역사를 알아간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니다. 그렇다고해서 떡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14. 작은 소재들 속에 깃든 다채로운 주제 모아보기,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from 힐씨쨩와 밤톨군의 서재 2014-10-25 15:50 
    얼마전 밤톨군의 생일이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어머님께서는 아이의 건강을 바라며 직접 빚은 수수팥단지(수수팥경단)을 해오셨습니다. 아이의 한살부터 매년 잊지않고 이렇게 가져다 주십니다. 제가 결코 따라갈 수 없는 이런 정성에 늘 감사하고, 부족한 어미인지라 죄송스럽습니다. 밤톨군 녀석은 정말 행복한 녀석이지요. 팥을 아직 싫어하는 녀석인지라 기꺼이 달려들지는 않지만 녀석도 할머니의 정성을 아는지라 한두개는 꼭 집어먹습니다. 할머니가 이 떡을 직
  15. 떡으로 오천년 우리 역사를 배워요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4-10-25 16:39 
    명절이나 무슨 특별한 날이면 만나게 되는 우리 떡...떡 종류도 참 많은데 이 떡을 통해 우리 5천년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걸 알고 계셨을까요?떡이 그냥 떡이 아닌...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책이 있답니다.바로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이라는 책이지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개 졌을까요???원숭이 궁둥이가 왜 발개졌는지 재미있고 맛있는 떡 이야기를 읽다보면...원숭이가 왜 궁둥이가
  16.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4-10-30 15:18 
    빵순이, 떡순이가 별명이에요. 빵, 떡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이번에 <역사가 보이는 별별우리떡>을 재밌게 읽어봤어요. 떡의 역사에 대해 알기쉽게, 재밌게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거 같아요. 아이들의 시각에서도 잘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사가 보이는 별별우리떡>은 우리 조상들의 떡 먹는 풍습과 그에 담긴 이야기가 함께 담겨져 있어요. 떡은 옛날부터 우리 생활에 깊숙히 연결되어 있는 거 같아요. 떡과 관련된 속담도 많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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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와 인터넷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14-10-17 18:06 
    어제 저녁 뉴스에서 사물인터넷에 관한 기사를 보았다. 책을 통해서는 사물 인터넷이라는 단어를 몇달 더 전에 접했었다. 사물 인터넷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내용상 사물인터넷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책을 처음 접한 것은 '다니엘 핑크'의 저서 '뉴머러티' 에서 였다. 2010년 6월에 한국에서 번역출판되었다. 지금부터 4년도 더 전에 쓰여진 그 책에서 다니엘 핑크는 바로 오늘날에 벌어지는 일들을 '거의 완벽' 하게 예측을 하고 있었다. 요즘같이
  2. 네이키드 퓨처,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from 책읽는 비행선 2014-10-19 12:31 
    네이키드 퓨처(Naked Future). 말 그대로 ‘벌거벗은 미래’라는 뜻이다. 저자는 인류에게 미래는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고 어떻게 미래와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해 심층 깊은 분석을 시도한다. 요즘 빅 데이터, 텔레메트리(측정결과를 측정대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출력시켜 관측하거나 측정하는 원격계측장치)의 시대다. 이런 자료는 우리가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교통카드와 RFID내장 보안카드, CCTV 그리고 SNS를
  3. 예측가능성은 증가하고 프라이버시는 사라지는 세상 <네이키드 퓨처>
    from 漂麥 (표맥) 2014-10-19 22:22 
    최근 IT분야의 핫 이슈는 '사이버 감청'이지 않나 싶다. 정부 당국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일종의 사이버 검열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이다. 대화 내용의 경중을 막론하고 누군가가 나의 사생활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꺼림칙하고 불쾌하다. 애초 발단이 된 박대통령의 발언_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도 도를 넘었다 등등_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이것이 국가권력의 사이버 사찰 확대란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당혹스럽기 짝이 없다. 누구나 다 이
  4. 소름끼치도록 아름답거나 무서운 장미빛 미래
    from 뒤죽박죽 이동식 서재 2014-10-19 22:55 
    미래는 이미 현재이다.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과 이러한 기술의 ‘식사’가 될 수 있는 데이터는 이미 오늘날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가지 요소가 만나 펼쳐지는 놀라운 미래를 저자는 ‘벌거벗은 미래(Naked future)’라고 명명한다. 이러한 미래는 공적인 개념이라기보다는 사적인 개념으로, 즉 ‘나’만이 아는 미래여야 한다. 즉, 벌거벗은 미래는 사생활 혹은 프라이버시가 모여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별다른 요란한 선전도 없이 우리는 빅
  5. 나의 모든 움직임을 예측하는 미래의 기회와 위협
    from Mikuru의 기록 2014-10-22 20:16 
    카카오톡과 라인, 밴드 등의 국산 메신저에 대한 정부기관의 개인 검열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사람들이 텔레그램으로 이동하는 사이버 망명이 펼쳐지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여러 편리한 혜택을 받고 있지만, 이처럼 그 기술을 이용한 개인 정보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위협도 함께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우리는 자각하고 있지 못할 뿐이지,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쉽게 자신의 어떤 행동 예측 패턴을 다른 사람에게 읽힐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늘
  6. 눈앞에 다가온 벌거벗은 미래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4-10-22 22:56 
    눈앞에 다가온 벌거벗은 미래 최근 '사물인터넷'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사물인터넷이란 인터넷이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넘어 우리 생활 속의 사물들에 센서가 부착되고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이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의 일상을 모두 차지하게 될 것이다. 곧 현실로 다가온 미래에 우리는 기회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 위기를 겪을 것인지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은 '벌거벗은 미래'는 현실이 될 것이고 사람들은 프라이버시의 위험이
  7. 미래를 예측할 수는 있어도 앞지를 수는 없다.
    from Yearn님의 서재 2014-10-24 11:20 
    사생활 정보가 모여 빅데이터가 되는 벌거벗은 미래 대문자 F를 사용하는 미래(Future)는 제도, 제품, 유행, 삶의 취향과 방식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현재가 계속해서 개혁 및 개선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계몽주의 시대 진보 관념에서 태어났다. 이는 집단 및 국가가 미래와 맺고 있는 상호작용이 개인 및 국가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이유이다. 공적인 개념으로서 미래는 구매, 투표, 사회적 행동을 형성한다. 미래는 기술과 발명이 이룩하는 기적을
  8. 결국 프라이버시 문제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4-10-24 12:31 
    스스로를 미래광으로 생각하는 칼럼니스트이며 잡지 편집자인 저자가 이야기하는 핵심은 사실 그 옛날부터 예견한 빅 브라더 시대에 대한 것이다. 서문에 등장하는 그 내용, 그 시나리오부터 줄곧 이 책이 이야기하고 있는 미래, 사실 개인적으로 그 미래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중에 하나이기에 이 책의 내용 자체는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었다. 올 해 중반까지 2년 동안 스마트폰을 통한 위치기반 상황인지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했기 때문이다. 우리
  9. 빅데이터가 사물인터넷과 만나 그려낼 생생한 미래의 풍경들
    from hajin님의 서재 2014-10-24 23:25 
    아침 출근 길에 당신의 휴대폰이 “오늘은 토요일이에요. 당신은 아마도 출근을 하겠지요. 오늘도 직장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폰 올림”과 같은 메일을 보내는 모습은 이제는 특별히 놀랍지도 새롭지도 않을 만큼 사물인터넷은 이미 보편화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폰이 보낸 메일이 다음과 같다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 당신은 출근 길에 옛 애인 아네사와 우연히 만나게 되네요. 그리고 바네사는 당신에게 곧 결
  10. 신기술의 세계에서 파도타기
    from Gorilla님의 서재 2014-10-27 14:01 
    어디서 본 문장인진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했던 문구는 이 한문장이었다.변화와 새로운 도구들이 달갑지 않더라도 기술을 향해 허공으로 주먹을 휘두르는 방식으로는 이길 수가 없다. 세상은 점점 예측가능해 지고 있다. 빅데이터 기술들을 통해 갖가지 정보들이 데이터화된다. 데이터는 슈퍼 컴퓨터에서 분석되고 가공되어진 정보들을 바탕으로 패턴을 읽고 한 수 앞을 내다본다. 기술과 서비스는 개인화 되고 어쩌면 나보다 나 자신을 잘 아는 기계들이 나와
  11. [네이키드 퓨처] 공개할 것인가, 공개당할 것인가?
    from slowly flow 2014-11-06 20:13 
    전혀 모르는 누군가가 당신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면 기분이 그리 좋진 않을 것이다. '누구한테 들은거지?' 또는 '해킹했나?'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또 당신의 행동이나 습관, 과거 이력 등을 토대로, 누군가가 당신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한다면 역시 기분이 좋진 않을 듯 하다. '뭘 안다고 저러는거야?' 거나 '무슨 얘길 들은거지?' 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수도 있고. 사람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당하는



















[불황 10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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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황 10년? 어쨌든 살아남자.<불황 10년>
    from 漂麥 (표맥) 2014-10-07 13:26 
    1. 시작은 창대하나…….최근에 읽은 경제 관련 서적 중 가장 빠르게 읽어 내린 책 <불황 10년>. 뭔가 암울함이 스멀거리는 제목과 '불황이라는 거대한 사막을 건너는 당신을 위한 생활경제 안내서'라는 부제가 상당한 무게로 와 닿았기에 기대가 컸다. 결론부터 말하면 ★★★☆☆.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느낀 강렬한 '끌림'이 후반부로 나갈수록 저자의 개인적 소회를 바탕으로 밋밋한 게 약간 허망하더라. 솔직히 무게감이 실린 프롤로그와 제법 비판적 시
  2. 불황의 시기, 생존을 위한 선택의 길라잡이
    from 청년!! 2014-10-13 13:42 
    우석훈의 "불황 10년"을 읽고 든 느낌은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제도를 바꾸고, 그 제도를 통해 개인의 삶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이 책은 그런 사회적 변화에 대한 글이 아니라 현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들이 생존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의 경제적 선택에 관한 글이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마치 술자리에서 친한 형님이 술 한 잔 걸치면서 해주는 조언처럼 느껴졌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30대의 생존
  3. 불황 10년을 버틸 수 있는 지혜, 내 모자 지키기!
    from 책읽는 비행선 2014-10-13 16:24 
    저자 우석훈 박사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경제학을전공했다. 늘 자신을 ‘C급 경제학자’라고 소개한다. 그는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차 있다. 지난 2008년 비정규직과 청년실업 문제를 다룬 <88만원 세대>는 공전의 히트를 쳤다. 어느새 젊은 세대가 마주친 당면한 불안한 삶과 빈곤의 문제에 대해 대변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우 박사의 인생 역정은 화려하다. 4분의 1을 독일ㆍ프랑스ㆍ영국ㆍ스위스에서 지냈고, 유엔 기후변
  4. '방어' 전략을 짜라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14-10-17 18:04 
    내 주변에는 '일본은 이제 끝났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전까지도 세계 2위의 경제규모였던 일본인데... 불황 20년의 엄청난 고통 끝에 지금 일본은 '아무 힘도 없는 나라'가 되었다는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인 모양이다. 일본의 국력은 아직도 우리의 국력과 비교 할 수준이 아니며, G2라 불리며 미국과 세계의 헤게모니 경쟁을 벌이는 중국과 당장 전쟁(국지전)을 벌여도 이길 정도의 국방력을 가지고 있다는 내 의견은 좀체로 먹히질 않는다. 바로 어제
  5. 불황 10년을 버텨내기 위한 우리의 선택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4-10-19 23:49 
    불황 10년을 버텨내기 위한 우리의 선택 '88만원 세대'라는 말을 유행시킨 우석훈의 새 책이다. 이번 책도 우울하기 짝이 없는 우리의 현실을 대변해 주고 있었다. 그가 <88만원 세대>를 쓴 것은 2007년이었다. 그리고 벌써 7년의 세월이 흘렀다. 88만원 세대는 조금 더 나아졌을까? 지금 세대는 7년 전의 세대를 부러워할 것 같다. 어쨌든 88만원 세대는 그나마 정규직이었으니 말이다. 지금은 아무리 좋은 일을 갖다 붙여도 시간제, 선택제
  6. 일본의 실패를 따라가는 한국 경제
    from Mikuru의 기록 2014-10-21 21:25 
    이제 듣기가 지겨울 정도로 '불황'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단어다. 어떤 사람은 이런 시기에 오히려 틈새를 공략해서 승승장구하지만, 대체로 많은 사람이 빚에 허덕이면서 내일 빚을 갚기 위해 위해서 오늘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가계부채는 가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얼마 전에 나는 로또에 당첨된 이야기를 하면서 서민 가계가 짊어지고 있는 빚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로또 복권 1등 당첨이라는 허무맹랑한 확률에 기댈 수밖
  7. 90년대 남학우들이여, 브래드 피트가 되라.
    from 뒤죽박죽 이동식 서재 2014-10-22 01:09 
    정치적 프레임에 담겨 있긴 하지만 세간에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말이 돈 적이 있다. 진위 여부를 차치하고, 그 표현에는 지난 10년이 손실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 )년은 이를 회복하고 발전하는 시간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어쨌거나 과거형이다. ‘잃어버린’ 지난 날인것이다. 우석훈 교수의 <불황 10년>을 손에 쥐었을 때, 떠오른 의문은 바로 그 ‘잃어버린 10년’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우석훈 교수가 지향하는 바를 생각
  8. 12억원으로 하는 라이프 게임` 전략
    from Yearn님의 서재 2014-10-22 21:27 
    익숙한 것과의 만남, 우석훈 한국이 지나온 마케팅 사회의 최정점은 아마도 정이현의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2006년)가 출간될 무렵이 아닐까 싶다. 공지영의 소설은 1980년대에 기반을 두고 있다. 황석영의 글들은 1960년대와 1970년대 그 어딘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정말로 2000년대의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정이현을 꼽을 수 밖에 없다. 그게 우리가 지나온 2000년대다. -14p. 프롤로그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스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9. 힘들다, 씁쓸하다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4-10-23 20:18 
    역시 우석훈 표 책이다. 우석훈 씨가 유명해진 "88만원 세대"가 알고 봤더니 아득한 옛날로 느껴지는 2007년에 쓴 것이라 한다. 그 때는 그래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5퍼센트 정도였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더 나빠졌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암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이미 20대는 몇 년 전에 붕괴되었고 지금의 30대가 개별적으로 무너지면 정말 이 나라에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고 말한다. 사실 이 책은 그 30대에게 향후 10
  10. 임박한 저성장 장기침체의 공황기에 살아남기 위한 제언
    from hajin님의 서재 2014-10-24 23:56 
    우석훈이라는 이름은 아마도 장하준과 함께 대한민국의 진보적인 3~40대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신뢰받는 경제학자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것입니다. 2007년 < 88만원 세대 >를 통해 21세기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아래에서 극단적으로 벌어지는 자본과 부의 양극화를 일찌감치 비판함으로써 20대의 빈곤화를 통한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적 위기 상황을 날카롭게 예견하고 비판했던 그이기고, 본인 스스로 다양한 사회 활동과 참여, 강연 등으로 양극화의
  11. 현실직시는 통쾌하다
    from Gorilla님의 서재 2014-10-27 14:39 
    통쾌하다. 현실을 바로보고 그대로 얘기한다. 돌직구다. 돌려 말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정치는 이류다. 경제는 일류다. 정치인들은 여전히 후진국이고 기업의 수준은 선진국이다. MSCI는 우리나라 증시를 이머징 마켓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미 국제 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혼재해 있는 상황이다.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쩌면 이런 현상이 계속될 수도 있다. 저자가 얘기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일본'이다. 경제는 세계
  12. [불황 10년] 30대를 위한 경제학자의 생활 지침서
    from slowly flow 2014-11-02 21:28 
    1. 몇일 전 미국의 양적완화가 종료되었다는 기사가 떴고, 오늘은 일본 정부에서 추가적으로 양적완화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기본적으로 양적완화시기에는 시장에 유동성이 늘어나고 금리가 하락하는데, 이것이 종료되면 다시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금리가 상승하고 국채가 하락한다는 신호를 준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경제 변수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거시경제학 교재에서 배운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것 같다. 또 대다수의 가계에서는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에 직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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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즈음, 물루, 인삼밭에그아낙네, 푸리울, 마법고냥이, 꼼쥐, 키치, 건방진곰, 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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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꾸는 하와이] 요시모토 바나나의 하와이 여행기
    from 키치의 책다락 2014-10-06 12:16 
    하와이를 다룬 여행 에세이로는 서진의 <파라다이스의 기적>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잘 모르는 작가라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작가와 그의 아내가 몇 달 동안 하와이에 살면서 날마다 서핑을 하는 모습이 평화롭고 행복해보여 나중엔 나도 언젠가 하와이에 가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같은 하와이 여행 에세이라도 요시모토 바나나의 <꿈꾸는 하와이>는 <파라다이스의 기적>에 비해 재미가 덜했다. 저자가 하와이를 워낙 좋아해
  2. 꿈꾸는 하와이 - 요시모토 바나나 여행 에세이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4-10-06 14:02 
    <꿈꾸는 하와이>는 하와이에서 보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삶과 사람들에 관한 여행 에세이이다. 훌라를 6년이나 배운 지금은 그 바람을 몸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하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말이 인상적이다. 요시모토 바나나가 훌라에 관해 이야기하는 장면을 읽고 있으면, 하와이에서 훌라춤을 배우고 싶어진다. "훌라는 수화 같은 것이다. 머리 위에다 빙글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다른 팔을 쭉 뻗는 것이 '바람' 즉 카마카니의 손동작이다. 곡에 따라,
  3. <꿈꾸는 하와이> 요시모토 바나나의 하와이 사랑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4-10-08 07:54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은 대부분 200쪽 정도의 짧은 이야기들이다. 내용도 별 생각없이 읽어도 이해하기 쉽기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읽어도 무난하다. 그녀의 어떤 책을 처음 읽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첫 번째 읽었던 소설을 읽고 받았던 잔잔한 감동이 바나나의 책이 출간될 때마다 챙겨 읽게 되었다. 책의 장정이나 책표지의 그림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로 산뜻한 것도 근래에 바나나의 책의 특징이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된 <
  4. 하와이와 사랑에 빠진 '요시모토 바나나'의 하와이 여행기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4-10-10 09:47 
    일본의 여류작가로 꽤 유명한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꿈꾸는 하와이' 그녀가 체류한 하와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어느날 문득 하와이를 찾게 되었고 그곳과 사랑에 빠진 하와이의 모습을 그녀의 시선으로 보여준다.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곳에서 배우게 된 춤, 여유로운 모습들. 우리가 상상하던 그 모습 그대로의 하와이었다.요즘 신혼부부들은 많이들 하와이로 떠난다. 그곳은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느낌보다는 휴양지.살고 있는 사람들보다 왔다가 떠나는 사람들이 왠지
  5. 지상의 낙원이라 불리는 하와이에 서고 싶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4-10-21 00:21 
    코발트빛 바다에 부서지는 파도가 포말을 이루다 사라지는 해변에 서있는 야자수 아래 서핑을 즐기는 이들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자들의 모습이 먼저 떠오르는 하와이다. 와이키키 해변을 거닐고 싶은 바람만 키웠지 정작 그곳을 찾을 것이라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고 지냈는데 한 소설가가 쓴 짧은 여행기는 또 다른 꿈을 꾸게 한다. 지상의 낙원・꿈의 휴양지로 불리는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저자는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현지 문화를 경험하면서 마음의 짐을 놓고 가
  6. 차라리 훌라춤이라도 춰
    from 나만의 블랙홀 2014-10-21 22:04 
    아침 공기에 ‘하’하고 입김을 내뱉으면 작은 길 안개가 만들어지는 그런 깊은 가을로 접어들었다. 넓은 주머니가 달린 스웨터 옷을 꺼내 입고 팥죽을 맛있게 끓이는 가게에 가 앉아 떨어지는 단풍을 마냥 보고 싶어지는 그런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각자 애정 하는 계절이 있겠지만 내 경우라면 늦은 가을을 가장 편애하는 편이다.(물론 아주 여러 이유가 있지만 특별하지 않으니 접어두고) 손가락이 꽁꽁 얼어서 질려버린 얼굴을 하게 될 때쯤이면 모를 일이지만, 어
  7. 요시모토 바나나식의 하와이 예찬론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4-10-22 23:38 
    단 한 번도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친구를 만나러 한 달 동안 머물렀던 필리핀과 가족 여행으로 갔던 태국 말고는 일부러 찾아서 갔던 적이 한 번도 없다. 늘 여름휴가를 통해 다녔던 유럽도 모두 시기가 맞아 어쩔 수 없이 더운 여름이었을 뿐, 화려한 이미지가 그려지는 열대지방은 없었다. 나는 그런 것보다 오히려 칼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의 북유럽이 훨씬 가고 싶었고, 칼바람과 함께 오들거리며 밤이면 창궐하는 오로라의 현란한 축제를
  8. 나만의 '그곳'을 꿈꾸다 - 『꿈꾸는 하와이』
    from 독서와 기록 2014-10-22 23:50 
    하와이 하면 떠오르는 것은 그저 '태평양 어딘가에 있는 유명한 신혼여행지'였다. 너무 유명해서 딱히 가볼 마음이 생기지 않는 곳이기도 했다. 그 하와이가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은 한 편의 영화 때문이었다. 하와이의 여유로움과 따스함을 가득 머금은 영화 「하와이언 레시피」. 영화 속에서 하와이는 흔한 관광지가 아니라 달무지개와 말라사다와 풋풋한사랑이 있는 아름다운 땅이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딱 1년만 그곳에서 살아보고 싶어졌다. 그렇게 하와이는
  9. 작가처럼 나도 하와이를 꿈꾼다.
    from 티몰스님의 서재 2014-10-23 14:36 
    한국에서 하와이라고하면, 누구나 꿈꾸지만 전문여행객이나 신혼여행에서나 갈법한 미지의 세계라는 개념이 잡혀있다. 하와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하와이를 가본 사람도 쉽게 찾기가 어렵다. 특히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으로는. 하와이는 말하자면 여행객이 찾기에 쉬운, 그러니까 해외여행 접근성이 좋지만은 않은 곳으로 여겨진다.나는 얼마전 홀로 다녀온 마카오 2박 4일 여행을 통해 상당한 자신감을 얻었다. 여행에 대한 자신감, 나 자신에 대한 강력한 믿음 등. 그전
  10. 하와이에는 바다가 있고, 파도 소리가 있다. 훌라가 있다. [꿈꾸는 하와이]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4-10-23 23:34 
    하와이에는 바다가 있고, 파도 소리가 있다. 훌라가 있다. [꿈꾸는 하와이] 훌라춤이라 하면 크고 화려한 꽃을 머리와 가슴에 달고 커다랗게 나풀거리는 치마를 흔들며 손을 꼬아 하늘 위로 사뿐히 말아 올리는 동작을 하는 댄서가 떠오른다.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에 커다란 검은 눈망울을 한 하와이 원주민 여성이 하와이안 음악에 맞춰 살랑살랑 몸을 흔들면 절로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음악에 취해 훌라 아가씨의 상큼함에 취해 허리를 살짝 움직여 보고
  11. 내가 사랑하는 그녀, 그녀가 사랑하는 하와이
    from Memory 2014-10-24 19:51 
    일본 여성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잔잔함을 좋아하는 내게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는 더욱 특별하다. 따뜻한 코코아 한 잔처럼 부드럽고 풍만한 느낌을 주는 그녀의 이야기를 읽노라면 마음까지 말랑해지는 기분이 들곤 한다. 나른한 주말 점심은 물론 목적지로 향하는 무료한 이동도, 한없이 가라앉는 깊은 밤도, 그 어떤 시간도 그녀의 글이 있다면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다. 그녀가 지금 이 순간 나와 같은 시대에 살아있음에, 그녀가 그녀의 가슴속에 있는 수많은 이야기
  12. 누구에게나, 어느 곳에서든
    from 꼼쥐님의 서재 2014-10-24 22:28 
    이상하게도 나는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와 에쿠니 가오리를 늘 헷갈리곤 한다. 애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름이 비슷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사실 내가 아는 일본 여류 작가라야 손으로 꼽을 정도인지라 굳이 헷갈릴 일도 아닌데 두 사람만큼은 이 사람이 저 사람 같고 저 사람이 이사람 같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렇다고 두 사람 사이에 공통점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묘하게도 그들은 태어난 해가 1964년으로 같다. 굳이 공통점을 만들자면 말
  13. 인생을 사랑할 수 없을 때, 하와이로 가세요.
    from Bookmark @aladin 2014-10-24 22:59 
    키친을 읽고 하드보일드 하드럭을 읽고 도마뱀을 읽고 암리타를 읽던 시절이 있었다. 요시모토 바나나 글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요시토모 나라 그림의 알 수 없는 쓸쓸함에 마음이 무조건 반응하던 때가 있었다. 따지고 보면 엄청나게 비현실적인데도 왠지 공감되는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청춘이나 소녀, 상처와 치유 같은 단어들을 떠올리곤 했다. 예민하면서도 단단한 그녀의 문장들에 위로를 받기도 했다. 어쩌다보니 아르헨티나 할머니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그녀의 책
  14. 가을에 만난 하와이
    from 물루님의 서재 2014-10-24 23:14 
    바나나를 통해 만난 하와이는 쌔근쌔근 숨을 쉬며 자는 순한 생명체 같았다. 책을 읽는 동안 ‘메이가 거대한 토토로의 배위에서 재밌어하는’ 장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메이의 얼굴은 바나나의 모습이었다가 내 얼굴이었다가 했다. 지은이는 하와이에서 보낸 꿈같은 시간들과 풍경과 단상을 차분히 들려준다. 아이와 남편의 이야기만 없다면 소녀나 소설의 화자가 들려주는 듯한 순수하고 맑은 기운이 담긴 문장은 친구 지호가 찍었다는 신비로운 하와이 사진과 잘 어
  15. 요시모토 바나나 스타일
    from 그아낙네의서재 2014-10-24 23:23 
    번역된 그녀의 책 목록을 보니 아마 그녀의 책 대부분이 국내에 번역되지 않았을까 짐작된다. 그 얘기는 즉슨 국내에 그녀의 글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얘기일 테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나는 그녀의 책을 이제껏 읽은 것이 한 권도 없다. 이유는 모르겠다. 이름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설명에 따르면 '바나나'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이라는 의미라지만 어쨌든 나는 그녀의 필명에서 지나치게 섬세하고, 페미닌한 어떤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분명한 건
  16. 요시모토 바나나의, 자세히 보아도 예쁘고 오래 보아도 사랑스러운 하와이 이야기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4-10-24 23:40 
    여러분도 인생을 사랑하세요. 단 한 번밖에 없으니까요. 그것이 잊힐 만할 때, 하와이는 언제나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서 만나러 가세요. (p.163) 이 책 『꿈꾸는 하와이』 속 작가의 말에 나오는 마지막 문장이다. 이건 마치, 오래 소원했던 꿈을 이룬 사람이 꿈을 이루고 난 뒤 다른 사람의 꿈을 응원하는 문장 같았다. 또, ‘하와이’가 요시모토 바나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충분히 알 수 있었던 구절이기도 하다. 단 한 번밖에 없
  17. 추억과 사랑을 품은 하와이
    from 빈자리.. 2014-10-26 00:30 
    미드를 좋아합니다. 처음 미드를 접했던 목적은 영어 공부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빠져들어서 현재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즐겨보게 되었지요. 하나의 시즌이 종영되면 다음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애착을 가진 미드도 여럿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웬 뜬금없이 개인적인 미드 사랑을 주절거리고 있냐고요? 사실 그동안 섭렵한 미드의 역사 이야기를 한다면 참 할 말이 많습니다. 아! 놀라지 마세요! 이 페이지에서 다룰 의향이 있는 건
  18. 특별함이 있는 그 곳, 하와이 - 요시모토 바나나
    from 하늘을 날다 ! 2014-10-28 13:51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설레게 해주는 것 같다. 물론 여행을 통한 즐거움과 추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만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벅찬 것은 사실이다. 여행 관련 에세이도 많이 접했던 것도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나 자신이 여행할 때 놓쳤던 무언가를 또 다른 누군가는 나와 다른 시선으로 여행을 보여주는 것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여행을 통해서 어디론가 떠나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 오랜만에 만난 작가 ‘요시모토
  19. [꿈꾸는 하와이] 당신의 하와이는 어디입니까?
    from 도토리냥 2014-10-28 23:10 
    크기가 아주 작고 색깔이 귀여운 책이었다.하와이를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아주 담백한 책이었다. "책은 받아들자마자 후루룩 다 읽어버렸다. 얇은 책이고, 어렵지 않은 내용이었으니까. 하지만 생각보다 읽은 내용을 글로 내용을 풀어내는 것이 힘들게 느껴졌다. 작가 개인적인 이야기이기도 하거니와 내가 하와이에 가 본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작가의 행복이 나와는 참 별개로 느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아이도 없고, 현실